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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생 창업 기업, ‘부산 대표 기술 창업 기업’ 선정

국립부경대학교는 학생 창업 동아리 출신 스타트업 '포레'가 '2025 부산 대표 기술 창업 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부산 대표 기술 창업 기업 '브라이트 클럽'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포레는 콘텐츠 통합 링크 아카이빙 서비스 '딸깍'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해당 앱은 사용자가 방문한 웹사이트나 앱에서 원하는 콘텐츠 링크를 한곳에 모아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로, 사용자가 원하는 폴더를 통해 콘텐츠를 자유롭게 재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다. 기존에 메신저 앱으로 링크를 저장하던 사용자가 느낀 불편함을 해결해준다는 점에서 출시 3개월 만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포레가 선정된 '부산 대표 기술 창업 기업 지원사업'은 매년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3개 기관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혁신 기술을 보유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부산 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한다. 부산시는 2017년부터 '부산 대표 창업 기업' 인증을 통해 사업화 자금과 멤버십 혜택 등을 제공해 올해까지 총 865개 사를 발굴했으며, 그중 7개 사가 중소벤처기업부 아기 유니콘 및 예비 유니콘에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올해는 4개 부문에 걸쳐 총 33개 사가 최종 선정됐다. 포레가 선정된 '브라이트클럽' 부문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며 20개 사를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800만원의 맞춤형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기업 선발에는 초기 투자 액셀러레이터협회, 한국 벤처캐피털협회 등 민간 투자사가 직접 참여해 실질적인 투자 연계 가능성을 높였다. 최민석 포레 대표는 "이번 인증은 부산의 학생 창업 기업인 우리 기업에 있어 큰 영광이며 책임이기도 하다. 부산을 넘어 글로벌이 사랑하는 아카이빙 서비스를 만들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5-05-03 18:24: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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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평생교육체제 교류·협력 성과 공유회 개최

춘해보건대학교가 지난 2일 머큐어앰버서더 울산에서 '2차년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교류·협력을 위한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회는 LiFE2.0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행사는 최병철 LiFE2.0 사업단장의 전반적 사업 운영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사회복지케어과, 산림조경비즈니스과, 웰니스문화관광과 등 전공별 협의체 구성 회의와 함께 자체평가위원회를 통한 프로그램 내실화 및 지속 가능성에 대한 심층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 서화정 사회복지케어과 학과장, 김형수 산림조경비즈니스과 학과장, 한선희 웰니스문화관광과 학과장의 학과별 최종 성과 발표가 진행됐다. 마지막으로는 RISE 체제 도입에 대비한 대학-기관 간 공동 협력 방향과 지역 기반 연계 방안에 대한 전체 토의가 있었다. 춘해보건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학 차원을 넘어 지역 전체의 지속 가능한 평생교육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에는 울산시청, 울주군청, 울산연구원, 울산문화관광재단, 울주문화재단, 울산시산림조합, 울산시관광협회, 울산조경협회, 울산지역 복지기관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기반의 협력 체제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공유회는 울산시청 등 관련 기관과의 연계는 성인 학습자 대상 실무 중심 교육 과정 운영, 지역 맞춤형 관광·복지 콘텐츠 개발, 과정 평가형 자격제도 운영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병철 사업단장은 "LiFE2.0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뿐 아니라 RISE 체제와의 연계를 통해 평생교육 기반이 공고히 다져질 수 있도록, 지역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5-05-03 18:24: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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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365일 24시간 '포천애봄 365 어린이집' 개소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일 신읍동 소재 포천어린이집에서 '포천애봄 365 어린이집' 개원식을 열고, 365일 24시간 믿고 맡길 수 있는 포천형 통합돌봄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원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보육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석해 돌봄 공동체 실현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포천애봄 365 어린이집'은 생후 6개월부터 만 7세 미만의 취학 전 영유아를 대상으로, 야간, 주말, 공휴일 빈틈없는 돌봄을 제공하는 24시간 공공돌봄 시설이다. 맞벌이 가정 증가와 긴급 돌봄 수요 확대 등 변화하는 육아 환경에 대응해 아이 중심의 맞춤형 돌봄 체계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이번 신읍 권역 개소를 시작으로 소흘과 일동으로 권역을 확대해 더 많은 가정이 365일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포천애봄 365 어린이집'은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이용은 오후 3시까지 유선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야간, 새벽 보육은 이용 전날 오후 6시까지 예약해야 하며, 이용료는 시간당 3,000원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애봄 365 어린이집은 단순한 보육 공간이 아닌, 아이와 부모, 지역이 함께 키우고 자라는 공간이다. 포천시는 단순한 보호 중심 돌봄을 넘어아이의 일상과 성장을 지역이 함께 책임지는 포천형 통합돌봄 모델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3 13:31:2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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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복 군수 “울진 인구지키기, 모두의 힘 필요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난 4월 30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저출생과 고령화라는 국가적 과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민간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차례로 참여해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메시지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울진군은 저출산과 인구유출이라는 이중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결혼·출산·양육 전반을 아우르는 지원정책으로는 미혼남녀 만남 지원사업을 비롯해 임산부 건강관리,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출산장려금과 양육비 지원, 어린이집 및 돌봄센터 운영, 전 계층 무상급식과 교육경비 지원, 울진학사 및 장학사업 등이 포함된다. 아울러 고령화에 대응해 경로당 지원, 찾아가는 어르신 빨래방,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비 지원, 노인일자리 확대 등을 통해 안정적인 노후 생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날 손 군수는 강영석 상주시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는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 이기협 교육장을 지목했다. 손병복 군수는 "울진군은 저출생 문제뿐 아니라 인구유출이라는 심각한 상황도 함께 겪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해 모든 구성원이 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5-03 13:29:5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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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산불 피해지역에 단지형 조립주택 300동 설치 추진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3월 말 발생한 산불로 주택을 잃은 이재민을 위한 임시조립주택 설치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1차 설치 지역은 진보면 신촌2리로, 전국재해구호협회(희망브리지)의 지원 아래 5개 동이 우선 조성된다. 이 조립주택은 전기, 수도, 난방 등 기본적인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형태로, 5월 초까지 설치를 마친 뒤 최종 점검을 거쳐 입주가 이뤄질 예정이다. 청송군은 신속한 주거 안정을 목표로, 마을 단위 단지형 20개소와 이재민 개별 희망 부지에 약 300동 규모의 조립주택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생활 반경 내에 임시 주거지를 마련함으로써 주택 복구의 효율을 높이고, 이재민의 생활 만족도도 함께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진보면 신촌2리를 시작으로 군 전역의 산불 피해 주민들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임시주택 설치를 빠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윤경희 군수는 "청송군은 산불 복구를 위한 다양한 계획을 실행 중이며, 이재민의 안정된 생활과 조속한 일상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주거 기반 조성과 함께 장기적인 복구 대책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5-03 13:29:3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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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더미 위에 희망의 예산, 박형수 의원, 3천억 추경 성사

국민의힘 박형수 의원(의성·청송·영덕·울진)은 지난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산불피해 복구 및 재건을 위한 예산 약 3천억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에는 주택 피해자 주거비, 농기계 보조지원, 생계안정자금 등 주요 항목의 지원단가 인상과 보조율 상향이 포함됐다. 전파된 주택의 경우 총 1억 원 이상의 지원이 가능해졌고, 농민 생계비는 기존 1개월 한도에서 최대 12개월로 확대된다. 농기계 보조지원율은 35%에서 50%로 높아지며, 자부담 비율도 절반으로 줄어들게 된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공장·상가 철거 및 복구 지원도 이번 추경을 통해 처음 도입됐다. 이는 중기부와 행안부가 지원 기준을 마련한 뒤, 기재부 협의를 거쳐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안 시행 시점에 맞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추경에 포함된 재난·재해대책비 9,460억 원 중 상당 부분이 이들 사업 재원으로 활용되며, 별도 증액된 항목으로는 마을단위 복구·재생, 송이농가 소득대체 기반 조성, 과수 유통지원, 농기계 임대, 산불예방 숲가꾸기, 특별재난지역 온누리상품권 환급 등이 있다. 지역상권 활력 회복을 위한 달기약수탕 지원, 산불피해 기업의 생산기술 고도화와 대응센터 설립 예산도 포함됐다. 이번 추경안 반영을 이끈 박형수 의원은 "예산과 제도 모두를 끌어올리기 위해 정부 당국과 끝까지 협의했다"며 "여전히 부족한 점은 있지만 피해 주민 요구가 최대한 반영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 4월 정부 추경안 편성 마무리 직전 행안부 재난안전 차관과 기재부 예산 차관을 잇달아 만나 재해대책비 증액을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산불 피해 현장 방문, 주민 간담회, 특별법 발의, 관련 상임위 질의 등을 통해 산불 복구와 예산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대응에는 산불피해지역 의원이자 예결위원으로 활동한 김형동 의원(안동·예천)과 임종득 의원(영주·봉화·영양)도 참여해 박형수 의원과 함께 공동 대응에 나섰다.

2025-05-03 13:28:44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