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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자습 도구 '스마트쎈' 무료 체험 이벤트

초등 스마트 학습지 브랜드 스마트쎈이 '10일 무료 체험 패키지' 신청 행사를 연다고 좋은책신사고가 7일 밝혔다. 스마트쎈은 초등 전 학년, 전 과목 대상 학습지다. 개념 설명이나 해설이 필요한 부분을 스마트펜으로 갖다대면 전용 앱으로 동영상 강의가 자동 재생된다. 앱을 통해 자동 채점, 서술형 첨삭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개별 수준에 맞춰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성적, 학습 성취도까지 확인할 수 있다. 초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는 스마트쎈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10일 동안 스마트쎈 학습지와 스마트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이달 30일까지다. 좋은책신사고는 12월 1일 출시를 앞둔 초등 1, 2학년 스마트쎈 무료 체험 패키지도 신청받는다. 기존 초등 3~6학년 스마트쎈이 학부모의 호응을 얻어 새로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초등 1, 2학년 스마트쎈은 수학과 받아쓰기, 영어 단어, 한자 등을 스스로 학습하는 습관을 기르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스마트쎈 무료 체험 패키지 신청자는 추첨을 통해 28만원 상당의 스마트쎈 전과목 6개월 이용권(3명), 신세계 상품권(10명)을 받을 수 있다. 선착순 100명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받는다. 이경륜 스마트쎈 사업본부 본부장은 "스마트쎈은 다양한 캐릭터와 공부모험을 떠난다는 컨셉으로 제작돼 초등학생들이 공부에 재미를 느끼면서 주도적인 학습을 할 수 있어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겨울방학을 앞두고 스마트쎈을 무료로 이용해보는 기회를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11-07 11:18:24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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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걱정 없이 공부하는 나라" 한국장학재단 '국제학자금포럼' 열어

한국장학재단이 7일 재단 서울사무소에서 국제 학자금 포럼을 열고 한국·독일·프랑스 대학생 주거 복지 현황과 과제를 논의했다. 재단이 주최한 이번 포럼은 대학생 주거복지 지원기관 관계자와 관련 전문가, 기숙사 주거 대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장학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대학생 주거복지 지원 방향 모색'을 주제로 프랑스, 독일의 대학생 주거복지 지원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대학 학자금 개념은 현재 등록금으로 한정되어 있다. 재단은 학업을 위한 생활비도 매우 중요한 요소라는 점에 주목하고, 등록금과 주거비를 포함하는 생활비를 지원하는 종합장학지원체계의 구축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에 재단은 종합장학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첫 시도로 대학생의 주거비 경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생주거복지 분야의 선진사례인 유럽의 실상을 독일과 프랑스의 학생지원기구 관계자를 통하여 파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포럼에서는 프랑스 국립학생장학센터(CNOUS)의 국제협력국장 쟝 폴 로메가스 (Jean-Paul Roumegas)와 독일 학생지원기구(DSW·Deutsches Studentenwerk) 아킴 마이아(Achim Meyer auf der Heyde) 사무총장이 각각 자국의 대학생 주거복지 운영사례를 발표했다. 독일학생지원기구은 비영리 공공기관으로 최근 급격히 증가한 학생 수에 비해 기숙사 수가 턱없이 부족한 점을 감안해 독일 기숙사의 약 80%를 지원하고 있다. 기구는 향후 주거 지원과 동시에 사회문화적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국립학생장학센터는 학생 주거환경 개선과 학생 개인의 발전과 독립을 목표로 지난해까지 주거 호수 약 17만개를 제공했다. 센터는 향후 입실과 보조금 신청절차를 분리해 유연한 기숙사와 주거형태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사례 발표로는 한국장학재단과 서울주택도시공사(S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나서 대학생 주거복지 운영 현황과 향후 과제를 발표했다. 채해동 재단 기숙사사업팀장은 대학생 주거 안정을 위해 민관이 세운 1000명 규모의 대학생 연합기숙사 추진 현황과 계획을 설명했다. 서종균 서울주택도시공사(SH) 주거복지기획처장은 공사에서 1315실 규모로 매입하거나 건설한 주택을 서울지역 대학생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희망하우징 사업 현황과 과제를 발표했다. 참석한 전문가들은 "청년들의 주거불안정이 지속되면서 발생하는사회적인 손실이 매우 크다"며 "청년들의 주거실태를 보다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현재 산발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주거프로그램들을 재조정하는 등 대학생 주거안정을 위한 예산효율화와 정책효과를 극대화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서면 축사를 통해 "국가의 미래인 대학생들이 주거 문제로 인해 학업에 소홀해지는 것은 무척 마음 아픈 일"이라며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새 정부의 학생 주거복지 지원정책에 항상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양옥 이사장은 "학생이 대학에 입학해서 졸업까지 필요한 주거비는 등록금만큼이나 지속적 학업 수행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재단은 새 정부와 함께 대학생 기숙사 수용인원 5만 명 확충을 위해 민간기부형 연합기숙사 건축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장학재단은 2010년부터 '국제학자금포럼'을 개최해 왔다. 학자금지원 사업 발전에 필요한 해외 전문자료 수집과 학자금지원 전문기관 간 국제 교류협력과 국제 관계망 구축을 위해서다.

2017-11-07 11:07:46 이범종 기자
장호중 前 부산지검장 등 '댓글수사 방해 TF' 전원 구속

2013년 검찰의 '국가정보원 댓글 수사' 방해 의혹을 받는 장호중 전 부산지검장 등 현직 검사와 전직 국정원 간부들이 6일 무더기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강부영 영장전담 판사는 이날 장 전 지검장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포기함에 따라 검찰 수사기록과 각종 증거를 토대로 심사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강 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검사)은 장 전 지검장(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과 고(故) 변창훈 서울고검 검사, 이제영 대전고검 검사 등 현직검사 3명과 서천호 전 국정원 2차장, 고모 전 국정원 종합분석국장 등 전직 국정원 간부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가운데 변창훈 검사는 이날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서초동의 한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투신해 숨졌다. 장 전 지검장 등은 국정원이 2013년 검찰 수사와 재판에 대응하기 위해 꾸린 '현안 태스크포스(TF)'의 주요 구성원으로 지목된다. 이들은 당시 압수수색에 대비해 허위 서류 등을 비치한 가짜 심리전단 사무실을 만들고, 심리전단 요원들이 검찰 수사와 법원 재판에서 허위 진술을 하도록 해 사건을 은폐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위증교사)를 받는다. 검찰은 국정원 감찰실장이던 장 전 지검장이 국정원 사건 은폐 시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본다. 현직 검사장급 검찰 간부 구속은 넥슨으로부터 각종 특혜를 받은 혐의로 지난해 7월 구속기소 된 진경준 전 검사장에 이어 두 번째다. 국정원 댓글사건 수사 방해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는 김진홍 전 국정원 심리전단장과 문정욱 전 국익정보국장을 포함해 모두 6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2017-11-07 11:02:47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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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김용헌 사무처장 퇴임…새 처장은 김헌정 차장

헌법재판소 김용헌 사무처장이 8일 퇴임하고, 김헌정 현 사무차장이 신임 사무처장(국무위원급)으로 9일 취임한다고 헌재가 7일 밝혔다. 김용헌 사무처장은 2013년 6월 10일 취임해 4년 5개월 동안 헌재 지역상담실 설치 등 국민에게 다가가는 헌법재판서비스를 구현했다는 평을 듣는다. 세계헌법재판회의 제3차 총회의 성공적 개최와 AACC(아시아헌법재판소연합) 상설 연구사무국 유치 등 헌재의 국제적 위상을 높인 점으로도 유명하다. 김용헌 사무처장은 대통령 탄핵심판과 통합진보당 정당해산심판 등 정치적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되는 사건의 심판업무를 지원하기도 했다. 신임 김헌정 사무처장은 2014년 1월부터 사무차장을 맡아왔다. 서울대 법대와 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26회 사법시험(연수원 16기)에 합격했다. 1990년 검사로 임용되어 수원지방검찰청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법무부 보호과장, 서울지검 형사7부장, 창원지검 차장검사,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09년 8월 검찰을 떠나 법률사무소 정우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신임 김헌정 사무처장은 검사와 변호사를 두루 거쳐 업무시야가 넓다는 평과 함께 원칙에 입각한 업무처리와 친화력으로 법조 선·후배와 동료 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부인과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김용헌 사무처장 퇴임식은 8일 오전 11시 헌법재판소 대강당에서 열린다. 김헌정 신임 사무처장 취임식은 이튿날인 9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2017-11-07 10:42:10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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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7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바른정당 '통합파' 의원 9명은 6일 탈당을 공식 선언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친박(친박근혜)인사청산' 작업으로 인한 내홍이 연일 격화되는 분위기다. ▲해양수산부는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러시아 극동개발부와 '러 극동지역 내 양국 투자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산업 ▲국내 완성차 업계가 리패키징 모델로 내수 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기존 모델에 소비자가 원하는 옵션과 기능을 더해 상품성 강화를 꾀한 전략이다. ▲이동통신 업계의 수익성이 둔화되고 있다. 이동통신사들이 소비자 한 명당 3만5137원의 수익을 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수치다. ▲배출가스 조작 파문으로 판매가 중단됐던 아우디·폭스바겐이 국내 시장에 돌아온다. 아우디코리아는 신형 R8 쿠페를 국내 출시했고 폭스바겐 티구안 등도 곧 인증을 마칠 전망이다. 금융·마켓 ▲P2P(개인간·peer to peer)금융의 덩치가 빠르게 불어나고 있다. '성장의 장벽'으로 여겨졌던 P2P대출 가이드라인 도입에도 1년 새 10배가량 성장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그러나 대출액만큼 연체율도 늘면서 '부실의 불씨'가 보인다는 우려도 나온다. ▲증권가는 올림픽 관련주를 찾는 움직임이 분주한 가운데 남북관계 긴장감 해소에 따라 '에머슨퍼시픽'이 수혜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통&라이프 ▲해외 명품 브랜드에 이어 국내 패션업계도 '페이크 퍼'(fake fur·가짜 모피)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다.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댓글 수사 은폐' 혐의를 받는 변창훈 서울고검 검사가 6일 투신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도중 숨졌다. ▲그룹 슈퍼주니어가 데뷔 12주년을 맞이해 정규 8집앨범 '플레이(PLAY)'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사상 첫 한국시리즈-정규시즌 통합 MVP에 올랐다. 이정후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신인왕을 차지했다.

2017-11-07 05:30:00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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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故 변창훈 검사 불행한 일에 애도…안타깝다"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앞두고 6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故) 변창훈 서울고검 검사에 대해 검찰이 애도의 뜻을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검사)은 이날 사망한 변 검사에 대해 "재직 중 따뜻한 마음과 빈틈 없는 업무 처리로 위아래에 두터운 신망을 받아온 변창훈 검사의 불행한 일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냈다. 변 검사는 이날 오후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댓글 수사 은폐' 혐의 관련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 실질심사)을 앞두고 서초동 한 건물에서 투신해 숨졌다. 그는 2013년 국정원이 검찰 수사와 재판에 대응하기 위해 꾸린 '현안 TF' 구성원이었다. 당시 변 검사는 국정원 법률보좌관으로 파견된 상태였다. 변 검사와 장호중 전 부산지검장, 이제영 대전고검 검사 등은 당시 압수수색에 대비해 허위 서류 등을 비치한 가짜 심리전단 사무실을 만들고, 심리전단 요원들이 검찰 수사와 재판에서 허위 진술을 하도록 지시하는 등 사건을 은폐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위증교사)를 받는다. 앞서 댓글 수사 방해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던 국정원 소속 변호사 정모 씨는 지난달 31일 춘천시의 한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017-11-06 17:33:39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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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제6기 '닥터 정 해외탐방프로그램' 해단식 열려

건국대학교가 '닥터(Dr.) 정 해외탐방프로그램' 참가자 6기 해단식을 가졌다. 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에서 열린 '닥터(Dr.)정 해외탐방프로그램' 해단식에는 참가 학생 20여 명과 이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정건수 前 총동문회장(상학 67학번, ㈜대득스틸 회장)을 비롯해 유재원 교학부총장, 김진기 대외협력처장 등 학교 관계자 및 동문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정건수 동문이 6년째 매년 기부 중인 1억 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건국대 대표 해외탐방프로그램 닥터정은 지난 1기부터 다양한 주제를 내걸고 여행을 진행했다. 1기 학생 20명은 2012년 12월 겨울방학 13일 동안 '대항해 시대의 역사'를 주제로 스페인, 포르투갈, 프랑스를 탐방했으며, 2기에는 21명이 선발돼 2013년 8월 여름방학 14일 동안 '유럽의 역사'를 주제로 영국,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를 탐방했다. 3기 학생 22명은 2014년 8월 여름방학 12일 동안 '북유럽의 자연환경'을 주제로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를 탐방했으며, 4기에 발탁된 20명의 학생들은 14일 동안 '서유럽의 역사와 문화 및 유럽 선진 교육현장 탐험'을 주제로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탐방에 나섰다. 또 5기에는 20명이 선발돼 14일 간 영국,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등을 탐방했다. 지난 6월 말 유럽으로 출발한 제6기 20명의 학생들은 독일, 체코, 스위스,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등 5개국을 여행하며 독일 베를린 공과대학 캠퍼스, 알리안츠 아레나 경기장, 체코 프라하 성, 비엔나 유엔 사무국, 밀라노 대성당, 스위스 융프라우 등 유럽 전역의 문화 유산 및 선진화된 교육 시스템을 탐방했다. 정건수 前 총동문회장은 "후배들이 해외 경험을 통해 글로벌 감각과 도전 정신을 키우고, 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사회 생활을 하기를 바란다" 며, "건국대의 도약은 여러분들이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달렸다"고 후배들을 독려했다.

2017-11-06 17:13:58 김민서 기자
'국정원 댓글수사방해' 현직검사·국정원 전 차장 영장심사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수사 방해'를 의심받는 장호중 전 부산지검장과 서천호 전 국정원 2차장 등 4명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6일 결정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321호 법정에서 강부영 영장전담 판사 심리로 이제영 대전고검 검사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 실질심사)을 진행했다. 같은날 오후 3시에는 서 전 차장 등 2명의 영장 실질심사를 열였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검사)은 지난 2일 장 전 지검장과 고(故) 변창훈 서울고검 검사, 이제영 대전고검 검사 등 현직검사 3명과 서 전 차장, 고모 전 국정원 종합분석국장 등 전직 국정원 간부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가운데 변창훈 검사는 오후 3시 서 전 차장 등과 함께 영장심사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출석 직전 서초동의 한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투신해 숨졌다. 장 전 지검장은 영장 심문 포기서를 제출해, 판사 앞에서 심문 없이 증거자료 등 서면 심사로 구속 여부를 판단 받는다. 검찰이 구속영장이 청구한 이들은 모두 국정원이 2013년 검찰 수사와 재판에 대응하기 위해 꾸린 현안 TF의 주요 구성원이다. 이들은 당시 압수수색에 대비해 허위 서류 등을 비치한 가짜 심리전단 사무실을 만들고, 심리전단 요원들이 검찰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허위 진술을 하도록 지시하는 등 사건을 은폐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위증교사)를 받는다. 검찰은 국정원 감찰실장이던 장 전 지검장과 법률보좌관이던 변 검사, 파견검사 신분이던 이 검사 등이 사건 은폐 시도에 깊숙이 개입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사장급 이상 현직검사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은 작년 7월 '넥슨 주식 대박' 혐의를 받던 진경준 전 검사장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또한 단일 사건으로 3명의 현직 검찰 간부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된 점도 이례적이다. 이들의 구속 여부는 6일 밤 또는 7일 새벽 결정될 전망이다.

2017-11-06 16:50:30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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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수사방해 의혹' 변창훈 검사 투신 사망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댓글 수사 은폐' 혐의를 받는 변창훈(48) 서울고검 검사가 6일 투신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도중 숨졌다. 6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변 검사는 이날 오후 2시께 서초동의 한 법무법인 사무실 건물 4층에서 몸을 던졌다. 변 검사는 이날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앞서 해당 법무법인에서 상담을 받던 중 화장실 창문으로 뛰어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변 검사는 119구조대에 의해 서울성모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외상이 심해 이날 오후 4시께 숨을 거뒀다. 변 검사는 2013년 국정원이 검찰 수사와 재판에 대응하기 위해 꾸린 '현안 TF' 구성원이었다. 당시 그는 국정원 법률보좌관으로 파견된 상태였다. 변 검사와 장호중 전 부산지검장, 이제영 대전고검 검사 등은 당시 압수수색에 대비해 허위 서류 등을 비치한 가짜 심리전단 사무실을 만들고, 심리전단 요원들이 검찰 수사와 재판에서 허위 진술을 하도록 지시하는 등 사건을 은폐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위증교사)를 받는다. 변 검사 투신 현장 주변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투신 현장 폐쇄회로TV를 확인하고, 그를 마지막으로 상담한 변호사와 유족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댓글 수사 방해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던 국정원 소속 변호사 정모 씨는 지난달 31일 춘천시의 한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017-11-06 16:41:36 이범종 기자
'열흘 앞' 수능…차분한 마음·규칙적 생활·건강한 음식 3박자 필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심리적 안정감을 유지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이 이어지고 있다. 6일 의학계에서는 수능 당일까지 심리적 안정감과 자신감을 유지하고, 컨디션을 최대한 끌어올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수험생들은 수능 전날 '시험을 망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과 긴장감 때문에 스트레스가 최고조에 달한다. 이때문에 지나친 긴장으로 평소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게 된다. 이같은 불안감을 줄이려면 복식호흡을 해야 한다. 편안한 자세로 배로 숨을 천천히 들이마시고 내쉬면서 숨을 고르면, 몸의 긴장상태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수능이 코앞이라는 이유로 갑자기 잠을 줄이며 공부해서는 안 된다. 최소 6~7시간 정도 충분히 잠을 자고, 오전 7시 이전에 일어나는 습관을 들여 생활리듬을 유지해야한다. 일시적 각성 효과를 위한 담배·커피·각성제 사용은 금물이다. 에너지음료나 카페인 음료 역시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오히려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다. 흔히 수능을 앞두고 약물과 보약을 먹곤 하는데, 이 또한 자제해야 한다. 가족들이 수험생에게 부담을 주는 말을 하는 것도 금물이다. 잔소리를 비롯해 요구 사항을 늘어놓는 일도 수험생의 정신 건강에 좋지 않다. 식생활 역시 중요하다. 수능 당일 최상의 몸 상태를 위해 남자 수험생에게는 하루 2700㎉의 에너지가 필요하다. 여학생은 2000㎉ 수준이다. 이를 위해 남학생은 끼니 당 밥 1공기(210g 기준) 3회 외 곡류로 된 간식 2~3회를 섭취해야 한다. 여학생은 끼니 당 밥 1공기(210g 기준) 3회와 더불어 곡류 간식 1회 섭취가 권장된다. 단백질과 비타민 섭취도 필요하다. 단백질의 하루 권장량은 50~60g 정도다. 단백질은 근육과 뼈 등을 구성하고 영양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동물성 육류(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와 생선을 끼니 당 1~2토막씩, 우유·두유를 하루 1~2잔씩 마시면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다. 비타민과 무기질은 뇌세포를 활성화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신선한 샐러드와 과일로 보충할 수 있다. 끼니 당 채소 2접시, 하루 사과 2/3조각 또는 바나나 1개 등을 먹으면 배변 활동과 같은 장 기능도 원활해진다. 수험 기간 동안 피해야 할 음식은 튀김처럼 지방이 많이 함유된 식품이다. 튀김은 소화가 어렵고 예상치 못한 설사처럼 장 기능 저하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가공품·튀김·전류보다는 구이·찜·조림과 같은 담백한 조리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2017-11-06 16:12:20 이범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