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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퇴직자 10년간 재취업 공시…'조직 쇄신안' 발표

공정위, 퇴직자 10년간 재취업 공시…'조직 쇄신안' 발표 앞으로 공정거래위원회 직원이 퇴직하면 10년 동안 민간기업 재취업 이력이 홈페이지에 공시된다. 현직자와 퇴직자의 사적 접촉까지 차단된다. 또한 현직자가 퇴직자, 기업, 로펌 등 공정거래 업무 관계자와 함께하는 외부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것을 전면 금지하고, 기업·로펌 등을 대상으로 하는 유료 강의도 전면 금지된다. 20일 공정위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공정거래위원회 조직 쇄신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조직 쇄신 방안은 재취업 알선 관행 타파, 재취업 관리 강화, 공직윤리 강화를 목적으로 모두 9개의 방안이 포함됐다. 공정위는 향후 어떠한 상황에서도 퇴직자의 재취업 과정에 일체 관여하지 않을 방침이다. 외부인 접촉으로 인한 부당한 영향력 행사 우려를 불식시키도록 공정위 현직자와 퇴직 재취업자 간 사건 관련 사적 접촉을 전면 금지한다. 사건 관련 사적 접촉 행위를 철저히 감시하고, 이를 위반한 현직자는 중징계하며 퇴직자는 항구적으로 공정위 출입 금지 등의 강력한 패널티를 부과할 계획이다. 또한 퇴직자와 현직자 간 현장조사 및 의견 청취 절차 등의 공식적 대면 접촉, 사무실 전화, 공직메일 등 공식적 비대면 접촉도 보고 의무 대상으로 확대한다. 퇴직자가 공직자윤리법 상 취업제한기관 및 그 소속 계열사 등에 재취업할 경우 퇴직일로부터 10년 간 그 이력을 공정위 홈페이지에 상세하게 공개한다. 4급 이상 현직자의 경우 원칙적으로 비사건부서에 3회 이상 연속해 발령하지 않는 등 인사원칙을 설정해 퇴직자의 재취업을 위한 이른 바 '경력관리' 의혹을 원천 차단한다. 퇴직예정자의 재취업 자체 심사가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인사혁신처와 협의하여 특별승진 제도 개선, 재취업 자체심사 매뉴얼 작성 등의 방안을 마련한다. 현직자가 퇴직자, 기업, 로펌 등 공정거래 업무 관계자와 함께하는 외부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것을 전면 금지하고, 기업·로펌 등을 대상으로 하는 유료 강의도 전면 금지된다. 공정위가 쇄신안을 내놓은 이유는 검찰조사 결과 2012년부터 2017년까지 퇴직 간부 18명을 고액 연봉을 받고 일할 수 있도록 민간기업 16곳을 압박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같은 혐의로 정재찬·노대래·김동수 전 위원장과 김학현·신영선 전 부위원장 등 전현직 수뇌부 12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한편 공정위는 쇄신 방안은 향후 제도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미비점을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구성원 전체가 일심단결해 노력하겠다"며 "쇄신 방안은 일회성·임기응변식 조처가 아니며 향후 미비점을 지속적으로 보완·발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18-08-20 15:45:4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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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어린이집 학대.. "아이의 이상행동에도 제대로 된 사과 없었다"

부산의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원생을 학대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20일 동래구의 한 어린이집에 다니는 A(3)군의 부모로부터 아동 학대 신고가 접수돼 보육교사 B(44)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군의 부모는 이달 14일 아이가 어린이집을 다녀온 뒤 소리를 지르는 등 평소와 다른 모습과 언행을 보이자 16일 어린이집 원장과 함께 교실 내 폐쇄회로(CC) TV 녹화 영상을 확인했다. CCTV 영상에서 A 군의 부모는 B 씨가 같은 반 원생들의 볼을 꼬집는 등 물리적 힘을 동원해 훈육하는 장면을 확인했다. 또한 B씨는 낮잠을 자는 아이들을 깨울 때 이불을 들어서 내동댕이치거나 밥을 먹으며 헛구역질하는 아동의 입에 3∼4차례 강제로 숟가락을 집어넣는 장면 등 학대 정황이 CCTV를 통해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은 동래경찰서는 어린이집 CCTV 영상 2달 치를 분석하는 등 수사에 들어갔다. 동래경찰서 관계자는 "녹화 영상 확인이 끝나는 대로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아동들은 어린이집에 가는 것을 두려워하는 등 정신적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학부모는 "해당 원장이 CCTV 영상을 확인하고 관련 사실을 다 인정했는데 해당 보육교사는 아직 학부모들에게 제대로 된 사과를 하지 않았다"며 "더는 보육교사에 의해 학대당하는 아동들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2018-08-20 15:28:22 이미옥 기자
檢, 현직판사 2명 압수수색…헌재 내부정보 빼돌린 정황

대법원이 헌법재판소 파견 판사를 통해 헌재 내부정보를 빼낸 정황을 검찰이 포착해 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신봉수 부장검사)는 20일 법관사찰·재판거래 의혹에 연루된 혐의를 받는 이규진(56) 전 대법원 양형위원회 상임위원과 서울중앙지법 최모(46) 부장판사의 사무실 등지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오전 서울고등법원에 있는 이 전 상임위원의 사무실과 주거지, 최 부장판사의 중앙지법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고등법원 부장판사급인 이 전 상임위원은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 판사 뒷조사에 관여한 것으로 드러나 재판에 배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2015년~올해 초 헌재에서 파견 근무한 최 부장판사가 재판소원 등 법원과 관련된 사건을 놓고 진행된 헌법재판관들 평의 내용 등 내부정보를 대법원에 유출한 단서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최 부장판사가 빼돌린 헌재 내부정보가 이 전 상임의원과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 등에게 전달됐다고 본다. 이 전 상임위원은 박병대 전 법원행정처장(대법관) 등의 지시에 따라 양승태 사법부 시절 사법행정에 비판적인 판사들을 뒷조사하고, 법관 모임의 자체 학술대회에 개입한 의혹을 받는다. 이현숙 전 통합진보당 전북도의원이 2015년 제기한 지방의원 지위확인 소송과 관련해 재판부 심증을 미리 빼내고 선고기일을 연기해달라고 요구했다는 의혹도 있다. 검찰은 지난해 2월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 심의관들이 법관 뒷조사와 관련한 의혹 문건들을 대거 삭제하는 과정에 이 전 상임위원의 지시가 있었다는 복수의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최 부장판사가 헌재 파견근무 당시 사용한 하드디스크 등에 대한 압수수색영장도 법원에 청구했지만 기각됐다. 법원은 법원행정처에서 헌재 관련 업무를 맡은 다른 판사들의 사무실과 주거지, 법원행정처와 양형위 보관 자료 압수수색 영장도 발부하지 않았다. 법원은 '관련자들의 진술과 문건이 확보되었다' '임의수사를 시행하지 않았다' '임의제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압수수색시)법익침해가 큰 사무실,주거지 압수수색을 허용할 만큼 필요성,상당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영장을 기각했다. 검찰은 부산 건설업자 정모 씨의 뇌물사건 재판기록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대법원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넘겨받을 예정이다. 검찰은 앞서 두 차례에 걸쳐 재판기록의 열람등사를 신청했으나 대법원이 거부했다. 검찰은 법원행정처가 정씨에게 수십 차례 접대를 받은 문모 전 부산고법 판사의 비위 의혹을 묵살하고, 문 전 판사가 정씨 재판에 관여한다는 의혹을 덮기 위해 정씨 재판에 직접 개입한 단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8-08-20 14:57:35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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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입 제도 개편 후폭풍] 내년부터 수능 매년 바뀐다… "재수·삼수생 약세 예상"

- 내년 고1·고2·고3 학생들, 각각 다른 수능 공부한다 - 수능 반영 과목, 가산점 등 대학·모집단위별 전형계획도 확인해야 현 중3 대입 제도 개편에 따라 내년 고1~3이 치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출제범위 등이 각기 달라져 수험생들의 학습부담과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수능 수학에서 기하 과목의 경우는 내년 고3과 고1은 출제범위에 포함되지만, 고2는 포함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대학 입학에 떨어진 뒤 다시 도전하기가 더 까다로워질 것으로 보인다. 20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가 최근 2022학년도 대입 제도를 개편함에 따라, 내년 고1·2·3학년이 치를 2020·2021·2022학년도 수능 출제범위와 평가 방식이 각기 달라지는 상황이 벌어지게 됐다. 교육부가 지난해 2021학년도 수능 개편을 추진하다 결정을 1년 유보하면서 출제범위만 조정한 때문이다. 수능 영어 영역의 경우 2018학년도 수능부터 절대평가로 바뀌어 2020학년도 수능까지는 출제범위나 선택과목, 평가방식이 크게 바뀌지는 않는다. 내년 고3 학생들이 치를 2020학년도 수능의 경우 국어영역은 화법과 작문, 문학, 독서와 문법 등 3개 과목이 출제된다. 이과 계열 학생들이 주로 응시하는 수학가형은 미적분Ⅱ,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에서 출제되고, 문과 계열 학생들이 주로 치르는 수학나형은 수학Ⅱ와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에서 출제된다. 탐구영역의 경우 계열별로 사회탐구 9과목, 과학탐구 8과목, 직업탐구 10과목 중 최대 2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내년 고2 수능 수학 기하 빠졌다가 이듬해 다시 출제 범위에 포함 이와 비교해 내년 고2 학생들이 치르는 2021학년도 수능은 수학을 중심으로 출제범위가 소폭 변경된다. 수학가형 출제범위는 수학Ⅰ, 미적분, 확률과 통계로, 주로 고3 학생들이 이수하는 심화과목(진로선택과목)이 된 기하는 출제범위에서 빠진다. 기하가 이과 수학 출제범위에서 제외되는 것은 지난 1994학년도 수능 첫 시행 이후 처음이다. 내년 고2 수학나형의 출제범위는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로,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삼각함수 등 기존 수학나형에 포함되지 않았던 내용이 추가된다. 국어 출제범위는 화법과 작문, 문학, 독서, 언어(문법)로 같지만, 기존 독서와 문법 과목이 '독서', '언어와 매체'로 나뉘면서 내년 고3보다 1과목을 더 공부해야 한다. ◆내년 고1 수능 "변화 커" 내년에 고1이 되는 현 중3이 치르는 2022학년도 수능의 변화는 이보다 크다. 수학에서 공식적으로 문과와 이과 구분이 폐지돼, 수학Ⅰ과 수학Ⅱ를 출제범위로 하는 공통과목 시험을 치르고,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1개를 필수선택과목으로 치러야 한다. 기하의 경우 1년 만에 다시 선택과목으로 포함돼 내년 고3과 고2 학생이 재수할 경우 문제가 발생한다. 수능 국어의 경우 독서, 문학은 공통과목으로 치르고,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1개 과목은 필수선택과목으로 치른다. 탐구영역 역시 문·이과 구분이 폐지되면서 사회 9과목과 과학 8과목 등 17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을 택할 수 있게 바뀐다. 또 그동안 상대평가였던 제2외국어/한문도 절대평가로 전환된다. 특히 수학 기하와 과탁탐구 과학Ⅱ 과목이 수능 출제 범위에 포함돼, 2015개정교육과정에 따라 학교에서 진로선택과목으로 돼 있지만, 수능 출제 범위에 포함돼 교육 현장의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또 각 학교에서 17개의 탐구 과목을 학생들의 수요에 맞춰 개설할 수 있느냐의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 입시업계에서는 수능의 경우 보통 재수생이 재학생보다 유리한 것으로 보고 있지만, 수능이 바뀜에 따라 내년 고교생들의 경우 재수나 삼수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실장은 "내년 고교생들의 경우 수능 출제범위가 바뀌고, 대학별 전형계획에 따라 과목 선택의 유불리 문제가 발생해 수험생들의 심리적인 부담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수학가형을 선택하는 이과 수험생들의 학습부담감과 혼란이 적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 실장은 "다만 주요 과목이 상대평가로 진행되는만큼 다른 학생들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으로, 대학별 전형계획에 따라 차분하게 입시 전략을 짤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내년 고2에 적용되는 대학별 전형계획은 내년 4월말, 내년 고1이 적용받는 대학별 전형계획은 내후년 4월말 대학별로 발표될 예정이다. 대학별 전형계획에는 모집단위별 수능 반영 영역과 가산점 등 선발 방식이 포함돼 대학의 결정에 따라 수험생들은 자신이 지원할 대학에 따른 대입 전략을 짜야 한다.

2018-08-20 14:56:2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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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취업연계 장려금 첫 시행…중기 취업 고3에 300만원 지원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 첫 시행…중기 취업 고3에 300만원 지원 10월부터 신청… 하반기 2만4000명 혜택 올해 2학기부터 고교 졸업후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고3 학생에게 300만 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직업교육을 받고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고3 학생(졸업예정자)을 위한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 지원 사업'을 첫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직업계고 현장실습 3학년 학생, 일반계고 직업교육 위탁과정(1년) 3학년 학생 중 중소기업 취업이 확정(예정)된 학생 중 시도교육청의 일정기준에 따라 선발된 자다. 올해 2학기에는 총 720억 원 예산이 투입돼, 현장실습과 이에 준하는 활동 이행 여부, 일반고 직업교육 위탁과정 이수 여부를 고려해 저소득계층을 우선 선발해 2만4000명에게 장려금이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장려금을 지원받으면 중소기업에 6개월 이상 재직해야 하고, 의무재직 기간을 이행하지 못하는 경우 장려금 전액을 반환해야 한다.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은 올해 3월 15일 발표된 청년일자리대책 중 선취업 후학습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고교 졸업 후 중소기업 취업 활성화와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청년일자리 대책이 주로 대학생 중심으로 추진돼 고교생을 취업으로 이끌 수 있는 유인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대상자 선발은 시도별 여건과 특성을 감안해 취업의지, 성실성 등 자체 선발기준에 따라 이뤄지며, 타 기관이나 단체에서 유사한 지원을 받는 학생은 제외된다. 시도교육청이 각급 학교에서 사전 수요를 받아 인원을 배정하면, 학생들이 10월부터 해당 학교에 신청하고, 교육청 심사 등을 거쳐 11월까지 1차 대상자를 선발해 장려금을 지급하고, 12월에 추가 선발해 장려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교육부 김영곤 직업교육정책관은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 지원 사업이 선취업 후학습에 대한 인식 개선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을 지원받아 중소기업에 취업한 학생은 2년 간 근속시 청년내일채움공제를 통해 총 1600만 원의 자산 형성이 가능하다. 또 3년 이상 재직자가 대학에 진학하면 희망사다리장학금(Ⅱ유형) 지원으로 등록금 전액을 지원 받을 수 있다.

2018-08-20 12:16:1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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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7명 "현재 연봉 불만"… 평균 "954만원 더 받아야"

- 응답자 53.6%, "능력보다 연봉 많이 받는 동료 있다"… '상사에게 아부하는 유형' 1위 직장인 10명 중 약 7명은 자신이 받는 연봉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현재 연봉보다 약 1000만 원 가까이 더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람인은 직장인 1668명을 대상으로 '연봉 만족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응답자들은 현재 평균 3619만원의 연봉을 받고 있었지만, 적정하다고 생각하는 연봉은 이보다 954만원 많은 4573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들이 현재 연봉에 불만족하는 이유(복수응답)로 '동종 업계 수준에 비해 낮아서'(38.7%)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회사에 기여한 바에 비해 낮아서'(33%), '타업종의 동일 직급수준에 비해 낮아서'(29.8%), '보유한 능력에 비해 낮아서'(27.7%), '주위 또래 지인들에 비해 낮아서'(26.2%), '입사동기 및 후배보다 낮아서'(7.5%) 등의 순이었다. 연봉 불만족은 직장생활에도 영향을 미쳤다. '업무 의욕 저하'(55.9%,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으며, '더욱 열심히 하고 싶은 동기부여 상실'(50%), '현재보다 연봉이 높은 곳으로 이직 준비'(49%), '애사심 하락'(45.2%) 등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직장인의 절반 이상(51.7%)은 현재 자신의 연봉에 콤플렉스를 느끼고 있었고, 56.4%는 연봉을 올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들이 하고 있는 노력(복수응답)으로는 '업무에 매진해 성과를 내려고 노력'(59.8%)이 가장 많았고, '자기개발을 통해 역량강화'(46.9%), '이직 준비'(44.3%), '성과를 수치화하는 등 보여주기에 신경 씀'(18.9%) 등이 있었다. 한편 자신의 능력보다 연봉을 많이 받는 동료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3.6%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런 동료의 유형(복수응답)으로는 '상사에게 아부하는 등 정치적인 유형'(48.3%)이 가장 많았고, '성과 포장을 잘하는 유형'(32.2%), '이기적이고 이해타산으로만 움직이는 유형'(27.7%), '눈에 보이는 성과만 중요시하는 유형'(27.5%), '학벌이나 전 직장 등 출신이 좋은 유형'(21%), '동료의 실적을 가로채는 유형'(17.1%) 등이 꼽혔다. 과분한 연봉을 받는 동료를 보면서 드는 생각(복수응답)으로는 '업무 의욕이 사라짐'(55.5%)이 가장 많았고, 이어 '이직 욕구 증가'(50.2%), '해당 동료의 무능력이 밝혀지길 바람'(37.9%), '화가 나고 짜증남'(30.9%) 등의 순으로 부정적인 생각이 주를 이뤘지만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한다'(16.2%)는 의견도 있었다.

2018-08-20 11:50:41 한용수 기자
인크루트, '제16회 2018년 하반기 채용설명회' 개최

인크루트, '제16회 2018년 하반기 채용설명회' 개최 23일 오후 2시 숭실대 한경직기념관… CJ그룹, 우리은행, 포스코 인사담당자 참가 인크루트는 23일 오후 2시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제16회 2018년 하반기 인크루트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채용설명회는 올해 하반기 채용동향 발표와 하반기 공채를 준비하는 구직자 대상 취업 노하우, 인사담당자와의 기업별 하반기 채용계획 및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2018 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기업' 전체 1위로 선정된 CJ그룹과 우리은행, 포스코 등 3곳의 인사담당자가 참가해 사전질문 이벤트에 접수된 채용 관련 질문에 대해 현장에서 즉문즉답이 이뤄진다. 인크루트에 따르면, 20일 현재 사전질문 이벤트에 150여 건이 접수됐다. 사전질문으로는 '경력 없는 신입인데 나이는 안 보시나요?', '직무자격증 따면 얼마나 유리한가요?', '면접 잘 보는 팁 좀 알려주세요' 등의 다양한 질문이 나왔다. 인크루트는 사전질문 이벤트 참여자 대상 추첨을 통해 CU모바일 3000원 상품권을 제공하고, 현장 추첨을 통해 총 5명에게 'AI스피커' 등을 경품으로 준다. 현재 채용설명회 홈페이지(http://festival.incruit.com/2018/)에서 사전접수를 진행 중이다.

2018-08-20 11:31:4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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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어윤일 교수, '하모니네이션: The Art of Learning Science' 두 번째 시리즈 책 출판

경희사이버대 어윤일 교수, '하모니네이션: The Art of Learning Science' 두 번째 시리즈 책 출판 경희사이버대학교는 IT·디자인융합학부 컴퓨터정보통신공학전공 어윤일 교수가 융합문화교육프로그램 두 번째 책 '하모니네이션: The Art of Learning Science Book2'를 출판했다고 20일 밝혔다. 책은 교육공학과 ICT(정보통신기술) 융합의 학습이론을 바탕으로 음악교육을 위해 설계됐으며,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 Mathematics) 교육 방법 등 음악을 통해 인간의 기초 교양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지도법을 담았다. 어 교수는 앞서 지난 3월 '하모니네이션: The Art of Learning Science Book1'을 출판했었다. 어 교수의 음악책은 지난 2011년부터 코스타리카 국가 음악교육 프로그램과 캄보디아 프놈펜왕립예술대학교 전문음악가 양성프로그램, 탄자니아 아프리카에서 문화 적정기술 음악교육에 활용돼 왔으며, 이번 책에 기술된 이론들은 미얀마에서 진행되는 문화기술 교사양성 교육에도 적극 활용되고 있다. 특히 어 교수는 지난 2013년 경희대와 경희사이버대를 통해 MOOC 2.0(온라인 대중공개 강좌) 개념을 소개하며 국내외 많은 주목을 끌었으며, 미국 고등교육 공학교과서의 주 출판사인 스프링거 피어선(Springer Pearson Sense)에서 출판된 'Understanding Global Higher Education'에서는 어 교수의 MOOC 2.0 개념적 모델링 설계가 2011년~2016년 중 세계 가장 우수한 혁신적 미래고등교육 56개 개념모델링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다.

2018-08-20 11:06:3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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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대학(원)생 대상 창업동아리 2차 모집

동국대, 대학(원)생 대상 창업동아리 2차 모집 내달 5일까지 접수, 최대 500만원 창업사업화 자금 등 지원 동국대학교(총장 한태식)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창업기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2018년 창업동아리' 2차 모집을 내달 5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동국대 창업지원단의 2018년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학생들의 창업을 장려하고 학내 창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대학(원) 재학(휴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오는 29일 동국대 원흥관 3층 i.SPACE에서 모집설명회가 열린다. 이번 2차 모집을 통해 창업동아리 최대 8팀을 추가 선정해 팀별 500만 원의 창업사업화 자금과 활동 공간, 교육 및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또 창업사업화와 언론홍보, 글로벌 창업 프로그램 연계 지원을 통해 올해 기존 창업동아리 포함 최대 35개의 학생 창업팀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도울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팀은 내달 5일 18시까지 동국대 홈페이지(www.dongguk.edu)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dgceo@dongguk.edu)로 접수하면 된다. 동국대 창업지원단 이용규 단장은 "창업동아리 활동은 청년창업 육성의 뿌리가 되는 프로그램"이라며 "분야별 멘토링과 창업교육, 사업화 등 단계별 지원을 통해 학내 창업문화가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8-08-20 11:06:1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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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시신 20일 부검.. "살인범, 1~2일가량 보관 후 훼손"

서울대공원 토막살인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시신 부검에 나설 예정이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20일 "피해자와 최근까지 전화 통화한 주변인들을 위주로 탐문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신 얼굴에 난 상처가 사인과 직접 관련성이 있는지도 살펴볼 예정이다. 경찰은 숨진 A씨(51)가 지난 10일 전후까지 휴대전화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살인사건은 이때쯤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서울대공원 뒷길에서 1주 전부터 무언가 부패한 냄새가 났다는 참고인 진술로 미뤄 살인범은 범행 후 하루 이틀가량 시신을 보관한 채 훼손한 뒤 현장에 유기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시신이 발견된 현장을 다녀간 렌터카들을 중심으로 용의차량을 선별하고 있다. A씨는 지문 조회 등을 통해 신원을 확인한 결과 경기도에 살던 50대 초반 내국인으로 알려졌다. 당초 시신이 처음 발견됐을 때는 훼손이 심한 탓에 외국인 남성으로 추정되기도 했다. 숨진 A 씨는 20여년 전 집을 떠나 가족과 거의 연락을 하지 않은 채 지내온 것으로 전해졌다. A 씨의 주소지로 등록된 곳도 경기도에 있는 한 식당으로 A 씨가 수년 전 일하던 곳이었다. 앞서 19일 오전 9시 40분쯤 과천시 과천동 서울대공원 장미의언덕 주차장 인근 도로 수풀에서 머리와 몸, 다리 등이 분리된 토막시신이 발견됐다.

2018-08-20 10:20:29 이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