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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APEC 계기 관세협상 MOU 서명 가능성에 "조정·교정 필요"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뤄질 한미 정상회담에서 미국과의 관세협상 양해각서(MOU)에 서명할 가능성에 대해 "조정·교정하는 데 상당히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것 같다"며 시일이 더 걸릴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공개된 미국 CNN과의 인터뷰에서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한미 통상 협상 타결 가능성에 이같이 답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APEC을 계기로 오는 29일부터 1박2일 방한하며 한미 정상회담을 할 예정으로 알려졌는데, 이때 한미 관세합의 MOU가 서명까지 이뤄질 가능성을 낮게 본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해당 인터뷰는 전날(22일)에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미국 워싱턴 D.C.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의 3500억달러 대미투자 협상을 진행하고 지난 19일 귀국한 이후다. 그럼에도 이 대통령이 조정·교정 필요성을 언급한 셈이다. 그럼에도 이 대통령은 "미국의 합리성을 믿는다"며 "두 나라가 합리적인 합의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미국의 3500억달러 '현금 투자' 요구가 무리하며, 트럼프 행정부가 이를 끝까지 고집하지 않을 것이라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해 미국 내에도 비판 여론이 있다는 CNN 기자의 언급에도 이 대통령은 "우리는 동맹이고 모두 상식과 합리성을 갖고 있다"며 "결국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인 결과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재차 말했다. 한편 김 실장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함께 전날 다시 한번 미국으로 향해 22일(현지시간) 러트닉 장관을 만나 2시간 가량 이야기를 나눴다. APEC 전에 또 한번 만날 기회는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해 어려울 전망이다. 김 실장은 러트닉 장관 면담 후 "일부 진전이 있었다"면서도 "막바지 단계는 아니고 협상이라는 건 끝날 때까지 끝난 건 아니다"고 말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5-10-23 16:49:23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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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證, 'With 우리 Wealth 프로젝트' 첫발...취약계층 청년의 금융 자립 지원

우리투자증권이 취약계층 청년의 금융역량을 강화하고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With 우리 Wealth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22일 여의도 우리투자증권 본사에서 취약계층 청년 42명과 함께 'With 우리 Wealth 프로젝트'의 시작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각자의 삶이 '자립'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년들이 스스로 인생을 설계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우리투자증권이 돕겠다"고 말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청년도 "제대로 된 금융교육을 받고 싶어도 시도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로 금융 자신감을 얻고 싶어 참여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With 우리 Wealth 프로젝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드림메이커스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가족돌봄청년, 니트(NEET: 무업)청년, 자립준비청년, 고립은둔청년 등 실질적인 금융교육의 기회를 얻기 어려운 취약계층 청년들이 금융이해력 부족으로 금융사기나 과도한 부채, 사회적 고립에 노출되지 않도록 '기초금융-실전금융-심리회복'을 아우르는 통합형 지원을 제공한다. 실전형 금융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금융역량 강화교육 ▲가상 모의투자 체험 ▲1:1 재정관리 컨설팅 ▲청년 참여형 소모임 활동 ▲전문 심리상담 지원사업 등으로 구성된다. 우리투자증권은 교육부터 컨설팅, 계좌개설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지원해 금융 지식이 실생활로 연결되도록 돕는다. 금융전문가인 우리투자증권 직원의 재능기부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집합교육을 위한 공간과 위비프렌즈 기념품도 제공한다. 프로그램 전 과정을 수료한 청년에게는 우리투자증권 직원의 일대일 자산형성 컨설팅을 거쳐, 개인별 맞춤형 포트폴리오 상품 계좌로 자산형성 지원금 150만원이 지급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실질적인 금융 습관을 형성하고 안정적인 경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1차 사업에 이어 2026년에는 2차 참여자를 추가 모집해 전체 74명의 청년이 본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자산형성 지원금은 사랑의 열매로 알려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금으로 마련됐으며, 우리투자증권은 협력기관과 함께 사업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청년 세대의 금융 역량 강화와 자산 형성 지원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직결된 과제"라며 "우리투자증권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0-23 16:48:5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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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에어부산·티웨이항공·제주항공

[M 항공 News]에어부산·티웨이항공·제주항공 ◆에어부산, 부산-구이린 부정기편 운항 개시…9년 만에 재개 에어부산이 부산-구이린 노선을 9년 만에 재개한다. 에어부산은 부산-구이린 노선 부정기편을 오는 29일부터 12월 20일까지 주 2회(수·토) 운항한다고 23일 밝혔다. 운항 일정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22시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0시 50분에 현지에 도착하며, 귀국 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전 2시에 출발해 같은 날 오전 6시 45분에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난해 11월부터 시행된 중국 방문 한국인 무비자 입국 정책과 함께 증가한 중국 여행 수요에 맞춰 부산-구이린 부정기편을 운항하게 되었다"며 "이번 부정기 직항편을 이용해 많은 고객들이 구이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홈페이지·모바일 앱 개편 티웨이항공이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개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와 고객의 이용 패턴, 실제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항공권 예약부터 탑승, 비행 중 편의까지 여정 전 단계에서 체감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장 큰 변화는 ▲최저가 비교 ▲간편탑승권 ▲탑승안내 ▲남은 비행시간 계산 등 신규 기능의 도입이다. 최저가 비교는 고객이 원하는 지역과 날짜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개편돼 최대 2개월의 최저가 요금을 일자별로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여행 목적지와 일자 기준이 아닌 항공권 가격을 기준으로 일자별 비교 검색이 가능해졌으며, 메인 화면 달력에 최저가 표시를 더해 가격 비교 편의성도 강화했다. 간편탑승권은 온라인 체크인 완료 후 앱 메인 화면에서 즉시 탑승권을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비회원이거나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저장된 정보로 탑승권 확인이 가능해 앱만 설치돼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탑승 안내 기능은 출발 당일 공항 혼잡도, 탑승 게이트, 남은 비행시간 등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 제공해 공항 내 이동·대기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돕는다. 남은 비행시간 계산은 비행기 모드에서도 작동하는 오프라인 전용 기능으로 목적지까지의 예상 잔여 비행시간을 안내한다. 메인 화면의 구성·디자인도 고객 편의 중심으로 바뀌었다. 주요 프로모션과 할인 이벤트를 전면 배치해 접근성을 높였고, 예약·체크인·탑승 등 단계별 이용 흐름을 직관적인 UI로 구성해 고객 편의를 향상시켰다. 고객의 예약 내역 조회 기간도 기존 3개월에서 12개월로 확대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23일부터 홈페이지 새 단장 오픈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55개 해외 노선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탑승 기간은 일부 기간을 제외한 23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다. 한정 수량으로 진행되는 선착순 초특가 이벤트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동남아 노선 8만 5400원부터 ▲유럽·미주 노선 28만 8800원부터 ▲중앙아시아 노선 31만 1700원부터 ▲대양주 노선 11만 1910원부터 진행된다. 초특가 항공권을 놓쳤더라도 항공권 검색 단계에서 할인 코드 'FLYOCT'를 입력하면 노선별로 최대 25% 추가 운임 할인이 즉시 적용된다.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최대 1만 2000원까지 중복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고객분들의 많은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번 서비스 개편을 진행하였다"며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하여 고객의 입장에서 더 높은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항공, 비즈라이트 예약 승객 대상 '교보문고 eBook 구독권' 증정 제주항공이 독서의 계절을 맞아 탑승객에게 전자책(eBook) 구독 서비스 이용권을 제공한다. 제주항공은 오는 29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 출발하는 비즈라이트 탑승객을 대상으로 교보문고 eBook 구독 서비스 'sam무제한' 1개월 이용권을 11월 30일까지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교보문고 sam은 약 70만 권의 도서와 오디오북, 학술논문 등을 모바일 기기에 제한 없이 내려받아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제주항공은 최대 42인치의 넓은 좌석 간격과 21인치의 편안한 좌우 공간을 확보한 전용 좌석 비즈라이트와 무제한 eBook 서비스를 결합해 여유로운 좌석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지적인 하늘길 여행'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회원 및 일반석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교보문고 sam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올해까지 제주항공 회원에게는 10% 할인, 항공권 구매 고객에게는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독서의 계절인 가을, 비행 중에도 독서의 즐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이번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여행 속에서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3 16:44:37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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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감]새도약기금, 'IMF 채권'·'대부업 채권'도 감면 추진

국회 정무위원회 국감장에서 정부의 장기·소액연체자 채무조정 프로그램 '새도약기금'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이날 국감에서는 지난 1997년 외환위기(IMF사태)로 발생한 개인 연체의 새도약기금 포함 여부가 논의됐으며, 대부업을 비롯한 제3금융권 연체의 채무 조정 가능성도 제시됐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새도약기금은 이달 중 최초로 채권 매입에 나설 예정이다. 캠코와 국민행복기금에서 첫 채권 매입에 나설 예정으로, IMF사태 이후 캠코가 인수했던 개인 채권의 조정 여부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정 사장은 23일 부산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찬대 민주당 의원의 "캠코가 IMF때 인수한 채권은 2만1400건인데, 이 가운데 1만8000건이 개인채권이다. 25년째 1만8000명이 신용불량자로 묶여있는데, 이를 새도약기금에서 조정 가능한 지 검토해 달라"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달 출범한 '새도약기금'은 7년 이상·5000만원 이하의 개인 연체자를 대상으로 정부가 채무 조정을 제공하는 '배드뱅크' 프로그램이다. 은행·저축은행 등 채권자로부터 장기 소액 채권을 인수하고, 채무자의 상환 능력을 평가해 채무를 전액 소각하거나 일부 채무조정을 제공한다. 정부가 추산한 새도약기금 지원 대상은 113만4000명으로, 총 규모는 16조4000억원이다. 이날 김남근 민주당 의원은 새도약기금과 관련해 "새도약기금이 가동되면, (새도약기금 주관 기관인) 캠코가 기존에 보유했던 채권 가운데 새도약기금 조정 대상에 해당하는 채권을 (공기업인 캠코가) 떠넘기지 않을까 우려된다"라면서 "캠코가 기보유한 채권을 선제 정리하자는 요청도 있었던 것으로 안다"라고 지적했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캠코가 자체적으로 가지고 있는 장기 채권은 자체 프로그램에 따라 채권을 소각하거나 채무조정을 제공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까지 예정된 채권 규모는 1조4000억원인데, 해당 기한까지 차질없이 진행하겠다"라면서도 "다만 (캠코가 보유한 채권 가운데) 새도약기금 요건에 맞는 채권은 새도약기금으로 넘어갈 예정으로, 이에 부합하지 않는 채권만 자체적인 기준에 따라 그에 준하는 채무조정을 제공하겠다"라고 답변했다. 김남근 의원은 또한 "역대 정권이 상징적인 목표로만 배드뱅크를 운영했다는 비판이 많다. 특히 대부업체들은 새도약기금에 아직 포함되지 않았는데, 이에 대한 해법이 필요하다"라고도 지적했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대부업협회는 이미 협약에 가입했다. 일부 대부업체들이 협약에 가입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는 것은 파악하고 있다"면서 "금융위원회와의 협의를 통해 더 많은 대부업체들이 새도약기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이와 관련한 인센티브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은 "새도약기금은 업종 코드를 활용해 사행성 오락이나 도박 때문에 빚을 진 사람들을 분별해 탕감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데, 금융기관으로부터 채권을 일괄매입하는 만큼 도박 빚을 구분해낼 수 없는 것 아니냐"라면서 "'묻지마 탕감'은 성실하게 상환한 사람들이 손해를 보는 구조를 만들고, 그 비용은 국민들 세금으로 충당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지적하신 내용 처럼 채권 일괄 매입 과정에서 빚을 완벽하게 구별할 수는 없다. 다만 원인 대출과 관계 없이 채권을 인수하더라도, 개별 채권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사행성 사업장이나 유흥업장에서 생긴 빚은 별도로 골라내 다시 환매할 것"이라면서 "도덕적 해이 등 부작용에 대해서도 전적으로 통감하고 있지만, 장기연체자들의 재기를 위해선 제도가 필요하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라고 답변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0-23 16:43:1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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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200 ETF’ 개인 순매수 3000억 돌파…대형주 랠리 타고 질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200 ETF'가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2일 기준 'TIGER 200 ETF'의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는 3,052억원이다. 'TIGER 200 ETF'는 국내 대표 지수인 코스피200을 추종한다. 코스피200은 국내 대형주를 중심으로 구성된 대표 지수로, 국내 증시 전반의 성과를 가장 잘 반영하는 핵심 지수로 평가받는다. 올 들어 코스피200 지수 수익률은 70.7%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가 이어지며 'TIGER 200 ETF'를 통해 국내 증시에 투자하는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강해지며 'TIGER 200 ETF'의 투자 경쟁력도 강화되고 있다. 22일 기준 'TIGER 200 ETF'의 최근 1개월 일평균 거래대금은 1,462억원을 기록하며 유동성이 대폭 증가했다. 총 보수는 0.05%로 낮아 장기 투자 시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최근 외국인 수급이 반도체·조선·방산·원자력 등 주도 업종으로 집중되며 당분간 코스피200의 강세도 이어질 전망이다. 국내 증시가 반등을 시작한 4월 10일부터 22일 현재까지 외국인은 코스피200 구성종목을 16.2조원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150 구성종목은 ?0.1조원 순매도로 엇갈리는 등 대형주 중심 장세가 강화되는 추세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주도주가 코스피200에 집중된 상황에서 한국 증시는 외국인 수급과 더불어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지속되고 있다"며 "높은 거래대금과 함께 최저 수준의 보수까지 갖춘 'TIGER 200 ETF'를 통해 국내 대표기업들에 효과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0-23 16:40:1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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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직접 다녀왔다"...삼성자산, 'Kodex 차이나' 투자 가이드북 출시 기념 웹세미나

삼성자산운용이 투자자들에게 중국 인공지능(AI) 산업에 대한 핵심 정보와 투자 꿀팁을 공유한다. 삼성자산운용은 23일 '삼성 Kodex 차이나 ETF 투자 가이드북'을 발간하고, 이날 오후 6시에 'Kodex ETF'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국 투자전략 웹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10월 20일부터 3일간 열린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4중전회)를 통해 다음 5개년 계획(2026~2030년)을 공개한 바 있다. 부동산 시장 장기침체, 소비 부진 등 내수부양책을 공개한 가운데 특히 AI, 반도체 등 첨단산업 고도화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확대를 공표했다. 이에 따라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 차이나 AI 투자가 투자 기회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번 웹세미나 주제는 '중국은 온통 AI! 직접 보고 왔습니다!'로 중국 출장을 다녀온 삼성자산운용 ETF 매니저가 중국에서 실제로 경험한 'AI 굴기'의 실상을 공유한다. 또한 차이나 AI 투자 전략을 다루는 Kodex 차이나 ETF 투자 가이드북의 내용을 기반으로 상세 설명을 이어갈 예정이다. 웹세미나를 통해 중국 AI 산업에 대한 핵심 정보는 물론 향후 중국 증시를 견인할 유망 산업, 차이나 AI에 투자할 수 있는 Kodex 차이나 ETF 3종 등 실전 투자에 바로 도움이 되는 투자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풍성한 경품 이벤트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방송 종료 전 채팅창에 안내되는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청자 중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삼성 갤럭시탭S11(1명)과 스타벅스 커피 쿠폰(100명)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중국 증시가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함에 따라 중국 투자에 관심은 높지만 정보가 부족해 투자를 망설이던 투자자분들이 많다"며 "삼성 Kodex ETF가 중국 현장 탐방을 통해 직접 확인한 중국 AI 굴기에 대한 생생한 정보와, 수혜가 집중될 차이나 ETF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개해 드리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0-23 16:39:1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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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 3분기 영업익 2471억원…전년비 50.9% 증가

HD현대일렉트릭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 2471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50.9% 증가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9954억원, 영업이익 2471억원, 당기순이익 1911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2%, 50.9%, 63.9% 증가한 수치다.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2조9163억원, 영업이익 6744억원, 당기순이익 4865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력기기·회전기기 수익성 확대로 24.8%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20.4% 이후 올해 1분기 21.5%, 2분기 23.1%에 이은 상승세를 보인다. 3분기 수주액은 12억12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1.4% 증가했다. 북미 시장에서 765kV 변압기 등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유럽 시장에서도 수주가 증가했다. 수주잔고는 전년 동기 대비 29.3% 증가한 69억8300만달러다. HD현대일렉트릭은 주요 해외 시장 변압기와 국내 시장 내 고압차단기 매출이 늘어나며 전력기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7.7% 증가했다고 말했다. 유럽 시장 매출은 수주잔고가 매출로 본격 전환되며 전년 동기 대비 76.1% 증가했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수익성이 좋은 전력기기 프로젝트 납품이 확대되고 국내·외 시장에서 수익이 개선되며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라며 "AI(인공지능) 프로젝트·친환경 인프라에 글로벌 투자가 지속되는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인 수주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0-23 16:31:4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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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APEC재무, 인천플랜 채택...AI시대 긴밀 정책공조"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성과와 관련해, 의장국으로서 주도적 아젠다를 제시하고, AI 시대 경제질서 변화에 대응하는 새 협력 패러다임을 성공적으로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회의는 지난 21일부터 사흘간 인천에서 열렸다. 구 부총리는 23일 오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리조트에서 열린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 합동 기자회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첫째 날 열린 재무장관회의에 대해서는 "세계와 역내 경제전망, 혁신, 디지털금융, 재정정책 등을 주제로 열띤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고, 이를 토대로 공동성명과 '인천플랜'을 채택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인천플랜은 향후 5년간 APEC 재무장관회의의 논의방향과 주제를 담은 중장기 로드맵"이라고 했다. 또 "혁신, 금융, 재정정책, 접근성과 기회 네 개 주제로 구성돼 있으며, 한국이 제안한 AI 대전환과 혁신 생태계 조성, 그리고 모두에게 고른 경제적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을 재무트랙 최초로 주요 의제로 포함시켜 논의의 외연을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요국 통상정책, AI 기술패권 경쟁 등 글로벌 질서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인천플랜 채택을 통해 역내 정책 공조와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며 "내년 의장국인 중국을 포함해 향후 5년간 재무장관회의 의장국은 인천플랜이 제시한 우선순위 내에서 의제를 자발적으로 선택해 논의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틀~사흘차에 열린 구조개혁장관회의 결과에 대해서는 "AI 등의 디지털 기술혁신, 인구구조 변화 등 복합적 전환기에 대응하기 위한 역내 구조개혁의 역할과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역내 시장·기업환경 개선, AI 및 디지털 전환 촉진, 경제적 참여 확대를 통한 번영 증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동성명과 두 개의 부속서를 채택해 역내 구조개혁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했다. 그는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21개 APEC 회원이 만장일치로 이루어 낸 합의여서 그 의미가 더 크다"며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성과와 논의의 흐름이 정상회의의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10-23 16:31:3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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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부산대학교와 손잡고 ‘재진입 비행체’ 개발 나선다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부산대학교(부산대)와 23일 '우주모빌리티 사업화를 위한 재진입 비행체 개발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AI와 부산대는 업무협약을 통해 ▲ 재진입 비행체 개발사업 탐색 연구, ▲ 재사용 우주비행체 연구, ▲ 재사용 발사체 연구 개발 등 국내외 시장에서 상업화할 수 있는 우주모빌리티 핵심 기술 개발을 협력할 예정이다. 이대우 부산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는 대기권 재진입 비행체의 유도제어, 비행 제어 및 궤적 설계·해석 등의 핵심 기술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우주항공청의'재진입 비행체 개발사업 탐색연구 과제'를 진행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위성 및 발사체 등 우주사업과 고정익, 회전익을 망라한 다양한 항공기 개발·제조 역량을 보유한 KAI가 컨소시엄에 참여하면서 상호 전문 분야에서 시너지가 기대된다. 우주항공 대표 기업인 KAI와 뛰어난 연구 역량을 자랑하는 부산대의 협력으로 민간 우주모빌리티 시장 개척과 다양한 사업 기회 창출이 기대된다. KAI는 다목적실용위성, 정지궤도복합위성, 차세대중형위성, 초소형위성, 425 위성 등 정부 추진 위성개발 사업과 힌국형 발사체 총조립 등 위성과 발사체를 아우르는 우주전문기업으로 뉴스페이스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궤도상 서비스 시장으로의 진출을 준비하기 위해 재진입 비행체의 일종인 재사용 우주비행체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비행체는 재사용을 통해 운용 및 발사 비용을 절감하고 우주모빌리티의 다목적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형태로 개발될 예정이다. 저궤도 우주 물류 수송 및 우주 관광의 수요가 생겨나고 미래 전장 환경이 우주 공간으로 확대되면서 서비스 시장 선점과 전장 환경 변화 대응을 위해 세계 각국에서 경쟁적으로 지구 재진입 비행체가 개발되고 있다. 재사용 발사체와 재사용 우주비행체 등 지구 재진입 비행체 개발은 우주 궤도시험, 우주 생산, 우주 바이오, 우주 탐사 등 향후 펼쳐질 미래 시장 진입에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지홍 KAI 원장은 "재사용을 통한 경제성 확보가 앞으로 우주사업의 핵심"이라면서 "이번 산·학 협력을 통해 재진입 비행체의 핵심 기술 고도화가 기대되며 이는 국가 차원의 우주 관련 핵심 기술 확보와 국내 우주산업 생태계의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KAI 미래융합기술원 김지홍 원장과 부산대 항공우주공학과 이대우 교수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산 KINTEX에서 진행 중인 ADEX 2025 전시회의 KAI 부스에서 진행됐다.

2025-10-23 16:31:36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