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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여행·레저 소식

[메트로 트래블] 여행·레저 소식 ■ 정동예술단, '신나는예술여행' 남이섬 공연 개최 가평 남이섬에서 김민중 어름산이의 줄타기공연 청평호반과 동화된 남이섬은 무엇보다 가을 단풍과 하늘색이 더해 자연이 주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가을바람에 흔들리는 외줄 위에서 줄광대의 익살스러운 재주와 재담이 어우러져 가을 소풍을 즐기려는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지난달 29일 남이섬에서 정동예술단(단장 김만석)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시행하고 있는 '신나는예술여행'의 프로그램으로 남이섬 공연을 통해 이날 입도한 관광객들에게 흥겨운 풍물놀이 한마당을 선사하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정동예술단은 대한민국 전통문화예술의 전승과 보급을 목적으로 지난 2005년 창단된 전문예술단체다. 대표공연인 김민중 어름산이의 줄타기공연은 전국 축제장 및 각종 공연에 초청돼 인기리에 공연을 해오고 있다. 남이섬에서 열린 흥겨운 풍물놀이 한마당 홍성일 예술감독은 남이섬 공연이 끝난 후 "그동안 코로나 19로 지치고 힘든 남이섬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신나는 예술여행 김민중 줄타기 공연을 펼친다"면서 "모처럼 가을 나들이에 나선 관광객들이 오랜만에 즐겨보는 야외공연으로 제대로 힐링을 느끼는 모습을 보니 새삼 일상의 회복이 절실히 그리운 그런 가을날의 오후"라며 자평했다. 그는 "내년에는 더 신나고 더 즐거운 콘텐츠를 접목, 열심히 연습해서 관객들을 찾아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동예술단의 신나는 예술여행은 지난 7월 LH김포00 아파트 공연을 시작으로 문화의 혜택을 누릴 수 없는 소외계층들을 찾아다니며 공연의 신바람을 선사하고 있다. 올해 총 11회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오는 11월 30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 와그, '유저 중심' 가치 담은 새로운 CI 공개 와그 유저 중심 가치 담은 새로운 CI 공개 사진=와그 여행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서비스 기업 와그는 '유저 중심' 가치를 담은 새로운 CI를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와그는 서비스명이자 CI 슬로건인 WAUG(Where Are You Going)을 전 세계 여행객에게 더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하여 CI를 변경했다. 여행을 즐기는 주체인 여행자, 즉 '유저'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유저가 여행하는 모든 곳에 와그가 있다는 의미로서 유저에 의한, 유저를 위한 글로벌 여행 액티비티 서비스 기업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CI의 가장 핵심이다. 디자인적인 면에서 가장 달라진 점은 알파벳 유(U) 하단에 언더바(_)를 새롭게 추가한 점이다. 언더바를 통하여 더욱 발전된 유저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기존 CI에 사용한 분홍색, 일명 와그 핑크(WAUG Pink)를 선택하여 언더바 색상으로 사용한 점도 눈에 띈다. 주 이용자인 2030에 친숙하고 세련된 기업 이미지를 그대로 계승하고자 함이다. 로고 크기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고 명확하게 로고를 읽을 수 있도록 가독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디자인을 개선했다. 글자의 가로, 세로 비율을 정사각형에 가까운 비율로 제작하여 유저에게 더 젊고 에너지 넘치는 기업 이미지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 와그는 CI 개편으로 모바일 앱, 웹페이지, 주요 온라인 채널 등 새롭게 변경된 CI 디자인을 차례대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포스터, 전광판 등의 옥외광고물과 각종 시각디자인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해 와그의 유저 중심, 유저 지향 가치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선우윤 와그 대표는 "새롭게 개편한 와그 CI는 여행 서비스의 가장 중요한 가치인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는 뜻을 담는 데 주력했다."며, "새로운 도약을 의미하는 새 CI에 걸맞은 혁신적이고 차별화한 여행 서비스를 꾸준히 개발하여 글로벌 여행시장을 견인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 터키문화관광부, '아타튀르크 컬처 센터' 재개관...세계적인 문화 예술 중심지로 발돋움 아타튀르크 컬처 센터 내부 좌석 및 무대 전경 사진=터키문화관광부 터키문화관광부가 터키의 새로운 문화 예술 허브로 거듭날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컬처 센터'를 지난달 29일 재개관 했다고 밝혔다. 첫 개관 당시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아트 센터였던 아타튀르크 컬처 센터는 1970년 화재로 인한 소실 이후 한동안 운영을 중단하다 약 2년 반의 리모델링을 거처 올해 10월 새로운 모습으로 문을 열었다. 본 센터의 재개관은 센터가 위치한 이스탄불 유럽 지구의 베이욜루를 세계적인 문화 중심지로 거듭나게 하기 위한 '베이욜루 컬처 로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에, 지난 10월 29일 터키 공화국 98주년 기념일에 맞춰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메흐메트 누리 에르소이 터키문화관광부 장관을 포함한 문화 예술계의 각종 저명인사들이 함께한 개관 행사로 그 시작을 알렸다. 아타튀르크 컬처 센터 재개관으로 본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터키문화관광부는 이를 기념해 2021년 10월 30일부터 11월 14일까지 베이욜루 컬처 루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약 1,000여 명의 예술가가 참여하는 본 축제에는 고전부터 현대 예술, 디지털 및 영화, 음악, 무용 및 문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과 분야를 한자리에 모았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으로는 40개의 전시회 및 특별 프로젝트, 75개의 콘서트, 45개의 워크숍, 15개의 라이트 쇼(비디오 매핑), 10개의 공연 등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현재 11월 기준, 터키 정부는 한국을 안전 국가로 분류해 한국인은 터키 입국 시 영문 백신 접종 증명서나 코로나 PCR 테스트 음성 결과서, 또는 최근 6개월 내 코로나 완치자임을 증명하는 3가지 조건 중 하나에 해당되면 자가격리 없이 터키 입국이 가능하다. 터키 입국일 기준 최소 14일 전 백신 접종을 완료하거나 6개월 내 코로나 완치자임을 증명하는 문서를 제출할 경우, PCR 음성결과지 제출이 필요하지 않다. 위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 터키 입국 전 최대 72시간 전 발급받은 PCR 음성결과지 또는 48시간전 검사 완료한 신속 항원검사 결과지 제출 시 자가격리 없이 입국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터키를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은 터키 입국 72시간 내 HES라는 입국 신고서를 사전에 온라인으로 작성해야 한다. 터키는 한국에서도 안전 국가로 분류되어(21.11월 기준) 터키에서 출발해 한국으로 귀국 시 백신 접종 완료자의 경우, 자가격리가 면제된다.

2021-11-02 14:42:45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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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 유럽 희귀의약품 지정"

GC녹십자의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가 유럽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GC녹십자 GC녹십자의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가 유럽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GC녹십자는 자사의 뇌실 내 투여 방식의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ICV(intracerebroventricular)'가 유럽의약청(EMA)으로부터 '희귀의약품지정(ODD, Orphan Drug Designation)'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헌터라제ICV'는 기존 정맥주사(IV) 치료법이 환자의 '뇌혈관장벽(BBB, Blood Brain Barrier)'을 통과하지 못해 '뇌실질 조직(Cerebral Parenchyma)'에 도달하지 못하는 점을 개선한 제품이다. GC녹십자가 세계 최초로 ICV 투여 치료법 개발에 성공해 올해 초 일본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이번 승인에서 '헌터라제ICV'는 임상적 데이터를 토대로 유럽에서 승인된 기존 IV 투여 치료법 대비 환자에게 '상당한 혜택(Significant Benefit)'을 줄 수 있음을 인정 받았다. 일본에서 진행된 임상에서 '헌터라제ICV'는 중추신경손상의 핵심 원인 물질인 '헤파란황산(Heparan Sulfate)'을 70% 이상 감소시킴과 동시에 발달 연령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인 바 있다. 회사 측은 이와 더불어 '헌터라제ICV'가 유럽 희귀의약품 승인을 위한 기준인 '유병율(1만명 당 5명 이하)'과 '의학적 타당성(Medical Plausibility)' 등 모든 기준을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이번 지정을 통해 '헌터라제ICV'가 헌터증후군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할 수 있음을 또 한번 증명한 셈"이라며 "전 세계 헌터증후군 환자의 삶의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헌터증후군은 'IDS(Iduronate-2-sulfatase)' 효소 결핍으로 골격 이상, 지능 저하 등이 발생하는 선천성 희귀질환으로, 남아 10만~15만 명 중 1명 비율로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약 70%의 환자가 중추신경손상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02 14:17:0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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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보호무역주의 극복·다자주의 회복 위해 한·일 공조해야"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오른쪽)이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일본대사와 면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일 오후 한일 간 대표적인 민간 경제협의체인 '제53회 한일 경제인회의'에 참석해, 아이보시 코이치 주한일본대사를 접견하고 한일 간 경제교류 확대와 협력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한일 경제인회의는 양국 경제인들이 경제협력 현안을 논의하는 행사로, 196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53회째를 맞는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서울 롯데호텔과 도쿄 오쿠라호텔 간 온라인으로 연결해 진행됐으며, 양국 경제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여 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50여 년간 한일 양국이 주력산업 분야에서의 유기적인 분업 관계를 바탕으로 서로의 성장을 촉진하면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며 "코로나19 위기와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양국 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 본부장은 양국 간 미래지향적 협력을 위한 핵심 분야로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 ▲아·태 지역 경제공동체 발전 ▲기후변화에 대응한 그린에너지 분야 등을 제시했다. 여 본부장은 아이보시 코이치 주한일본대사를 접견한 자리에서 코로나19와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상황 속에서도 일본의 대한 투자가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전년동기대비 33.8% 증가(7.3억달러, 신고)하는 등 양국 경제협력이 견실히 유지되고 있음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보호무역주의 극복과 다자주의 회복을 위해 양국이 긴밀히 공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RCEP, CPTPP, 디지털 협정 등 아·태지역 통상질서 변화에 상호 공조해 대응할 것을 제안했다. 여 본부장은 아울러, 한국 기업인들의 일본 방문이 제한되고 있어 양국 기업 간 교류가 어려운 상황임을 지적하면서 일본의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고 있는 만큼, 기업인이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일본 정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2021-11-02 14:12:3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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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시’‘마지스’…이탈리아 디자인계 거장 스테파노 지오반노니, 5일 국민대서 특강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라이프스타일·가구디자인랩(주임교수 최경란)이 이탈리아 디자인계의 거장 스테파노 지오반노니를 초청해 오는 5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온라인(ZOOM)으로 라이프스타일·가구 디자인 특강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특강에서는 마미(Mami), 봄보(Bombo), 래빗 체어(Rabbit Chair) 등 그의 유명하고 다양한 제품오브제를 비롯해 세계 각지에서 진행된 워크샵, 비엔날레, 전시 등 다채로운 활동들의 진행 과정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의 디자인이 나아갈 비전에 대한 스테파노 지오반노니만의 인사이트와 철학을 바탕으로 주니어 디자이너들을 위한 특별한 질문과 답변 시간이 이어질 계획이다. 국민대 관계자는 "디자인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으로 알려진 국민대는 창의적이고 통합적인 사고를 가진 디자이너를 양성하는 실무형 디자인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며 "영어로 진행되는 오픈 강연인 만큼, 타 전공생과 다양한 유학생들도 청강의 기회가 있으니 이번 기회로 세계적인 거장의 디자인 철학을 공유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또한 "겨울 방학에는 스테파노지오반노니의 글로벌 디자인 워크샵을 계획하고 있는데, 학생과 전문가 관련 분야 종사자들도 참가할 수 있도록 오픈공개강좌로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로 알려진 스테파노 지오반노니는 디자이너 최초로 300개 이상의 메탈과 플라스틱 제품을 출시, 산업디자이너로서의 명성을 쌓아왔다. 이탈리아 생활용품 브랜드 '알레시(Alessi)', 가구 브랜드 '마지스(Magis)' 등 수많은 브랜드의 인기상품들을 디자인했다. 이탈리아 최고의 디자인 상 '황금 컴퍼스 상'을 여러번 수상했으며 포럼디자인하노버상, 디자인플러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삼성전자, LG하우시스, 아모레퍼시픽, SPC, 한샘, 자코모 등 다수 기업들과 협업했다. 현재 국민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국민대 캠퍼스 정문 입구 조형물 '미스터 닥터(Mr.Doctor)'를 직접 디자인하기도 했다. 강연은 줌ZOOM ID (903 293 6083)를 통해 타전공생 및 외부인도 참석 가능하다.

2021-11-02 12:13:4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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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공동체재단, 4·5일 인천에서 아시아경제공동체포럼 개최

인천대학교 본관./인천대 제공 인천대학교는 외교부 산하 비영리법인 아시아경제공동체재단(이사장 박제훈 인천대 교수)이 오는 4일과 5일 인천 쉐라톤 그랜드 호텔에서 '초불확실성 시대로부터의 탈출'을 주제로 제13회 아시아경제공동체포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개회식에는 박종태 인천대 총장 축사에 이어 이주호 전 교과부 장관이 '초불확실성 시대의 교육개혁'이라는 주제로 첫번째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아빈드 파나가리야 콜럼비아대 교수가 '향후 10년 인도의 아시아에서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두번째 기조연설을 한다. '초불확실성 시대로부터의 탈'을 주제로 열리는 총회에서는 크리스찬 드레거 비아드리나 유럽대학 교수가 '코로나 팬데믹 비용의 경제적 영향과 코로나 이후의 뉴 노멀'을 주제로 기조발표를 하며 김흥종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이 '미중간의 전략적 경쟁과 한국'을 주제로 두번째 기조발표를 한다. 김원수 전 유엔 사무차장이 세션 사회를 맡고 신봉길 전 주인도 대사와 이호철 인천대 부총장 등이 토론을 한다. 특히 이날 포럼을 주최한 아시아경제공동체재단의 이사장인 박제훈 인천대 교수가 한반도를 둘러싼 초불확실성을 제거하기 위해 한국을 비롯한 중견국들이 나서서 미중 갈등을 중재하고 '동북아지역협력체' 구성을 서둘러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2021 인천선언(Incheon Declaration 2021)'을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는 지난해처럼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 참여와 현장 참여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포럼이 진행된다. 포럼 주요 세션이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된다. 박제훈 이사장은 "동북아는 미중 간의 신냉전 시대로의 진입, 북핵위기의 지속을 비롯해 작년부터 시작된 코로나 19 위기 등 다양한 불확실성에 기인한 위기가 산적해 있다"며 "이번 포럼은 이러한 불확실성이 가지는 한반도와 동북아에서의 새로운 질서 확립 전망과 아시아지역통합에 가지는 함의를 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02 12:01:1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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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3일 ‘제6회 서울어린이창작영화제’ 개최

제6회 서울어린이창작영화제(집행위원장 동답초 교장 이영기)가 3일 오후 2시 글로벌지식협력단지에서 '꿈을 만나다, 어린이가 영화를 말하다'를 주제로 열린다./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3일 오후 2시 글로벌지식협력단지에서 '제6회 서울어린이창작영화제(집행위원장 동답초 교장 이영기)'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영화제 주제는 '꿈을 만나다, 어린이가 영화를 말하다'이다. 국내외 20개 학교(기관)가 공동으로 참여해 개최하는 이번 영화제는 국내외 초·중등학교 학생, 국내 학교밖 청소년, 교육가족들이 직접 만들거나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작한 단편 영화(10분 이내)를 공모했고, 총 67개 초중고 및 동아리가 187편의 영화를 출품했다. 올해는 글로벌 지식협력단지로 영화제의 무대를 옮기고 캐릭터와 로고 및 영화제 홈페이지를 새로이 마련했다. 이영기 서울어린이창작영화제 집행위원장(동답초 교장)은 "시사회(네이버 TV에서 실시)를 통해 네티즌상을 수여할 계획"이라며 "행사 당일 유튜브 생중계로 현장 참석이 어려운 관객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어린이창작영화제는 한국영화촬영소 부지에 세워진 서울동답초등학교의 지역 특성과 요구를 반영해 영화교육을 특화하면서 2016년부터 시작됐다. 이듬해에는 전국단위로, 2018년부터 국제 규모로 성장해왔다. 특히 영화 제작 및 출품의 기회를 통해 학생의 눈과 마음으로 세상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뿐만 아니라 교육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여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서울시교육청, 동대문구청, 영화진흥위원회, 재외동포재단, 환경재단, 대진대학교 등의 후원으로 마련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02 12:00:1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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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글로벌 기업 R&D 지원 11개 프로젝트 가동… 3년간 300억원 투입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메트로신문DB 글로벌 기업과 국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의 R&D 협업을 지원해 국내 소부장의 글로벌 공급망 진입을 촉진하는 11개 프로젝트가 가동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글로벌 기술협력 R&D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황수성 산업혁신성장실장을 비롯해 주한독일대사관 피터 빙클러 부대사, BMW코리아 디터 스트로블 CTO 등 글로벌 수요기업과 일진하이솔루스 안홍상 대표이사 등 국내 R&D 수행기관 등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정부는 국내 소부장 기업이 글로벌 수요 기업과 공동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개발 완료하면 구매까지 이어지도록 지원하게 된다. 지난해 시범 추진에 이어, 연매출 규모 1억달러 이상의 글로벌 수요기업 수요를 대상으로 한, 올해 본 사업 공모에 미래차용 소재부품, 반도체 장비, 의료장비 등 총 11개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다. 이 프로젝트에는 향후 3년간 약 300억원이 지원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기술개발 성공 시 글로벌 수요기업으로의 수출 효과만도 수천억원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기업 가운데 일진하이솔루스(주)는 미래모빌리티 전환에 주력하고 있는 BMW그룹과의 기술협력을 바탕으로 향후 3년간 '압축 수소 저장 시스템'을 개발하게 된다. 기술개발에 성공하면 BMW 수소차 차세대 모델에 적용된다. (주)펠릭스테크의 경우 글로벌 자동차부품 기업인 테네코(Tenneco)사와 국제 배출가스 규제에 대응해 'AI기반 경량 부품·소재'를 개발하고, 친환경 자동차 전장부품 개발의 대표주자인 우리산업(주)은 글로벌 수요기업 A사와 사업에 참여해 향후 차세대 시장을 주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외에도 러시아 MTS사, 독일 의료기기 B사, 대만 파운더리 C사 등 유수 글로벌 기업들이 국내 소부장 기업들과 R&D에 참여한다. 산업부는 국내 소부장 기업의 글로벌 밸류체인 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2022년 상반기 중 그로벌 외투기업을 대상으로 한 매치메이킹 자리를 마련하고, 협력가능성 등을 평가해 개념 실증·테스트 지원을 신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국내 우수 파트너 발굴 등의 지원을 위해 글로벌 자동차기업 BMW와 R&D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의 업무협력 MOU도 체결됐다. 양 기관은 자율주행라이다 인지시스템, 압축 수소 저장시스템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를 중심으로 구체적 공동개발 과제를 착수하고, 기술포럼 등 협력을 지속 확대해 가기로 했다. 황수성 산업혁신성장실장은 "지난 2년간 일본 수출규제와 코로나 확산 속에서도 국내 소부장 기업들은 수요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 역량을 더욱 강화했다"며 "GVC 재편 속에서 글로벌 R&D 협력을 통해 국내 소부장 제품의 신뢰성을 검증하고, 나아가 국내 기업들이 해외 기업들의 훌륭한 파트너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11-02 11:44:0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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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에서 내년부터 의료경영서비스·상담심리 석사 온라인으로 딴다

순천향대가 2022학년도 1학기부터 창의라이프대학원에 '메디컬경영서비스학과'와 '상담및임상심리학과' 등 2개 학과를 온라인 대학원 석사과정으로 신설한다. 사진은 순천향대 전경/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2022학년도 1학기부터 온라인 대학원 석사과정으로 창의라이프대학원에 '메디컬경영서비스학과'와 '상담및임상심리학과' 등 2개 학과를 신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설된 2개 학과는 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비대면으로 수업을 운영하는 석사과정으로 정원은 40명이다. 창의라이프대학원 관계자는 "순천향대 의료인프라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서울병원, 부천병원, 천안병원, 구미병원을 통한 현장실습과 사례 중심의 수업 운영이 기본방침"이라며 "상급 병원의 실무사례 중심으로 수업하고 글로벌 헬스케어 사례 등 의료현장 실무에 적합한 커리큘럼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메디컬경영서비스학과는 현장 수요자 중심의 실무형 교육을 통해 글로벌 의료서비스 트렌드 분석 역량을 갖춘 고도화된 전문인력을 양성을 목표로 한다. 상담및임상심리학는 상담 및 심리 분야의 전문상담사, 임상심리사, 청소년상담사 등 사회적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담 관련 자격증 취득을 겨냥한 과정이 운영된다. 순천향대 온라인 대학원 석사과정에 대한 원서 접수는 1일부터 오는 12일(금)까지이며, 자세한 문의는 창의라이프대학원 학사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달 27일 '고등교육 혁신지원'에 대한 이행과 후속 조치로 제19차 사회관계장관회의 겸 제7차 사람투자인재양성협의회를 개최해 온라인 학위과정 등을 담은 '디지털 기반 고등교육 혁신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일반대학에서도 내년부터 온라인 학위과정을 통해 국내 대학 단독 석사 학위, 국내 대학 간 공동 석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온라인 교육과정의 운영 필요성 및 체계성, 원격수업 질 관리 방안, 설비 준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할 계획이다. 온라인 학·석사 교육과정은 교육부의 승인을 받아 최대 4년간 운영 가능하며, 승인 기간 종료 시 재승인이 필요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02 11:40:5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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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학교폭력 가해 학생은 중·고입 체육특기자 선발 제한된다

내년 중·고입 입시부터는 학교폭력 기록 있는 학생은 '체육특기생' 자격이 박탈된다. 지난해 학폭 피해를 호소하는 선수들의 '학폭 미투' 운동과 탁구 등 체육계에서 학교폭력 관련 사건이 불거지자 교육부가 더를 피해를 본 선수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마련한 예방조치 차원에서다. 2일 교육부에 따르면, 2023학년도 중·고교 입시부터 학교폭력 가해자의 체육 특기자 지원 자격을 제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중·고입 체육 특기자 선발 제도를 개선한다. 이는 교육부가 지난해 12월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학생선수 인권보호 강화 방안'에서 '학생선수 폭력피해 전수조사'를 매년 실시하기로 함에 따라 처음 실시한 정례 조사 결과와 후속 조치다. 지난 2019년 빙상계에서, 이듬해에는 철인3종 종목 등에서 발생한 폭력 사건을 계기로 지난해 교육부는 폭력 피해 실태조사를 했으며 같은 해 12월 학생선수 인권보호 강화방안에 따라 실태조사를 정례화했다. 7월 26일부터 5주간 진행된 올해 실태조사에는 초·중·고 학생선수 6만1911명 중 5만4919명(88.7%)이 조사에 참여했으며, 응답·참여의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이뤄졌다. 조사 결과, 0.63%인 351명이 폭력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응답했다. 이는 지난해 실태조사 응답률인 1.2%(680명)보다 다소 감소한 수치다. 피해 유형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작년에 비해 언어폭력 비중은 42.7%에서 51.7%로 증가했지만, 신체폭력은 47.9%에서 30.3%로 감소했다. 특히, 중·고등학교 학생선수의 언어폭력 증가 및 신체폭력 감소폭이 초등학교 선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가해자 중 학생선수에 대해서는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에 따라, 학교운동부 지도자는 아동학대 신고 및 징계처리 절차에 따라 시도교육청을 통해 조치하고 있으며, 올 11월까지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학교운동부 가해 지도자에 대해서는 형사처벌, 신분상 징계 및 자격상 징계조치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폭력 정도가 심각하거나 조직적 은폐・축소가 의심되는 사안은 교육부·교육청 합동 특별조사도 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학교폭력 문제는 사회적 파장이 크고, 교육계 전체의 신뢰를 흔드는 사안이므로, 일부 기관과 개인이 법과 원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것에 대해 교육부는 지도감독 부처로서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02 11:31:56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