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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징역 3년 구형…대한항공 상무·국토부 조사관 징역 2년 구형 선고공판 12일 열려(종합)

검찰이 '땅콩 회항' 사건으로 구속기소된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에 대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지난 2일 서울서부지법 제12형사부(오성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 등을 받는 조 전 부사장에 대해 "사적인 권위로 법질서를 무력화하고 공적 운송수단을 통제해 항공기의 안전을 위협한 중대한 범죄"라며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사무장 등에 대한 폭행과 폭언 등에 대해 늦게나마 검찰에서 잘못을 일부 인정했으나 여전히 자신의 문책지시는 정당하다며 사건의 발단을 승무원과 사무장 탓으로 돌리고 있다. 언론을 통해 한 사과와 반성은 비난 여론에 못 이겨 한 것일 뿐 진지한 자성의 결과를 찾기 어렵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이와 함께 검찰은 함께 구속기소된 여모(57·구속기소) 대한항공 객실승무본부 상무과 김모(54·구속기소) 국토교통부 조사관에게는 각각 징역 2년을 구형했다. 또 이들에 대한 선고공판은 오는 12일 오후 3시에 열린다. 한편 구형에 앞서 진행된 피고인 신문에서 조 전 부사장과 변호인은 "하기 지시를 내린 것은 박창진 사무장의 매뉴얼 미숙지 탓"이라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하면서 혐의를 부인했다. 다만 조 전 부사장은 이날 최후 진술에서 "저로 인해 씻을 수 없는 많은 상처를 입으신 박 사무장과 김 승무원에게 진심으로 사죄를 드리고 용서를 구한다"며 "어린 두 자녀에게 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선처를 부탁드린다"고 재판부에 호소했다. 또 증인 자격으로 출석한 박 사무장은 신문 내내 울먹거리고 떨리는 목소리로 조 전 부사장은 물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으로부터 단 한 차례도 '진정성 있는 사과'를 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2015-02-03 08:45:4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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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2일(월) 메트로신문 뉴스브리핑 - 새누리당 신임원내대표 유승민

[2월2일 뉴스브리핑] 1. 유승민 신임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누구?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20200112 - 청와대와 내각은 국무회의까지 옮기며 이주영 의원을 밀었지만 새누리당은 변화의 유승민 의원을 선택했습니다. 대구경북 출신으로 원조 친박이었던 그는 현재 비박계로 분류되는데 청와대 비서진에게 "얼라들"이라고 했던 것처럼 직언하며 소통하길 바랍니다. 2. 조현아 징역 3년 구형…검찰 "반성은 여론에 못 이겨 한 것"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20200296 - 검찰이 조현아 전 부사장의 결심공판에서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사적인 권위로 공적 운송수단을 통제해 항공기의 안전을 위협한 중대 범죄라며, 아직도 승무원·사무장이 사건의 발단이라고 주장하는 등 진지한 자성이 안보인다고 구형 배경을 밝혔습니다. 3. [본초 테라피] 부종 해소에 좋은 팥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20200169 - 팥은 비타민 B1을 보충해 각기병을 예방하며 피로 해소와 기억력 감퇴나 수면 장애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열이 많은 양인에게 적합한 팥은 몸이 잘 붓는 사람과 변비에 좋고, 해독작용을 해 숙취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껍질에는 항산화 성분까지 풍부합니다. 4. 아이리버 길고 어두운 터널 벗어나…추락끝 6년만에 흑자 전환 성공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20200168 - 프리미엄 오디오 기기 브랜드 '아스텔앤컨'으로 시장을 공략한 아이리버가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서 6년만에 흑자 전환했습니다. 음악 애호가를 위한 틈새시장 전략이 성공한 셈입니다. 시장은 항상 존재합니다. 10년전의 명성을 되찾길 바랍니다. 5. [메트로 홍콩]78년 해로한 부부 같은 날 세상 떠나 감동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20200151 - 홍콩 장저우시에서 16살과 14살에 처음 만나 78년을 함께했던 천하오허는 94세, 아내 루콴은 92세에 같은 날 14시간 차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웃들은 78년을 함께 한 부부의 마음이 통해 함께 세상을 떠났다며 감동했습니다. 부부란 이런건가 봅니다. 6. 곽진언, 뮤직팜과 전속계약…이적·김동률·존박과 한솥밥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20200220 - 슈퍼스타K 6 우승자 곽진언이 평소 좋아했던 가수 이적·김동률·존박·정순용 등이 소속된 뮤직팜과 전속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뮤직팜과 엠넷은 음악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곽진언 노래에 푹 빠졌었는데 올해 무척 기대가 됩니다. 7. 뉴잉글랜드, 10년 만에 슈퍼볼 정상…티켓가 500만원·초당 광고비 1억6천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20200147 - 뉴잉글랜드가 슈퍼볼에서 2002,2004,2005년에 이어 통산 네 번째 우승하며, 10년 만에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를 되찾았습니다. 이날 입장권은 액면가보다 최소 5배 비싼 평균 506만원에 팔렸고, 광고비는 건당 49억원으로 광고 판매액만 3923억원을 벌어들였습니다. 8. [베이스볼 카페] 에필로그-한국야구는 이제 시작이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20200092 - 10구단으로 확대된 한국야구는 광주 챔피언스필드, 고척 돔구장 등 기반시설이 점차 갖춰지고 있지만 내용은 부족해보입니다. 승부에 집착하기보다는 박진감 넘치는 승부와 팀간 전력평준화, 그리고 새스타가 등장한다면 재미도 보고 수익도 배가 될듯합니다.

2015-02-03 00:03:42 전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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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징역 3년 구형…검찰 "반성은 여론에 못 이겨 한 것"(상보)

검찰이 '땅콩 회항' 사건으로 구속 기소된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의 결심공판에서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서울서부지법 제12형사부(오성우 부장판사) 심리로 2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조 전 부사장에 대해 "사적인 권위로 법질서를 무력화하고 공적 운송수단을 통제해 항공기의 안전을 위협한 중대한 범죄"라며 이와 같이 구형했다. 조 전 부사장은 승무원의 견과류 서비스를 문제 삼으며 박창진 사무장 등에게 폭언과 폭행을 하고 램프리턴(항공기를 탑승 게이트로 되돌리는 일)을 지시, 박 사무장을 강제로 비행기에서 내리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또 함께 구속기소된 여모(57·구속기소) 대한항공 객실승무본부 상무와 국토교통부 조사 전 과정에 걸쳐 개입하고 조사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사무장 등에 대한 폭행과 폭언 등에 대해 늦게나마 검찰에서 잘못을 일부 인정했으나 여전히 자신의 문책지시는 정당하다고 주장하며 사건의 발단을 승무원과 사무장 탓으로 돌리고 있다. 언론을 통해 한 사과와 반성은 비난 여론에 못 이겨 한 것일 뿐이다"라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구형에 앞서 이뤄진 피고인 신문에서 조 전 부사장은 "사건의 발단이 승무원과 박창진 사무장 때문이라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며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다만 "이후에 한 행동은 잘못된 것이라 생각한다. 내가 한 부분(폭언·폭행)에 대해서는 경솔한 행동이었고, 깊이 반성하고 있어 해당 분들께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또 이날 공판에서는 박 사무장이 증인 자격으로 출석했다. 그는 조 전 부사장은 물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으로부터 단 한 차례도 '진정성 있는 사과'를 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2015-02-02 22:40:01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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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사건 발단은 매뉴얼 잘 모르는 승무원과 박창진 사무장 때문"

'땅콩 회항' 사건으로 구속기소된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사건의 발단이 승무원과 사무장 때문이라는 입장을 되풀이했다. 2일 서울서부지법 제12형사부(오성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조 전 부사장은 기내에서의 행동이 여승무원 김모씨의 서비스 위반으로 인한 것이고 이 과정에서 박창진 사무장이 매뉴얼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냐는 검사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조 전 부사장은 검사가 '사건의 원인 제공을 승무원과 사무장이 했다는 것이냐'고 재차 묻자 "승무원의 서비스가 매뉴얼과 다르다고 생각해 이를 확인하기 위해 매뉴얼을 가져오라고 했고 그 매뉴얼을 찾지 못해 일어난 일"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그는 "이후에 한 행동은 잘못된 것이라 생각한다. 내가 한 부분(폭언·폭행)에 대해서는 경솔한 행동이었고, 깊이 반성하고 있어 해당 분들께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 전 부사장의 변호인은 박창진 사무장이 매뉴얼을 숙지하지 못했다는 취지의 언급을 했다. 이는 앞서 박 사무장이 증인신문에서 "관련 매뉴얼이 작년 12월 초 '봉지째 보여주며 먹을지 묻고 먹겠다고 하면 작은 그릇에 담아 제공'으로 개정됐고, 이는 조 전 부사장의 결재로 공지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한 것과 배치되는 주장이다. 또 조 전 부사장은 '부사장으로서 항공기에서 사무장을 내리게 할 권한이 있는 것이냐'라는 재판부의 질문에 뜸을 들이다 "없다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이어 박 사무장에게 항공기에서 내리라고 지시하긴 했지만 그 최종 결정은 기장이 내린 것이라고 책임을 기장에게 돌렸다.

2015-02-02 19:55:21 황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