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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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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가장 소중한 졸업식은? 대학 재학 중 꼭 해야하는 활동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학사학위가 취업이나 이직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대학 재학 중 꼭 해야 하는 활동으로 어학 연수를 꼽았다. 또 고등학교 졸업식을 생애에서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했다.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 정오영)가 20~60대 재학생 756명을 대상으로 '졸업'과 관련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대학 졸업장(학사학위)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61.4%가 '있으면 좋다'고 응답했다. '필수적'이라는 응답은 33.5%였으며, '없어도 된다'는 응답은 5.2%에 불과했다. 응답자의 대다수인 94.9%가 학사학위의 필요성에 대해 인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졸업장이 있으면 좋은 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42.9%가 '취업, 이직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그 다음으로 '전문적인 지식 학습'과 '자기 만족'이 각각 31.6%, 21.7%를 차지했다. '높은 연봉'과 '동문과의 네트워크'에 필요하다는 응답은 2.4%와 1.5%에 그쳤다. '대학 재학 중 꼭 해야 하는 추천 활동'에 대해서는 27.4%가 '어학연수'를 꼽았다. 그 다음으로 '봉사활동' (26.5%), '인턴십' (18.1%), '장기여행' (17.7%), '연애' (5.6%), '아르바이트' (4.8%) 순이었다. '내 생애 가장 소중한 졸업식은 언제였는가'라는 질문에 '고등학교 졸업식'이라고 한 응답자가 36.2%로 가장 많았다. '초등학교'는 32.4%, '대학교' 16.5%, '중학교'가 12.8%로 뒤를 이었다. 고등학교 졸업식은 성인이 된다는 의미에서, 초등학교 졸업식은 처음 학교를 졸업하는 행사이기 때문에 의미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바람직하다고 느껴지는 졸업식의 모습'에 대해서는 '재미있고 신나는 축제 같은 졸업식'을 과반수가 넘는 50.7%가 1위로 꼽았다. '간단한 행사나 졸업식 생략'은 22%, '엄숙하고 자긍심이 느껴지는 졸업식'은 18.7%를 차지했다. 기존의 엄숙하고 형식적인 졸업식이 아닌 재미있는 졸업식이나 아예 행사를 축소하거나 생략하자는 의견도 많았다. '원하는 졸업선물'에 대해서는 43.7%가 '현금이나 상품권'이라고 응답했다. '노트북, 스마트폰 등 IT기기'는 39.3%, '의류나 패션소품'은 3.2%였다. 서울디지털대 안병수 교수(무역물류학과)는 "졸업이 학업 과정을 마친다는 의미보다 새로운 출발이라는 의미가 더 크게 부각되고 있다"면서 "졸업식은 이러한 졸업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하고 의미 있는 행사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2-16 13:17:0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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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성 재판서 '최순실 靑 기밀 유출' 경위 밝혀지나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비선실세' 최순실 씨에게 청와대 기밀문서를 유출한 경위가 법정에서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은 16일 오후 정 전 비서관의 공판을 열고 검찰이 혐의 입증을 위해 제출한 증거들을 조사한다. 검찰은 이날 주요 증거들을 바탕으로 정 전 비서관의 공소사실을 설명할 예정이다. 핵심 증거로 거론되는 것은 정 전 비서관의 휴대전화 녹음파일이다. 검찰은 재판을 시작할 때 정 전 비서관의 휴대전화 녹음파일 236개를 핵심 증거로 냈고, 추가로 17개를 다시 제출했다고 알려졌다. 해당 파일들은 박근혜 대통령과 최씨, 정 전 비서관 사이의 공모관계를 입증할 증거다. 증거에는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 수락연설문과 정수장학회 관련 해명 기자회견, 대통령 취임사, 정부 4대 국정기조 선정 등에 관한 대화가 녹음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재판에서 최씨가 사용했다는 태블릿PC에 관해 구체적인 설명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정 전 비서관이 최씨에게 유출했다고 지목된 청와대 기밀문서들은 이 PC에서 상당수 발견됐다. 정 전 비서관은 그동안 최씨에게 청와대 문건을 유출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최씨를 "뒤에서 돕던 사람"이라며 미화했다. 이날 재판엔 정 전 비서관만 출석한다. 최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함께 기소됐지만, 정 전 비서관에게는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만 적용돼 재판부가 심리를 나눠 하기로 했다.

2017-02-16 12:00:07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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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시즌 바짝…신혼부부들 평균 결혼비용은 얼마?

봄 결혼 시즌이 다가온 가운데 신혼부부들은 결혼할 때 평균 2억6332만원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가 1억7116만원, 여자가 9215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듀오웨드는 최근 2년 이내에 결혼한 신혼부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해 분석한 '2017 결혼비용 실태 보고서'를 16일 발표했다. 결혼자금 용도는 ▲주택 1억8640만원 ▲예식장 1905만원 ▲웨딩패키지(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309만원 ▲예물 1798만원 ▲예단 1767만원 ▲혼수용품 1417만원 ▲신혼여행 496만원 순으로 지출이 많았다. 평균 자금의 70.8%는 주택을 구입하거나 전세를 얻는데 쓰고 있는 것이다. 예식장 계약부터 신혼여행을 가기까진 평균 7692만원을 쓴 것으로 집계됐다. 예식장과 웨딩패키지 등 '예식 비용'은 2214만원이었다. 예물, 예단, 혼수, 신혼여행 등 '예식 외 비용'은 5478만원이다. 이 가운데 예식장 비용은 1905만원(24.8%)으로 가장 많은 금액을 차지했다. 결혼 비용 분담은 평균적으로 남자가 65%, 여자가 35% 수준이었다. 전체 결혼 비용 2억6332만원(주택 포함) 가운데 남성은 1억7116만원, 여성은 9216만원을 각각 부담한 셈이다. 지난해 조사 당시와 비교해 남성은 전년(1억7275만원) 대비 약 0.92%, 여성은 전년(1억145만원) 대비 약 9.16% 줄었다. 신혼부부의 73.9%는 부모 도움 없이도 자립결혼이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전체 응답자의 65.3%는 만약 다시 결혼식을 치른다면 비용을 최소한으로 줄이겠다고 답했다. 가장 축소하고 싶은 지출은 예단 비용(33.8%)이었다. 그러나, '고착화된 결혼절차'(47.2%), '이목과 체면' (29.3%), '양가 부모님의 전통적 사고방식'(17.8%) 등은 풀어야 할 과제로 제시됐다. 듀오웨드 채수태 본부장은 "결혼준비는 제 2의 인생을 함께하는 두 사람의 진정한 소통의 시작"이라며 "형식적인 절차에 얽매이기보다는 현실과 이상의 균형을 맞춘 합리적인 소비로, 두 사람만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가꾸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30일부터 올해 1월16일까지 18일간 진행했다.

2017-02-16 10:46: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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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신혼부부 대상 '나무심기' 참가자 모집

유한킴벌리는 '2017 신혼부부 나무심기'에 참여할 신혼부부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4월1일 경기 화성시 양감면에서 열릴 신혼부부 나무심기 모집 인원은 총 400명(200쌍)으로, 결혼한 지 2년 이내의 신혼부부 또는 결혼이 확정된 예비신혼부부라면 유한킴벌리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 접수는 3월17일까지이다. 참가자 발표는 3월 21일 예정돼 있다. 2017 신혼부부 나무심기는 유한킴벌리와 평화의숲 공동주최로, 산림청과 산림조합중앙회의 후원으로 진행한다. 나무 심기에 필요한 묘목, 식재도구 등 모든 준비물 및 기념품은 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기금에서 제공한다. 올해 나무를 심는 화성시 양감면 국유지 일대 14만㎡는 2021년까지 '신혼부부 숲'으로 조성된다. 신혼부부 숲은 신혼부부, 사회리더, 지역 주민, 유한킴벌리 임직원 등 3000여명이 참여해 꽃나무와 활엽수 4만그루가 어우러지는 숲으로 조성된다. 향후엔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숲체험교육, 지역주민의 휴식과 휴양이 가능한 숲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유한킴벌리의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은 시민참여 나무심기, 학교숲 만들기, 동북아사막화 방지, 북한 산림황폐지 복구, 여성환경리더양성 등을 통해 우리나라 숲과 환경보호 인식에 큰 기여를 해왔다. 최근엔 숲과 사람의 공존이라는 새로운 비전과 함께 도시숲, 공존숲, 미래숲 프로젝트를 추진 하고 있으며, 귀·산촌을 통한 인생 이모작을 꿈꾸는 베이비붐 세대에게 숲에서 새로운 삶을 설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니어 산촌학교'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2017-02-16 10:25:46 김승호 기자
김정남 살해 20대 여성 용의자 검거…베트남 여권 소지

말레이시아 경찰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씨 첫 용의자를 잡았다. 경찰은 이 여성을 포함해 또 다른 여성 1명과 남성 4명 등 모두 6명을 용의선상에 올려놓고 추적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한 수사 상황 성명에서 김정남 살해 사건과 관련, 이날 오전 8시20분(현지시간) 베트남 여권을 소지한 여성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2에서 붙잡았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붙잡힌 여성에 대해 1988년생(29세)으로 고향이 베트남 북부도시인 남딘이라고 설명했다. 이 여성은 체포 당시 '도안 티 흐엉(Doan Thi Huong) 이라는 이름이 기재된 베트남 여권을 소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체포된 여성 용의자가 사건 당시 CCTV에 얼굴이 찍힌 여성으로 검거될 당시에는 혼자 있었다"며 "용의자에 대해서는 법적인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성은 사건 직후 택시를 타고 도주해 현지 호텔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여성이 이틀 만에 사건 현장 부근에 다시 나타난 이유도 조사하고 있다. 탄 스리 누르 라시드 이브라힘 수사국장은 현지 매체 더스타 온라인을 통해 "체포된 용의자는 CCTV에 찍혔던 여성이 맞다. 현재 이 여성을 셀랑고르 경찰본부에서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여성이 김정남 살해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믿고 있다"며 "북한 및 베트남 외교관들과 함께 이 여성이 베트남 국적자가 맞는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이날 체포된 용의자 이외에도 '다수의' 용의자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당국의 추적 대상이 된 용의자 중에는 남성도 4명이 있다. 따라서 경찰이 용의 선상에 올린 대상은 모두 6명이다. 이 외에도 경찰은 용의자들을 태운 택시 운전사 1명을 붙잡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7-02-15 21:12:2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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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 학위수여식…13명 호주MP대 복수학위 받아

삼육보건대 학위수여식…13명 호주MP대 복수학위 받아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가 15일 제66회 학위수여식을 열어 156명의 학사와 311명의 전문학사를 배출했다. 삼육보건대에 따르면 학사 졸업자는 학위과정 ▲간호학과 105명, 전공심화 과정을 거친 ▲간호학과 31명 ▲치위생과 20명 등이다. 전문학사 졸업자는 ▲간호과 7명 ▲치위생과 67명 ▲피부건강관리과 48명 ▲뷰티헤어과 48명 ▲사회복지과 66명 ▲의료정보과 75명 등이다. 특히 2012년부터 삼육보건대와 복수학위제를 운영하고 있는 호주 MP대학이 ▲피부건강관리과 8명 ▲뷰티헤어과 5명 총 13명에게 복수학위를 수여하기도 했다. 호주 멜번에 위치한 MP대학은 노던멜번대학이 전신으로 빅토리아주 멜번 최대규모의 교육기관이자 직업교육과정과 연수과정을 제공하는 공인된 직업교육 기관이다. 이날 학위식에서 박두한 총장은 졸업생들에게 "우리대학은 여러분들에게 이웃을 사랑하고 봉사하라고 가르쳤다"며 "부디 우리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활용하여 이웃과 소외된 사람들을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Be Honest! 정직하십시오. Be Healthy! 건강하십시오. 그리고 Be Happy! 행복하십시오. 그리고 이 사회를 그런 사회로 만들어 나가십시오. 이렇게 3H를를 명심하면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을 조금 더 따뜻한 곳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춘광 이사장는 치사를 통해 "살아가면서 책을 가까이하기를 바란다"며 "책은 나에게 거울역할을 하여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를 보게도 하고 새로운 세계를 내다보게도 하며 현실세계를 어떻게 극복해야하는지 가르쳐주고 치열한 투쟁과 승리를 맛보게 한다"고 강조했다.

2017-02-15 19:29:4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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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택 "최순실 포레카 지분 강탈, 박근혜 대통령이 개입했다"

'비선 실세' 최순실 씨가 포레카 지분 강탈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을 연결해준 사람이 박근혜 대통령이라는 증언이 나왔다. 최씨의 측근인 광고감독 차은택 씨는 15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자신의 공판에서 이같이 진술했다. 차씨는 최씨의 포레카 강탈 시도에 박근혜 대통령이 개입했다고 증언했다. 검찰이 '안 전 수석이 모스코스의 포레카 인수를 도우려 했지만, 최씨와 안 전 수석은 그 과정에서 서로 연락하거나 의견 교환은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들을 연결한 사람이 누구냐'고 질문하자 차씨는 "저는 2015~2016년 최씨를 봐오면서 정확하게 말씀드리는 것은 대통령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대답했다. 차씨는 최씨가 중요한 통화를 하는 모습에서 상대방을 대통령으로 느꼈다는 진술도 이어갔다. 그는 검찰이 '증인이 최씨를 만나는 과정에서 최씨가 특별한 몇 개의 통화를 할 때는 증인을 나가게 하거나, 소위 말해 회장실에서 나가게 하거나 일부러 여자화장실 등에 가서 통화하는걸 목격했다고 했는데, 그 당시 최씨가 전화 받는 태도나 상대의 목소리가 들릴때 '아 이 통화는 현직 대통령과 통화구나' 느꼈다고 (검찰에서 진술) 했는데 맞느냐'고 묻자 "네. 생각보다 아주 많은 횟수"라며 "회의실이 아주 좁아서 목소리도 들은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저는 분명 대통령이라고 생각한다"고 단언했다.

2017-02-15 18:26:51 이범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