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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회식 만취로 상사 아파트서 추락사 "업무상 재해"

회식에서 만취한 근로자가 상사의 아파트에 갔다가 베란다에서 추락사했다면 산업재해라고 법원이 판단했다. 사고의 원인인 음주가 업무의 연장인 회식 때 일어났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는 사고로 숨진 공기업 근로자 A씨의 아내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 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4년 7월 직장 동료들과 1·2차 회식에 참석한 뒤 상사 B씨의 아파트로 갔다. B씨가 만취한 A씨를 그냥 보내면 위험하다고 판단해서다. 다음날 새벽 B씨는 10층짜리 집 밖에서 '퍽' 소리가 나자 거실로 나왔다. 그는 곧 땅에 추락해 있는 A씨를 발견한다. A씨는 곧장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부검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26%에 달했다. 경찰은 술에 취한 A씨가 발을 헛디뎌 B씨의 10층 집에서 추락했다고 결론내렸다. 이에 유족은 급여와 장의비를 청구했다. 근로복지공단은 '사업주의 지배나 관리 아래 진행된 회식이라고 볼 수 없다'는 이유로 지급을 거부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두 가지 이유로 유족의 손을 들어주었다. 첫째, A씨가 참석한 회식은 업무와 관련돼 있었다. 둘째, 당시 회식에서의 음주가 사고 원인이다. 재판부는 "회식이 사전에 공지됐고, A씨 상사가 회식 전 자신의 상관에게 구두로 회식 개최를 보고했다"며 "일부 다른 부서 직원도 참석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공적인 업무에 관한 회식이 아니라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고를 일으킨 일련의 사건들은 사적인 영역이 아니라 회식이라는 업무의 영역에서 비롯됐다"며 "회식이 이뤄진 시·공간을 벗어나 B씨의 집에서 사고가 벌어졌다는 이유만으로 회식과 사고의 인과관계가 단절됐다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2016-09-25 16:08:49 이범종 기자
법조계, 김영란법 앞두고 분주...檢 전담검사 도입 검토, 로펌은 때아닌 '특수'

법조계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 일명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분주한 모습이다. 현재까지 사례가 없는 만큼 각 기관은 단속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과태료를 부과하게 될 법원은 재판 준비가 한창이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최근 김영란법 관련 주요 내용이 담긴 8페이지짜리 리플릿을 제작해 직원들에게 배포했다. 법 이해를 위한 주요 내용과 함께 이 법이 공무원 행동강령 등 기존 규정과 함께 시행되는 만큼 기종 규정 준수에도 유의해야 한다는 안내 등이 담겼다. 법무부는 지난달 말부터 내부 통신망에 청탁금지법 관련 항목을 개설해 관련 자료를 전파하고 법 적용 대상자인 각종 위원회 위원 등 소관기구에서 공무수행을 하는 민간인에게도 법령 안내 서신을 보냈다. 대검찰청은 감찰 담당인 감찰과 청렴팀 소속 연구관들이 내부 지침 마련을 연구 중이다. 이달 2일에는 전국 지방검찰청 부장검사들이 모인 김영란법 관련 회의에서 전담검사 도입 여부나 처벌 절차, 세부기준 도입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었다. 당시 회의에서는 김영란법 관련 사건도 형사사건 처리 절차를 따르자는 의견이 다수 나온 것으로 알렸졌다. 검찰은 법 시행과 함께 전담검사 도입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김영란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는 법원의 재판을 통해 결정된다. 때문에 법원은 수도권 과태료 재판 전담판사를 중심으로 '과태료 재판 연구반'을 구성, 매뉴얼 마련에 나섰다. 김영란법의 경우는 일반 과태료 사안보다 사회적으로 무겁게 인식되어야 하며 처벌에 있어서는 혐의입증에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혐의 입증 과정에서 많은 공방이 있는 만큼 법원의 처분에 대해 불복할 가능성도 매우 높다. 법원이 입장에서는 과태료 하나를 결정하기 위해서도 여러 과정을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란법 시행을 3일 앞둔 상황에서도 법 해석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기 때문에 법원의 판결에 따라 더 큰 혼란이 올수도 있다. 법원이 신중하게 매뉴얼을 준비하는 이유다. 매뉴얼은 사건이 본격적으로 접수되는 다음 달 중순께 완성될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은 이달 초 각급 법원 기획법관 38명을 상대로 '청탁금지법 쟁점 간담회'를 열었다. 부정청탁의 유형과 신고 및 처리요령, 직무 관련성, 직무관련자와의 관계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변호사 업계에는 관련 문의가 쏟아지며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김영란법으로 인해 변호사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2016-09-25 16:08:29 김성현 기자
서울시, 지하철 노조 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본부 가동

서울시는 서울메트로(지하철 1~4호선), 서울도시철도공사(5~8호선) 노동조합이 이달 27일 오전 9시 10분부터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고 25일 오전 9시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비상수송대책본부는 파업이 종료될 때까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하철 운영기관과의 긴밀한 업무체계를 유지해 지하철 정상운행을 지원하고, 버스업계 및 자치구·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유지를 통해 단계별 파업 상황에 따라 대체 수송수단을 신속하게 투입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울시 비상수송대책은 파업 기간별로 1~2단계까지 나눠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주요 대책으로는 ▲지하철 정상운행 지원 ▲버스 막차 연장 등 노선별 탄력적 버스운행 ▲개인택시 부제 해제 등 대체 수송력을 최대치로 높이기 위한 방안이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는 양 공사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더라도 지하철은 출퇴근 시간대에는 파업 이전의 평상시 수준으로 정상 운행하는 것을 기본 방침으로 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9월 27일(화)~10월 3일(월) 7일간은 파업 1단계로 출퇴근시간 기준 평상시 수준의 정상운행을 유지하는 한편 낮 시간 등 혼잡도가 낮은 시간대의 열차 운행율을 감소하여 평시의 80~85% 수준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지하철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제42조에 따른 필수유지 공익사업장이어서,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더라도 일정 수준 이상의 인력을 유지하도록 되어 있다. 따라서 서울시는 필수유지인력과 퇴직자·협력업체 직원 등 외부에서 지원이 가능한 인력을 확보했다. 서울시 직원 300여명을 역사에 배치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할 계획이다. 파업이 8일 이후로 넘어가면 2단계 대책에 들어간다. 필수유지업무 및 대체인력이 7일 이상 근무하여 피로가 누적되므로 이로 인한 사고 등을 막기 위해 열차 운행을 평상시 대비 70%대로 낮춰 운행하게 된다. 파업 2단계부터는 대체 수송력을 높이기 위한 대책도 병행한다. ▲시내버스 막차를 차고지 출발기준 1시간 연장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소 연계구간을 운행하는 버스 352개 노선에 대한 운행 지연·배차간격 모니터링 등 집중관리 ▲시내버스 예비차량 150여대가 투입 ▲개인택시 부제 해제(1만5천대 추가 운행)는 등 대체 수송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한다는 방침이다.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지하철 파업이 이뤄질 경우,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SNS·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수시로 지하철 운행상황이나 비상수송대책을 확인해 주시기 바라며, 파업이 진행되더라도 지하철은 정상 운행되니 상황에 동요하지 마시고 지하철을 질서 있게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16-09-25 15:06:23 김성현 기자
서울시, 김영란법 앞두고 대응계획 수립

서울시는 이달 28일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시행 대비 대응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획의 주요내용은 ▲청탁금지법 T/F 구성·운영 ▲특별교육 및 홍보 집중 ▲청탁금지법 안내 핸드북 제작·배포 ▲위반행위 신고·조사 전담처리반 구성 ▲자체 특별감찰활동 강화 등이다. 서울시는 청탁금지법 교육·상담은 물론 위반행위 등 신고의 접수·조사·처리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여 8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청탁금지법 이해 확산을 위한 사전교육 및 홍보, 컨설팅 등을 총괄하는 감사담당관을 중심으로 조사담당관에서는 위반행위 신고 자체 처리절차 수립, 서울시 공무원 행동강령 일부개정, 특별감찰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봉사담당관에서는 120 다산콜센터 400여명의 상담직원을 통해 업무숙지 및 DB를 구축하여 문의전화 상담 및 안내를 실시할 예정이다. 법 시행 초기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서울시 본청 및 사업소, 자치구, 시·구 의회, 투자출자출연기관, 서울시교육청, 사립학교, 언론계 등 적용대상 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달 1일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성영훈 위원장이 서울시 4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후 시 본청을 비롯해 사업소, 자치구, 산하기관 등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부서)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관련 찾아가는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시·구·투출기관 공직자를 통해 배우자도 청탁금지법 관련 내용(금품수수 시 처벌)을 숙지할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위원회 위원 및 민간위탁기관 등 공무수행사인의 경우 회의개최 또는 업무 개시 전 반드시 청탁금지법 교육을 이수토록 관련부서에 당부했다. 이와 함께 시는 홈페이지·행정포털 내 배너창 개설 및 '청렴감사 이야기' 청탁금지법 아카이브를 구축해 법령, 질의응답, 적용사례 등 관련자료를 게시판에 게재, 전 직원이 사전 숙지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으며 추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과 공직자들의 신고를 토대로 우리 사회에 폐습으로 남아있는 부정청탁과 금품수수의 관행을 뿌리 뽑기 위해 신고사항에 대한 사실관계를 밝히고, 부패행위가 드러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처벌하기 위해 '조사전담 처리반'을 구성했다. 이는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신고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함으로써 우리사회의 병폐인 혈연, 지연, 학연 등을 통한 청탁관행을 끊고, 고질적인 금품·향응 접대문화의 관행을 깨기 위한 서울시 특단의 조치이다. 특히 금품수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공직자의 지위를 이용해 '단돈 1000원이라도' 금품을 수수한 사실이 적발될 경우 '서울시 공직사회혁신대책(박원순법)'에 따라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하는 등 엄중 문책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4년 10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박원순법(서울시 행동강령)'은 청탁금지법에서 제외된 이해충돌 방지제도도 포함하고 있으며, 현재 시에서는 직무 관련성 관계없이 모든 금품 수수금지, 본인·배우자 외 이들의 직계존비속도 금품수수 금지대상에 포함하는 등 청탁금지법보다 범위가 더 넓고 강력한 반부패 청렴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향후 청탁금지법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법 위반행위를 방지하고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청탁금지법 기조에 맞추어 서울시 공직사회 혁신대책(박원순법)을 엄정 추진, 지속 확산하여 서울시의 청렴도를 높여 우리나라의 투명성 및 공정성 제고에 선도적 역할을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16-09-25 15:06:03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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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찾아온 '특별한 하루'…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문화예술 명예교사 사업'

뮤지컬배우 남경주와 최정원, 안무가 안은미, 시인 이해인 수녀, 감독 이명세, 영화배우 황석정 등 문화예술계 저명인사들이 명예교사가 돼 학생과 시민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주성혜)이 주관하는 '문화예술 명예교사 사업-특별한 하루'에 대한 이야기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 들어 규모가 이전보다 두 배로 늘어나 연말까지 총 200회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계 저명인사를 명예교사로 위촉하여 명예교사의 특별하고 다양한 문화예술적 창조성을 공유함으로써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시작됐다. 명예교사로 위촉된 문화예술계 인사들은 명예교사가 되어 시민들과 영감, 감수성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 한편, 시민들은 전문가들의 생생한 문화예술교육을 계기로 주변의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돌아보고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올해 사업 규모가 두 배로 늘어나면서 더 많은 시민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각 지역의 문화거점공간을 활용,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교육을 만날 수 있는 기회도 확대됐다. 프로그램도 시민들이 더 주체적이고 인상적으로 '특별한 하루'를 경험할 수 있도록 소통과 체험 중심으로 짜여졌다. 구체적인 사업 유형은 크게 4가지다. 문화거점 프로그램은 서울, 부산, 광주 등 주요 도시의 문화거점공간에서 대형 강연 및 정기 강연을 갖는다. 대상특화 프로그램은 직장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전통특화 프로그램은 전통문화의 이해와 문화정체성 확립을 위한 체험과 강연을 갖는다. 창작공간 프로그램은 명예교사에게 영감을 주는 창작공간에서 진행된다. ◆서경덕 교수의 '청소년들이여! 세계 무대에서 당당하자' 지난 21일 영남중학교에서 있었던 서경덕 서경대 교수의 '청소년들이여! 세계 무대에서 당당하자'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대상특화 프로그램 중 하나다. 국가홍보 전문가로 잘 알려진 서 교수는 영남중 1학년 2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한한 도전에 관한 이야기와 독도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 등을 전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역사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무한도전과 함께한 비빔밥 광고사례를 통해 국가홍보의 효과와 중요성을 알렸다. 이처럼 자유학기제 시행 학교를 찾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대상특화 프로그램에는 영화배우 황석정, 감독 이명세 등도 참여할 예정이다. ◆서혜정 성우의 '낭독사가 되어보지 않을래?' KBS 성우 극회 성우이자 한국예술원 방송연예예술학부 교수인 명예교사 서혜정 성우의 '특별한 하루 - 낭독사가 되어보지 않을래?' 프로그램은 창작공간 프로그램이다. 8월부터 4회차에 걸쳐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가지고 놀며 재미와 자신감까지 얻을 수 있는 '낭독 놀이' 시간으로 꾸며졌다. 성우 지망생, 일반 직장인 등 다양한 참여자들이 낭독의 즐거움을 배울 수 있도록 소리 내어 책을 읽고 서로의 소리도 들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성우들의 창작공간이라 할 수 있는 녹음실을 찾아가 직접 도서 녹음을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이 녹음한 녹음본은 시각장애인협회에 기증될 예정이다. ◆한충은·박금수의 '한옥스테이' 지난 9월 초 추석을 앞두고는 가족이 함께 도심 속에서 한옥스테이를 체험할 수 있었던 전통특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대금과 소금 연주자인 한충은 명예교사와 전통무예 연구가 박금수 명예교사가 '달빛아래 선율 너도 나도 한 가락'과 '햇살 담은 아침 우리 가족 심신 수양'이라는 주제로 각각 진행한 전통음악과 전통무예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 전통특화 프로그램에서는 가족이 다 함께 즐기고 놀 수 있는 달밤 남산골 마을잔치도 마련되어, 도심 속 한옥에서 하룻밤 동안 선비가 되어 풍류와 무예를 마음껏 즐기고 심신을 수양할 수 있었다. 올해 신설된 전통특화 프로그램은 인간문화재를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전통문화를 계승해 나가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전통지킴이들이 한옥이나 서원 등 전국의 전통문화공간에서 시민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밖에 한국의 차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김순진 명예교사의 프로그램 및 안씨막걸리 대표로 유명한 안상현 명예교사의 전통주 시음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대한 일정 및 정보는 명예교사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온오프믹스 홈페이지에서 '특별한 하루'를 검색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마감한다.

2016-09-25 14:16:0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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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원총연합회, KOTRA와 '학원의 해외 진출 지원' 협약 체결

한국학원총연합회, KOTRA와 '학원의 해외 진출 지원' 협약 체결 한국학원총연합회(회장 박경실)가 지난 23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김재홍)와 서울 서초구 소재 KOTRA 본사에서 학원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서비스경제발전전략 추진에 따른 것으로, 정부는 2016년 7월 5일 서비스경제발전전략을 발표, 집중 육성할 7대 유망서비스업으로 의료, 관광, 콘텐츠, 교육, 금융, SW, 물류를 지정한 바 있다. 그동안 학원은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 저성장에 따른 경기 침체, 학교의 강제적 야간자율학습과 방과후학교, 정부의 각종 사교육비 감소 정책 및 규제 강화 등으로 국내시장에서 운영의 한계에 직면하여 돌파구 마련에 집중해왔다. 이에 따라 2008년부터 수년간 축척된 교수학습방법 등 학원운영의 전문 노하우와 한류의 시대적 흐름을 타고 중국, 인도, 베트남, 대만, 필리핀 등을 중심으로 해외에 진출하여 현지 정착에 성공을 거두고 있다. 해외진출 사례를 보면 입시학원 이투스청솔은 2011년 인도 사교육시장에 진출하여 2015년 손익분기점을 넘었다. 영어교육업체인 청담러닝은 중국 기업 젠비전과 합작회사를 설립해 중국 공교육에 스마트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하였으며, 2015년에는 베트남에 진출해 에이프릴어학원 하노이 1호점을 낸 뒤 현재 하노이 15곳, 호찌민 6곳으로 늘었고 수강생 수도 8500명을 넘었다. 정상제이엘에스도 중국 교육기업인 키디 아카데미에 교육과정과 교재 등을 공급 중으로, 공급물량은 2014년 약 10개에서 2015년 26개로 늘어났고, 2016년에는 50개의 교재와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현재는 중국과 합작 영어 회사인 미미 영어를 설립해 중국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밖에 2015년 9월 22일에는 중국 정부(교육부)에서 한국의 학원교육 시스템 도입을 위해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본회 박경실 회장이 운영하는 파고다교육그룹을 방문했고, 2015년 9월 24일에는 덴만크 교육업체가 한국 학원업계와 합작으로 교육 프로그램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한국학원총연합회를 방문하기도 하였다. 해외에서 한국 학원 운영 노하우를 습득하려는 요구가 더욱 높아지며 학원의 해외진출이 더욱 활성화 되고 있으나, 이러한 현실에 비해 정부 차원의 직·간접 지원이 전무하여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학원들이 막대한 기초비용과 많은 시행착오, 특히 진출한 국가에서 마찰이 발생할 시 해소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로 86개국에 126개 무역관을 갖추고 우리나라 해외수출의 첨병역할을 해온 KOTRA의 지원을 받게 되어 앞으로 학원들이 해외로 진출 시 더 큰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협약체결에 따른 주요 협력분야는 ▲ 학원의 해외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매칭 등 공동사업 개발 ▲ 학원의 해외진출을 위한 정보교류, 시장조사, 설명회 등 지원 ▲ 해외진출 학원의 저작권, 상표 등록 지원 등으로 학원의 해외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분야다. 한국학원총연합회 박경실 회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학원의 해외진출이 수월해질 것"이라며 "오는 10월 18일~19일 양일간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KSCM(Korea Service & Content Market) 2016에 참여하는 등 후속 조치를 통해 대한민국 학원교육 프로그램 해외수출이 더욱 활성화되어 청년실업 해소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09-25 11:37:5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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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 토익 시험 응시자 대상 이벤트 진행 '카카오톡 이모티콘' 증정

해커스토익이 오는 25일(일) 토익 시험 응시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간단한 미션으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고,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우선 해커스토익은 '신토익 논란문제 해결사 이벤트'를 통해 '총 장학금 500만 원'을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는 25일 토익시험 직후 자유게시판에 올라오는 논란문제에 대해 답변으로 도움을 주는 해결사 100명을 추첨해 각각 5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논란문제를 해결하고 장학금까지 받을 수 있는 만큼 많은 수험생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27일(화)까지 진행된다. 25일 시험 직후, 응시자들이 빠르게 토익점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신토익 바로 채점 서비스'도 선보인다. '신토익 바로 채점 서비스'에서는 응시자들이 시험 직후 'abcd' 정답을 빠르게 확인하고 채점할 수 있어, 성적 발표일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자신의 점수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지난 6월 26일 토익시험에서는 실제 토익 점수와 채점 서비스 점수가 일치한 참여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토익 응시 후 자신의 점수를 채점하면 '카카오톡 이모티콘'도 받을 수 있다(사전예약+50% 이상 정답 입력 시, 사전예약 시~시험 당일 15시까지). 시험 당일 해커스토익 내 다른 이벤트에 참여한 응시자 중 바로 채점 서비스 점수와 자신의 실제 점수가 일치할 경우에는 '문화상품권 5만 원(5명 추첨)'을 추가로 증정한다. 또한 해커스토익 내 자유게시판에 게시글과 댓글을 남기면, 작성 수에 따라 '9.25 신토익 분석자료집'과 '신토익 기출 100단어',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전원에게 차등 지급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본인의 '고유 닉네임'을 부여 받아 게시글과 댓글을 작성하면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다. 구체적인 공부방법을 제시하거나 자신의 경험담을 활용하는 등 성의 있는 내용의 활동을 하면 '스타벅스 기프티카드 3만 원권(3명)'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25일 단 하루 동안 진행되는 '룰렛 이벤트'에서는 추첨을 통해 참여자 전원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카드 ▲Hot 아메리카노(S)+던킨 글레이즈드 ▲카카오톡 이모티콘 ▲바나나맛 우유 기프티콘 ▲해커스인강 수강권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2016-09-24 17:00:20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