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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 25일자 한줄뉴스

▲야권이 새누리당 비주류의 합세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에 속도를 올리고 있는 상황에서 탄핵안 표결 방식과 문구 범위를 두고 고민에 빠진 모양새다. ▲여야 국회의원 158명은 24일 '박근혜 대통령의 질서있는 퇴진과 국정공백 해소를 위한 촉구 결의안'을 제출하고, 전원위원회 소집을 요구하고 나섰다. ▲정부는 24일 주택용 전기료 누진제를 현행 '6단계 11.7배'에서 '3단계 3배'로 개편하는 내용을 담은 개편안을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 보고했다. ▲'2016 삼성사회공헌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가전제품 수리와 시설보수를 배워 매월 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거나 취약계층 가정에 도배 봉사활동을 하는 등 선행을 펼쳐온 삼성 직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태원 SK 회장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레이트 등 중동 산유국을 방문해 협력 모델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SK의 기술력을 중동 산유국에 제공해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겠다는 전략이다. ▲SK텔레콤의 기업브랜드 캠페인 '연결의 힘'이 '2016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금상을 받았다. 기계적이고 차가운 ICT 이미지를 타파하고 감성적 가치를 전달하는 고객 참여형 캠페인으로 구성한 것이 주요했다는 평가다. ▲서민금융지원 상품으로 출시한 사잇돌대출이 금융권 내 '계륵'으로 전락하고 있다. 사잇돌대출은 중저신용자에게 중금리로 대출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으나, 보수적인 대출 심사 등으로 승인률이 낮아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안산시가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최근 잇따른 매머드급 단지들의 분양성공으로 청약 열기가 뜨거워진데다 11·3 부동산대책 대상서 제외돼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는 '부산행' '터널' 등 유난히 재난영화가 흥행에 성공했다. 그리고 그 대미를 장식할 영화 '판도라(감독 박정우)'가 12월 7일 개봉한다. 김남길, 김영애, 문정희, 정진영 등 믿고 보는 배우가 총출동한다. ▲제약에 이어 유통·식품업계가 화장품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K뷰티에 대한 바람이 거세고 글로벌 시장에서 화장품 시장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2016-11-25 06:30: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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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은 다시 우병우에게...'최순실 게이트' 직접개입 의혹

'비선실세' 최순실(60)씨로부터 시작된 '국정농단' 사태의 검찰 수사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조준하고 있다. 검찰은 현재 우 전 수석이 이번 '최순실 게이트'를 알고도 묵인했다는 '직무유기' 가능성을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검찰 인사권에 깊게 개입했다는 우 전 수석에 대해서는 결국 특검에서 추가 혐의가 드러날 것이라고 보고 있다. 24일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에 따르면 수사본부는 지난 23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정부 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 위치한 민정비서관실 산하 특별감찰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우 전 수석의 직무유기 의혹과 관련해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검찰은 이날 감찰 관련문서, 컴퓨터 하드디스크, 관련자 휴대전화 등을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초까지만 해도 우 전 수석에 대해 '최순실 게이트' 연관성이 없다고 밝힌 검찰이 갑작스럽게 태도를 바꾼 이유는 특검을 의식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검찰 내부 인사의 진술 등으로 통해 우 전 수석이 검찰 인사에 깊게 개입했으며 심지어 '우병우 라인'이 있다는 의혹까지 제기됐었다. 만일 검찰의 수사 결과와 특검의 수사내용이 다를 경우 우 전 수석의 '꼭두각시'라는 비난을 사게 된다. 이와 함께 지난 두 달간의 검찰 수사 자체가 부인될 수 있는 위기를 맞게 된다. 실제 지난 6일 검찰에 소환된 우 전 수석은 불성실한 태도를 취하며 '황제조사'를 받았다는 의혹을 사기도 했다. 수사본부 관계자는 "일단 우병우 관련 여러가지 의혹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지만 의혹관련 증거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우 전 수석의 혐의가 직무유기를 넘어 사실상 최씨,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같은 직권남용 등이 될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알고도 넘어간 것이 아닌 직접적으로 개입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주장은 우 전 수석의 장모인 김장자 삼남개발 대표가 2년전 최씨와 골프를 한 사실이 드러나며 더욱 힘을 얻었다. 최씨의 최측근 차은택씨 역시 이 같은 증언을 했으며 당시 이화여대 교수도 같이 골프를 쳤다고 언급했다. '우병우-김장자 대표-최순실-정유라 특혜입학'으로 이어지는 의혹이 완성되는 것이다. 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사퇴 후 한진그룹 검찰 수사, 이재현 CJ그룹 회장 구속 시기의 이미경 부회장 퇴진 압박, 포레카 지분강탈 사건과 함께 있던 포스코 검찰 사정, 롯데그룹 경영비리 수사와 함께 K스포츠재단의 70억 추가 요구 등 최씨와 안 전 수석의 영향력이 행사된 곳에는 항상 검찰 사정이 따랐다. 이에 대해 국회 한 관계자는 "최씨와 안 전 수석이 기업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우 전 수석이 검찰을 통해 이들을 뒷받침했다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단순 직무유기가 아닌 가장 핵심적인 인물 중 하나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전일 집행한 압수수색 물품을 분석한 후 우 전 수석에 대한 소환을 결정할 방침이다.

2016-11-24 17:24:22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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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면세점 로비 의혹 수사...관세청·기재부·기업 10여곳 압수수색

'비선실세' 최순실(60·구속기소)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번엔 시내면세점 입찰로 눈을 돌렸다. 오는 12월 관세청의 서울 시내면세점 입찰을 앞두고 일부 대기업이 최씨가 설립·운영에 개입한 미르·K스포츠재단을 통해 로비성 출연금을 내놓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기 때문이다. 24일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서울 소공동 롯데그룹 정책본부, 서린동 SK그룹 수펙스추구 협의회 사무실, 대전 관세청 수출입물류과, 세종시 기획재정부 차관보실·정책조정국장실 등을 포함한 10여곳에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면세점 사업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압수수색은 롯데와 SK가 두 재단에 출연한 돈의 성격을 규명하기 위함이다. 현재까지는 면세점 로비 관련 의혹은 드러난 것 없이 대기업 출연금에 대한 최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직권남용 혐의만 드러났다. 검찰은 만약 두 기업이 재단에 출연한 돈이 '대가성' 성격을 띈다면 뇌물죄의 성립도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롯데면세점과 SK그룹 계열사 SK네트웍스가 지난해 면세점 재입찰에 실패한 만큼 해당 출연금의 로비성 의혹이 짙어지고 있다. 두 기업 모두 이번 12월 시내면세점 입찰에 사활을 걸었기 때문이다. SK는 SK하이닉스, SK종합화학, SK텔레콤 등의 계열사를 통해 총 111억원을 재단에 기부했다. 롯데는 호텔롯데, 롯데케미칼 등 약 49억원을 내놨다. 이후 두 기업 총수는 2~3월께로 추측된 박근혜 대통령과의 독대 이후 재단으로 부터 추가 모금을 요청받았다. 롯데는 5월께 70억원을 K스포츠재단에 넘겼으며 K스포츠재단이 검찰 압수수색을 앞두고 롯데에 돌려줬다. SK는 같은 재단으로부터 80억원의 추가 출연금을 요구 받았으나 이를 거절했다. 검찰은 우선 대통령의 직권남용 혐의에 집중하면서도 추가 증거가 나오면 언제든지 기업에게도 뇌물죄 등의 혐의를 적용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이번 의혹에 대해서 국회에서도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달 초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에서 관세청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요청한 상태다. 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예결위 소속 과반수 이상의 의원들이 감사에 찬성하는 입장을 비췄었다. 검찰이 수사를 시작한 만큼 오는 12월 출범 예정인 특검에서도 해당 의혹을 수사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면세점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12월 초께로 예정된 서울 시내면세점 입찰 기업들의 PT일정도 중순께로 미뤄진 것으로 보인다. 최악의 경우 면세점 선정 자체가 무산되거나 내년으로 연기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6-11-24 15:48:34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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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시민 대상으로 '서비스아이디어 공모전' 실시

서울시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12월 12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2016 서울메트로 서비스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지하철의 안전성과 친절성을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 지하철 이용 고객의 만족도를 향상할 수 있는 아이디어, 서울메트로 이미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 등이다. 서울메트로를 이용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서울메트로 공식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실현가능성, 창의성, 기대효과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향후 서울메트로의 서비스 개선에 반영될 예정이다. 접수는 다음달 12일(월)까지 진행되며 21일 당선작 발표를 통해 최우수상(1명) 상금 50만원, 우수상(2명) 30만원, 장려상(2명) 1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수상하지 못한 응모고객 15명에게도 추첨을 통해 2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시상식은 23일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서울메트로는 늘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중한 의견을 들을 준비가 되어 있다"라며 "공모전을 통해 시민과 함께 발전하는 서울메트로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2016-11-24 14:48:13 김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