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기사사진
조성민 "최순실, K스포츠 일감 따려 더블루K 세웠다"

조성민 전 더블루K 대표가 '비선 실세' 최순실 씨가 더블루K와 K스포츠재단 업무를 지휘감독했다고 증언했다. 조 전 대표는 7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최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증언했다. 그는 더블루K 사무실의 회의실이 최씨의 방이었다고 진술했다. 검찰 측이 '최씨가 거의 매일 출근해 수시로 회의하고 야간에도 불러내 지시했느냐'고 묻자 그는 "오후에 출근해서 야간 늦게까지 있었다"며 "밤 10~11시에도 회의가 있었다"고 답했다. 조 전 대표는 최씨가 더블루K뿐 아니라 K스포츠 업무에도 관여했다고 진술했다. 검찰이 지난해 2월 4일자 회의록을 제시하며 '최씨와 고영태 전 이사,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 박헌영 과장이 참석했느냐'고 질문하자 "네"라고 답했다. 그는 회의록에 나온 '회장'이 최씨를 뜻한다고 진술했다. K스포츠재단 직원들도 최씨를 회장으로 불렀다고 설명했다. 조 전 대표는 검찰이 '최씨는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서 자신은 더블루K 사무실에 출근한 적 없고 한 달에 한두 번 갔다가 금방 왔을 뿐이라고 했다'고 하자, "사실이 아니다"라고 못박았다. 그는 K스포츠재단 사람인 노 부장과 박 과장이 더블루K에 와서 일했다는 취지의 진술도 이어갔다. 조 전 대표는 "(최씨가) K스포츠 사람 잘 사귀고 업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말했다)"고 증언했다. 최씨가 'K스포츠재단은 영리사업이 불가능하니 돈이 되는 사업은 더블루K가 받아와서 해야 한다'고 말했다는 진술도 나왔다. 조 전 대표는 '최씨가 더블루K 설립 초기부터 K스포츠재단으로부터 일감을 따려고 설립한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 "그렇게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조 전 대표는 수백억원을 운용하는 K스포츠재단이 신생인 더블루K와 협약을 맺은 데 대해 "최씨의 영향력으로 (가능했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그는 "노 부장과 박 과장이 더블루K에 와서 (최씨로부터) 업무지시를 받고 정현식 전 K스포츠재단 사무총장도 최씨에게 보고하고 지시 받았기 때문에 K스포츠재단도 최씨 영향력 아래 있다고 생각했다"고 증언했다.

2017-02-07 12:54:03 이범종 기자
기사사진
정현식 "K스포츠 재단은 청와대가 지원하고 지시"...최순실과 'VIP'의 의도대로

정현식 전 K스포츠재단 사무총장이 K스포츠재단이 '비선실세' 최순실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중간 역할을 하고 실질적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왔다는 취지의 증언을 했다. 7일 오전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 대통령 탄핵심판 11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한 정 전 총장은 "K스포츠는 청와대에서 지원하고 지시하는 단체로 이해했다"며 몇몇 업무처리에 있어서는 안 전 수석에게 "최순실과 대통령의 의도가 같은지 물었었다"고 밝혔다. 정 전 총장은 K스포츠 면접 당시 최씨로부터 재무이사직을 제안 받았고 이튿날 안 전 수석에게서 축하전화를 받았다는 진술도 했다. 정 전 총장에 따르면 이후 사무총장 겸직 역시 최씨의 제안 이후 안 전 수석의 제안이 있었다. K스포츠 재단 내부 업무에 있어서도 안 전 수석은 항상 개입해 있었다는 취지의 진술도 했다. 재단 내 주요사업에 대해서 항상 안 전 수석과 상의 했으며 김필승 이사 등으로부터 "평소 업무 중 특이사항 등이 있으면 안 전 수석과 보고하라"는 조언도 받았다고 말했다. 정 전 총장은 K스포츠 재단 재임 중 총 6번의 안 전 수석을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처음 안 전 수석을 대면할 당시 "K스포츠는 VIP(대통령)이 관심 갖는 사업이라고 말했다"고 K스포츠가 사실상 박 대통령의 의도에 따라 운영된다고 이해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정동춘 K스포츠 이사장의 취임 등도 안 전 수석을 통해 미리 통보받았다고 진술하기도 했다. 최씨에 대해서는 '회장님'이라고 호칭했다고 증언했다. 이와 함께 K스포츠 운영에 있어 더블루K의 개입이 많았으며 최씨가 사실상 더블루K의 소유주라는 취지의 진술을 이어갔다. 정 전 총장은 더블루K의 회의에 참석한 시기를 떠올리며 "최씨가 항상 상석에 앉아있었으며 모두가 회장님이라고 불렀다"고 말했다. 본인의 사무총장직 사임에 대해서도 청와대의 뜻이라는 취지의 진술을 하기도 했다. 정 전 총장은 "안 전 수석이 회사 내부 사람에게 정 전 총장을 비상임직으로 전환하는 게 어떠냐는 주문을 했다"며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알아듣고 사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2017-02-07 12:41:08 김성현 기자
기사사진
'알츠하이머 치료에서 피부미용까지' 한독 공동 플라즈마의과학센터 광운대에 둥지

'알츠하이머 치료에서 피부미용까지' 한독 공동 플라즈마의과학센터 광운대에 둥지 알츠하이머, 암, 아토피 등 난치병 치료부터 피부미용을 위한 의료기기 개발까지 망라해 차세대 의료분야로 꼽히는 플라즈마 의과학이 광운대학교(총장 천장호)에서 본격 연구된다. 광운대는 전날 독일의 라이프니츠 저온플라즈마(INP) 연구소와 손잡고 '플라즈마 의과학센터(Applied Plasma Medicine Center, 이하 APMC) 개소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APMC는 플라즈마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의학, 생명 공학 및 환경 신소재 분야와의 협력연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플라즈마 바이오과학 및 의과학'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게 목표다. 광운대는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해외 우수연구기관 유치사업(GRDC)을 계기로 이같은 목표를 가지고 지난해 INP 연구소에 APMC 설립을 제안했다. APMC 설립안은 2010년 선도연구센터 육성사업(ACE)에서 융합과학 분야 선도연구센터에 선정돼 향후 10년간 100억원 이상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APMC를 이끄는 주역은 플라즈마바이오과학연구센터(PBRC)와 플라즈마의과학센터(APMC)의 책임교수인 최은하 센터장이다. 그는 지난해 10월 국제 플라즈마의과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Plasma Medicine)가 플라즈마 의과학 분야 생애 최고수준의 연구업적을 쌓은 과학자에게 수여하는 '2016 ICPM 플라즈마 의학상(PMA)'을 수상했다. 또한 플라즈마바이오과학연구센터의 플라즈마-유도 자외선 광분해과정(Plasma-initiated UV Photolysis)을 통해 생체 안에서 활성산소 및 질소가 생성될 수 있다는 연구를 통해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최 센터장은 "플라즈마의과학센터를 통해 플라즈마 의과학 분야, 특히 플라즈마 의료기기의 선도개발, 인력양성 및 교육훈련, 그리고 표준화 구축사업을 목표로 하여 신산업 가치를 창출하여 인류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광운대와 독일 라이프니츠 INP 연구소, 미래창조과학부, 서울시, 한국연구재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날 광운대 80주년기념관 310호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광운대 천장호 총장, 장윤영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하여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국회의원, 김기영 삼일문화재단 이사장, 미래창조과학부 최원호 국장, 슈테판 아우어 주한독일대사, 클라우스 디터 벨트만 소장 등 INP 관계자들, 이재일 한국물리학회장, 오영제 과학기술총연합회장, 한전건 GRDC 협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2017-02-07 11:54:31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조성민 "최순실이 모멸감 줘 대표직 사퇴…'권력형 비리'도 느껴"

조성민 전 더블루K 대표가 '비선실세' 최순실 씨가 모멸감을 줘 회사를 나왔다고 증언했다. 조 전 대표는 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최씨 공판에서 증인으로 나와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씨가 더블루K를 실질적으로 운영했다는 취지로 증언했다. 조 전 대표는 자신이 대표이사임에도 지출품위서 등을 작성해 최씨에게 보고했다고 말했다. 검찰이 '최씨는 더블루K는 고영태 씨가 실질적으로 세우고 운영했다는데 (사실이냐)'고 묻자, "사실과 다르다"고 답했다. 조 전 대표는 최씨의 강압적인 태도도 증언했다. 검찰이 '회의는 최씨의 상명하복이었느냐'고 묻자, 그는 "네. 저는 ABC 한꺼번에 생각하면서 진행하는 스타일인데 최씨는 A만 진행하길 바랐다"며 "그 이상 하면 '왜 시키지도 않은 짓을 하느냐'며 꾸짖고 모멸감을 줬다"고 답했다. 그는 자신이 대표이사직을 그만 둔 이유에 대해 "최씨가 부하직원을 대할 때 상당히 모멸감 주는, 사람 취급 안 하는 형태로 억압하고 지시하는 강압적인 스타일이라 상당히 자존심이 상태였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다른 퇴사 이유를 들며 "(지난해) 1월 15일 처음 사람 만나 GKL 제안서를 만들고, 다음주에는 교문수석한테 만나자는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주 금요일쯤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으로부터 전화가 왔다"며 "그 분이 'GKL에서 연락 오면 일이 추진된다'고 했고 다다음날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만나는 일도 있었다"고 했다. 조 전 대표는 "그동안 제가 가졌던 가치관하고 맞지 않는다, 뭔가 권력형 비리가 연계돼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내가 등기부등본 상 대표이사라 내가 다 뒤집어쓸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사실상 1월 말부터 퇴사를 준비했다"고 진술했다.

2017-02-07 11:44:29 이범종 기자
기사사진
조성민 "최순실이 더블루K 고용·급여 모두 결정"

조성민 전 더블루K 대표가 '비선실세' 최순실 씨가 더블루K의 고용과 급여를 모두 결정했다고 진술했다. 조 전 대표는 7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최씨 공판에 증인으로 나와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검찰이 '(전날) 고영태 씨에 따르면 자본금 1억원을 모두 최씨로부터 5만원권짜리로 받아 입금한 것이라 한다'고 하자, "누구한테인지는 모른다"면서도 "고씨가 5000만원을 들고 왔고, 내 주금통장에 있는 5000만원을 법인통장을 개설해 이전시키고, 고씨가 가져온 5000만원을 넣어 총 1억원을 자본금으로 했다"고 답했다. 전날 최씨 공판에 증인으로 나온 고씨도 최씨로부터 5만원짜리 현금으로 자본금 1억원과 사무실 보증금 4000만원을 받았다는 취지로 증언했다. 조 전 대표는 "(최씨가) 평소 현금 쓰기를 좋아했다"며 "카드 쓰는 것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최씨가 자신에게 주식포기 각서를 쓰라고 했다는 증언도 했다. 조 전 대표는 "(주식포기 각서를) 최씨가 쓰라고 했고, 장순호 씨가 근무한 플레이그라운드 사무실에서 최씨의 비서가 각서를 가져와 날인했다"고 진술했다. 이에 검찰이 '추후 증인이 권리 행사 못하도록 (막은 것이냐)'고 묻자, "네"라고 답했다. 조 전 대표는 더블루K 근로계약서에서 최씨가 '갑'으로 나오는 등 최씨가 실제 운영자라는 증언도 이어갔다. 검찰이 '사용자 갑 란에 '회장 최서원(최순실 씨의 개명)'으로 돼 있는데, 최씨가 실제 더블루K 운영자로 증인을 고용한 것 맞느냐'고 묻자, 그는 "네. 그렇기 때문에 제가 작성해 최씨 서명을 받으려 시도했다"며 "고 상무와 경리 담당 직원의 고용계약서에는 제가 갑으로 고용계약서를 썼다"고 답했다. 이에 검찰이 '그건 증인이 형식적인 대표라서 (그랬느냐)'고 ㅁ묻자 "네"라고 말했다. 조 전 대표는 근로계약서에 최씨 서명이 없는 이유에 대해 "최씨가 서명하기 싫어해서 '그냥 구두로 보고하면 된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더블루K의 고용과 급여 결정을 모두 최씨가 했고, 사소한 물품 구입도 모두 최씨의 최종 결정 아래 처리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조 전 대표는 검찰이 '고씨는 더블루K에서 집기류 하나 사는 것도 최씨 허락을 맡아야 했다는데 (사실이냐)'고 묻자 "네"라고 답했다.

2017-02-07 11:19:17 이범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