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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취약계층 아동 지원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

청송군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 맞춤형 통합서비스와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과 가족의 생활 기반을 강화한다. 청송군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공평한 성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운영한다. 사업은 건강 보육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아동의 발달과 가족의 양육 환경을 함께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군은 올해 초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을 대상으로 '너의 시작을 응원해' 책가방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해당 사업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의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 아동의 어머니는 "드림스타트의 세심한 지원 덕분에 아이가 자신감을 갖고 학교에 갈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지역사회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지원도 이어간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너의 생일을 축하해' 케이크 지원사업을 계속 운영해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관심 속에서 성장하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 운영 방향도 새롭게 정비했다. 청송군은 지난 2월 4일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 성과를 점검했다. 올해는 아동의 전인적 성장을 목표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영역에서 15개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가족 소통 프로그램도 확대할 방침이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부터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 정책이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가정은 읍면사무소 복지담당자 또는 청송군 드림스타트 사무실 상담을 통해 대상자로 선정된다. 청송군 관계자는 "2026년에도 아이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겠다"며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3-12 13:55:3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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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통합방위훈련 진행...국가중요시설 대테러 대응 점검

청송군이 지역 통합방위태세 점검을 위한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청송군은 지난 11일 경북북부교도소 일대에서 민관군경소방이 참여한 통합방위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국가 중요시설에 대한 위기 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훈련은 2026년 자유의 방패(FS/TIGER) 연습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훈련에는 청송군과 제123보병여단을 비롯해 청송경찰서 청송소방서 경북북부교도소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은 경북북부교정시설을 대상으로 한 대테러 대응 상황을 가정해 합동 작전을 수행했다. 현장 훈련은 기관 간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실제 대응 절차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위기 발생 시 신속한 공조와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군은 이번 훈련이 국가 중요시설 보호의 중요성을 주민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한다. 지역 안전을 지키기 위한 민관군경소방 협력 체계의 의미도 다시 확인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3-12 13:55:1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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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유가·물가 급등 대응 ‘물가 안정 전담반’ 가동

경기 광주시는 최근 미국·이란 사태로 촉발된 국제 유가 급등과 물가 상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장이 직접 단장을 맡는 '지역 물가 안정 대책 전담반'을 구성하고 민생경제 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담반 구성은 대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민생 안정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조치다. 시는 기존 부서 단위 대응을 넘어 전 행정력을 결집한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해 물가 불안에 체계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전담반은 ▲유가·물가 상시 실태조사 및 불공정 거래 행위 차단 ▲지역 내수 소비 진작 ▲민생 현장 소통 강화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시는 우선 주요 생필품과 휘발유 등 에너지 가격 동향을 상시 조사하는 물가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한다. 조사 결과는 시 누리집에 정기적으로 공개해 시민들이 물가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가격표시제와 원산지 표시제 위반, 매점매석 등 유통 질서를 교란하는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해서는 관계 공무원이 현장 점검을 실시해 물가 불안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침체된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한 소비 진작 대책도 추진된다. 시는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열흘간 진행되는 '2026년 경기살리기 통큰 할인' 기간 동안 경안시장 등 지역 내 7개 주요 상권에서 '광주사랑카드'를 사용할 경우 최대 20% 환급 혜택을 제공해 시민들의 소비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정책도 확대한다. 기존 월 1회 운영하던 '외식업의 날'을 주 1회로 늘려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는 업소 이용을 장려하고, 소상공인의 착한가격업소 지정 참여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소상공인 단체와 기업인 단체,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유관 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발굴된 과제를 시정에 반영하는 등 민관 협력 기반의 현장 중심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중동발 위기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는 만큼 시장이 직접 현장을 챙기며 시민들이 체감하는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며 "가용한 모든 행정 수단을 동원해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2 13:55:0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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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경기도 최초 ‘AI 모자이크 CCTV’ 민원실 도입

경기 광주시는 민원실 내 안전 확보와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해 경기도 지자체 민원실 가운데 처음으로 '지능형(AI) 모자이크 CCTV'를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지능형 모자이크 CCTV는 민원실에서 촬영되는 영상 속 얼굴과 신체 주요 부위를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인식해 실시간으로 모자이크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민원인들이 CCTV 운영 상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민원 대기실에 실시간 영상이 송출되는 모니터도 함께 설치했다. 시는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폭언·폭행 등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는 동시에 개인정보 노출과 영상 유출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민원실에서 특이 민원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기존 CCTV와 달리 별도의 비식별화 편집 등 후처리 과정 없이도 영상을 즉시 활용할 수 있어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시는 이번 민원실 시범 설치를 시작으로 행정복지센터 등 민원 접점이 많은 공공시설로 해당 시스템 도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인권 친화적 민원 행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2 13:30:5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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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폐페트병 재활용해 ‘고품질 원료·수소’ 동시 생산한다

페트병을 재활용해 다시 고품질 페트병 원료를 만들고 수소까지 생산하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류정기·오태훈 교수팀은 100℃의 저온에서 폐페트(PET)를 화학적으로 분해해 고품질 원료와 청정 수소, 전기를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다기능성 촉매 기술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페트병은 재활용률이 높은 플라스틱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다시 페트병 원료로 쓰이는 비율은 20% 안팎에 불과하다. 기존 화학 분해 공정은 200℃ 이상의 고온과 복잡한 정제 과정이 필요해 석유화학 공정 원료보다 비용이 높다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이 개발한 공정은 분쇄 페트병을 물·용매(DMSO)·폴리옥소메탈레이트 촉매와 섞어 100℃에서 가열하는 방식이다. 촉매가 페트 플라스틱을 고체 형태의 테레프탈산과 액체 형태의 에틸렌글리콜로 분해하면, 여과기로 에틸렌글리콜을 걸러내 고품질 페트병 원료인 테레프탈산만 남길 수 있다. 이 공정은 고부가가치 포름산도 함께 생산한다. 에틸렌글리콜이 촉매와 반응해 포름산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촉매가 전자를 추출·저장하는 '건전지'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전자를 품은 촉매를 수소 생산 장치로 보내면 일반 물 전기분해보다 낮은 전압에서 수소를 생산할 수 있고, 레독스 연료전지 연료로 활용해 전기를 뽑아내는 것도 가능하다. 실험에서는 물 전기분해 전압보다 최대 25% 낮은 1.2V에서 수소를 생산했으며 연료전지는 전극 1㎠당 12.5mW의 전력을 냈다. 경제성도 입증됐다. 이 공정으로 생산한 재생 테레프탈산의 최소 판매 가격은 ㎏당 0.81달러로, 기존 화학 분해 재활용 기술보다 최대 46% 저렴하고 원유 기반 테레프탈산의 시장 가격보다도 낮다. 류정기 교수는 "플라스틱 순환 경제를 구축하고 친환경 수소 생산 비용을 절감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등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국제 학술지 '그린 케미스트리(Green Chemistry)' 2026년 8호 후면 표지 논문으로 게재됐다.

2026-03-12 10:22:01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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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마을기업 2곳, 새싹삼·자수굿즈로 지역 경제 견인

행정안전부의 '2026년 마을기업 지정사업' 심사에서 울산 지역 기업 2곳이 최종 지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재지정 마을기업 '다전행복발전소 협동조합'과 고도화 마을기업 '아늑한'이다. 중구 다운동을 거점으로 운영되는 다전행복발전소 협동조합은 방치된 녹차 정원을 복원하고 스마트팜 기술을 접목한 친환경 새싹삼 재배·판매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행정안전부 품평회에서 품질을 인정받은 새싹삼이 대형 로컬푸드 매장의 인기 상품으로 자리 잡으면서 성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재지정을 계기로 가공식품 제품군을 확대하고 '다전(茶田)' 브랜드의 전국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아늑한은 2020년 신규 마을기업으로 출발, 2024년 재지정을 거쳐 올해 최종 단계인 고도화 마을기업으로 지정됐다. 중구 태화시장 내 유휴 공간을 제조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경력 단절 여성들이 컴퓨터 자수 시스템으로 태화강 국가정원과 반구대 암각화를 모티브로 한 자수 굿즈를 제작하고 있다. 지원금은 다전행복발전소 협동조합 3000만원, 아늑한 2000만원이며 두 기업 모두 공공기관 우선구매 등 판로 지원·경영 컨설팅·홍보 지원 등 맞춤형 혜택을 받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마을기업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공동체 경제 모델로 지속적인 성장과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울산시에는 신규·재지정·고도화 단계를 포함해 총 49개의 마을기업이 운영 중이다.

2026-03-12 10:21:48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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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공공 배달앱 ‘먹깨비’ 배달비·할인 쿠폰 지원

울산 울주군이 다음달부터 공공배달앱 '먹깨비' 이용자에게 배달비·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울주군은 지난 11일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울산신용보증재단 산하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와 '2026년 공공배달앱 활성화사업 위·수탁 계약식'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이순걸 군수와 김용길 울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먹깨비 대표, 울주군 소상공인연합회 및 외식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민간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로 경영 부담을 안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먹깨비에 가맹한 울주군 소상공인과 해당 앱 주문 회원이 지원 대상이다. 먹깨비로 주문할 경우 배달비 3000원 쿠폰을 상시 지급하며, 휴가철·지역 축제·주말 등 특정 기간에는 2000원 할인쿠폰이 추가 제공된다. 울주군은 총 2억 4000만원을 투입해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 운영·관리는 울산신용보증재단이 맡고, 울주군은 행정·재정 지원을 담당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낮은 수수료 구조로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경영 부담 완화를 도모하겠다"며 "공공성과 상생을 기반으로 한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2 10:21:37 박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