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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보, 부산광역자활센터와 청년 지원 협약

부산신용보증재단은 16일 재단 본점 7층에서 부산자활센터와 부산 청년 금융·재무역량 강화 및 신용회복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부산시의 위탁을 받아 '부산청년희망 신용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부산 거주 청년들에게 ▲1:1 재무상담 ▲채무조정비용 및 연체예방비용 지원 ▲맞춤형 교육 ▲이야기 소모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부산자활센터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위탁을 받아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들에 대한 자원관리 및 자립역량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본인 저축액에 매칭해 정부 지원금을 10만원에서 30만원까지 지급하는 사업이다. 재단과 부산자활센터는 이 두 사업을 연계해 부산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원스톱 '청년 특화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손을 잡았다. 이번 협약으로 올해에도 부산지역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들은 재단을 통해 금융 교육 및 1:1 재무 상담 등을 한 번에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본격적인 사업 연계를 통해 부산지역 청년들의 자산 형성과 금융 지식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동화 이사장은 "지난해 자활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부산지역 청년들의 경제 자립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었고, 올해에도 기관 간 업무 협력을 강화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7 09:35: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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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재선충병 확산 막는다

포항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15일 영덕국유림관리소와 함께 '2025년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특별법' 제13조에 따라 진행됐으며, 포항시 일원의 소나무류 취급 업체와 화목 사용 농가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과 계도 활동을 벌였다. 단속 내용은 ▲소나무 원목의 취급·적치 수량 ▲조경수 유통 여부 ▲관련 서류 및 대장 비치 여부 등이다. 또한 화목용 목재를 사용하는 농가에 대해서는 원목의 출처 확인과 함께 보관된 화목에서 재선충병 매개충의 침입공 또는 탈출공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했다. 포항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기간이 끝나는 오는 30일까지 단속을 지속할 예정이며, 특별단속 기간 중 위법 사항이 적발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벌금 또는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아울러 무단 이동된 감염목에 대해서는 방제 명령 등 추가적인 조치도 병행해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철저히 차단할 방침이다. 신강수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장은 "소나무류의 무분별한 이동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며, "영덕국유림관리소와 협력해 실시한 이번 특별단속을 계기로 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7 09:34:00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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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GCoM 이행평가 최고 등급 획득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15일 이클레이(세계지방정부협의회)가 주최하는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에서 2024년도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Global Covenant of Mayors for Climate & Energy) 이행평가 최고 등급을 수상했다. GCoM(지콤)은 전 세계 도시들이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적극 추진하도록 장려하는 국제협약으로, 현재 140개국의 13,400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다. 여수시는 지난 2021년에 가입했으며, 국내에서는 총 28개 지자체가 동참 중이다. 이번 평가에서 여수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적응 부문 6개 평가 모두에서 GCoM 배지의 최고 등급인 '준수(compliance)'를 획득, 국제무대에서 기후위기 대응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평가 항목은 ▲온실가스 감축(인벤토리, 목표, 계획)과 ▲기후위기 적응(평가, 목표, 계획) ▲에너지 분야(평가, 목표, 계획) 등 3개 분야, 9개로 일정 수준 이상의 평가를 받은 항목마다 GCoM 배지가 부여된다. 시는 ▲그간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정책과 기후위기 적응사업을 통해 '일찍부터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선 점'과 ▲기후변화 대응 민관산학 협의체와 함께 GCoM 보고 과정을 일찍부터 준비한 점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2025-04-17 09:33:29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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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간부 공무원 조찬 포럼 개최

포항시는 16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남택정 한국은행 포항본부장을 초청해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 경제의 진단과 포항의 재도약을 위한 정책제언'을 주제로 조찬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및 국내 경제가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 저성장 기조를 이어가는 가운데, 향후 경제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을 맡은 남 본부장은 부산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은행 감사실, 금융결제국, 외자운용원 등 주요 부서를 거쳐 현재 포항본부장을 맡고 있다. 또한 포항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청년층의 지역별 직장 선호 분석을 위한 이산선택실험'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는 등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 남 본부장은 2025년 경제성장률이 1.5%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되는 등 경기 둔화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고령화, 저출산, 가계부채, 수출 경쟁력 약화 등 구조적 위험 요인을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포항의 재도약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으로 ▲압축화 경제(Compact Economy) 모델 도입 ▲교통 인프라 기반 서비스·콘텐츠산업 육성 ▲기초연구와 창업 연계 R&D 시너지 확대 ▲AI 산업을 통한 스마트 전환 추진 등을 제안했다. 남 본부장은 "포항은 풍부한 R&D 인프라와 우수한 인재, 안정적인 전력 기반을 갖춘 도시로, AI 등 신성장 산업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시 발전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또한 "청년 유출과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선 청년 맞춤형 정책과 지역 기업과의 협력 연구를 통해 청년 일자리 유인을 높이는 실효성 있는 정책 실험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복합 위기에 놓인 우리 경제를 진단하고, 포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정책제언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포항이 환동해권 경제 중심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7 09:32:42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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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개발이익 공유 조례안 입법예고

포항시가 풍력발전사업으로 발생하는 개발이익을 시민과 지역 사회가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조례안을 마련했다. 시는 16일 '풍력발전사업 개발이익 공유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주민 수용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풍력발전사업자가 발전을 통해 얻는 이익 일부를 지역 주민과 공유하도록 하고, 이를 통해 시민 소득 향상과 지역사회 기여를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조례안에 따르면 포항시는 풍력발전사업이 친환경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시책을 마련해야 하며, 발전사업자는 출자, 채권·펀드 참여, 지역 주민 고용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개발이익을 환원하도록 협력해야 한다. 또한 사업자가 개발이익을 공유하려는 경우 '공유계획'을 수립해 시에 제출해야 하며, 시는 이를 바탕으로 필요한 자료를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풍력발전에서 발생하는 수익이 소수에게만 집중되지 않고 시민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한 것"이라며, "친환경에너지 보급 확대와 지역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4-17 09:30:54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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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장기 미취업 청년 맞춤 지원

인천시 동구가 일자리와 교육에서 멀어진 청년들에게 다시 일어설 기회를 마련했다.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자립을 돕고 최대 350만 원의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인천광역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장기간 미취업 상태에 놓인 청년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노동시장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7월 23일까지 모집한다. 최근 취업이나 교육, 직업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채 구직을 단념한 18세부터 39세 사이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는 단기 5주, 중기 15주, 장기 25주 과정 중 자신의 상황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으며, 과정 이수 후 구직활동 및 취·창업 여부에 따라 최대 350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11월까지 운영되며, 신청은 유유기지 동구청년21 누리집 또는 고용24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올해 동구는 '청년들의 도전놀이터: 넘어져도 괜찮아, 우리는 다시 뛸 수 있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이는 실패와 좌절을 경험한 청년들이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유연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단순한 프로그램 운영을 넘어 '동구 청년취업 부트캠프' 등 다른 청년정책과의 연계를 확대하고, 참여자들 간의 교류와 지지를 위한 '또래 서포터즈'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청년이 일에 도전하고 꿈을 이뤄 사회에 한 발 내딛도록 동구가 지원하겠다"며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으니 청년들이 용기를 가지고 교육에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7 09:29:4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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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불국사 공원 정비사업 본격 착수

경주시는 16일,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불국사 공원 일원에 대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불국사 공원은 진현동 88번지 일원에 위치한 근린공원으로, 시는 산책로와 수목, 노후 조명시설 등을 정비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사업에는 총사업비 8억 원이 투입되며, 이달 착공에 들어가 오는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정비 내용은 △산책로 정비 △수목 전정 △노후 조명시설 교체 등이다. 시는 지난해 9월 정비사업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올해 1월에는 조명시설 정비를 위한 별도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이어 2월에는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국가지정문화유산(사적) 내 현상변경 허가를 받아 사업 시행을 위한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불국사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불국사는 세계적인 관광자원이자 우리 문화의 상징인 만큼, 주변 공원 환경 정비를 통해 경주의 품격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2025 APEC 경주 개최를 앞두고 국제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17 09:29:13 최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