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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영어, 해사영어, 원자력영어, 승무원영어…진짜 취업영어 따로 있었네

항공영어, 해사영어, 원자력영어, 승무원영어…진짜 취업영어 따로 있었네 흔히 취업영어라면 토익이나 오픽을 떠올리지만 이보다 더 직접적으로 직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영어가 있다. 각 산업 현장에 쓰이는 전문화된 영어, 이른바 산업영어다. 전 문직 종사자로 해외에서 활동하는 사람이라면 해당 분야의 산업영어가 자신의 몸값과 처우를 결정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기내에서 일하는 승무원을 생각하면 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기내·외에서는 다양한 상황에서의 자연스러운 영어식 표현이 필요하고, 외국 항공사에 지원하는 한국 승무원이라면 그 실력에 따라 천차만별의 대우를 받게 된다. 산업영어 교육전문업체인 랭카데미 관계자는 "세계 각지의 승무원들을 채용하는 해외 항공사에서 한국 출신들이 훌륭한 교육배경과 뛰어난 직무능력을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근무현장에서 사용하는 영어표현이 서툴러 다른 국가 출신들에 비해 평가절하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전문적인 영어실력이 요구되는 분야는 생각보다 다양하다. 항공영어는 모든 국제 운항 조종사와 관제사, 통신사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히 하기 위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 국제 표준 규약을 개발했다. 항공영어구술능력증명시험(EPTA)는 항공 종사자들의 영어 청취 능력과 말하기 능력을 평가하는 항공 종사자 영어 능력 전문 평가시험이다. 해사 분야에서는 국제해사기구(IMO) 지침에 적합한 의사소통능력이 중요한 요소가 된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원자력영어, 오일·가스영어가 있다. 현재 세계는 원자력산업의 글로벌화가 가속화되는 시점이라 이 분야 매니저와 엔지니어들이 자신의 업무 능력을 십분 발휘하기 위해서는 원자력영어에 능통해야 한다. 아랍에미리트 원전시장에 진출한 한국 기술자들이 실제 마주치는 현실이다. 이는 가스와 오일 산업 종사자들이 외국 기업의 엔지니어들과 업무상 의사소통을 할 때도 경험하는 현실이다. 건설 분야, 유통 분야도 마찬가지다. 미국과의 동맹관계인 한국은 군대 역시 전문적인 영어실력을 요구한다. 한국군이 미국으로 군사교육을 갈 때 미 국방성 시험인 ECL을 응시해야 한다. 이 시험은 미국 국방언어학교에서 개발·사용하는 영어능력평가시험인데, 미국 군사교육 때만이 아니라 진급시험, 특정직 선발, 해외 파견자, 통역병 선발시험에서 사용되기도 한다. 이밖에 각종 분야에서 일정한 수준의 직업별 영어능력을 요구하며 이를 측정하는 지수까지 존재한다. 렉사일 지수다. 렉사일 지수는 미국 교육연구기업인 메타테트릭스가 개발한 지수로, 전세계에서 통용되고 있는 '영어사용능력지수'다. 이 지수는 미국 내 취업시장에서도 활용될 뿐만 아니라 미국을 포함한 영어권 국가에서 직업군별로 그에 맞는 점수를 요구한다. 가장 높은 지수를 요구하는 분야로는 도급업자(1520), 에너지브로커(1620), 병리학자(1560), 변호사(1530), 판매대리인(1620) 등이 있다. 비교적 낮은 지수를 요구하는 분야로는 환경기사(1230), 건설노동자(1130), 전기기사(1270), 중장비기사(1190), 배관공(1280),간호사(1130), 요리사(1130), 웨이터(1130), 미용사(1290), 소방수(1260), 기계공(1250), 용접공(1130), 중장비운전기능사(1130) 등이 있다. 영미권에서 직업을 갖기 위한 최소한의 지수는 1100이다. 이 지수는 세계의 유수 출판사, 다수의 교육기관 등에서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활용하고 있어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2017-05-18 18:08:3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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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국제논문 수준 '5년째 국내 최고' 평가

이화여대 국제논문 수준 '5년째 국내 최고' 평가 이화여자대학교가 국제논문의 질적 수준에서 국내 종합대학 중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다. 18일 이화여대에 따르면 세계 902개 대학을 대상으로 국제논문의 질적 수준을 평가한 '2017년 라이덴 랭킹(Leiden Ranking)'에서 이화여대는 국내 종합대학 1위를 차지했다. 이화여대는 라이덴 랭킹에서 2013~2016년 국내 종합대학 1위에 이어 5년 연속 최상위의 자리를 수성했다. 네덜란드 라이덴대학이 발표하는 라이덴 랭킹은 매년 세계 대학이 발표한 논문 중에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상위 논문 비율을 평가하는 랭킹으로, 설문조사 방식 등 주관적 평가요소들을 배제하고 학술정보서비스기업 톰슨로이터의 DB를 활용해 4년간의 논문을 분석한다. 2012~2015년 발표 논문을 대상으로 진행한 올해 평가에서 이화여대는 인용 빈도 상위 10% 이내 논문 비율이 8.0%로 집계돼 포항공대와 한국과학기술원에 이어 국내 종합대학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순위가 발표되지 않는 상위 1% 이내 논문 비율에서도 이화여대가 1.1%로 국내 최고를 기록했다. 학문 분야별 평가에서는 자연과학 및 공학(Physical Science and Engineering) 분야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내 1위를 차지했다. 이화여대는 2013년부터 5년 연속 인용 빈도 상위 10% 이내 논문 비율에서 국내 종합대학 1위를, 상위 1% 이내 논문 비율은 해당 비율이 발표된 2015년 이후 3년 연속 국내 최고를 기록했다.

2017-05-18 18:08:2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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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노휴 아일랜드 대사 동국대서 고별강연 "한국 잠재력 기억"

오도노휴 아일랜드 대사 동국대서 고별강연 "한국 잠재력 기억" 앙엘 오도노휴 주한 아일랜드 대사가 지난 17일 동국대에서 임기 마지막을 기념하는 고별 강연을 가졌다. 오도노휴 대사는 지난 2014년 동국대에서 아일랜드에 대한 강연을 하는 등 동국대와의 교류를 활발히 해왔다. 오도노휴 대사는 이날 동국대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아일랜드의 경제 상황, 사회배경, 문화 환경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한국은 문화산업이 발달했다는 점에서 문화유산이 풍부한 아일랜드와 닮아있다"며 "소프트파워의 성장을 위한 활로를 계속해서 모색하길 바라며 더 큰 발전을 바란다"고 말했다. 강의가 끝난 뒤에도 학생들과 활발한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학생들은 아일랜드의 경제상황과 기업문화 등에 궁금증을 가졌고, 대사는 친절한 설명으로 화답했다. 한국의 젊은이들에 대한 조언을 구하자 대사는 "한국이 가진 잠재력과 발전가능성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여성들에게는 "여성들이 사회에서 수행할 수 있는 역할이 많다. 상황이 어렵더라도 야망을 잃지 말고 계속 헤쳐나가길 바란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강연에 앞서 오도노휴 대사는 한태식 총장을 인사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한태식 총장은 "동국대에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에 감사한다. 오늘 강연에서도 학생들에게 유익한 메시지를 전달해 주기 바란다"며 "곧 주한 아일랜드 대사관에서의 임기가 끝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한국에서의 시간을 잘 마무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도노휴 대사는 1986년 아일랜드 외무성에 입사한 이 후 스페인 마드리드(1989-1992), 인도 뉴델리(1995-1999), 미국 워싱턴(1999-2002)과 아일랜드 외무성 EU 대표부와 정치국 등에서 근무했다. 2013년 8월 주한 아일랜드 대사로 부임했으며, 북한대사를 겸직하고 있다.

2017-05-18 18:07:5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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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렬·안태근으로 시작된 '檢개혁' 총성...'인적쇄신' 가능성도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 시작을 알리는 총성은 검찰 내부에서 시작됐다. 법무부와 검찰은 22명으로 구성된 합동 감찰반을 구성해 이른바 '돈봉투 만찬사건'과 관련된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법무부 감찰국장의 감찰에 착수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강조해온 '적폐청산' 대상 중 하나인 '정치검찰'의 첫 본보기가 될 가능성도 있다. 더욱이 이번 감찰은 문 대통령이 직접 지시한 사안으로 그 중대성을 고려해서라도 조사가 신속하고 엄정히 진행될 전망이다. 이들에 대한 감찰이 마무리되면 검찰개혁을 위한 인적 쇄신도 시작될 수 있어 감찰반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단순한 감찰을 넘어 사실상 수사에 준하는 고강도 조사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더욱이 안태근 국장의 경우는 '봐주기 수사' 의혹이 있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1000여 차례 이상 통화한 정황도 드러나 조사 결과에 따라 큰 파장이 일수도 있다. 법무부와 대검찰청이 공동으로 구성한 감찰반은 지난달 21일 있었던 '돈봉투 만찬'에 참석한 인사들을 대상으로 기초적인 사실관계 확인을 시작으로 조사에 본격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이영렬 지검장과 안태근 국장을 제외하고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와 차장검사 등 6명, 법무부 검찰국 소속 간부 검사 2명 등 만찬에 참석한 전원이 대면조사 리스트에 올라있다. 감찰반은 이들을 대상으로 어떤 경위에서 만찬이 계획됐으며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 등을 확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 지검장과 안 국장이 제공한 70만~100만원 상당의 격려금의 성격과 출처가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 검찰측은 해당 돈이 '특수활동비'라고 해명했지만, 법조계에서는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을 위반했다는 의견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법무부 검찰국 소속 간부들이 해당 돈을 다음날 곧바로 서울중앙지검에 돌려준 점을 보더라도 단순한 특수활동비로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이 지검장과 안 국장은 감찰조사가 시작되자 18일 오전 사의를 표명한 상태다. 하지만 지난 3월 국무회의에서 통과한 '검사징계법 개정안'을 따르더라도 이 둘의 사표는 바로 수리되지 않는다. 개정안은 징계사유 등이 있어 검사를 그만둘 경우, 곧바로 사표를 수리하지 않고 감찰 등을 통해 징계사유를 확인한 후 즉각 징계하도록 규정한다. 청와대도 두 사람에 대해 "규정상 감찰 중에는 사표가 수리가 안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검찰 내부에서는 이번 사건이 이 지검장과 안 국장에 대한 감찰을 넘어 검찰 전체에 대한 비리수사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어떤 결과가 나오든지 이번 사건을 통해 검찰개혁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한 법조계 관계자는 "검찰개혁을 앞둔 문재인 정부 입장에서는 개혁에 박차를 가해야 하는 계기가 생겼다"며 "사건이 활대될 경우에는 단순한 조직 개편이 아닌 전체적인 검찰 인적 쇄신이 이뤄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2017-05-18 15:08:26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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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집행유예', 박채윤 '실형'...국정농단 첫 선고 모두 '유죄'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중 '비선진료'와 관련된 피의자들이 1심에서 모두 유죄를 선고받았다. 지난해 10월 검찰이 국정농단 수사를 시작한 이후 첫 선고다. 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김태업)는 '보안손님'으로 청와대를 드나들며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진료한 김영재 원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김 원장의 아내 박채윤씨에게는 징역 1년의 실형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피고인(김 원장)은 대통령 자문의가 아닌 속칭 비선진료인에 속한다"며 "이런 비선진료 행위를 숨기려고 국정농단 의혹이 밝혀지길 바라는 국민의 간절한 소망을 저버리고 청문회에서 거짓말을 했다"며 선고 이유를 설명했다. 다만 세월호 참사당일 박 전 대통령에게 미용시술을 한 것으로 간주돼 두 아들이 피해를 입었으며, 부인 박씨의 요청에 따라 청문회에서 위증한 동기가 참작돼 실형은 면할 수 있었다. 박씨에 대해선 "안종범 전 수석 등에게 사업상 특혜를 바라면서 지속적으로 금품과 이익을 제공해 왔다"며 "이 범행으로 인해 피고인과 같은 처지의 많은 중소기업가가 공정한 기회를 박탈당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재판부는 또 "결국 피고인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그 측근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에 편승해 이익을 취했다고 봐야 한다"며 실형 선고의 이유를 밝혔다.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전 대통령 자문의 출신 김상만 전 녹십자아이메드 원장은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았다. 김 원장은 박 전 대통령을 상대로 보톡스 등 미용 성형 시술을 하고 진료기록부에서 누락시켰으며,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국회 청문회에 출석해 박 전 대통령에게 미용시술을 한 적이 없다고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박씨는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부부에게 약 4900만원 상당의 금품과 미용시술을 제공했으며, 김진수 전 보건복지비서관에게는 1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박씨는 자신의 사업상 특혜를 위해 해당 금품을 제공했다. 박씨가 안 전 수석에게 건넨 금품 가운데 1800만원 상당은 남편인 김 원장과 공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앞서 법정에서 안 전 수석이 은연중에 금품을 요구했으며, 사업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안 전 수석의 요구에 못 이겨 금품을 제공했다는 증언을 하기도 했다. 김상만 전 원장은 박 전 대통령을 20여차례 진료했으면서도 마치 최순실씨나 최씨의 언니 최순득씨를 진료한 것처럼 허위로 진료기록부를 작성했다. 재판부는 "피고인(김 전 원장)은 공식 자문의사인데도 공식 절차를 따르지 않고 박 전 대통령을 진료했다"며 "그 결과 피고인이 처방한 주사제를 주사 아줌마가 투약하는 등 비선진료를 조장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박 전 대통령이 자신의 신분과 진료 내역을 공개되길 원치 않아 부득이하게 진료기록을 조작한 것으로 보고 벌금형의 선고를 내렸다.

2017-05-18 14:37:19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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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봉투 만찬사건' 이영렬·안태근 사의 표명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이 18일 오전 사의를 표명했다. 전일 문재인 대통령은 이 지검장과 안 국장이 주도한 일명 '돈 봉투 만찬사건'에 대한 감찰을 지시했다. 두 사람은 감찰조사가 시작되자 책임성 사의 표명을 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오전 이 지검장은 "국민들게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 공직에서 물러나겠다"며 "감찰조사에는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안 국장 역시 "이번 사건에 관해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현 상황에 공직 수행이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지난달 21일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검찰 특별수사본부장인 이 지검장과 특수본에 참여한 핵심 간부 검사 등 7명은 안 국장을 포함한 감찰국 간부 3명과 서울 서초구의 한 음식점에서 술자리를 가졌다. 안 국장은 앞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검찰과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대상이 된 이후 1000차례 이상 통화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을 빚은 인물이기도 하다. 해당 자리에서 안 국장은 특수본 수사팀장들에게 70만~10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했다. 이 지검장은 법무부 감찰국 과장에게 10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했으나 다음날 법무부 과장들은 해당 격려금을 서울중앙지검을 반납했다. 검찰측은 해당 자리가 검찰 후배 격려 차원에서 저녁 모임을 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부적절한 만찬이라는 의혹이 계속 제기됐었다.

2017-05-18 09:02:02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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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5월 18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대미·대일 특사단을 파견하며 본격적인 '4강 외교'에 시동을 걸었다.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6개월간 멈춰있던 외교의 '정상화'에 방점을 찍고, 우방국에 새 정부의 철학과 비전을 설명하는데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5·18 광주 민주화 운동 기념식에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이 공식 식순에 포함된다. 국가보훈처는 17일 "민주화 운동 정신이 훼손돼선 안 된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문재인 정부의 초대 공정거래위원장은 김상조 한성대 교수가 맡게 됐다. 신임 국가보훈처장에는 여성인 피우진 예비역 중령이 내정됐다. 산업 ▲삼성전자가 표준화된 운영체제가 없는 사물인터넷(IoT) 시장을 놓치지 않기 위해 '타이젠' 운영체제(OS)의 생태계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이 더 큰 혁신목표를 제시하며 또 한 번의 도약 의지를 다졌다. LG디스플레이는 17일 경기도 파주 사업장과 곤지암에서 CEO 한상범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계층별 대표 등 임직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사 혁신목표 필달 결의 대회'를 가졌다. ▲한국지엠이 올 뉴 말리부의 상품성을 알리기 위한 대대적인 시승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지엠은 이를 통해 올 뉴 말리부의 상품성을 알리고 시장 반응을 한층 더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코웨이가 '안심 하트서비스'를 더욱 강화했다. 코웨이는 기존 코디 관리 서비스뿐 아니라 고객이 직접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코디 온 서비스, 스페셜 케어 서비스, 사후 관리 서비스를 추가로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금융·마켓·부동산 ▲ 신한은행은 캐나다, 중국, 베트남에 이어 일본까지 실시간 송금을 확대하는 등 해외송금 서비스를 확대했다. ▲ 휠라의 실적이 뒷걸음질을 하고 있다. 뉴욕 증권시장에 발을 들인 '아쿠쉬네트'의 상장 효과도 아직은 미미하다. 주가도 6만원대에서 게걸음 하고 있다. ▲ 경기도 안산 '그랑시티자이 2차'에는 특별한 커뮤니티가 눈길을 끈다. 일부 고급단지에만 있는 '스카이커뮤니티'다. 유통&라이프 ▲이재현 CJ 회장이 17일 경기도 수원시 광교에서 열린'CJ블로썸파크 개관식'겸'2017 온리원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약 4년 만에 그룹 공식 일정이다. ▲쿠팡의 핵심직원 '쿠팡맨'들의 파업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쿠팡의 배송서비스가 기존보다 늦춰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백화점업계가 명품브랜드 및 해외 패션 브랜드를 할인가에 내놓는 시즌오프 행사를 일제히 진행한다. ▲걸그룹 트와이스가 미니 4집앨범 '시그널'로 음원차트를 석권하며 5연타석 히트에 성공했다. 트와이스는 오는 6월 앙코르 콘서트와 일본 데뷔를 앞두고 있다.

2017-05-18 08:49:43 이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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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헌기 터키 자전거 여행] 44일차, 터키 횡단 총평·참고사항

2017.5.10 : 이스탄불 터키 횡단을 자축하기 위해 맥주 한잔 하려던건 결국 포기했다. 오늘 우연히 자전거 가게에 들러 사려고 했던 헬멧과 장갑, 물통을 나에게 주는 선물로 샀다. 우리나라는 자전거 여행하기에 얼마나 좋은 나라일까? 사이클링어바웃닷컴(cyclingabout.com)에 따르면 자전거로 장기간 세계여행하는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나라(지역)는 몽골, 부탄을 시작으로 전체 66개국으로, 1위 30개국, 2위 30개국, 3위 7개국으로 조사됐다. 그중 우리나라는 2위권에 속한다. 자전거 여행객들의 취향이나 여행 목적이 일반 관광객과는 많이 다르겠지만, 이런 평가를 받은 이유가 뭘까 궁금하다. 한국을 추천한 이유는 4대강 자전거길을 따라 안전하게 남북을 종단할 수 있음을 이유로 들었다. 그 밖에 호의적인 사람, 음식과 문화를 꼽았다. △ 터키는 어떨까? 평점 8.5 정도 준다. 이유는 정말 마음 편하게 여행했다. 총체적인 안정감에 가장 높은 점수를 준다. 다음이 음식의 질이다. 세계 3대 음식답게 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비슷하다. 어떤 식당이든 가격이 비슷하다. 가격은 우리와 비슷한 수준이라 비싼 편이지만, 숙소는 우리보다 많이 싸고 깔끔하다. 장거리 버스도 저렴하고 고급형이라 편안하다. 다만 귀국할 때 대형 화물(아시아나 항공 기준. 부치는 짐 23kg, 수화물 10kg)을 초과하여 140달러를 물었다. 자전거 여행객이 여기에 맞추기 쉽지 않을 텐데... 내가 간 그 코스를 도로용 자전거에 가벼운 옷 몇 가지만 가지고 가서 신나게 타보고 싶다. △ 비용 체재비 45일간 150만 원(하루 4만 원꼴), 항공료 포함 하루 6만 원 정도 썼다. △ 자전거 포장용 상자 구하기 자전거 가게는 시르케지(Sirkeci) 지역에 밀집해 있다. 이 지역에 tram way(전차)시르케지 역, 페리보트 에미뇨뉴(Eminonu) 선착장과 오리엔트 특급 시발점이 있고, 유명 관광지(아야소피아, 블루 모스크, 토카프 궁궐, 그랜드 바자르 등)에서 가깝다. 호텔에 부탁해서 구했음. 시르케지 지역에 머물면 여러 가지 면에서 유리하다. 역에서 대로 건너편 뒷골목에 자전거포 10여 개가 다닥다닥 붙어있다. 자전거 용품이 싼 편이니 필요한 것 구입해도 좋다. △ 자전거 운반하기 숙소(게스트하우스)에 픽업을 의뢰하면 운반이 가능하다. 또 버스 등을 이용해 자전거를 운반할 수 있다. △ 도로 사정 내가 다닌 주요 간선 도로(D로 표시. 우리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음)는 포장상태가 완벽했다. 갓길의 폭이 차도만큼 넓은 곳도 많았다. 99% 아스팔트 포장이었다. 대도시는 갓길이 없고, 교통이 혼잡하다. 한마디로 자전거 탈 환경이 아니다. 어쩔 수 없는 경우가 아니면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다. △ 운전자들의 운전 습관 지방으로 멀리 갈수록 승용차보다 대형 화물차가 더 많이 다닌다. 교통 수칙을 잘 지키는 편이다. 한 달 동안 교통사고 단 한 건 봤다. [!{IMG::20170514000102.jpg::C::480::<사진/아름다운유산 우헌기>}!]

2017-05-18 08: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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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대, 개교 65주년 기념 오페라 '사랑의 묘약' 공연

한국항공대, 개교 65주년 기념 오페라 '사랑의 묘약' 공연 지난 16일 한국항공대학교 교내 대강당에서 개교 65주년 기념 오페라 '사랑의 묘약' 공연이 열렸다.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이탈리아 대표 작곡가 도니제티의 희극 오페라로, 돌팔이 약장수가 만든 사랑의 묘약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시골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경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 정상급 성악가와 연주자들로 이뤄진 ACP 오케스트라가 공연을 맡아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주인공인 아디나 역은 제네바 콩쿠르 우승에 빛나는 소프라노 서활란이, 네모리노 역은 2016 대한민국 음악대상 '올해의 성악가'에 선정된 테너 김동원이 각각 맡아서 열창했다. 식전행사에서는 2008년 창단한 순수 아마추어 봉사팀인 '셀라 색소폰 앙상블팀'이 6곡을 연주했다. 셀라 색소폰 앙상블팀 팀원 중 일부는 CEO 아카데미 소속 기업인들이라 더 큰 의미가 있었다. 객석에 자리한 CEO 아카데미 동문 가족 400여 명도 무대를 향해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이날 공연은 한국항공대가 운영하는 'CEO 아카데미'(원장 허희영) 동문 가족들을 위한 무료 공연이었다. CEO 아카데미 원장인 한국항공대 경영학부 허희영 교수는 "이번 공연은 지역사회와 더불어 65년을 발전해온 한국항공대가 지역사회의 사랑과 후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여는 첫 번째 오페라 공연이었다"며 "바쁜 일상에 시달리는 경기 북서부 지역 기업인들이 봄날의 캠퍼스에서 가족과 함께 지친 심신을 회복하는 좋은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7-05-17 18:52:2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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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학생팀, 이매진컵 1등…월드파이널 진출

세종대 학생팀, 이매진컵 1등…월드파이널 진출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 구) 학생팀이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코딩'을 주제로 열린 '이매진컵(Imagine Cup) 2017' 한국 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우승, 월드파이널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번 결승전에 진출한 8팀 중 3개 팀은 세종대 앤삽 동아리 소속으로 이중 컴퓨터공학과 소속 앤샵(En# Guard) 윤명식, 박민현, 오성민 팀이 1등을 차지했다. 이들은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발생하기 쉬운 컴퓨터 시각 증후군 증상을 예방 및 완화하는 솔루션인 'En# Guard'을 개발했다. 세종대 신구 총장은 "세종대는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로 손꼽히는 인공지능, 가상현실, 사물인터넷, 그리고 빅데이터 산업에 유능한 인재양성을 위해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을 설립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전교생에게 필수과목으로 컴퓨터 코딩 교육을 실시하여 교육계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며 "이러한 전교생의 소프트교육 강화가 이번에 좋은 결실을 맺었다. 청년실업을 해결하고,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SW교육 확대가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한다. 세종대는 미래부의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선정의 가장 성공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2017-05-17 18:52:09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