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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연장심사 '적합' 판정

시흥도시공사(이하, 공사)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운영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연장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공사는 2021년 11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18001)에서 국제표준 기준체계의 장점을 반영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전환심사를 받아 인증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장심사에서는 2번의 사후 심사를 거쳐 3년 단위로 시스템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받았다. 주요 내용은 ▲도급사업 산업재해 예방활동 ▲중대재해 안전보건 이행점검 활동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활동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 운영을 통한 현장 이행력 강화 ▲찾아가는 현장 안전보건 컨설팅 등으로, 안전보건경영체계 구축을 위한 전사적 노력을 인정받아 '적합' 판정을 받게 됐다. 시흥도시공사 정동선 사장은, "공사는 그간 안전보건체계구축을 위해 전담조직 신설,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사항 적극 이행 등 조직의 역량을 최우선적으로 투입해 왔다"고 하면서, "문서가 아닌 실질적인 안전보건문화 조성으로 소속 직원 및 이용시민의 재해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은 국제표준을 반영한 안전보건 분야 인증제도이다. 산업재해 예방을 위하여 유해·위험요인을 지속 제거하여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안전보건경영 체계가 일정 수준 이상인 사업장에 부여하는 인증을 말한다.

2024-10-25 10:43:4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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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주말 가을 명소 홍보

가을은 걷기 좋은 계절이다. 유난히 극성이었던 여름이 자취를 감추고 높고 맑은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공간을 가득 채운다. 점점 짧아지는 가을이 아쉽다면 이번 주말 시흥의 가을 명소를 찾아 계절이 주는 정취를 가득 느껴보자. 다양한 색으로 물든 나뭇잎을 밟으며 완연한 가을날씨를 누리는 것만으로도 마음 가득 여유를 느낄 수 있다. 하강하는 가을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일몰 스폿으로 주목받는 곳이 있다. 시화호 경관브릿지, 어린왕자와 사막여우를 만날 수 있는 거북섬이다. 최근 시흥시가 개방한 경관브릿지는 시화호 위에서 바다로 내려앉는 붉은 노을에 물들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거북섬으로부터 300미터 가량 뻗어있는 경관브릿지에 오르면 바다와 나 이외에는 아무도 없는 것 같은 해방감을 경험한다. 24시간 개방돼 있어 새벽에는 일출을, 저녁에는 일몰을 만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밤이되면 다리를 따라 은은하게 퍼져 나가는 조명이 가을밤 바다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노을이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거북섬 뒤쪽에는 어린왕자와 사막여우가 매일 또 다른 해넘이를 기다리고 있다. 생텍쥐베리의 어린왕자는 슬픔에 잠길 때면 석양을 좋아하게 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오랫동안 석양을 바라보는 기쁨을 유일한 위안거리로 삼고 그 찰나를 위해 매일 기다림을 감내한다. 거북섬에 방문하면 친구가 된 사막여우의 옆에서 온전히 기쁨 가득한 석양을 누리고 있는 어린왕자를 만날 수 있다. 외로움과 무료를 걷어내고 함께라는 의미를 배웠기 때문이다. 이번 주말 거북섬에 방문해 서로에게 길들여진 어린왕자와 사막여우 곁에 앉아 위로이자 친구였고, 선물이자 기쁨이었던 어린왕자의 그 석양을 함께 목격해보자. 15만평 규모의 갯골생태공원은 자연생태계가 그대로 보존돼 있어 사람의 개입이 최소화된 자연의 모습을 접할 수 있는 곳으로 이름나 있다. 서해안의 특성인 조수간만의 차를 그대로 볼 수 있고 칠면초, 나문재 등 염생식물이나 붉은발농게, 방게 등 생물 관찰도 가능하다. 갯골의 가을이 특별한 이유는 다양한 가을식물이 보여주는 형형색색의 경치 때문이다. 가을의 대명사 코스모스가 너른 벌판에 펼쳐지고 고흐의 그림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은 해바라기밭이 노랗게 존재감을 드러낸다. 우뚝 서 있는 흔들전망대를 감싸고 있는 갈대밭은 가을바람에 몸을 맡기고 이리저리 흔들리며 가을의 정취를 나타내고 있다. 무엇보다 이시기 가장 인기가 높은 곳은 분홍빛으로 물든 핑크뮬리밭이다. 핑크뮬리 사이로 조성된 포토스폿에서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사진으로 추억남기기 한창이다. 곰솔누리숲은 염전과 갯벌을 매립해 시화산업단지와 주거지를 조성하면서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 물질이 주거단지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조성된 인공녹지다. 1996년부터 2000년에 걸쳐 길이 3,464미터, 면적 69만2,000제곱미터로 조성됐다. 2013년부터 2018년에는 연결보행교를 통해 차도와 하천에 의해 단절됐던 전 구간을 연결했다. '곰솔누리숲'의 '곰솔'은 바닷가 소나무인 해송의 순 우리말이며, '누리'는 세상을 뜻하는 우리말이다. 예전 바다와 갯벌이었던 기억과 해송이 많았던 지역의 역사성을 담았다. 시민들의 산책과 치유를 위한 공간으로 변모했다. 현재 야생동식물의 서식처 기능을 하고 있기도 하다. 가을이 되면 길게 뻗은 단풍길이 일품이다. 도심 한복판에 있는 이 길에 들어서면 분주함은 사라지고 가을 정취로 흠뻑 물든다. 사각사각 낙엽 밟는 소리가 들려오면 마음에 솟아나는 여유로 충만해진다. 곰솔누리숲에서 배곧한울공원까지 이어진 4.6km의 구간은 10대 플로깅 코스로 선정되기도 했다. 소래산은 해발 299.4m의 나지막한 산이다. 바위가 많은 돌산으로 알려져 있지만 봄에는 철쭉이 화려하게 피어나고, 가을에는 단풍으로 온 산이 뒤덮혀 계절을 즐기기에 좋다. 특히 시흥시ABC행복학습타운에서 소래산 놀자숲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소래산에 오르는 코스에서는 자연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본격 단풍철을 맞으면 소규모 등산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진다. 걸을 때마다 바스락거리는 낙엽소리가 주변을 채우는 고요한 산행이다. 산 정상까지 완만한 돌계단 길을 오르다보면, 길 한편에 거대한 바윗돌이 나타난다. 2001년 국보로 지정된 마애보살상이 새겨진 병풍바위다. 세월을 지나며 흐릿해졌지만, 가만히 쳐다보고 있자면 12m의 거불 시흥 소래산 마애보살입상이 시흥시 일대를 굽어보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해발299.4m 소래산을 알리는 정상표지석을 만났다면, 짧지만 다채로운 소래산 산행의 가장 중요한 지점에 다다른 셈이다. 스카이라인에 익숙해 있던 시야가 하늘과 나로 채워지는 시간, 정상에 다다랐다는 소박한 성취감은 이 가을 정취와 썩 잘 어울린다.

2024-10-25 08:57: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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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고농도 하수 유입 대응 심포지엄 개최

인천환경공단은 지난 24일 송현1·2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고농도 하수 유입 대응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고농도 하수 유입 대응을 위한 운영 효율화 심포지엄이라는 주제로 고농도 하수 유입 시 공공하수처리시설 내부 시설 및 공정 운영방안을 개선하고, 수처리 운영 기술을 강화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발제는 블루그린링크 이종현 기술고문이 '고농도 유입하수 처리 개선방안', 인하대학교 사회인프라공학과 김주환 교수가 'AI 분석기반 유입하수 수질관리 솔루션', 공단에서는 '가좌공공하수처리시설 고농도 하수 유입 및 대응현황'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공단 김기형 청라사업소장이 좌장을 맡고, 주식회사 유퍼스텍엔지니어링 조형근 사장, 주식회사 주원 조윤상 부사장, 인천환경공단 정인수 환경연구소장, 공단 박석훈 물환경처장이 참여하여 가좌공공하수처리시설 내 고농도 하수 유입에 따른 내부 대응방안 및 수질 관리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가좌공공하수처리시설의 고농도 하수 유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수처리 운영 효율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며, "앞으로 인천환경공단은 인천 지역의 환경 보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024-10-25 08:55:5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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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4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 개최

경기도가 오는 29일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 신관에서 마을공동체와 마을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2024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을 개최한다. 마을공동체는 마을이나 지역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자치와 신뢰를 기반으로 한 주민모임 또는 비영리단체를 말한다. 경기도는 다양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은 이런 마을공동체의 우수사례와 성과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올해는 '도민이 행복한 마을, 마을이 행복한 경기'라는 슬로건 아래 각 시군에서 추천받아 서면 심사를 통과한 20개 팀이 참여한다. 도는 29일 오후 1시 30분부터 경기도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유튜브를 통해 행사를 생중계하고, 청중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발표 무대 외에도 ▲마을공동체 활동 전시 ▲포토·기록존 ▲문화공연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마을공동체에 관심 있는 누구나 행사를 관람할 수 있다. 박연경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을과 지역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경기도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마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 관련 자세한 내용은 행사 공식 누리집 또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0-25 08:47:5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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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벨기에 플란더스 대표단과 AI 국제협력 강화 방안 논의

경기도가 24일과 25일 양일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에 참석차 방한한 벨기에 플란더스 대표단과의 만남을 가졌다. 아나리스 반더호이도크스(Annelies Vanderhoydonks) 벨기에 플란더스 디지털 전략부 산하 AI전문센터 AI정책총괄책임자를 비롯한 벨기에 플란더스 대표단은 23일 경기도청사를 찾아 양 지방정부 간 AI 국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벨기에 플란더스는 경기도가 인공지능(AI)의 국제적 정책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1월 가입한 지방정부 협의체 DETA(Disruptive and Emerging Technologies Alliance) 회원국 가운데 하나로, 여러 영상회의 이후 처음으로 대면 만남이 성사됐다. 이날 회의에서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도의 AI 정책 추진 현황과 과제 등을 소개하고, 두 지방정부 간 인공지능 분야 정책교류 및 연구기관·대학·기업 진출 지원 협력을 약속했다. 벨기에 대표단은 경기도 성남에 있는 마음AI, 네이버를 방문해 기업이 보유한 AI 기술, 관련 서비스 등을 참관했다. 주한 벨기에 대사관의 와우터 참사관은 "경기도에서 벨기에를 방문해 주신다면 벨기에의 AI 기술과 정책을 소개하고 다양한 기업, 학교, 연구기관 등의 만남을 주선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기병 AI국장은 "이번 만남이 양국 지방정부 간 인간 중심의 AI활용을 위한 발전적 협력을 이루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양측의 긴밀한 AI협력을 통해 공동의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5 08:47:3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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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본 알박사 테크놀로지센터 평택 설치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추가 투자를 약속했던 일본 기업이 약속을 지켜 경기도 평택에 테크놀로지센터를 설치했다. 경기도는 반도체 진공 장비 분야에서 세계 최고로 손꼽히는 일본 알박(ULVAC)사가 평택시 청북읍에 소재한 경기도 어연한산 외국인투자기업 전용임대단지에 반도체 제조장비 기술개발을 위한 테크놀로지센터를 준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알박 테크놀로지센터 평택'은 지난해 4월, 김동연 지사가 일본의 알박 본사를 직접 방문해 거둔 결과물이다. 당시 이와시타 세쓰오(岩下節生) 대표이사는 김동연 지사와 경기도 평택에 1,330억 원을 투자해 테크놀로지센터를 설립하겠다는 투자유치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날 오후 열린 준공식에 참석해 "경기도와 알박 간의 오랜 신뢰와 협력이 오늘의 준공식으로 이어졌다"면서 "앞으로 많은 인재들이 이곳에서 협력하고 연구해 세계적 기술을 창출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경기도는 우수한 인재들이 꿈을 펼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와시타 대표이사는 "경기도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알박 그룹 최초의 반도체 제조장비 전문 테크놀로지센터를 경기도 평택에 설립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알박의 테크놀로지센터는 고객사와 가까운 곳에 거점을 두고 제품과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려는 동시에 고객과의 협업, 기술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1952년 설립된 알박그룹은 세계 최고 수준의 진공 기술을 기반으로 고품질 반도체 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1995년 설립한 한국알박은 2000년부터 평택, 파주 등에 장비 제조 7개소, 장비설계(분당기술개발센터) 등 경기도에 총 1억 1천만 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정장선 평택시장, 일본 ㈜알박의 이와시타 세쓰오 대표이사, 삼성전자, SK 하이닉스를 비롯한 관계기업 임직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2024-10-25 08:47:0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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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024 모두모여모란' 축제 개최

성남시가 오는 2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모란민속5일장터(중원구 둔촌대로 68)에서 '2024 모두모여모란'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모란민속5일장과 동시에 열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상인 및 시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4 모두모여모란'에서는 지역 가수들의 향토색 짙은 무대부터 초청 가수들의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공연들이 시장을 찾은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옛 시장의 정취를 되살려 준비되는 전통 예술 공연은 노년층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외에도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인생네컷, 칵테일쇼, 풀업첼리지 체험부스와 청년창업부스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준비된다. 모란5일장 상인회 대표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모란5일장이 단순한 구매 장소가 아닌, 문화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10-25 08:46:0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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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홍준표 시장, 전남도의회 공항특위에 정책 대안 제시

홍준표 대구시장은 10월 24일(목) 오후 2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전남도의회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특별위원회 의원들(나광국 위원장 외 5명)과 면담을 갖고 지방공항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방문은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에서 무안군과 광주시 간 이견으로 사업이 진전되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전남도의회가 홍 시장의 리더십과 주민 설득 노하우를 직접 듣기 위해 요청한 자리였다. 현재 광주 군공항 이전은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을 추진 중이나, 무안군이 군공항을 제외한 민간공항만 이전하길 원해 협상이 지연되고 있다. 이에 광주시가 무안군을 설득하는 과정에서 전남도와 광주시, 무안군 간 협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홍준표 시장은 이 자리에서 "과거 고속도로가 지역 발전의 중심이었다면, 앞으로는 공항이 지역 발전의 핵심이 되어야 한다"며,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해 공항 인프라를 확충하고 첨단산업을 유치하며 정주 환경 개선에 힘써야 한다. 이것이 지방화 정책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정길수 전남도의원(무안1)은 2018년 체결된 광주·전남·무안의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협약이 2020년 이용섭 광주시장의 협약 파기로 신뢰가 깨진 상황이라 협력이 어렵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홍준표 시장은 "국회의원 시절부터 지켜본 강기정 광주시장은 신의가 있는 사람이다.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도 함께 협력해 신공항과 달빛철도 특별법을 제정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 관계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어 "TK신공항처럼 광주 군공항도 무안국제공항으로의 이전을 통해 호남의 거점공항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무안군이 광주 군공항을 수용하는 조건으로 광주시가 무안 중심의 발전 계획을 제시해야 한다. 광주시는 무안에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고, 무안은 이를 받아들여 상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4-10-25 08:24:27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