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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지역대학과 손잡고 학생 실력 향상

광주지역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와 지역대학이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꿈과 실력을 키우고 있다. 자율형 공립고(이하 자공고)는 교육제도 개선과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학교 또는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정·고시된 공립고등학교이다. 교육부는 지난해 기존보다 협약기관을 다양화하고 자율성을 강화한 자공고 2.0을 도입했다. 자공고 2.0은 학교가 지방자치단체·대학·가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혁신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광주지역에서는 광주고등학교, 광주제일고등학교, 상일여자고등학교, 수완고등학교, 전남고등학교 등 5개 학교가 자공고 2.0으로 지정됐으며, 이들 학교에는 교육부와 시교육청이 1대 1 대응투자로 5년간 학교당 10억원을 지원한다. 또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지역이 원하는 교육모델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행·재정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교장 공모, 교원 초빙 등 교원인사, 지역 전문가·대학교원과 협력 수업 등 학사와 교육과정에서 자율성을 보장한다. 자공고로 지정된 학교들은 행·재정적 지원과 자율성 확보를 발판 삼아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서서히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광주제일고는 조선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광주근현대사1, 2' 교육과정을 개발한데 이어 '광주근현대사1' 교과서를 개발하고 올해 상반기 출판한다. 이 과목은 학생들이 광주의 공간 변화과정을 살펴보며 역사를 성찰하고 지역발전에 참여하는 태도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뒀다. 광주제일고는 올해 상반기 중 '광주근현대사2' 교과서용 자료 개발에 박차를 가해 2학기에는 교과서를 출판할 계획이다. 교과서 개발에는 조선대, 광주교대, 광주대 등 대학 교원과 광주제일고 교사 등이 참여했다. 또 2026학년도 1학기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광주근현대사1' 수업을 시행하고, 2학기에는 '광주근현대사2'를 도입할 방침이다. 광주제일고는 이번 과목 개발과 교과서 출판으로 학생들이 학교와 지역역사에 자긍심을 갖고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완고는 5~6교시 공강 시간을 활용해 '공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과대, 호남대, 조선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연계해 'UN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한 수업을 개설하고, 대학교수들을 초빙해 수업을 하는 방식이다. 또 '공동교육과정 광산구 거점 운영 학교'로서 고급 물리학, 고급 화학 등 과학과 심화 과목을 공동교육과정으로 개설했다. 광주고는 전남대와 협약을 맺고 '비주얼 파이썬' 프로그램과 교육용 웹 플랫폼 '코들'을 활용한 AI 실습 교육, 인문학 교실, 과학 심화 및 융합 탐구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전남고는 전남대, 조선대, 호남대와 연계해 사회, 경제, 물리, 의약계열, 화학, 건축, 미술, 영상 등 8개 학생 동아리를 운영하고, 전남대, 조선대, GIST, 한국광기술원 31개 학과와 함께 36개 협업수업을 진행했다. 상일여고 또한 협약 대학의 인력과 연구 시설을 활용해 대학 연계 교육활동을 운영했다. 조선대 의예과, 약학과, 간호학과 교수와 함께하는 과제연구 활동, 조선간호대와 연계한 기초간호임상실무 과목 공동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였다. 시교육청은 올해도 전남대와 조선대 등에 파견된 교육협력관과 연계해 학교별 특색있는 교과목 신설, 교재 개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대학 연계 공동 교육과정 운영, 대학 과목 선이수제(AP) 등을 추진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자율형 공립고가 자율적으로 다양한 프로젝트와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지역 교육력이 제고되고 특색있는 교육 모델이 운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과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6 14:15:4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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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소방서, 영해 괴시마을 화재예방 훈련.점검 실시

영덕소방서는 6일 박성열 경북 소방본부장을 맞아 '영덕소방서 직원 현장 소통(애로사항 청취 등)'과 함께 '영덕, 화재예방 강화지구 인 괴시마을을 방문해 화재 예방 훈련 및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조직 내 소통을 활성화하고,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영덕 괴시마을을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선제적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간담회에서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소방대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현장 대응력 강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으며, 직원들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책이 논의됐다. 영덕소방서는 박성열 본부장과 함께 영덕 지역 내 목조 건물로 밀집해 있는 화재예방강화지구 인 '괴시마을'에 방문해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 거주 주민 상대로 비상소화장치 사용 방법 교육을 실시했다. 영덕소방서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전통 마을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예방 점검을 확대하고, 실전 중심의 대응 훈련을 강화할 계획이다. 다가오는 봄을 맞아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사전 예방 점검을 강화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실전형 소방훈련도 시행할 예정이다. 박성열 본부장은 "직원 개개인의 마음과 자세, 팀장 중심의 일하는 분위기 조성, 각자 맡은 바 책임 완수, 자기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며 "조직의 역량과 개인의 전문성을 높여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박치민 영덕소방서장은 "화재 예방은 사전 대비가 핵심"이라며 "특히 전통마을과 같이 화재 취약시설은 철저한 점검과 예방 조치가 필수적이며, 거주 주민들이 유사시 소방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 교육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3-06 14:14:4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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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창출신 및 지역구 국회의원 조찬간담회 개최...“현안해결 협력강화”

고창군과 고창출신 및 지역구 국회의원이 서해안철도 국가계획 반영 등 지역 현안해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6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 국회에서 고창출신 및 지역구 국회의원 조찬간담회를 열었다. 심덕섭 고창군수, 고창출신 안규백, 이성윤, 안태준, 김남희, 정을호 국회의원, 지역구 윤준병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심 군수는 간담회에서 2024년 한 해 동안 고창군이 거둔 주요 성과를 돌아보며,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준 국회의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함께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창군과 고창출신(지역구) 국회의원이 함께 이룬 주요 성과로는 ▲삼성전자의 신활력산단 부지 매입 및 용평리조트의 종합테마파크 부지 매입 ▲명사십리 해양관광지 조성사업 3,000억원 투자 유치 ▲신활력산단 첨단기업 3개사 1900억원 투자 유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 선정 등 굵직한 공모사업 성과와 역대 최대규모의 국가예산 확보 등이다. 고창군은 2025년 '변화와 성장, 미래를 여는 고창' 이라는 새로운 슬로건 아래 혁신과 발전을 구상하고 있다. 특히 지역 최대 현안인 '서해안 철도 건설사업'이 국토교통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노을대교의 조속한 완공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에 적극적 예산 반영을 요청하기로 했다. 국제 카누슬라럼 경기장 조성사업 등 지난해 국가예산에 미반영된 사업들이 정부추경에 포함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난해 고창군이 거둔 값진 성과는 여기계신 의원님들께서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주신 덕분이다"며 "올해도 변화와 성장, 미래를 여는 고창을 위해 현안 해결과 국가예산 확보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3-06 14:14:3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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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이번 주말 떠나보는 죽파리 자작나무숲 소개

봄비가 채 가시기도 전에 3월의 눈은 영양군 죽파리 일대를 새하얗게 덮어버렸다. 다른 지역보다 더 오랜 시간을 겨울로 맞이하는 영양군 죽파리 자작나무숲은 도심보다 낮은 기온으로 독립된 공간인 마냥 겨울왕국을 만들어낸다. 올겨울은 유난히도 길게 느껴진다. 3월 초에 내린 눈은 앙상하게 남은 자작나무 가지에 눈꽃을 피워냈다. 많은 눈 때문에 운용이 불가한 자작나무숲 전기차 탑승소 앞에서 멀뚱히 바라본 맑은 하늘과 공기에 천천히 자작나무 숲으로 이끌려 들어간다. 숲 입구까지 걸어가는 동안 침엽수 위로 쌓인 눈이 모퉁이마다 무겁게 떨어지며, 길 안내를 시작한다. 흔적 하나 없이 말끔한 눈길 위로 발자국을 하나 둘 새겨 가다 보면 어느새 자작나무 숲 입구에 도착한다. 4.7km라는 거리는 눈으로 보는 풍경과 얼어붙은 표면을 깨고 흐르는 계곡 소리에 가벼운 여정으로 느껴진다. 입구에서 맞이하는 자작나무숲의 1993년도에 약 30ha의 면적에 심어진 30cm짜리 나무들이 30년 가까이 자연 그대로 자라나 현재의 울창한 숲을 이루었다고 한다. 그간 사람의 손때가 전혀 묻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가장 잘 보존하고 있는데 이제라도 알게 된 것을 다행으로 여긴다. 숲으로 들어서면 높게 솟아있는 나무들은 하얗게 시야를 메운다. 축구장 40개의 크기만큼이나 넓은 이 숲길은 2개의 코스로 나눠지며, 그 코스마다 전해지는 풍경 또한 다르다. 1.49km의 1코스와 1.52km의 2코스는 설산이 처음인 초보에는 안성맞춤이며, 설경을 즐기는 사람에게는 여태껏 경험하지 못한 즐거움을 안겨줄지도 모른다. 새하얀 눈길에 매료되어 고개를 떨구고 걸으면 후회가 될 정도로, 맑은 하늘과 어우러져 이색적인 숲속의 경치는 간직하고 싶은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며, 어느샌가 나도 모르게 셔터를 누르고 있다. 또한,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 포토존은 자작나무숲에서 한 폭에 그림을 남기기에 적당한 프레임을 만들어준다. 전망대로 올라가면 고도 800m를 훌쩍 넘기는 높이에서 자작나무숲 일대를 조감할 수 있다. 빼곡하게 수놓은 나무에 하얀 수피들 사이로 대지를 덮은 하얀 눈으로 형성된 순백의 도화지 앞, 바로 이 순간만큼은 내가 이 공간의 주인공이 된다. 영양 죽파리의 눈은 아직 녹지 않았다. 이번 주 주말까지도 자작나무에 눈이 소복하게 내려앉아 있을지도 모른다. 자작나무의 꽃말인 '당신을 기다립니다.'처럼 죽파리 자작나무숲은 높은 하늘과 맑은 공기를 품고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2025-03-06 13:52:4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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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정신건강 강화 위한 법 개정 촉구 건의안 준비

경기도의회는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은 현대인의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국민건강보험법」 및 「정신건강복지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건의안은 전 국민 건강검진에 정신건강 검진을 필수 항목으로 포함하도록 관련 법 개정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국가 차원의 예산 확보 및 의료 인프라 구축을 통해 정신질환 예방과 조기 치료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윤 의원은 "정신건강 문제는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우울증, 불안 장애 등 정신질환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정신건강 검진을 보편적 의료 서비스로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건의안에는 ▲정신건강 검진을 「국민건강보험법」 제52조에 따른 필수 건강검진 항목으로 포함,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정신건강 검진 시행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 의료 인프라를 구축할 것, ▲정신건강 검진 결과를 활용한 사후 관리 시스템을 마련하여 정신질환 예방과 치료 연계를 강화할 것 등의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윤 의원은 "OECD 국가 중 우리나라의 자살률이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정신건강 문제로 인한 사회적 갈등과 경제적 비용 부담도 증가하고 있다"며, "미국, 일본, 유럽연합(EU) 등 주요 국가들이 정신건강 검진을 보편적 의료 서비스로 도입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도 국가적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이번 촉구 건의안을 마련하여 국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법 개정과 정책적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 및 관계 기관에 강력히 촉구할 계획이다.

2025-03-06 13:52:0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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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소속 선수, 전국동계체육대회서 메달 4개 획득

지난 2월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김해시 선수들이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해시 선수인 신혜오와 차도이 선수는 각자의 종목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 신혜오 선수는 스키 알파인 종목에서 은메달 1개, 스키 알파인 종목에서 동메달 1개 그리고 스키 알파인 종목에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김해시의 이름을 빛냈으며 차도이 선수는 빙상 피겨 종목에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다. 차도이 선수의 담당 코치인 김지원 코치는 "선수가 훈련 중인 김해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은 피겨 종목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원활한 훈련 환경을 제공받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말했다. 어린 나이에도 큰 성과를 거둔 두 선수는 이번 전국동계체육대회를 토대로 앞으로 더 큰 대회에서의 성과가 기대되는 유망한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서동신 김해시체육회장은 "경상남도는 동계 스포츠의 불모지로 여겨졌으나, 이번 대회를 통해 김해시 선수들이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지역 스포츠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시 체육회에서도 지역 동계 스포츠 발전과 선수들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해시의 모든 시민과 지역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이 지역 스포츠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3-06 13:50:28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