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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한변협, ‘형사 성공보수 무효’ 대법 판결에 긴급 설문조사

[메트로신문 이홍원 기자] 대한변호사협회가 지난 23일 대법원의 '형사성공보수 약정 무효판결'과 관련해 협회 회원들을 상대로 긴급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긴급 설문조사 내용은 객관식 질문 2개와 주관식 질문 1개로 구성됐다. 첫 번째는 '지난 23일 대법 판결에 대한 의견'을 묻는 객관식 질문이다. 이에 대한 선택 항목으로는 ▲전적으로 반대한다 ▲대체로 부정한다 ▲대체로 긍정한다 ▲전적으로 동의한다 등으로 구성됐다. 두 번째 질문에서는 첫 번째 질문와 관련, 해당 항목을 선택한 이유 등을 간략히 기재해달라고 게시돼있다. 이어 세 번째 질문에서는 '향후 대책에 대한 귀 회원의 생각을 선택해 달라'는 객관식 질문이다. 이에 관한 선택 항목으로는 ▲형사 성공보수는 일정 범위 내에서 유지해야 한다 ▲시간제 보수로 전환하는 등 보수체계를 정비해야 한다 ▲기타의견 기재 등이 포함됐다. 하지만 이 설문조사를 자세히 살펴보면 지난 23일 대법원이 판결한 성공보수금 약정 무효에 대한 계획 마련이 아니라, 보수 지급 체계 자체를 어떤 방식으로 체계·정비해야 하는 지를 묻고 있다. 이는 대한변협이 대법원의 판결에 수긍하지 않고 회원들 간 임의 합의된 방식으로 성공 보수금을 받을 방침을 세울 수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실질적으로 변호사 업계에서 형사사건 성공보수 약정은 거의 모든 사건에서 일반화된 수임관행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변협 관계자는 "현재 긴급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은 맞다. 하지만 3번 질문에는 하단에 다른 의견을 기재할 수 있기 때문에 향후 바람직한 개선 방향에 대한 포괄적 의견을 묻는 것"이라며 "어떤 의도를 가지고 질문을 묻는 것이 아니다.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겠냐는 의도로 회원들의 의도를 묻고 있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관계자는 "보통 형사사건의 성공보수는 사건마다 워낙 다르기 때문에 적으면 몇 백에서 1000만원, 많으면 수억원도 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대법원의 무표 판결에 관한 어떤 방침이냐는 질문에는 "논의가 끝나는 대로 이르면 오늘 중으로 의견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대법원(재판장 대법원장 양승태, 주심 대법관 권순일)은 지난 23일 전원합의체로 "형사사건에 관해 체결된 변호사 성공보수 약정은 선량한 풍속 기타 사회질서에 위반하는 것으로 민법상 반사회질서 법률행위에 해당돼 무효"라고 판시했다. 대법원은 판결문을 통해 "형사사건 수사와 재판의 결과를 금전적인 대가와 결부시킴으로써 기본적인 인권의 옹호와 사회정의의 실현을 그 사명으로 하는 변호사 직무의 공공성을 저해하고, 의뢰인과 일반 국민의 사법제도에 대한 신뢰를 현저히 떨어뜨릴 위험이 있으므로 선량한 풍속 기타 사회질서에 위반되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앞으로 형사사건에 관하여 체결되는 변호사 성공보수 약정은 민법 제 103조에 의해 무효로 보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법원은 "형사사건에서의 성공보수약정이 선량한 풍속 기타 사회질서에 어긋나는지를 고려하지 아니한 채 형사사건에서의 성공보수약정도 원칙적으로 유효하다고 보았던 종래의 판결들을 변경한다"고 선고했다. 현재 민법 제103조는 "선량한 풍속 기타 사회질서에 위반한 사항을 내용으로 하는 법률행위는 반사회질서 법률행위로서 무효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2015-07-24 11:35:50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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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형사사건 변호사 성공보수약정은 무효" 판결 파장...변호사업계 '벌집'

형사사건을 수임한 변호사가 수사나 재판에서 유리한 결과를 이끌어 낼 경우 의뢰인이 지급하기로 약속한 이른바 '성공보수금 약정'은 무효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변호사 업계에서 형사사건 성공보수 약정은 거의 모든 사건에서 체결할 정도 일반화된 수임관행이다. 대법원은 23일 전원합의체 판결(2015다2001111)에서 "형사사건에 관하여 체결된 변호사 성공보수 약정은 선량한 풍속 기타 사회질서에 위반하는 것으로 민법상 반사회질서 법률행위에 해당돼 무효"라고 판시했다. 변호사 업계를 비롯한 법조계 전반에 큰 파장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형사사건에서 성공보수 약정은 이른바 검사 출신 전관 변호사들의 주요 수입원이기도 해 법조비리 척결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성공보수 약정은 경찰 및 검찰 수사 단계에서는 무혐의처분, 불구속 등을 주요 조건으로 내세우며, 재판 단계에서는 선고유예, 집행유예, 형 감경 등을 조건으로 체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에 대한 보수는 한도가 없어서 유력인물의 경우 변호사에게 성공보수금으로 수억~수십억원을 약정하는 경우도 많다는 전언이다. 대법원은 판결문에서 "형사사건 수사와 재판의 결과를 금전적인 대가와 결부시킴으로써 기본적인 인권의 옹호와 사회정의의 실현을 그 사명으로 하는 변호사 직무의 공공성을 저해하고, 의뢰인과 일반 국민의 사법제도에 대한 신뢰를 현저히 떨어뜨릴 위험이 있으므로 선량한 풍속 기타 사회질서에 위반되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앞으로 형사사건에 관하여 체결되는 변호사 성공보수 약정은 민법 제 103조에 의해 무효로 보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형사사건에서의 성공보수약정이 선량한 풍속 기타 사회질서에 어긋나는지를 고려하지 아니한 채 형사사건에서의 성공보수약정도 원칙적으로 유효하다고 보았던 종래의 판결들을 변경한다”고 선고했다. 민법 제103조는 "선량한 풍속 기타 사회질서에 위반한 사항을 내용으로 하는 법률행위는 반사회질서 법률행위로서 무효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한 변호사는 "이번 판결이 업계에 알려지면서 변호사들 사이에 찬반론이 분분하다"고 전했다.

2015-07-24 10:06:02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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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 ‘박근혜 출산그림’ 전시 평화박물관 불법기부금 무죄

[메트로신문 이홍원 기자] 2012년 11월 박근혜 대통령이 박정희 전 대통령을 닮은 아이를 출산하는 그림을 전시해 논란이 된 사단법인 평화박물관건립추진위원회(평화박물관)의 불법기부금 모금 혐의에 대해 법원이 무죄판결을 내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단독 허정룡 판사는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기부금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오모 평화박물관 전 사무처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기부금품법은 1000만원 이상 기부금을 받을 때 안전행정부나 시에 모집·사용계획서를 등록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검찰은 평화박물관이 이런 등록 없이 홈페이지에 올린 계좌로 2009년, 2011년, 2012년 매년 1000만원 이상을 기부 받았다며 불구속 기소했다. 그러나 허 판사는 외부인이 아닌 소속 회원의 납부 금액을 기부금이 아닌 회비나 후원금으로 봐야 한다는 대법원 판례에 비춰볼 때, 평화박물관이 1년에 1000만원을 넘겨 기부금을 받은 적은 없다고 판단했다. 허 판사는 "검찰이 회원에게 받은 후원금과 임대보증금 반환분, 저작권료, 토크콘서트 입장수입, 활동가들의 활동비 반납분 등을 기부금에 혼입해 계산했다"며 "이 사건 공소사실은 범죄의 증명이 없는 경우"라고 덧붙였다. 평화박물관은 2012년 11월 유신 40주년 기념 전시회에서 민중화가 홍성담씨가 그린 '골든타임-닥터 최인혁, 갓 태어난 각하에게 거수경례하다'란 그림을 전시해 파장을 일으켰다. 이후 한 보수단체가 "평화박물관이 불법 기부금을 모금하고 있다"며 검찰에 고발했고 경찰과 검찰은 2013년 평화박물관을 두 차례 압수수색해 기소했다.

2015-07-24 00:07:25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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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23일 한줄뉴스

여야는 23일 정부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에 부대의견으로 '법인세' 문구를 넣기로 하는 방식으로 추경안을 처리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전담 지원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김창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조현상 효성그룹 부사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 대기업 총수 17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와 오찬을 한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23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열린 오찬기자간담회에서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KDB산업은행의 실사 결과를 본 후 검사나 회계감리 등 감독 당국 차원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올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이 메르스 확산, 가뭄 등 돌발성 악재와 수출부진 지속 등으로 전기 대비 0.3%에 그쳤다고 23일 발표했다. 현대자동차가 23일 오전 긴급이사회를 열고 1주당 1000원을 중간배당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2686억6600만원이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90%에 육박하는 4천만명의 병원 진료·처방정보가 불법 수집·유통된 것으로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단장 이정수 부장검사) 수사결과 드러났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165.1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11.5원 급등하면서 3년 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6월 국내인구이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에서 이사로 이동한 사람은 65만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8% 증가, 6월 기준으로 6년 만에 가장 많았다. 올해 상반기 주택 인·허가 물량이 30만80가구로 작년 상반기보다 36.4% 늘어 상반기 실적으로는 2003년(32만1천가구) 이후 가장 많았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당정회의를 열어 현재 연 3~4%인 농업 및 수산 분야의 정책자금 금리를 최저 1.8~3.0%로 인하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무더운 여름철에 많이 사용하는 생활용품 298개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아동용 수영복(8개), 공기주입 보트(2개), 물놀이 기구(1개), 우산(4개), 전격살충기(2개) 등 위해성이 드러난 17개 제품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렸다. 장명진 방위사업청장은 23일 경북 구미와 경남 창원에서 각각 열린 방산업체 간담회에서 초대형 무기 개발사업 과정에서 축적된 기술을 방산업체와 공유하고 책임 있는 의사결정을 위해 전담관리 조직을 신설하는 것을 뼈대로 한 '방위사업 혁신 대책'을 발표했다. 서울 강남의 노른자위 땅으로 불리는 개포8단지에 대한 사업 시행자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23일 정부의 연구·개발(R&D) 비용 세액공제 축소 검토 움직임에 대해 "단기 세수 확보에 치중해 미래 성장동력을 떨어뜨리는 '소탐대실'의 결과를 맞이할 수 있다"면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성완종 리스트' 사건으로 기소된 홍준표 경남도지사 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현용선 부장판사) 심리로 23일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국민안전처는 다음 달 23일부터 소규모 식당과 PC방 등 5개 업종의 50㎡ 미만 다중이용업소에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이 의무화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금융투자협회가 23일 발표한 '2014년 세계 펀드 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작년 말 현재 한국의 펀드 순자산은 3122억 달러(약 363조원)로 조사 대상 46개국 가운데 13번째로 많았다.

2015-07-23 19:50:09 차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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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방학, 지역 축제로 체험여행 떠나요"

전국 대부분의 초·중·고등학교가 여름방학에 들어갔다. 여름방학, 내 아이의 특별한 추억을 고민하는 부모라면 아이들에게 평소에 접하기 힘들었던 이색적인 체험여행을 선물해 보는 것은 어떨까. 마침 여름방학 기간에는 다양한 지역 축제들이 한창이다. 지역축제는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콘텐츠로 구상하는 만큼 그 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있다. 놀이와 교육이 함께 하는 다양한 지역 축제 프로그램을 통해 색다른 공간에서 새로운 체험을 만끽해보자. ▲해양레저활동의 모든 것, '화성해양페스티벌' 무더운 여름철, 더위를 식히기에 해안축제만큼 안성맞춤인 곳이 또 있을까. 오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열리는 '화성해양페스티벌'에서 해양레저활동의 모든 것을 체험하며 땀 대신 물에 흠뻑 젖으며 더위를 물리쳐보자.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과 궁평항 일원에서 열리는 화성해양페스티벌은 '신나는 바다, 즐거운 방학'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전곡항에서는 요트, 카약, 수상자전거, 수상범버카 등을 탑승할 수 있는 해상체험과 4D 해양체험, 머드체험, 페달보트체험 등의 육상체험을 비롯해 해양안전 체험교실도 마련되어 있다. 이 밖에도 페이스페인팅체험, 물고기 목걸이·솟대 만들기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까지 마련되어 있다. 궁평항에서는 갯벌림보, 갯벌썰매타기, 장애물 달리기 등 갯벌 3종 게임을 비롯해 황금바지락캐기, 설게잡기체험 등 갯벌을 이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맨손 물고기잡기, 어린이낚시대회, 생선구이 체험장 등 어촌의향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 열린다. 이 밖에도 각종 문화 행사와 해양 스포츠 대회 등 즐길거리가 풍부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hs-festival.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청자에 담긴 민족고유문화 체험 '강진청자축제' 체험을 통해 우리 고유의 문화를 몸소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오는 8월 1일부터 시작되는 강진청자축제는 청자의 발상에서 쇠퇴기까지 약 500년간 청자문화를 꽃피운 문화군민의 자긍심을 널리 알리고 계승·발전하고자 하는 취지의축제로 청자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다양한 청자모형의 석고틀을 이용해 청자를 직접 만들어 보면서 물레성형 체험, 청자 조각하기 등 총 17종에 달하는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청자운반행렬 공연, 전국 화목가마 장작패기대회, 청자레이쇼 등의 볼거리와 다양한 전시도 감상해 보자. 강진청자축제는 전남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요지 일원에서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강진청자축제 공식 홈페이지(www.gangjinfes.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골 농촌 문화 체험의 현장, '금강여울축제' 도시 문화에 길들여진 아이들에게는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시골 농촌 마을에서의 체험도 신선하게 다가오지 않을까. '금강여울축제'를 통해 농촌만의 특유한 문화를 몸소 느껴보자. 금강여울축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금산군 부리면 평촌리 금강놀이마당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골 외갓집의 정서가 그대로 묻어나는 강촌마을에서 개최되는 금강여울축제는 여름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즐비하다. 금강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한 뗏목타기와 신나는 물체험, 금강족욕체험, 민물고기?다슬기잡기 등의 강촌 '물'체험은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청량감을 제공한다. 또한 농촌 외갓집 체험도 즐길 수 있다. 경운기를 타고 수박, 옥수수, 감자 등을 캐러가는 농작물 수확체험 이외에도 천연염색체험, 봉숭아물들이기, 대나무물총만들기, 여치집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체험이 시골 농촌의 독특한 재미를 안겨준다.

2015-07-23 19:12:30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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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쓰러지지 않는 배너광고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고객이 간판을 보고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로드에 광고물을 설치해 고객을 유인할 수밖에 없는게 오늘날 자영업의 현실이다. 가장 많이 보급된 배너광고는 바람에 너무 취약해서 물통에 돌이라도 올려놓아야 한다. 하루에도 몇 번씩 나와서 쓰러지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한다. 게다가 몇 달 쓰다보면 살이 빠져서 버려야한다.이런 단점을 극복해서, 바람에 넘어지지 않고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광고보드가 나왔다. 쓰러지지 않는 원리는 먼저 물통이 대용량(생수통 18리터 보다 많은 23리터)이어서 매우 안정적이고 피아노선으로 쓰는 소재의 스프링스틸 2개가 물통과 광고보드를 연결해 바람이 불면 광고보드가 바람따라 흔들리면서도 오뚜기처럼 제자리로 돌아가는 원리이다. 가로 50센티, 세로150센티 크기의 광고보드에 실사출력물을 양면에 부착해 알미늄 테두리에 끼워넣는 방식으로 화질이 선명하고, 좌우 주목율이 높다. 광고보드는 분리가 가능하고 야간에는 실내에 들여놓을 수도 있다 또 한가지 특징은 광고보드 측면에 홍보인쇄물을 넣을 수있는 전단지꽂이를 부착했다. 그래서 전단지나 서비스쿠폰, 메뉴판, 명함등을 꽂아놓을 수 있고 관심있는 행인들이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문의 SC월드와이드 1544-2807

2015-07-23 19:12:01 최치선 기자
창의예술캠프 '우락부락 시즌 10'개최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주성혜)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창의예술캠프 '우락부락 시즌 10'을 인천·강원 정선·전북 완주·광주에서 개최한다. 이번 '우락부락 시즌 10' 캠프는 각 지역의 11세에서 13세 아동 69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8월 22일까지다. 캠프는 ▲인천 아트플랫폼(7.27-31) ▲강원 삼탄아트마인(8.10-14) ▲전북 창포마을(8.10-15) ▲광주 광주비엔날레(8.20-22)에서 각각 진행된다. '예술가와 함께 놀다'를 핵심 주제로 하는 '우락부락' 캠프는 참여 아동들이 친구들과 함께 즐기며 새로운 커뮤니티(아지트)를 만들어가는 캠프이다. 일상에서 벗어나 낯선 공간에서 예술가와 친구들과 함께 놀며, 작업하는 경험을 통해 예술을 즐기고, 삶의 의미와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는 문화예술체험 캠프로 2010년에 시작해 올 여름 10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인천 아트플랫폼에서는 "불가사리한 부족"이란 주제로 도심형 캠프를 기획했다. 개항장 일대를 적극 활용하여 여름에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방법,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연극놀이, 광대 마을을 구성해 전통놀이와 사물을 즐기는 프로그램 등 체험형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강원 삼탄아트마인에서는 "이상한 나라"라는 주제로 자연에 둘러싸인 폐광된 탄광시설에서의 캠핑을 기획했다. 풀들의 이야기를 온몸의 감각을 이용해 방송한다. 또 리사이클 아이템으로 하이패션을 만들어보고 여름철 밤하늘의 별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북 창포마을에서는 "피노키오는 서커스에 가지 않았다"는 주제로 산촌, 농촌, 어촌을 모두 아우르는 자연 환경과 함께 한다. 마을에 있는 폐교 운동장에서 해가 어둑어둑해지는 시간까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 마을 주민들이 적어둔소일거리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돕고 비보이(B-boy)가 되어보기도 하는 등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프로그램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광주비엔날레에서는 "어린이놀이도시 in 광주"라는 주제로 어린이와 예술가가 함께 '어린이 놀이도시'에 필요한 환경을 마련하고 어울려 생활하게 된다. 캠프의 공간은 '주거', '일터', '광장'으로 나뉘고 부락별 종이집도 짓고 촌장을 선출하는 등 어린이들만의 도시를 만들어나가게 된다. 획일화된 예술교육의 한계를 넘어 매 시즌 참신하고 흥미로운 워크숍으로 주목받고 있는 '우락부락'캠프는 여느 방학 캠프와는 다르게 아이들이 진정으로 예술을 즐기고, 스스로 결과물을 창작해 낼 수 있도록 했다. ◇참여방법 : www.woorockboorock.or.kr ◇문의 : 우락부락 운영본부 070-4888-1777

2015-07-23 19:10:43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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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법률]무죄 확정때 검사에게 손해배상 청구할수 없나

[생활법률]무죄 확정때 검사에게 손해배상 청구할수 없나 [메트로신문 유선준 기자]지난해 말 초등학교 동창회에서 여자 동창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최근 무죄 확정판결을 받은 A(32)씨. 검찰의 과잉수사와 기소권 남용으로 억울하게 누명을 썼다고 판단한 A씨는 검찰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내려다 좌절을 맛봤다. 반년 동안 구금생활을 해 직장에서 쫓겨나고 변호사 수임비용으로 적지않은 돈을 쓰는 등 정신적·금전적 피해에 대한 보상을 원했지만 고의과실을 입증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법원에서 소송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이다. 그렇다고 검찰이 변호사 수임으로 썼던 돈을 보상해줄리 만무했다. 오히려 검찰 측은 "수임비용이 들지 않는 국선변호사를 수임하지 그랬냐"며 A씨에게 면박을 줬다. 누명을 벗기려고 능력 있는 사선 변호사를 수임했는데 이 같은 말을 들으니 A씨는 화가 치밀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A씨는 분하고 억울했지만 별다른 방법이 없어 화를 삭힐 수밖에 없었다. 이런 경우 A씨와 같이 정신적·금전적 피해 보상을 받지 못하고 포기해야 하는 것일까. 현재 이 같은 경우 민사소송으로 해결을 보기 어렵다. 소송을 제기하려면 검찰의 고의과실을 입증할만한 수사기록 등을 확보해야 하는데, 수사기록에 대한 비공개 원칙으로 인해 입증 자료를 법원에 제출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겨우 검찰로부터 받을 수 있는 자료는 수사 과정에서 본인이 진술한 기록뿐이다. 이런 상황이다보니 국내에서 이 같은 경우로 법원에서 인용된 사례가 없다. 다만 무죄가 확정된 수감자에 한해 구금 일수를 환산, 금전적 보상을 해주는 형사보상제도는 존재한다. 검찰에 형사보상을 신청하면 위원회를 열어 환급을 해줄지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보상금의 한도는 수감 1일당 보상청구의 원인이 발생한 해의 최저임금법에 따른 일급 최저임금액의 5배로 적용하고 있다. 불구속기소가 됐다 무죄 확정판결 받은 피고인은 수감되지 않은 이유로 이 제도의 혜택도 받을 수 없다.

2015-07-23 17:41:51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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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법 "금호석화, 금호아시아나 소속으로 볼 수 없어"

고법 "금호석화, 금호아시아나 소속으로 볼 수 없어" [메트로신문 연미란]법원이 금호석유화학(금호석화)을 금호아시아나 소속으로 볼 수 없다고 판결했다. 금호석화는 동생 박찬구(67) 회장이, 금호아시아나는 형 박삼구(70) 회장이 대표로 있으면서 금호가를 상징하는 붉은색 '날개' 마크와 '금호'라는 상호명을 두고 상표권 분쟁을 벌여왔다. 23일 서울고등법원 행정7부(부장판사 황병하)는 박삼구 회장 및 금호산업이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금호석화의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지정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박삼구 회장은 지난해 4월 및 올해 4월 기준으로 금호석화 주식을 전혀 소유하고 있지 않다"며 "박삼구 회장이 박찬구 회장을 통해 금호석화의 사업내용을 사실상 지배한다는 점을 인정하기엔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시했다. 공정거래법 및 그 시행령에 따르면 특정 기업이 한 기업집단 소속으로 인정 받으려면 기업집단 지배자 또는 관련인이 해당 기업 발행주식 총수의 100분의 30 이상을 보유한 최다출자자여야 한다. 그러나 재판부는 박삼구 회장은 물론 동생 박찬구 회장과 그 자녀 박준경·철완·주형 남매가 보유한 금호석화 주식 역시 지난 4월 기준 24.38%에 불과한 점을 고려, 금호석화가 박삼구 회장 지배하에 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아울러 ▲2010년 금호아시아나 소속 계열사들이 채권단 자율협약 체제로 편입된 후부터 금호석화와 금호아시아나의 분리·독립경영이 계속 이뤄져온 점 ▲2010년 이후 금호석화 등이 금호아시아나 계열회사들과 신입사원 채용절차를 별도 진행하는 점 등을 동일기업이 아닌 근거로 제시했다. 금호석화가 아시아나항공 주식 12.61%를 아직 보유하고 있는 점에 관해선 "소유구조상 금호석화와 금호아시아나의 연결 관계가 완전히 단절되진 않았지만 이 같은 점만으로 박삼구 회장이 금호석화 경영에 대해 지배적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인정하긴 부족하다"고 봤다. 재판부는 또 "박삼구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려던 지난해 3월 아시아나항공 주주총회에서 금호석화가 반대 움직임을 보이는 등 오히려 금호석화가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영향력을 유지하려는 동기가 보인다"고 덧붙였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010년 2월 동생 박찬구 회장 요청에 따라 금호석화를 계열분리하기로 채권단과 합의했다. 당시 합의내용에 따르면 박삼구 회장은 자신이 보유한 금호석화 주식을, 박찬구 회장은 아시아나항공 주식을 각각 완전 매각해야 한다. 박삼구 회장은 합의내용에 따라 같은 해 3월 금호석화 대표이사직을 사임하고 이듬해 보유하고 있던 금호석화 주식을 전부 매각했다. 그러나 박찬구 회장이 아시아나항공 주식 매각을 미루면서 금호아시아나 그룹 측이 아시아나항공 주식 매각을 청구하는 소송을 내는 등 상호 분쟁이 이어지고 있다. 박삼구 회장은 지난해 4월과 지난 4월 공정위가 금호석화 및 금호피앤비화학,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티앤엘, 금호폴리켐, 금호알에이씨, 금호개발상사, 코리아에너지발전소를 금호아시아나 그룹 소속회사로 보는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지정을 하자 이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소송을 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2부(부장판사 이태수)는 지난 17일 박삼구(70) 금호아시아나 회장이 박찬구(67) 금호석화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상표권 소송 선고 공판에서 "29억3700만여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2015-07-23 17:04:52 연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