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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중소기업 위기 대응 FGI 협의체 개최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지난달 30일 경남TP 본부에서 코리아지식산업센터 소재 중소기업 대표, 밀집 지역 전문가, 경남도,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남TP 위기지원센터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분기 FGI 협의체'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 중소기업 밀집 지역 위기 대응 체계 구축 사업의 하나로 개최됐다. 경남TP는 2023년 5월부터 위기지원센터를 설치해 분기별 FGI 협의체(Focus Group Interview)를 개최, 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움과 해결 방안 마련 및 필요한 정부 정책 등을 논의하며 지역 경제 전반의 경영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위기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날 협의체 회의에서는 입주 기업 및 전문가와 함께 ▲코리아지식산업센터 현황, 애로사항, 해결 방안 및 필요 정부 정책 ▲지식산업센터 관련 산업 현안 및 건의 사항 ▲경남도,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밀집 지역 연계 지원 사업 안내, 발전 방안 및 정책 제언 등을 논의했다. 중소기업 밀집 지역은 산업단지,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벤처기업집적시설, 지식산업센터로 분류되며 코리아지식산업센터는 2012년 민간 주도로 설립된 대표적인 지식산업센터로 정밀 가공 및 금형 가공 분야 업체들이 입주해 있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이번 협의체를 통해 지식산업센터의 중소기업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실적인 지역 애로 사항을 파악할 수 있어 뜻깊다"며 "경남TP는 앞으로도 경남 중소기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원 방안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1 19:40: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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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고추우량종묘보급사업으로 농가 생산성 제고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고추 재배 농가의 생산성과 재배 품질을 높이기 위해 '고추우량종묘보급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농가별 육묘 방식에 따라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자가육묘 농가에는 종자와 육묘 자재가, 모종을 외부에서 받는 농가에는 관내 11개 지정 육묘장을 통해 우량 고추 모종이 제공된다. 올해는 자가육묘 농가 207호, 모종보급 농가 1,400호가 사업에 신청했으며, 특히 모종보급 농가를 대상으로 약 87만 포트의 고추 모종이 배부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송 지역 고추 재배의 품질을 끌어올리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업 대상도 대폭 확대됐다. 기존에는 연령과 경작면적에 따라 참여가 제한됐지만, 올해부터는 청송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에 등록된 고추 재배 농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제약을 없앤 만큼 다양한 규모의 농가 참여가 가능해졌고, 사업의 실효성도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기후변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품종 선택과 초기 재배 기술 확보가 매우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고추 재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2025-05-01 19:40:1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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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응급 벌채부터 사면 보호까지 산불 피해지 2차 피해 예방 총력

영덕군이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와 토사 유출 등 산불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 현장점검에 돌입했다. 김광열 군수는 지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피해지역을 직접 둘러보며 응급 조치 상황과 위험 요소를 점검했다. 앞서 지난 3월 25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영덕군에서는 총 16,207헥타르의 산림이 소실됐다. 산불 피해 지역은 지반이 약해져 이후 강우 시 토사 유출, 나무 쓰러짐 등에 따른 추가 피해 가능성이 커진다. 이에 따라 군은 민가와 주요 시설물 주변을 중심으로 쓰러질 위험이 있는 나무를 선별해 긴급 벌채 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한, 급경사지와 같은 산사태 위험지역에는 사면 보호망을 설치하고, 사방용 풀씨를 뿌리는 방식으로 토사 유실을 최소화하고 있다. 특히 산불 피해가 컸던 영덕읍, 지품면, 축산면 일대는 2차 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 신속한 대응이 핵심이다. 군은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배수로 정비, 임시 방재시설인 코아네트 설치 등 다각적인 대응책을 마련해 복구 작업을 추진 중이다. 김광열 군수는 현장점검에서 급경사지 등 위험 구간을 중심으로 응급 복구를 신속히 마무리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전문기관 및 관계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강화해 현장 대응력과 기술적 전문성을 높이는 방안도 함께 강조했다. 특히,김 군수는 "산불로 인해 큰 피해와 상처를 입은 지역주민들이 더 이상 좌절하고 고통받지 않도록 집중호우 이전에 모든 대비책을 마련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군민께서 안전에 대한 걱정 없이 산불 피해의 악몽에서 벗어나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1 19:39:2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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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산나물 축제 대신 ‘희망의 장터’ 영양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 개최

하얀 겨울에서 녹음이 시작되는 봄이 오면 영양군의 식탁에는 산나물이 반찬으로 올라온다. 영양은 면적 815.86㎢ 중 임야가 696.29㎢(면적의 85.3%)로 산과 영양군민들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로 함께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지난 3월 25일 발생한 산불은 일주일 동안 생명과 재산, 많은 것을 앗아갔다. 사망 7명, 산림 6,854ha, 주택 137동, 축사 11동, 임산물 110ha를 포함해 최악의 피해를 줬고 그 흉터는 아직 영양에 짙게 남아있다. 산과 함께 살던 이들은 한순간에 터전을 잃고 당장 내일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전국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고 군은 손을 맞잡고 일어나기 위해, 산불 피해 주민들의 위로와 치유를 위한 '영양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을 5월 9일에서 11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영양군 대표 축제인 '영양 산나물 축제'의 무대를 대신해 산불의 위험과 피해의 아픔을 전하는 '산불 주제관'을 설치하고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성금 모금 행사를, 산불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산나물 판매 부스, 산나물전 거리, 고기굼터를 운영해 산나물을 포함한 지역 특산물 판매를 촉진하고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테마 거리를 운영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전 행정력과 군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지만 영양군만의 힘으로는 역부족인 게 현실이다."라며 "이미 전국에서 많은 도움을 보내주고 있지만 '영양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 기간 동안 영양군을 찾아주셔서 산불로 입은 상처를 치유하는데 마음을 보태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5-05-01 19:38:01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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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산성계곡 생태공원 어드벤처 개장

영덕군이 운영하는 '영덕 산성계곡 생태공원 어드벤처'가 5월 1일 재개장한다. 이번 개장은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연기된 이후, 시설 안정성과 이용 환경을 대폭 개선한 끝에 이뤄졌다. 산성계곡 어드벤처는 당초 4월 1일 개장을 목표로 겨울철 정기 휴장에 들어갔으나, 산불 여파로 일정이 조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공중 모험시설과 각종 구조물, 부대 시설에 대한 정밀 점검과 보수를 진행하며 만반의 개장 준비를 마쳤다. 시설은 옥계계곡과 산성계곡 사이의 자연 속에서 와이어, 로프, 목재 구조물 등을 이용한 공중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다양한 난이도의 코스를 갖추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시설 인근에는 산림생태문화체험공원, 목재문화체험관 등 다채로운 체험 공간이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영덕군은 이번 개장을 계기로 생태관광과 산림 레포츠의 융합형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운영은 5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이어지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5회차로 나뉘어 진행된다. 회차당 최대 50명까지만 입장할 수 있고, 회차 간 30분의 휴식 시간을 둬 안전성과 효율적인 운영을 꾀한다. 이용 요금은 1시간 기준 어른 4,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이다. 관내 거주자는 30%,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는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 산성계곡 생태공원 어드벤처는 지역을 대표하는 산림 레포츠 시설"이라며 "올해부터 신규 시설 확충과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 관광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5-01 19:37:24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