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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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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초유화장품 기업 '팜스킨', 농식품부 마케톤 우수상

건국대 산학협력단 기술지주회사 자회사이자 학생 창업 기업인 ㈜팜스킨이 '2017 농식품 벤처창업 마케톤'에서 우수상에 해당하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2017 농식품 벤처창업 마케톤'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강원/경북/서울농식품벤처·창업지원특화센터)과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주최하는 행사로 올해 2회째를 맞이했다. 마케톤은 마케팅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참가한 팀은 벤처창업기업 1곳과 현직 마케팅 전문가 3인이 한 팀을 이뤄 마케팅 전략을 수립했다. 또 행사 참가자들은 현직 마케팅 전문가, 광고기획자, 디자이너 등 여러 전문가들로 구성된 멘토단으로부터 다양한 조언을 받아 마케팅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멘토링 종료 후 발표평가를 거쳐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게는 농식품부 장관상 등의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됐다. 팜스킨 대표이사 곽태일(동물생명 11)은 "제품을 생산하는 것뿐만 아니라 마케팅 전략도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이번 마케톤을 통해 마케팅 전문가들로부터 집중 컨설팅을 받을 수 있었고, 팜스킨의 마케팅전략을 대폭 보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건국대 축산대학 대학원생 및 대학생으로 이루어진 기업 팜스킨은 젖소의 초유가 피부에 뛰어난 효능을 보인다는 가치를 발견해 연간 4만여 톤의 버려지고 있는 초유를 활용, '초유 화장품'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팜스킨은 지난 두 달간 페이스북 마스크팩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11월 초 크라우드 펀딩사 와디즈를 통해 제품을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2017-11-02 14:37:5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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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 송병구, AI에 스타크래프트 완승 "세종대 MJ봇 가장 위협적"

인간 대 인공지능의 스타크래프트 대결이 막을 내렸다. 프로게이머 송병구는 인공지능을 상대로 4대 0 완승을 거뒀으나 일반인들은 줄줄이 패배하면서 인공지능의 위력을 실감케 했다. 세종대·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지난달 31일 오후 1시부터 학생회관 지하 1층 대공연장에서 '인간 대 인공지능 스타크래프트 대결'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세종사이버대를 졸업한 세계 1위 프로게이머 송병구와 세종대 재학생 2명이 출전했다. 인공지능은 올해 'AI대 AI 스타크래프트 대회'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한 ZZZK(호주)과 TSCMOO(노르웨이)봇, 페이스북이 개발한 체리파이(CherryPi)가 참여했으며, 세종대 컴퓨터공학과 김경중 교수가 2011년부터 자체적으로 개발한 MJ봇도 출전했다. 송병구 선수는 주 종족 프로스트를 사용해 경기 초반부터 AI를 압도하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송 선수는 MJ봇과는 리버를 동원해 승리했고, ZZZK와 TSCMOO봇도 가볍게 제쳤다. 또 페이스북의 체리하이(CherryPi) 역시 5분이 채 지나기도 전에 송 선수에 백기를 들었다. 반면 첫 주자로 나선 재학생 대표 이승현 선수는 MJ봇과 치열한 접전 끝에 1승을 거뒀지만 2, 3차전에서 ZZZK와 TSCMOO봇이 연이어 패배했다. 이어 재학생 최철순 선수가 모든 AI에게 패배하면서 AI가 5대 1 완승을 거두게 됐다. 경기 종료 후 송병구 선수는 가장 상대하기 어려웠던 AI로 MJ봇을 꼽으며 "다른 AI보다 월등했다. 입구를 막고 병력을 콘트롤 하는 게 인상 깊었다"면서 "AI 개발에 프로게이머가 참여한다면 좀 더 나은 AI 개발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김경중 교수는"현재 AI 수준에서는 극복해야할 변수가 많아 인간을 상대로 이기기 어려울 것 같다. 순간적으로 어떤 의사 결정을 내릴지가 가장 어려울 것"이라며 "AI가 예상 가능한 수준의 경기력을 보였다. 앞으로 인간과의 연습 경기를 통해 경기력을 키워나가겠다"고 전했다. AI는 이번 대회에서 분당대응속도 (Actions Per Minute)가 2만대의 수치를 보이며 상대를 제압했다. 보통 프로게이머가 300~400을 웃도는 APM을 가지는 것을 감안하면, 인공지능의 APM은 인간과 상대되지 않는 수치다. 다만 스타크래프트 인공지능 연구는 바둑 알파고 인공지능 연구와 달리 이제 첫 걸음 단계다. 이에 인간과 AI의 대결에서 AI가 일반인 하수, 중수에게 모두 승리한 것은 값진 결과다. 신구 총장은 "인공지능을 연구하는 국내 최고의 대학으로서 앞으로 더 많은 연구로 국민과 국가경제 발전에 도움 되도록 하겠다"면서 "이번 대회가 국내 AI 발전과 소프트웨어 교육 강화에 일조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7-11-02 13:00:16 김민서 기자
10일 DDP서 외국계 회사 채용 박람회

서울시와 금융감독원은 10일 오전 10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 1관에서 '서울 글로벌기업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행사는 도이치은행그룹, SC제일은행, 중국은행 등 외국계 금융사 20곳과 볼보그룹 코리아, 솔베이코리아 등 외국인투자기업 26곳이 참여하는 채용 박람회다. 청년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서울에 있는 글로벌 기업에는 인재와 만날 기회를 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는 올해 5번째로 열린다. 행사는 ▲맞춤 상담·면접이 이뤄지는 채용관 ▲외국계 취업 노하우 특강이 열리는 세미나관 ▲외국어 모의면접과 면접 컨설팅 등이 진행되는 컨설팅관 ▲이력서 사진 촬영을 하는 부대 행사관 등으로 꾸며진다. 채용관에서는 46개 기업이 부스를 운영한다. 각 부스에서는 인사담당자가 기업을 소개하고 채용 정보를 안내한다. 컨설팅관에서는 해외취업 전문 컨설팅 전문가가 이력서 작성법, 입사 서류 챙기는 법, 외국어 면접 노하우 등을 전한다. 국문·영문·중문 이력서 클리닉, 면접 이미지 컨설팅, 원어민과 영어 모의면접 체험, 면접 코디·메이크업 컨설팅도 진행된다. 또한 희망 취업 분야를 정하지 못한 구직자를 위해 10년 이상 경력의 커리어 컨설턴트 2명이 일대일 상담과 기업 매칭을 제공한다. 현장을 찾는 구직자는 국·영문 이력서와 자격증 등을 준비해야 한다.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seoul.globaljobfair.co.kr)에서 사전 면접 신청도 할 수 있다. 이달 6일까지 신청하면 기업 인사담당자가 면접 예정자의 서류를 검토할 수 있어, 현장에서 효율적인 면접이 진행될 수 있다.

2017-11-02 11:46:05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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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 온라인 수학 학습 시스템 '비상플러스러닝' 고등과정 첫 출시

배움의 수준과 속도에 따라, 맞춤형 공부를 할 수 있는 고등 온라인 수학 학습 프로그램이 나왔다. 교육전문기업 비상교육은, 학원전용 온라인 수학 학습 시스템 '비상플러스러닝'의 고등과정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비상플러스러닝은 개인의 학습 수준과 속도에 맞춰 수학에 대한 흥미와 실력을 높일 수 있도록 개발된 일대일 맞춤 학습 시스템이다. 지난 해 3월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용 프로그램을 처음 선보인데 이어, 이번에 고등과정을 추가하면서 초중고 라인업을 완성했다. 비상교육은 비상플러스러닝을 개발하게 된 배경에 대해,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원 규모의 축소와 여러 학년이 혼재된 혼합형 클래스의 확대, 맞춤형 심화학습에 대한 요구, 코칭형 수업 선호 등 변화된 교육환경을 꼽았다. 비상플러스러닝 고등과정은 ▶개인별 성취도에 따른 유형학습, ▶내신 대비를 위한 교과서/교재 클리닉, ▶성취도 확인용 5종 평가로 구성된다. 효과적인 반복 학습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이 부족한 고등학생들이 빠르게 기초 실력을 쌓고, 내신을 준비할 수 있다. 서비스 범위는 고등수학 상·하편과 일반선택 과목인 미적분Ⅰ, 미적분Ⅱ,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이다. 이 가운데 특히 눈여겨볼 서비스는 '교과서/교재 클리닉'이다. 비상교육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이 클리닉은 차별화된 처방 학습으로, 교과서나 교재에 나온 문제의 답을 입력하면 틀린 문제에 대한 쌍둥이 문제를 횟수 제한 없이 연습해볼 수 있다. 이처럼 변화된 교육환경에 맞춰 학습자 중심으로 설계된 비상플러스러닝 프로그램을 이용해 본 학원 운영자들과 학부모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성심학원 서용준 원장은 "비상플러스러닝을 이용하면 여러 교재에 나온 유형을 편집해서 문제지를 만들지 않아도 돼 수업의 효율성이 높아진다"며 "학생은 자신의 수준과 진도에 맞춰 커리큘럼을 짤 수 있어 취약한 부분을 놓치지 않고 주도적인 학습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중학교 2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김은숙 씨는 "아이의 배움 수준에 맞춰 수업을 하니까 진도를 쉽게 따라가고 만족도가 높았다"며 "저마다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이 있겠지만, 수학을 가장 어려워하던 우리 아이가 지난 1년 간 비상플러스러닝으로 공부하면서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비상플러스러닝은 론칭 1년을 기점으로 가입학원 2,000개를 넘어섰다. 최근 진행된 사업설명회에는 전국 500여 곳의 학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맞춤형 수학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2017-11-02 10:11:14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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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m유학센터, edm강남2지사 개점… 국내 지사 10개로 확대

edm유학센터가 서울 서초구에 'edm강남2지사'를 오픈하고 연극 티켓을 무료로 증정하는 '강남2지사 오픈 기념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로써 edm유학센터는 전국 10개의 직영 지사를 완비하고 업계 최고의 유학 기업으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edm유학센터는 최근 유학, 어학연수, 워킹홀리데이 등 상담을 위해 센터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증가하면서 고객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강남2지사를 오픈했다. edm강남2지사는 신논현역과 강남역 사이에 위치해 최적의 접근성을 갖췄으며 쾌적한 인테리어의 넓은 일대일 상담실 등을 구비하고 있다. 특히, 사전 예약 시 평일 야간 상담과 토요일 상담이 가능해 직장인도 쉽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dm유학센터는 지사 오픈을 기념해 11월1일부터 30일까지 '강남 2지사 오픈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edm강남2지사에서 방문상담을 진행하는 고객 전원에게 연극 티켓(1인 2매)을 증정한다. 티켓은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되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edm유학센터는 한국 기업 최초로 2008 STM Star Awards Asia Agency(아시아 유학기업대상)로 선정됐으며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대상 유학 기업 부문 1위를 7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현재 edm유학센터는 종로, 강남1, 강남2, 신촌, 홍대, 부산, 대구, 대전, 강남아트, 홍대아트 등 전국 주요 도시에 10개의 직영 지사를 운영한다. 또 런던 지사를 비롯해 밴쿠버, 토론토, 뉴욕, 브리즈번, 시드니, 멜버른 등에 글로벌 센터를 두고 학생들의 유학 생활 적응과 현지 초기 정착을 돕고 있다. edm유학센터 노동완 대표는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좀더 편리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edm강남2지사를 오픈했다"면서 "앞으로도 edm유학센터는 업계 1위의 자신감을 가지고 종합적인 유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11-02 10:06:20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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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슬리, JYP엔터, 넥슨GT, 호텔신라, 메큐라이크, 11월 웹/의상디자이너, MD 채용

디자인 취업포털 디자이너잡에서11월디자인채용동향을 2일 발표했다. 노드메이슨(헉슬리-제품디자인, VMD), JYP엔터테인먼트(웹퍼블리셔, 비주얼디렉팅), 호텔신라(웹디자이너), 메큐라이크(디지털디자이너) 등에서 재능 있는 디자인분야 인재 채용을 진행 중이다. ㈜노드메이슨-헉슬리에서 제품디자이너, VMD를 모집하고 있다. 경력 2년~6년 이상, 대학교 4년제 이상,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디자인, 패션, 인테리어 관련 전공 우대, 제품디자인 및 VMD 경력자, 일러스트, 포토샵 스킬은 필수 자격요건이다. 11월 19일까지 디자이너잡 온라인 이력서 혹은 자유이력서,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졸업(예정) 증명서를 디자이너잡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 JYP엔터테인먼트에서 2017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이 중, 웹퍼블리셔, 비주얼디자인 분야 신입/ 경력을 모집 중이다. 웹퍼블리셔는 웹디자인, 퍼블리셔, 홈페이지 디자인을 담당하며 경력 2년 이상 ~ 7년 이하 웹 디자인 및 기획경험이 필수자격요건이다. 또, Adobe Photoshop, Illustrator, 드림위버, Jquery, html/html5, css/css3 운용가능한 자를 선호한다. 비주얼디자인 분야는 비주얼 디렉팅(앨범 디자인, 인쇄 디자인) 신입 및 경력을 구한다. 동종 산업 경험을 우대하며 본인이 작업한 포스터, 앨범 등 시각디자인 작업물을 제출해야하며, GOT7, TWICE 중 택 1 앨범패키지 디자인 작업물을 제출해야한다. 그 밖에 JYP엔터테인먼트에서는 가수, 배우매니저, 마케팅, 팬매니저, 트레이너, 영상촬영, 편집, IR 등 다양한 분야의 공채를 11월 6일까지 지원 접수 받고 있다. 상세공고 확인 및 지원은 디자이너잡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호텔신라에서 4급 신입사원(TR 부문) 채용공고를 실시한다. 웹사이트 디자인 / 코딩을 담당할 웹디자이너로 전공 무관하며 포토샵, HTML 코딩 가능해야 한다. 전형절차는 지원서작성 → 서류전형 → GSAT → 면접전형 → 건강검진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웹 디자인의 경우는 실기평가를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지원서는 11월 9일까지 호텔신라 채용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메큐라이크에서 디지털 디자이너 경력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오프라인 마케팅 디자인, 캠페인 사이트 및 디지털 광고 디자인, 신규 프로젝트 제안 디자인을 담당하며. 자격 요건은 초대졸이상, 경력 4~8년이다. 11월 15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입사지원하면 된다. 그 밖에 넥슨GT(상시채용, 게임프로그래머/게임기획/게임아트), 현대홈쇼핑(~11/05, 온라인MD), 던필드알파(~채용 시까지, 남성복 디자이너), iMBC캠퍼스(~11/10, 웹기획자, 디자이너), SM엔터테인먼트(~11/1등 다양한 분야의 디자이너를 채용하고 있다. 다양한 채용소식 및 공고는 디자이너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니 방문, 지원해보자.

2017-11-02 10:00:50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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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시장 탈 스펙 바람, "나만의 역량으로 승부해요"

하반기 공채 시즌이 어느덧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주요 대기업들의 경우 인적성 검사를 실시하고 면접 전형에 들어선 상황이다. 하지만 이제 채용 접수를 시작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이 남아있어 마지막까지 구직자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정부가 일자리 정책으로 블라인드 채용을 내세우면서 올 한 해의 취업 시장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이에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 및 구직자들을 위해 2017년 취업 트렌드를 짚어보고 나만의 역량을 쌓을 수 있는 취업 전략을 소개한다. 올해 채용 시장의 가장 큰 변수는 늘어난 블라인드 채용 방식이었다. 블라인드 채용은 학벌이나 성별, 출신이 아닌 실무 역량, 업무 적합성 등 직무역량 중심의 인재를 채용하는 것을 말한다. 공공기관에서는 올 하반기부터 모든 공공기관 및 지방 공기업에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도입했으며 정부는 공공부문에 이어 민간부문에까지 블라인드 채용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실제 민간 대기업들도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하고 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전남대, 충북대, 경북대, 부산대에서 열린 '2017년 주요 그룹 지역인재 채용설명회'에 참석한 주요 그룹 인사 담당자를 조사한 결과 직무 관련 경험과 역량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에까지 블라인드 채용을 확산시키기 위해 민간기업 700여 곳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채용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혀 앞으로 블라인드 채용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블라인드 채용이 확대됨에 따라 구직자들은 직무 연관성을 명확하게 보여줄 수 있는 서류 전형과 면접 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벌이나 학점 등의 스펙보다 직무 관련 구체적인 경험 등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 유리해진 것이다. 따라서 자신만의 직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주관하는 'ICT 멘토링'은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ICT 실무 전문가와 3~5명의 대학생들이 한 팀이 되어 현업 실무 기술이 반영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멘토는 실무 노하우 전수 및 비전을 제시하고 멘티는 맞춤형 실무 지도를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능력과 경험을 쌓을 수 있으며 직무에 대한 사전 검증의 기회가 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분야에 해당되는 프로젝트 주제들이 다양하게 진행되었으며 이 중 우수작은 오는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이음 엑스포 2017'를 통해 전시 및 시상한다.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관계자는 "'ICT 멘토링'은 실무 담당자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개인 역량을 쌓을 수 있어 높은 취업률과 참여율을 기록하고 있다"며 "블라인드 채용 트렌드 속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싶어하는 대학생들에게 실무를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11-02 10:00:40 이범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