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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4월 24일자 한줄뉴스

<금융·부동산 한줄뉴스> ▲올해 들어 3개월 연속 거주자 외화예금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자 고점이라고 인식한 개인들이 달러를 내다판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연금 개혁 방향 설정을 위한 2주간의 토론 결과 시민대표단이 '더 내고 더 받기'를 선택하면서 입법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장기간 이어지는 불황과 고금리 지속으로 중소기업 대출 연체가 늘어나면서 지방은행의 대출 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보험업계에 펫보험을 둘러싼 전운이 감돌고 있다. 대형 손해보험사들이 속속 펫보험 강화 전략을 선보이면서 펫보험 시장 '파이' 키우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정부가 대학원 체질 개선과 전략적 특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비수도권 대학원의 학과 증설 및 학생 정원 증원 요건을 자율화한다. ▲올해 1분기 부패·공익신고자 보상금으로 8억2000만원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기관이 회수한 수입금액은 약 70억원에 달했다. ▲다단계나 후원방문판매 개별재화 가격 제한 상한이 기존 16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된다. ▲서울시가 관광산업 진흥을 통해 지속가능한 국제 관광도시로 거듭난다. 23일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올해 미래 관광시장 육성, 서울스타일 매력 콘텐츠 활성화, 미래지향적 관광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올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개관 10주년을 맞아 '어메이징 투모로우(Amazing Tomorrow)'를 새 슬로건으로 정하고, 오는 26일 오후 2시 30분 DDP디자인홀에서 슬로건 선포식과 포럼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정부가 국내 농촌에 '영농형 태양광'을 도입해, 농가소득을 끌어올리고 국가 탄소 감축에도 기여하겠다는 정책방향을 밝혔다. <자본시장부 한줄뉴스> ▲엔터테인먼트 종목이 인기 그룹들의 컴백을 등에 업고 2분기 주가 반등을 기대하는 와중에 '하이브 내홍'을 마주했다. 하이브의 주식은 연일 하락했지만 시장은 '단기변동성'일 뿐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사회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주목되면서 각 업계에서 여성 임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지난해 말 기준 증권사의 여성임원 비율은 8%에 그치면서 '유리천장'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반등을 기대하며 반도체주 3배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테슬라 등을 집중 매수하고 있다. <유통&라이프부 한줄뉴스> ▲'K뷰티' 흥행과 함께 활기를 띠고 있는 국내 화장품 제조업사들이 연구개발(R&D)로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는 지난 2023년 R&D 비용 증가폭을 두 자릿수로 늘렸다. 한국콜마의 2023년 R&D 비용도 1274억원을 기록해 2021년 1051억원에서 2022년 1220억원으로 증가세다 ▲아성다이소가 지난해 연매출 3조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까지 대폭 늘어나면서 수익성까지 자랑하고 있는 가운데 아성다이소는 '가성비 높은 제품'을 비결로 꼽았다. 다만 일각에서는 가성비를 앞세워 무분별하게 판매되는 플라스틱 제품들이 환경을 해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쿠팡이 애플, 삼성 등에서 출시된 신제품을 우선 노출한 것에 대해 알고리즘을 조작했다고 지적한 공정위의 주장에 반박했다. 쿠팡은 "유통업체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원하는 방식으로 보여주는 것은 유통업의 본질이며 온오프라인 불문 모든 유통업체가 이를 동일하게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업부 한줄뉴스> ▲음식 배달 앱들이 일제히 무료배달을 선언한 후 입점 업주들이 비용 부담에 따른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입점 업주들은 배달 앱들이 새롭게 도입한 요금제가 기업의 무료배달 서비스로 인한 부담을 나눈다고 주장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배달앱 자율규제 1년 사이 배달 앱의 상생방안도 대폭 줄어 기업 잇속 챙기기에 소상공인이 희생 됐다는 비판도 나온다. ▲국내 석유화학업계가 실적 부진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인력 전환 배치와 희망퇴직 등 구조 조정을 통한 자구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이 글로벌 전력기기 수요 증가에 힘입어 실적 개선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올해 1분기 매출 8010억원, 영업이익 128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0.9%, 영업이익은 178% 증가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공급과잉 우려로 하락했던 리튬 가격이 소폭 상승하면서 배터리 가격 안정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024-04-24 06:00:4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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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 트래블, 일본 여행객을 위한 다국어 렌터카 서비스 런칭

일본 호텔 예약 플랫폼 라쿠텐 트래블(Rakuten Travel)이 일본 여행객을 위한 다국어 렌터카 예약 서비스를 시작한다. 기존 일본어 외 한국어, 영어, 중국어(번체)로 확대 지원하면서 쉬운 예약이 가능하다. 현재 라쿠텐 트래블을 통해 예약 가능한 제휴 렌터카 업체는 일본 전역 약 3,000개이며 추후 더 확대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용자는 렌터카 예약 페이지의 상단 화면에 원하는 이용일과 출발 및 반납 위치를 입력하여 예약 가능한 렌터카를 검색할 수 있다. 또한 공항명, 역명, 도시명을 입력하면 각 장소와 가까운 추천 업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차량 상태를 지정하여 검색이 가능하고, 차량의 크기와 형태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원하는 차량 유형을 선택과 검색 결과에 따른 픽토그램, 렌탈 옵션 및 차량 브랜드가 직관적으로 표시되어 이용의 편리성을 제공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 발표에 따르면, 방일 외국인 방문자 수가 연간 2,500만 명 (2023년 12월 기준)을 넘어섰고, 팬데믹 이전인 약 3,200만 명(2019년 12월 기준)과 비교해서도 시장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팬데믹 이후 외국인 중 한국인 관광객이 일본을 많이 찾으면서 한국인 관광객이 안심하고 예약할 수 있도록 한국어를 포함한 다국어 지원 렌터카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라쿠텐 트래블은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서 일본 내수 농촌 지역으로의 고객 유치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목표를 두고 숙박 및 교통 옵션 등 다양한 여행 예약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4-04-23 16:44:3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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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서울과기대 총장, ‘청소년 도박 근절 챌린지’ 참여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김동환 총장이 23일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근절하기 위한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는 서울경철청과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함께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지난 3월 18일 선포식을 시작으로 '도박 중독 추방의 날'인 9월 17일까지 6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불법 사이버 도박이 청소년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고, 도박 자금 마련을 위해 학교폭력·갈취 등 심각한 2차 범죄로 이어지는 등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불법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로, 우연을 통해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도박게임이 아니라 고도로 프로그래밍 돼 있어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의 수단일 뿐"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김 총장은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의 추천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 김 총장은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 도박은 반드시 뿌리뽑아야 할 사회적 문제"라며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이 위험에서 청소년을 보호하고 대규모 확산을 막기 위해서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갖고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김 총장은 다음 참여자로 이상일 노원소방서 서장, 그리고 이동원 서울과기대 총학생회장을 추천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4-23 15:47:0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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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학부모회장·학교운영위원장 2260명 역량 강화 연수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4일과 26일 서울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서울 소재 학교 학부모회 회장들과 학교운영위원회장들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올해 서울시교육청 주요 교육정책 사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 폭을 넓히고, 학부모회와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전문 직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4일에는 단설유치원부터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까지 학부모회장 900명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에서는 2024년 서울시교육청의 학부모 사업 정책과 방향을 안내하고, 기존 학부모회 사업 참여자의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26일 학교운영위원장 연수에서는 초·중·고·특수 및 각종학교 학교운영위원장 1360명이 한자리에 모인다. 학교운영위원회는 단위학교에서 반드시 구성·운영해야 하는 의사결정(심의·자문) 기구로서 학교운영위원장의 기능과 역할, 서울교육 공동체학교 협약 우수 사례 등을 포함한 연수로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서울시교육청의 청렴의지를 담은 청렴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올해를 서울교육공동체 회복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모두가 존중받고 함께 협력하는 공동체형 학교를 향해 나아가 혁신교육의 축적된 성과를 발전시키고, 혁신미래교육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의 중추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공감하고 함께 교육 현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서울교육공동체 모두가 더 깊이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4-23 15:01:1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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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경찰청, ‘경찰청 데이터 분석 인력 육성 과정’ 입과식 개최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경영대학원이 데이터 기반 과학 치안 구현을 위해 경찰청 미래치안 정책국과 공동 개발한 '데이터 분석 인력 육성 과정' 입과식을 22일 국민대 경영관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경찰청 데이터 분석 인력 육성 과정'은 내·외부 데이터 수집부터 처리 및 시각화, 머신러닝 및 딥러닝, 인공지능 기술 등 데이터 분석 인력이 갖춰야 할 핵심역량을 기르는 과정이다. 과정은 6월 21일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 2주간의 집중교육과 데이터를 활용해 실제 경찰 업무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6주간의 심화 교육으로 구성된다. 경찰청 국·관별로 추천한 인재 중 사전 평가와 계획서 심사를 통해 선발된 총 20명의 우수 인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날 입과식에는 최병구 원장을 비롯한 국민대 교수진과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입과식에서 최병구 국민대 경영대학원장은 "과학 치안이라는 큰 목표에서 데이터 분석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며 이러한 교육에 참여하게 된 교육생들을 환영한다"라며 "AI빅데이터전공이 보유한 우수한 교수진과 커리큘럼, 그리고 교육환경을 아낌없이 지원해 성공적인 교육을 진행할 것이며 본 교육의 성과가 우리나라 과학 치안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실제적인 성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4-23 14:52:3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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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SW 융합인재 양성’ 거점형 특화프로그램 SW021 개강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년 연속 비전공자가 참여 가능한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 'SW021(소프트웨어 제로투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SW021은 소프트웨어 기술 학습을 통해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성신여대가 주최하는 연간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성신여대 재학생, 졸업생, 만 34세 이하 지역 청년(남·여)으로 과정별 교육 시작일 전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모든 과정은 무료로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의 특징은 소프트웨어 비전공자도 실무 프로젝트에 투입될 수 있도록 입문 과정부터 기초, 심화, 취업 과정 등 단계별로 교육과정을 설계한 점이다. 이를 통해 비전공자도 기업이 요구하는 IT 취업역량을 갖추고, 실전 역량을 집중적으로 키울 수 있다. SW021은 크게 입문 과정, 기초 과정, 심화 과정, 취업 과정 등 총 4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입문 과정은 프로그래밍 기초 언어를 익히기 위한 ▲SQL ▲파이썬 ▲C++ ▲JAVA 교육으로 운영되며, 기초 과정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코딩 테스트 ▲정보보안 ▲ChatGPT 등 최근 IT업계의 핵심 분야를 탐색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 심화 과정은 PyTorch를 이용한 딥러닝 모델 설계와 구현 방법을 익히고, 마지막으로 취업 과정은 90시간 이상 웹·앱 개발을 직접 진행해보는 실전 교육으로 이뤄진다.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참여자는 수료 후에 진로 취업 상담과 정부 지원 SW 관련 교육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성신여대 진로취업처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취업 과정을 이수한 청년들은 취업 컨설팅부터 취업 연계 서비스 등 체계적인 취업 관리까지 받을 수 있다. 이규중 성신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다양한 전공과 SW를 결합한 융합 커리큘럼을 도입하여 청년들이 전공 분야를 넘나들며 지식과 경험을 쌓아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융합 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W021은 과정별로 개강일이 상이하며, 수강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 과정별 중복 신청이 가능하나, 인기 강좌의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4-23 11:38:0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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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개교 70주년 기념 국제 심포지엄 ‘엔지니어 위크’ 성료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국제 심포지엄 '엔지니어 위크(Engineering Week)'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인하대 공과대학은 개교 70주년을 맞이해 공학 분야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산학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 동안 엔지니어 위크를 진행했다. 남궁홍 삼성E&A 대표의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 구축'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요트소스(Yortsos) 미국 USC(서던 캘리포니아)대학 공과대학장, Pratt and Whitney(PW) 부사장, 김경남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장, 남상훈 현대HD 부사장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강연을 통해 글로벌 공학 커뮤니티의 발전방향에 대해 공유했다. 심포지엄 참가자들은 인하대 기계공학과, 항공우주공학과, 화학공학과, 조선해양공학과가 준비한 워크숍, 전시회, 학술대회 등 부대 행사에서 최신 공학 기술과 연구 성과를 탐색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인하대는 이번 엔지니어 위크가 공과대학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재현 인하대 공과대학 학장은 "엔지니어 위크가 학생, 교수, 산업계 전문가들이 함께 지식을 공유하고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공학 커뮤니티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도 "70년 동안 혁신과 발전을 거듭한 인하대는 엔지니어 위크를 시작으로 미래 공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학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생들이 글로벌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4-23 11:35:2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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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비엔 최정식 회장,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 수훈

미디어그룹 더비엔의 최정식 회장이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여받았다. 이날 기념식에서 더비엔 최정식 회장은 국내 최초 보안 전문 미디어 창간 및 진흥, 보안산업 육성 및 전문인력 양성, CISO 제도 선도 및 활성화 등 대한민국의 안전한 디지털 사회 구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기념식은 제57회 과학의 날과 제69회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정보통신 진흥 및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을 통해 과학·정보통신인의 자긍심·명예심을 고양하고 대한민국 과학기술 및 디지털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정식 회장은 △국내 최초 정보보호 전문미디어 창간 및 진흥 △대국민 정보보호 홍보 캠페인 전개, 정보보호 인식 제고에 기여 △보안산업(사이버 시큐리티 및 물리보안 포함) 육성 및 저변 확대 △보안전문인력 양성 및 역량 강화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 제도 선도 및 활성화 △개인정보보호 기반 조성 및 수준 제고에 기여 △정보통신 국제협력 증진 통해 국가 위상 제고에 기여 △건전한 인터넷언론의 창달 등 27년간 대한민국의 안전한 디지털 사회 구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4-04-23 11:32:5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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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대학원 증원 자율화…‘4대 요건’ 적용 배제

정부가 대학원 체질 개선과 전략적 특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비수도권 대학원의 학과 증설 및 학생 정원 증원 요건을 자율화한다. 교육부는 23일 국무회의에서 '대학설립·운영규정'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비수도권 대학원의 학생 정원 증원 시 교원·교지·교사·수익용기본재산 등 4대 요건 적용하지 않는 내용이 골자다. 일반적으로 '대학설립·운영규정'에 따라, 대학은 4대 요건을 모두 충족할 때만 학생 정원을 증원할 수 있다. 이번 개정안에 비수도권 대학원에는 이러한 요건 적용을 배제하는 조항을 신설해 대학의 특성화 방향, 사회 변화에 따른 인력 수요 등을 고려한 자율적인 정원 증원이 가능하게 했다. 이를 통해 대학 내 정원 조정을 수반하는 학과 개편이 더욱 용이해져 지역 전략 산업과 연계한 자율적 학과 개편 등 비수도권 대학의 자율적 혁신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정된 규정에는 대학 여건에 따라 학사·석사·박사 학생 정원 간 조정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수도권 대학원도 정원 상호 조정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도 담겼다. 그간 대학 정원 상호조정은 교원확보율이 65% 이상인 대학에 대해서만 허용됐고, 상호조정 후 교원확보율은 전년도 확보율 이상으로 유지돼야 했다. 이번 개정에서는 이와 같은 요건을 폐지해 앞으로 모든 대학에서 학·석·박사과정 학생 정원 간 상호조정이 가능해진다. 또한, 그간 2대 1로 유지돼 온 석사·박사 간 정원 상호조정 비율도 1대 1로 조정한다. 예컨대, 기존에는 박사과정 입학 정원 1명을 증원하기 위해서는 학·석사과정 입학 정원을 2명 감축해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박사 정원을 1명 늘리기 위해 석사나 학사 정원 1명만 줄이면 된다. 교육부는 대학원 교육의 질 관리를 위해 정보공개도 강화한다. 대학원 정원 증원, 학과 신설 등 투입 단계에 집중됐던 질 관리 방식을 성과관리 중심으로 전환해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한 대학의 책무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부는 기존 대학원 정보공시 지표와 정책연구를 통해 발굴된 신규 지표 중 현장 관계자들이 생각하는 중요도와 정책적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핵심 지표(안)를 선별했으며, 이에 대해 관계기관 협의, 현장 의견수렴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의견수렴을 거쳐 확정된 주요 지표는 순차적으로 정보공시 시스템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대학원 정원 정책에 대한 규제 완화를 통해 대학(원)이 사회 변화에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이와 같은 규제 완화와 함께 대학원 교육의 질 관리를 위한 정보 공시를 강화함으로써 대학의 자율적 책무성도 함께 제고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4-23 11:16:01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