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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청정수소 공급망 이니셔티브' 추진 국제설명회 개최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메트로신문DB 산업통상자원부는 제26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 영국 글래스고)에서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와 공동으로 1일(현지시간) '청정수소 공급망 이니셔티브(약칭 Clean Hydrogen Trade Initiative)' 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청정수소 공급망 이니셔티브'는 향후 탄소중립 시대에 안정적이고 신뢰할만한 국제 청정수소 공급망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청정수소 공급국 및 수요국들이 참여하는 다자간 협의체를 지향하고 있다. 이번 이니셔티브에서는 수소 수요·공급 등 교역 관련 프로젝트가 구체화된 국가를 중심으로 '청정수소 인증', '원산지 규정 등 교역규칙',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수소가격 공시', '실증 프로젝트' 등을 논의했다. 설명회에서 산업부 양기욱 FTA정책관은 "수소는 청정에너지의 저장과 운송이 가능한 미래 에너지로서 탄소중립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요소이며, 청정수소 교역 활성화는 매우 중요한 글로벌 의제가 될 것"이라며 "수소 수요국과 생산국이 함께 모이는 다자간 논의를 통해 청정 수소 교역의 사전적인 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삼성엔지니어링, 포스코 등 국내 기업들도 해외청정수소 도입 관련 프로젝트 추진현황과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10월7일 한국 주도의 '국제 수소이니셔티브 결성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그 후속조치 일환으로 '청정수소 공급망 이니셔티브'를 추진 중이다. 우리나라는 전세계 수소차, 연료전지 보급량 1위, 수소충전소 보급속도 1위 등 빠르게 발전한 수소경제 경험을 바탕으로 청정수소 교역을 위한 제도·산업적 논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1-11-01 15:10:3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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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여행·레저 소식

[메트로 트래블] 여행·레저 소식 ■ 하나투어, '꿈꾸는 대로, 펼쳐지다' 캠페인 펼쳐 '꿈꾸는 대로, 펼쳐지다' 캠페인 사진=하나투어 하나투어는 브랜드 슬로건을 인용한 새로운 마케팅 '꿈꾸는 대로, 펼쳐지다'캠페인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꿈꾸는 대로, 펼쳐지다' 캠페인은 하나투어가 곧 꿈꾸는 여행의 시작점이라는 컨셉으로, 누구나 '꿈꾸는 대로' 모든 세상, 꿈, 생각, 행복, 경험이 '펼쳐지도록' 하나투어가 만들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하나투어는 '새로운 CI', '새로운 상품', '새로운 앱'을 소개하며, 하나투어의 상품과 서비스 등 새로운 모습을 알릴 예정이다. '새로운 상품'은 단체 쇼핑센터 방문을 없애는 대신 자유여행객들이 선호하는 관광지 일정을 중심으로 하고 하나투어는 11년만에 교체한 CI와 함께, 이번 캠페인의 주요 메시지인 '꿈꾸는 대로, 펼쳐지다' 의미를 담은 TV CF도 공개했다. 총 4편의 TV CF는 사람들이 꿈꾸던 여행을 선사하는 동시에, 단순 여행을 넘어 여러 세대의 경험 자체를 확장시킨다는 하나투어의 포부가 담긴 론칭편과 핀란드 오로라 헌팅, 대만 아쿠아리움 숙박, 호주 럭셔리 감성 글램핑의 컨텐츠를 담은 3편의 본편으로 기획됐다. 하나투어는 이번 캠페인을 알리는 다양한 기획전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주 집중 지역 기획전을 통해 하나LIVE 전용 특가 상품을 소개하고 고객의 꿈을 담은 특별한 여행상품 '하나 Original' 기획전도 선보인다. 11월에는 국내상품 최저가 구매 딜을 오픈하는데, 1일 오후 1시 제주 항공권(편도) 1,000원을 시작으로 국내 호텔, 주요 어트랙션 입장권 등을 판매한다. '꿈꾸는 대로, 펼쳐드림' 이벤트에서는 총 1억원 상당의 경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1등(1명)에게는 TV CF에 등장하는 '하나 Original'의 세가지 상품인 핀란드 오로라 헌팅, 대만 아쿠아리움 숙박, 호주 럭셔리 감성 글램핑 중 하나를 선택해 꿈꾸는 여행을 직접 떠날 수 있는 여행권을 제공하고 2등(1명)에게는 제주 빈집을 리사이클한 하나투어만의 프라이빗 스테이 '다움'을 포함한 제주 여행 3일권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하나투어가 후원하는 담원기아 선수들이 사용하는 게이밍 아이템 풀세트(3명), 클래스101의 배움, 퍼플독의 와인, 스낵트립의 세계 과자 구독권을 경험의 확장을 위한 경품으로 제공하며, 참여회원 모두에게 하나투어 5천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또한 지난달 출시된 하나투어 앱 2.0 신규 서비스인 '플래너'로 여행 일정을 등록하는 '나만의 플래너' 이벤트도 진행한다. ■ 노랑풍선 자유여행 플랫폼, '겨울 테마호텔 기획전' 오픈 겨울 테마호텔 기획전 사진=노랑풍선 노랑풍선 자유여행 플랫폼에서는 다가오는 겨울, 국내 명소를 찾는 자유여행객을 위해 겨울에 이용하기 좋은 '겨울 테마호텔 기획전'을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겨울 테마호텔 기획전'에서는 △ 한국 고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온돌이 매력인 한옥 △ 히노키탕 온천, 유카타 입고 가이세키 식사, 아늑한 다다미방에서의 휴식 등 마치 일본에 와 있는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료칸 △ 영하 날씨의 야외에서 즐기는 특별한 온수풀 체험 △ 드넓은 야외 정원에서 와인과 함께 즐기는 캠프파이어 등 다채롭고 이색적인 겨울 숙박시설을 준비했다. 이번 기획전에서 추천하는 호텔은 △한옥-남원예촌 BY 켄싱턴(15만원대~), 온계종택(5만원대~) △료칸-토모노야 대천(31만원대~) △야외 온수풀-네스트호텔인천(12만원대~) △캠프파이어-오로라호텔 제주(7만원대~) 등이며 이 밖에도 다양한 상품을 마련했다. 노랑풍선은 오는 11월 30일까지 호텔예약 7%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본 기획전을 통해 12월 1일부터 22년 2월 28일까지 체크인을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노랑풍선 자유여행 서비스 내 쿠폰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모모카페에서 즐기는 '이탈리아 미식 여행' 선봬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모모카페 뷔페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은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모모카페는 이탈리아 요리를 뷔페로 즐길 수 있는 '이탈리안 푸드 프로모션 '을 11월 28일까지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탈리아식 농어 요리 '아쿠아파짜', 소고기에 프로슈토, 세이지를 넣고 말아 와인과 버터로 조리한 이탈리아 요리 '살팀보카', 밀라노식 소꼬리찜, 베르디살사를 곁들인 이탈리아식 생선 튀김, 마르게리따 피자, 고르곤졸라 피자 및 토마토, 모짜렐라 치즈, 바질로 만든 '카프레제 샐러드', 빵, 토마토, 바질, 올리브유 등을 넣어 만든 '판자넬라 샐러드' 등 다양한 이탈리안 퀴진을 뷔페로 즐길 수 있다. 이탈리안 푸드 프로모션 기간 동안 평일 점심에는 1인 7천원(세금 포함) 추가 시 이탈리아 프리미엄 워터 브랜드 '산펠레그리노 (Sanpellegrino)'의 이탈리아 스파클링 과즙 음료를 뷔페와 함께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로싸 (레드 오렌지), 리모나타 (레몬), 아란시아타 (오렌지), 폼펠모 (자몽) 총 4가지 맛 중 취향에 따라 마음껏 산펠레그리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평일 저녁과 주말 및 공휴일에는 무제한 와인 뷔페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레드, 화이트, 스푸만테 (이탈리아산 스파클링 와인) 등 8가지 종류의 와인을 뷔페와 함께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무제한 와인 뷔페 이용 가격은 1인 2만원(세금 포함)이다. 모모카페의 이탈리안 푸드 프로모션은 11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일 점심 및 저녁 뷔페에서 진행된다. 가격은 평일 점심 45,000원, 평일 저녁 55,000원, 주말 점심과 저녁은 65,000원이다. (가격은 모두 성인 1인 기준, 세금 포함) 한편 모모카페는 다양한 콜드 디쉬와 애피타이저, 핫디쉬, 디저트 섹션을 비롯하여 셰프가 현장에서 바로 만들어주는 라이브 누들 스테이션과 라이브 카빙 스테이션을 갖추고 있으며, 요즘 같은 가을철 면역력 강화에 좋은 인삼과 마늘, 생강을 곁들인 간장게장과 LA갈비, 꿔바로우가 시그니처 메뉴이다. 모모카페는 최대 10명까지 수용가능한 별실 1개와 부스 형태의 테이블도 2개 갖추고 있어서 프라이빗한 모임을 하기에도 제격이다.

2021-11-01 14:39:03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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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 강사 강의 비율 늘고 소규모 강좌 증가했다

2019년 8월 시간강사 고용안정을 위한 이른바 '강사법'이 시행되면서, 대학 전임교원의 강의 비율이 최근 2년 연속 하락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여파로 20명 이하의 소규모 강좌는 전년 대비 줄었다. /유토이미지 대학 전임교원의 강의 비율이 최근 2년 연속 하락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8월 시간강사 고용안정을 위한 이른바 '강사법(고등교육법 개정안)'이 시행데 따른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 여파로 20명 이하의 소규모 강좌는 일반대학과 교육대학, 전문대학 모두 전년 대비 늘고, 대규모 강좌는 줄었다. ◆ 강사 고용안전 위한 '강사법' 이후 전임교원 강의↓, 강사 강의↑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최근 발표한 '2021년 대학정보공시 분석결과'에 따르면, 올해 2학기 일반대학과 교육대학 총 195개교의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은 66.3%다. 이는 지난해 2학기보다 0.4%p 감소한 수치다. 전임교원의 강의 담당 비율은 67.8%던 2019년부터 하향세다. 반면 강사의 강의 담당 비율은 올해 2학기 21.4%로 전년 2학기 대비 0.1%p 높아졌다. 133개 전문대학에서도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은 ▲2019년 51.1% ▲2020년 50.4% ▲2021년 50.3%로 줄어들고 있다. 다만 전문대에서는 강사의 강의 담당 비율도 전년 대비 0.7%포인트 감소했다. 전임교원의 강의 담당 비율이 줄고 있는 것은 강사법 영향으로 보인다. 2019년 8월 강사의 고용 안정을 위한 '강사법'이 시행되면서 올해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강사 담당학점 비율'과 '강사 보수수준'이 각각 1.5점, 1점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강사법에 따르면 대학은 강사에게 교원의 지위를 부여하고 1년 이상 임용해야 한다. 또한, 3년간 재임용 절차를 보장해야 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제도 도입 초반에는 대학들이 인건비 부담 등을 이유로 도리어 시간강사를 줄여 논란이 일었다. 교육부 관계자는 "강사법 시행 직후 강사 강의 비율이 하락했지만, 제도 시행 3년차를 맞으며 제도가 안정화되면서 강사의 수업 비중이 소폭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 전체 강좌수 감소 불구 소규모 강의수는 증가 전국 각 대학의 2021학년도 2학기 전체 강좌 수는 29만5873개로 지난해 2학기 30만2405개와 비교해 소폭 줄었다. 다만 수강인원 20명 이하 소규모 강좌는 12만5406개로 전체의 42.4%를 차지했다. 이는 40.4%던 전년 12만2239개보다 2%p 증가한 수치다. 반면, 대규모 강좌수는 줄었다. 51~100명 이하의 강좌 수는 2만7864개로 전체의 9.4%를 차지했으며, 전년 3만2200개(10.6%) 대비 1.2%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1명 이상의 대규모 강좌 수는 3270개로 전년 대비 339개 감소했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학의 소규모 강좌비율이 43.3%로 국·공립대학(39.2%)보다 4.1%포인트 높았다. 소재지별로 보면, 비수도권 대학의 소규모 강좌는 42.9%로 41.5%인 수도권 대학보다 1.4%p 비율이 높았다. 전문대의 20명 이하 소규모 강좌는 4만3368개로 전체의 37.4%로 전년(4만1510개) 34.8% 대비 2.6%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고등직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 13년 동안 등록금이 동결됐음에도 불구하고, 전문대학 교육의 강점인 계약학과, 주문식교육, 캡스톤디자인 등 현장 중심 교육이 증가했고, 소규모 강좌 비율이나 전임교원 담당 비율 등 수업 환경이 지속적으로 좋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설립 유형별로는 국·공립대학의 소규모 강좌 비율이 58.1%다. 36.9%인 사립대학보다 21.2%p 높은 셈이다. 소재지별로는 비수도권 대학의 소규모 강좌 비율이 38.1%로 수도권 대학(36.4%) 보다 1.7%포인트 높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01 14:22:5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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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기관 8곳 신규 지정 … "인증, 빠르고 편리해진다"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주요 우수사례(1등급) /사진=산업통상자원부 건물부문 탄소 중립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제로에너지건축물(Zero Energy Building, 이하 ZEB) 인증이 지금보다 활발해질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점차 증가하는 ZEB 인증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ZEB 인증기관 8개를 신규 지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인증기관은 국토안전관리원, 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 한국부동산원,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환경건축연구원이다. ZEB는 건축물에 필요한 에너지부하를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녹색건축물로, 2017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에 따라 인증제도가 도입됐다. ZEB 인증을 취득한 건축물은 취득세 15~20%·재산세 10% 감면 등 세액감면과 함께 건물의 용적률·높이제한 각각 최대 15% 완화 등 혜택을 받는다. ZEB 인증 건수는 제도도입 첫해인 2017년 10건에서 매년 증가 추세며, 2020년 공공부문 의무화(1000제곱미터 이상 신축)를 시작으로 급증하고 있으며 올해는 1000건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2023년 공공부문 의무화 확대, 2025년 민간 의무화 도입 등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ZEB 인증기관이 한국에너지공단 1곳에 불과해 인증 처리 기간이 오래 걸리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이번 ZEB 인증기관 확대를 통해 인증 처리 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전망되며, 인증기관 한 곳에서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과 ZEB 인증을 동시에 신청할 수 있게 돼 인증 신청이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 천영길 에너지전환정책관은 "전체 에너지소비에서 건물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20%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건물의 에너지효율향상과 자립률 제고가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제도를 지속 보완해 건물의 에너지효율과 자립률을 종합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11-01 14:16:5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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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10년 모색”…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발전위원회 개최

지난 29일 인하대 로스쿨관에서 열린 '2021 인하대 로스쿨 발전위원회: ILS 어울림 HALL 준공식 및 합동 약정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법학전문대학원이 지난달 29일 인하대 로스쿨관에서 '2021 인하대 로스쿨 발전위원회: ILS 어울림 HALL 준공식 및 합동 약정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명우 인하대 총장, 원혜욱 대외부총장, 이경주 법학전문대학원장, 박현순 대외협력처장과 인하대 로스쿨 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용기 인하대 총동창회장, 조재빈 인천지검 제1차장이 오프라인 행사에 참석했다. 또한, 1~10회 졸업생 30여 명과 재학생, 교수 10여 명 등 50명이 넘는 이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인하대 로스쿨 발전위원회는 다소 노후 됐던 지하 강당을 그간 모인 발전기금 등을 사용해 개조해 'ILS 어울림 홀'을 준공했다.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교육환경에 발맞춰 온·오프라인 동시수업이 가능한 스튜디오식 스마트 강의실이다. 법학전문대학원의 발전을 위해 어우러진 기금이 양방향 수업을 모두 어우르는 강의실로 탄생했다. 또한 인하대 로스쿨 발전기금을 새롭게 약정한 졸업생과 그동안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의 발전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 인사들을 초청하여 합동 약정식 및 '월 오브 아너(Wall of Honor)' 제막식을 진행했다. 동문회장인 구범서 변호사(변호사 구범서 법률사무소)가 500만원을, 법무법인 정솔의 신광현(법전원 3기), 문형찬(법전원 3기), 전인규(법전원 4기) 변호사가 1000만 원을 기부했고, 이날 행사에서 이용기 총동창회장이 5000만 원을 약정하는 등 법학전문대학원 졸업생과 교수들이 올해에만 약 3억 원의 발전기금을 신규 약정했다.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은 2009년 3월 개원 이래 10번의 변호사 시험을 거쳐 합격자 414명을 배출했고, 판사와 검사로 20여 명이 임용됐다. 조명우 총장은 "교수님들과 총동창회, 재단 그리고 많은 지역사회 인사들이 법학전문대학원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신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오늘의 행사가 법학전문대학원의 발전과 도약, 그리고 이를 위한 고민과 모색의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01 13:41:0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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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국어대, EBS 김지원 강사 초청 ‘영어수업 설계’ 콜로퀴엄 성료

사이버한국외국어대 TESOL대학원은 '학습자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이는 영어수업 설계: Immersion & Interest attraction 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제39차 콜로퀴엄'을 개최했다./사이버한국외대 제공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TESOL대학원은 지난 달 23일에 '학습자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이는 영어수업 설계: 몰입&관심 매력(Immersion & Interest attraction)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제39차 콜로퀴엄과 2022학년도 1학기 TESOL대학원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학원 콜로퀴엄은 EBS Engilsh 영어강의와 유튜브 채널 '영어응급실지원쌤'으로 잘 알려진 김지원 영어강사를 초청해 유초등생부터 성인까지의 영어수업 설계법에 있어 연령대별 흥미와 몰입도를 높이는 적합한 학습방법과 도구에 대한 특강으로 진행됐다. 김지원 강사는 유초등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수업에서 쿠킹, 인형극 등 다양한 교구 활용법을 소개하고, 중·고등생을 대상으로는 관심분야의 자료를 찾아서 읽기를 유도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성인 학습자의 흥미와 몰입을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확실한 동기부여'를 언급했다. TESOL대학원은 이날 특강에 이어 2022학년도 1학기 입학설명회를 마련해 테솔대학원 소개 및 전기 학생 모집 안내, 그리고 입학관심자를 위한 Q&A 시간을 가졌다. 성은경 TESOL대학원 부원장은 "국내 유일 온라인 테솔대학원인 우리 대학원은 역량 있는 온·오프라인 영어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해 이론과 실무를 융합한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적용성과 실용성 함양을 위해 TESOL 분야 혁신 트렌드를 반영한 콜로퀴엄과 특강을 정기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TESOL대학원은 오는 15일부터 12월 17일까지 2022학년도 1학기 신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01 12:23:3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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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규·유혁 고려대 교수, 과기부 ‘2021 국가연구개발’ 최우수 성과 선정

박홍규 이과대학 물리학과 교수, 유혁 보대학 컴퓨터학과 교수/고려대 제공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는 박홍규 이과대학 물리학과 교수와 유혁 정보대학 컴퓨터학과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발표한 '2021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최우수 연구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는 정부지원을 받아 수행한 범부처 약 7만 여 연구개발(R&D) 과제(2020년 기준) 중, 각 부·처·청이 추천한 총 852건의 후보성과를 대상으로 최종 100건의 우수성과를 선정했다. 선정은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우수성과 선정평가위원회에서 질적 우수성을 평가한 후, 대국민 공개검증을 거쳤다. 또한, 우수성과 100선 중에서도 정부 주요정책·전략 및 연구개발 집중 투자의 결과로, 기술적 우수성과 경제·사회적 파급효과 등이 돋보인 총 12개의 최우수성과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100선에는 ▲기계·소재 18건 ▲생명·해양 26건 ▲에너지·환경 18건 ▲정보·전자 19건 ▲융합 10건 ▲순수기초·인프라 9건이 선정됐다. 고려대는 국내 종합사립대학으로는 유일하게 2인의 교수가 선정됐고, 모두 최우수성과로 분류되는 성과를 거뒀다. 박홍규 교수는 순수기초·인프라 최우수 성과로 선정됐다. 박홍규 교수는 '극미세나노선광소자 연구단' 연구책임자로서 구조적 결함이 있더라도 빛의 손실이 발생하지 않으면서 작은 공간 안에 빛을 가둘 수 있는 새로운 토폴로지 상태 연구를 통해 최고 수준의 나노레이저와 비선형 나노소자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빛을 효율적으로 발생시키고 조절하는 새로운 나노광학 분야를 개척하고 광컴퓨터와 양자 암호통신에 최적화된 나노 광원 개발이 기대된다. 유혁 교수는 정보·전자 최우수 성과로 선정됐으며 2015년부터 2022년까지 과기정통부 SW컴퓨팅산업원천기술개발 연구책임자로서 SLA보장이 가능한 차세대 클라우드 인프라 SW를 개발하고 세계적인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사용자가 클라우드에서 네트워크를 직접 생산하고 네트워크 내부까지 직접 제어 가능한 기술을 개발해 IEEE Communications Magazine 등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지 및 학술대회에 논문을 게재하고 미국 특허를 등록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100선으로 선정된 성과는 과기정통부장관의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고 관계규정에 따라 사업과 기관평가 등에서 가점을 받게 된다. 선정된 연구자는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포상(훈·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후보자로 적극 추천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01 12:17: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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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학생식당 “천원의 아침밥, 100원에 드세요”

인천대가 학생식당에서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메뉴를 11월 한달간 인천대 학생을 대상으로 100원에 제공한다./인천대 제공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가 학생식당에서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을 11월 한 달간 인천대 학생을 대상으로 100원에 제공한다. 1일 인천대에 따르면, ㈜NHN페이코는 위드코로나 대응 일환으로 인천대 '천원의 아침밥'메뉴를 페이코 결제시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기간은 오는 11월 30일 까지다. 인천대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주관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선정대학 28개 대학 중 한 곳으로, 지난해에는 우수학교 선정되며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사업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아침밥을 먹는 문화를 확산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고자 대학 및 정부가 지원해 진행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수업이 연장됨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약 1만4000명이 이용했으며, 지난달 한달간 이용자는 약 4000명이다. 올해 사업은 11월 30일 까지 지속된다. 강현철 인천대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사장 겸 부총장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2016년부터 6년째 운영 중인 인천대는 1000원에 아침식사를 제공해 코로나19로 경제적 부담을 겪는 학생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나정은 안전공학과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식당을 이용하기 부담스럽고 아침 일찍 이용할 수 있는 식당도 인근에 없는데 대학에서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해 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대 생협은 코로나 19에 대한 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천원의 아침밥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특정시간에 집중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인천대 앱센터 동아리 학생들이 개발한 '식당 예약관리시스템'을 개발해 활용함으로써 이용자에게 안전한 식당 환경을 제공하고, 정부의 위드(with) 코로나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01 12:11:0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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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해군, 군사학과 운영협의회 후속 회의 진행

배덕효 세종대 총장(가운데)과 해군 인사참모부장 이수열 소장(왼쪽에서 세 번째) 등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종대 제공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지난달 19일 집현관 10층 총장실에서 해군과 군사학과 운영협의회 후속 회의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해군과 세종대 군사학과 간 현안을 토의하고, 2019년에 체결한 연구협력 양해각서(MOU)의 개정 방안을 논의했다. 두 기관은 이번 군사학과 현안 토의를 통해 ▲국방시스템공학과 해군 체험 훈련 ▲연안 실습의 교육과정 체계화 ▲해군본부 홈페이지 개선 ▲해군 미디어 콘텐츠 '물결' 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두 기관은 MOU 개선 방안과 관련해 ▲군사학과 신입생 선발 절차 문구 수정 ▲MOU 연장 논의에 대해 세부적으로 토의를 진행했다. 세종대 총장은 "우리나라의 해군은 다른 나라의 해군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강력하다"며 "세종대와 해군은 이번 토의를 바탕으로 우수한 장교를 양성하고, 무기체계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아가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2012년 신설된 세종대 국방시스템공학과는 해군 장학금을 지원받아 점차 첨단화돼가는 국방 무기체계의 개발 및 운용을 위한 공학적 전문 지식과 덕성을 겸비한 해군 기술장교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01 11:54:5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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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무역 순위, 9년 만에 세계 8위 재진입

2020년, 2021년 10월 수출입실적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우리나라 무역 규모가 9년 만에 세계 8위에 다시 올랐다. 수출은 지난달까지 12개월 연속 증가, 8개월 연속 두 자릿수대 성장을 기록하면서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의 경제회복을 주도하는 모양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2021년 10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555억50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24.0% 증가했다. 수입은 538억6000만달러로 37.8% 증가했고, 무역수지는 16억9000만달러로 18개월 연속 흑자다. 수출 증가세는 코로나19 이후 지난해 11월부터 12개월 연속 증가했고, 작년 3월 +16.3%를 시작으로 8개월째 두 자릿수대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수출 증가율은 40% 내외였던 지난 2분기보다는 감소했으나, 주로 기저효과 영향이며 기저효과 배제시 유사한 수준의 증가세를 지속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일평균 수출액은 26억5000만달러로 사상 처음으로 26억달러를 넘은 지난 9월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다. 수출 단가는 15개월 연속 증가하며 12개월 연속 두 자릿수대 증가다. 반도체·디스플레이·컴퓨터 등 IT제품에서 시스템반도체·OLED·SSD 등 고부가 품목들의 단가가 증가한 것이 주요인이다. 수출 물량도 전년동기대비 6.0% 증가해, 단가 상승에 이어 물량이 견조하게 수출 모멘텀을 뒷받침하며 균형있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출 금액은 월간 기준으로 직전 9월(558억3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2위로, 8개월 연속 월간 수출액 500억달러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단기 수출 5000억달러를 달성하며 10월까지 누계 5232억달러로 지난해 연간 총 수출액(5125억달러)을 이미 넘었다. 연간 수출액은 6000억달러를 넘어 사상 최대실적 달성이 유력한 상황이다. 무역 규모는 10월 중 1조 달러를 넘어서며 최단기 1조 달러를 달성했다. 무역액이 1조달러 이상인 나라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세계에 10개국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세계 무역규모도 전년대비 1단계 상승하며 9년 만에 8위로 도약했다. 세계무역기구(WTO)에 따르면 한국의 무역 순위는 지난 2012년 8위에 올랐으나, 2013년~2020년까지 9위로 떨어진 뒤 올해 1월~8월 기준 다시 8위에 랭크했다. 15대 품목 중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을 제외한 13개 품목 모두 견조한 증가세다. 반도체·일반기계·석유화학·철강 등 주력 품목과 바이오헬스 등 신성장품목이 모두 역대 10월 수출 중 1~2위를 기록했다. 자동차 수출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에 따른 생산량 일부 조절, 작년 10월의 높은 기저효과로 -4.7%를 기록했고, 이에 따라 차부품도 -1.2% 소폭 감소했다. 수출 지역은 사상 최초로 7개월 연속, 9대 지역 수출이 모두 증가했다. 중국·미국·유럽연합·아세안 등 4대 시장으로의 수출은 모두 두 자릿수대 증가했다. 미국과 유럽연합(EU) 수출 증가는 14개월 연속 증가로 가장 길다. 신남방 수출액은 9월의 월간 기준 역대 1위를 한 달만에 경신, 미국·EU·아세안·인도 등은 역대 10월 중 1위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충격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빠르게 반등해 코로나19 이후 우리 경제의 회복과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미국·독일·일본 등 주요국보다 빠른 수출 증가세를 바탕으로 올해 연간 수출액과 무역규모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물류애로, 원자재 가격 급등, 부품 수급 차질 등의 수출 리스크 요인이 상존하고 있어 우리 수출 기업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유류세 인하 등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동원하고, 탄소중립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미래 무역과제들도 착실히 수행하면서 현재 수출 모멘텀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11-01 11:31:16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