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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K 인강' 1위 해커스 중국어, ‘HSK 3급 동영상강의’ 전격 오픈

중국어 학습자가 선택한 최고의 'HSK 인강' 1위 해커스 중국어(www.HackersChina.co.kr)가 ‘HSK 3급 동영상강의’를 전격 오픈했다. 이와 함께 HSK 3급 동영상강의 신청 시 ‘인강 수강기간 20일 연장’, ‘HSK 3급 인강 수강료 100% 포인트 환급’의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HSK 3급 독해 인강은 해커스 중국어 HSK 독해 인강 매출액 1위 현지인 강사가 진행한다. 현지인 강사는 무려 8년 간 연구해 온 HSK 독해 영역의 학습전략과 시험 유형별 문제풀이 노하우를 전수해 HSK 시험 입문자도 쉽고 빠르게 마스터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학습자들은 핵심어구 파악, 정답의 단서가 되는 구문 찾기 등 유용한 학습전략을 습득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실전 문제의 공략법과 해설은 물론, 실제 HSK 시험과 동일한 구성의 실전모의고사 3회분까지 제공해 실제 시험에서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시험에 빈출되는 핵심포인트 10가지를 엄선하고, 실전 문제에 적용되는 방식을 정리해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최근 해커스 중국어는 11만 회원을 보유한 네이버 카페 ‘중공사’ 선정 “최고의 ‘HSK 인강’” 1위(2015.04.10)에 올랐다. 총 244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해커스 중국어는 62.7%(153표)의 높은 지지율을 보였으며, 2위와는 무려 2.2배 차이를 기록했다. 선호 이유 1위로는 ‘단기 합격을 이끌어주는 알찬 강의내용(100표/44.84%)’이 꼽혀, 해커스 중국어에 대한 수험생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아울러 해커스 중국어학원은 교보문고 외국어 베스트셀러 HSK 기준 1위(4급: 2914.12.17, 5급: 2014.08.23/인터넷주간베스트) 교재로 진행되는 강의와 ▲자신의 실력에 맞는 조편성 ▲체계적인 출결관리 ▲독립된 스터디 공간 ▲최신경향 실전자료 ▲전문 선생님과의 1:1 멘토링과 같은 해커스만의 합격보장 시스템으로 수강생들의 중국어 실력 향상을 보장한다. 특히 지난 9월 이후 매월 오프라인 수강률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어 추후 성장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실제로 2014년 10월~11월 해커스 중국어학원 오프라인 강의 수강생수는 약 2.4배 올랐으며, 2014년 12월~2015년 1월은 약 2.6배 성장해 앞으로도 상승곡선의 흐름은 이어질 양상이다.

2015-05-11 10:19:54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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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흡연-질병 필연적 관계 판단 어려워…담배사업법 합헌"

헌재 "흡연-질병 필연적 관계 판단 어려워…담배사업법 합헌" 담배의 제조나 판매 등에 관한 사항을 명시한 담배사업법은 국민의 생명이나 신체의 안전을 보호해야 할 국가의 의무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11일 헌재는 흡연피해자와 의료인 등이 담배사업법에 대해 제기한 헌법소원 사건에서 직접 흡연자의 심판청구는 기각하고, 간접흡연자의 청구는 각하했다고 밝혔다. 헌재는 "현재로서는 담배와 폐암 등 질병 사이에 필연적인 관계가 있다거나 흡연자 스스로 흡연 여부를 결정할 수 없을 정도로 의존성이 높아서 국가가 개입해 담배의 제조나 판매 자체를 금지해야만 한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또 "담배사업법에서 담배 성분 표시나 경고문구 표시 등 여러 규제를 통해 직접 흡연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신체안전을 보호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헌재는 "간접흡연 피해는 다른 사람의 흡연으로 발생한 담배연기를 흡입함으로써 발생하는 것"이라며 "담배의 제조 및 판매가 허용돼 흡연할 수 있게 됐다는 것만으로 어떤 기본권 침해가 발생했다고 보기는 어려운 만큼 이들의 심판청구는 부적법하다"고 덧붙였다. 청구인 중 한 명이었던 박재갑 전 국립암센터 원장과 서홍관 한국금연운동협의회장 등은 헌재 결정 후 비판 성명서를 내고 "담배와 폐암 등 질병 사이에 필연적 인과 관계는 이미 의학적, 역학적으로 증명됐다며 담배 제조와 매매를 금지하는 게 근본 해결책"이라고 주장했다.

2015-05-11 09:57:17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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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외국인에 '뇌물' 받고 비자연장 법무부 직원 영장

법무부 직원, 외국인에 '뇌물' 받고 비자연장해 영장 법무부 직원이 외국인에 뇌물을 받고 비자를 연장해주다 검찰에 적발됐다. 비자 연장과 관련돼 법무부 직원이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1일 서울남부지검 형사1부는 공전자기록위작과 행사, 뇌물수수 혐의로 법무부 서울남부출입국관리사무소 소속 7급 직원 김모(42)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13년 2월부터 작년 12월까지 중국인 등 외국인 20여명으로부터 체류 연장 청탁과 함께 27차례에 걸쳐 1천100만원을 받아 비자를 갱신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당시 비자 발급이나 갱신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에 근무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서울 남부출입국관리사무소가 자체 감찰에서 김씨의 혐의를 파악하고서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김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김씨에게 비자 연장이 필요한 외국인을 소개해주며 중간 수수료를 챙긴 행정사 A(32·여)씨도 적발해 뇌물공여 혐의 등으로 입건했다. 검찰은 A씨를 통해 김씨의 혐의를 입증할 단서를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검찰에서 "서류를 위작했으나 뇌물은 받지 않았다"고 했다가 "일부 서류를 잘못 작성한 것은 맞지만 실수였다"고 진술을 번복하는 등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5-05-11 09:45:50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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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게이트]홍준표 “경선자금 1억2000만원 집사람 비자금”

홍준표 경남지사가 검찰에서 제대로 소명하지 못한 경선자금 1억2000만원은 부인의 비자금이라고 주장했다. 11일 오전 홍 지사는 검찰 소환 후 첫 공식 일정으로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경남지역 민영방송인 KNN 창사 20주년 기념포 럼에 참석해 기자들에게 "1억2000만원은 집사람의 비자금으로 이번에 그 사실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새벽 홍 지사는 페이스북에도 경선자금에 대해 소명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1995년 11월~2005년 12월까지 10여년간 변호사활동을 했다. 그때 번 돈 중 일부를 집사람이 비자금으로 저 몰래 현금으로 10여년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어 홍 지사는 "2008년 여당 원내대표를 할 때 국회운영위원장을 겸하기 때문에 매달 국회 대책비로 나오는 4000∼5000만원씩을 전부 현금화해 국회대책비로 쓰고 남은 돈을 집사람에게 생활비로 주곤 했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해서도 홍 지사는 "집사람이 은행원 출신"이라고 말했다. 홍 지사는 "대여금고를 빌려서 2011년 6월 당시 3억원 가량 가지고 있다가 경선기탁금으로 (집사람이) 1억2000만원을 5만원권으로 내어줘서 기탁금을 낸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홍 지사는 "아직도 1억5000만원정도가 남아 있다고 한다"며 "잠실 집 근처 우리은행에 대여금고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집사람이) 이번 수사로 오해를 받을까 겁이 나 남은 돈은 언니 집에 갖다 놓았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날 홍 지사는 변호인을 통해 경선기탁금 1억2000만원의 출처를 별도 소명할 계획이다. 앞서 홍 지사는 검찰이 2011년 6월에 국회의원 회관에서 윤승모 전 부사장과 접촉한 증거를 확보했다는 주장에 대해 "윤승모의 국회 출입일지는 3년 전 일이고 내 차량은 4년 전이어서 기록이 남아 있다는 게 말이 되느냐. 턱도 없는 소리다"고 일축했다.

2015-05-11 09:09:06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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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11일(월) 메트로신문 뉴스브리핑 - 롯데월드몰 무료개방에 마음도 열었나

[5월11일 뉴스브리핑] 1. 롯데월드몰, "무료 개방 첫날 9만9000명 몰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51000078 - 롯데월드몰 무료 관람 첫 날인 9일 9만9000명이 몰리며 지난달 주말 평균보다 10%, 일일 평균보다는 60% 이상 증가했습니다. 2000명의 방문객이 몰린 아쿠아리움 앞 푸드코트 매출은 평소 주말보다 50% 이상 증가했다고 합니다. 잦은 안전사고에 불안해하던 고객들이 무료개방에 마음도 열었나 봅니다. 2. 저금리 덕에 CMA 인기 부활하나?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51000133 - 증시가 상승 랠리를 펼친 지난달 2조원이 넘는 자금이 CMA로 몰리며 지난달말 기준 CMA 잔고는 49조4886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시중자금이 CMA로 몰린 이유는 시중은행의 1년만기 정기예금 금리가 CMA의 금리와 비슷한데, CMA는 하루만 맡겨도 2% 가까운 금리에, 증권사 체크카드 사용시, 우대금리 등 다양한 혜택이 있기 때문입니다. 3. [성완종 게이트]檢, 홍준표·윤승모 접촉 확인…기소 방침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51000140 - 검찰은 1억원을 홍 지사에게 건넨 인물로 지목된 윤승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이 홍준표 경남 지사와 접촉한 정황을 확인함에 따라 홍 지사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할 방침입니다. 홍 지사 측의 증거인멸 정황이 짙을 경우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4. "박지만, 인간다운 경영인 되길"…EG테크 노조 분회장 자살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51000148 - 포스코 사내 하청지회 EG테크 노조 간부 양모씨가 '정규직과 해고자 문제 승리해 달라'며,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박지만 EG그룹 회장에게는 '인간다운, 기업가다운 경영인이 돼 달라'는 유서를 남기고 목숨을 끊었습니다. 양씨는 대법원의 부당해고 판결에 따라 지난해 5월 복직했지만, 일거리를 받지 못해 사무실 밖 책상에 대기만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5. [성완종 게이트]검찰, 成측근 조사…이완구 소환 초읽기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51000077 -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이완구 전 총리에게 3천만원을 줬다고 주장하는 2013년 4월 국회의원 재선거 당시 성 전 회장의 수행비서, 운전기사를 참고인 소환 조사한 검찰은, 당시 이 총리의 비서관을 소환 대상에 올려놓고 이들 조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이 전 총리를 소환할 방침입니다. 6. 사드 사봐야 '꽝'…북한 SLBM 위협에 속수무책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51000117 - 북한이 지난 9일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의 초기개발 단계인 '북극성-1' 미사일의 시험발사에 성공함에 따라 유일한 방어수단으로 떠올랐던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마저 무력화될 전망입니다. 사드의 탐지레이더는 지상 설치 레이더로 수중에서 발사되는 SLBM을 탐지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7. 차승원,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 주연 확정…강우석 감독과 첫 호흡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51000146 - 제작자와 주연배우로 15년동안 '신라의 달밤''광복절특사''선생 김봉두''귀신이 산다' 등 수많은 흥행작에 함께 했던 강우석 감독과 차승원이 감독과 주연배우로는 처음으로 '고산자, 대동여지도'에서 호흡을 맞춥니다. 강 감독의 스무번째 작품이자 첫 사극 연출작에 영화계 안팎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8. 전인지 JLPGA 메이저대회 살롱파스컵 우승…이보미 3위 상금순위 1위 도약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51000126 -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4대 메이저대회인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에서 전인지가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하며 상금 2400만엔(약 2억1000만원)을 받았습니다. 올해 2위만 4번이나 했던 이보미는 4언더파 284타로 3위에 오르며 시즌 상금 부문 1위, 올해의 선수와 평균 타수 부문에서도 모두 1위에 올랐습니다.

2015-05-11 00:35:36 전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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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만, 인간다운 경영인 되길"…EG테크 노조 분회장 자살

포스코 협력업체 노조 간부가 '정규직화 소송, 해고자 문제 승리해 달라'라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0일 오전 7시 50분쯤 전남 광양시 마동 한 야산에서 양모(48)씨가 목을 매 의식을 잃은 것을 양씨의 아내가 발견했다. 경찰관이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했지만, 양씨는 숨졌다. 양씨는 포스코 사내 하청지회 EG테크 분회장으로 "똘똘 뭉쳐 끝까지 싸워서 정규직화 소송, 해고자 문제 꼭 승리하십시오. 저를 화장해 제철소 1문 앞에 뿌려 주십시오"라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고 금속노조 측은 전했다. 양씨는 또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박지만 EG그룹 회장에게 "회사 현장에서는 수많은 노동자가 박봉에도 뜨거운 로스터 주위에서 유독물을 취급하면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며 "인간다운, 기업가다운 경영인이 돼 주십시오"라고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씨는 1998년 EG테크에 입사해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산화철 폐기물 포장 업무를 했으며 2011년 4월 15일 해고 당한 뒤 법원에서 부당해고 판결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2차 해고를 당하고 다시 소송 끝에 지난해 5월 복직 통보를 받았지만, 광양제철소 밖에 있는 사무실 책상 앞에 대기하며 지난 1일 2차 정직 처분 때까지 아무 일도 하지 않았다고 금속노조는 주장했다. 경찰은 유가족과 동료 노조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이홍원기자 hong@metroseoul.co.kr

2015-05-10 21:55:00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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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게이트]檢, 홍준표·윤승모 접촉 확인…기소 방침

검찰이 조만간 홍준표 경남지사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할 방침이다. '성완종 리스트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받은 1억원을 홍 지사에게 건넨 인물로 지목된 윤승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이 의혹 당시 홍 지사와 접촉한 정황을 여러 증거로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홍 지사는 옛 한나라당 당 대표 경선을 앞둔 2011년 6월쯤 국회 의원회관을 찾은 윤 전 부사장으로부터 1억원이 담긴 쇼핑백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나경범 경남도청 서울본부장 등 홍 지사의 옛 보좌진도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8일 17시간에 걸쳐 강도 높은 조사를 받은 홍 지사는 검찰에서 "2010년에는 윤 전 부사장을 여러 번 만났지만 2011년에는 11월에만 한 번 봤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의혹 시점인 2011년 6월에는 본 적조차 없다는 것이다. 홍 지사는 2010년과 2011년 2차례에 걸쳐 당 대표 경선에 도전했던 그를 가까이에서 지켜보면서 "돈을 함부로 받을 사람이 아니다"라는 취지로 평가한 모 정치권 인사의 진술서도 검찰에 제출했다. 하지만 검찰은 2011년 6월에 국회의원 회관에서 홍 지사와 보좌진이 윤 전 부사장을 접촉한 증거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금품거래의 구체적 장소와 날짜를 특정했고, 홍 지사와 보좌진이 의원회관에 머물렀다는 사진까지 입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금품수수 혐의로 누군가를 부를 때 일시·장소를 특정하지 않고 소환하지 않는다"며 "홍 지사가 주장한 내용은 우리가 예측한 범위 안에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객관적 자료를 통해 윤 전 부사장의 진술 내용을 일일이 다 검증했고, 당시 홍 지사 측의 동선 정보도 모두 수집했다"며 "동선을 둘러싼 시비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지사는 2011년 당대표 경선 자금 처리 내역도 충분히 소명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검찰이 중앙선관위로부터 입수한 홍 지사 캠프 측 경선비용 처리 내역과 홍 지사가 주장하는 회계처리 내용 사이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홍 지사는 이에 대한 소명 자료를 새로 제출하기로 했다. 검찰은 홍 지사가 낼 경선자금 관련 소명자료 등을 검토하면서 이르면 이번주 초 홍 지사의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일단 홍 지사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하겠다는 방침은 세워둔 것으로 전해졌다. 홍 지사가 측근을 동원해 윤 전 부사장의 진술 변경을 회유했다는 의혹 등 증거인멸 정황이 짙다고 판단할 경우 검찰이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2015-05-10 18:52:33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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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게이트] 檢 "홍준표·윤승모 의원회관 접촉" 증거로 확인

홍 지사, 경선자금 소명 못해…보좌관 신모씨 소환 보강 조사 성완종 리스트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이 홍준표 경남지사와 성 전 회장의 금품전달자로 지목된 윤승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과 의혹 당시 접촉한 정황을 증거로 확인했다. 10일 특별수사팀 관계자는 "특정인의 동선에는 반드시 함께 하는 사람이 있다"며 "그런 것과 객관적 자료를 다 확보했기 때문에 동선 부분에서 시비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 지사는 옛 한나라당 당 대표 최고위원 경선을 앞둔 2011년 6월쯤 성 전 회장으로부터 1억원을 건네받은 윤 전 부사장이 국회 의원회관을 찾아온 자리에서 해당 금액이 담긴 쇼핑백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홍 지사는 지난 8일 검찰 조사에서 2011년에는 윤 전 부사장을 11월에야 만난 것으로 기억한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의혹 시점인 2011년 6월을 전후해서는 본 적조차 없다는 얘기였다. 하지만 검찰은 이미 당시 홍 지사와 보좌관인 나경범씨 등을 의원회관에서 접촉했다는 윤 전 부사장의 진술 내용이 세부적으로 맞는지를 일일이 다 검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출입기록과 차량 운행일지, 당시 홍 지사와 보좌진이 잠시 머무른 사진까지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홍 지사는 당시 경선자금의 용처에 대해 충분히 소명하지 못했다. 특별수사팀 관계자는 "최근 중앙선관위로부터 제출받은 홍 지사 캠프 측 경선비용 처리 내역 분석 결과와 홍 지사가 소명하는 부분이 맞지 않고 있다"며 "이 부분에 대해서 홍 지사가 추가로 소명자료를 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이날 홍 지사의 비서관을 지낸 신모씨를 불러 1억원 금품수수 의혹을 둘러싼 보강 조사를 진행 중이다.

2015-05-10 17:44:35 연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