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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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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시 수험생 1인당 4.78회 지원…6회 초과 지원 위반자 355명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 1인당 평균 4.78곳의 대학에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지난달 15일까지 전국 일반대학 206개교에서 실시한 올해 수시모집 지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3일 내놓았다. 올해 수시모집 총지원 건수는 226만8100건이었다. 전년 대비 1인당 평균 지원 횟수는 0.01회 감소한 4.78회로 나타났다. 올해 수시모집 지원자 수는 47만4389명으로 지난해보다 3.01%인 1만3860명이 늘었으며, 총지원 횟수도 6만4369건(2.92%) 증가했다. 6회 초과 지원 위반자는 355명이 발생했다. 지난해 위반자는 321명으로 이보다 34명(10.59%) 많아졌다. 일반대 수시모집 지원횟수는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에 따라 최대 6회까지 가능하다. 접수 시간순으로 일곱 번째 원서부터 접수가 인정되지 않으며, 만일 이를 위반한 사실이 밝혀질 경우 입학이 무효 처리된다. 다만 지원 횟수 6회 제한은 산업대, 전문대,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대학, 부모 모두가 외국인인 외국인 전형은 지원 횟수 집계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대교협은 수험생의 대학진학 기회를 보호하고 대입전형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지난 7월 3일부터 9월 15일까지 수시모집을 실시한 일반대의 지원 자료를 수합해 지원 횟수 6회를 초과한 355명을 사전에 검출했으며, 위반이 발생한 대학에 수험생 확인 후 원서접수 취소 등을 조치하도록 안내했다. 수험생은 수시모집에 최종 합격하면 등록금을 내지 않고 진학을 포기하더라도 앞으로 시행될 정시모집이나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정시 모집은 전국 일반대를 가·나·다 3개 군으로 나눠 모집하며 각 군에서 대학 한 곳만 지원할 수 있다. 수험생은 두 곳 이상의 대학에 합격했더라도 한 곳에만 등록해야 한다. 대교협 관계자는 "수시모집 합격 후 정시 및 추가모집 지원, 정시모집 동일 군 복수 지원, 정시모집 등록 후 추가모집 지원, 이중등록 등의 대입지원방법을 위반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03 14:33:1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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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THE 2024 세계대학평가 국내 14위…세계 501-600위

울산대학교가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2024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14위, 세계 501-600위로 경북대·부산대와 함께 비수도권 종합대학 1위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울산대는 올해 ▲CWUR(세계대학랭킹센터) 세계대학평가 국내 10위·세계 417위 ▲우수 논문을 평가한 라이덴 랭킹(Leiden Ranking) 국내 13위·아시아 313위 ▲네이처 인덱스(Nature index) 국내 10위·세계 253위의 순위에 올랐다. THE는 올해 대학 수를 전년도 상위 1799개 세계 대학에서 1904개 대학으로 늘려 ▲연구의 질(30%) ▲교육여건(29.5%) ▲연구 환경(29%) ▲국제화(7.5%) ▲산학협력(4%)으로 평가했다. 울산대는 ▲연구의 질 국내 10위·세계 579위 ▲교육여건 국내 23위·세계 725위 ▲연구 환경 국내 25위·세계 550위 ▲국제화 국내 37위·세계 1694위 ▲산학협력 국내 15위·세계 190위의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서울대(62위), 연세대(76위), KAIST(83위), 성균관대(145위), POSTECH(149위), UNIST(199위) 등 6개교가 세계 200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대학평가'에 진입한 국내 대학은 39개교였으며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와 부경대가 올해 처음 순위에 들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03 11:29:1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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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6·7월 전기요금, 전년 比 290억 더 썼다

올해 전기요금 인상에 따라 여름철 학교 전기요금 부담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정부의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3일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오산시)이 공개한 '전국 교육청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2022·2023년 6~7월 전기요금 현황'에 따르면 올해 6·7월 전기요금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90억원 늘어난 969억원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교운영비에서 차지하는 전기요금 비중도 작년 보다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가 상반기 전기요금 부담 완화를 위해 학교운영비를 추가 지원했지만, 전기요금 인상분보다 적어 학교 부담이 커진 것이다. 특히, 7월 여름철 전기요금은 작년보다 58%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수도권 71.1% ▲영남권 48.4% ▲호남권 48.3% ▲충청권 39.3% ▲강원 52.6% ▲제주 165.9%(지출규모 순) 각각 늘었다. 올해 세수 부족으로 내국세 수입과 연동하는 유초중등 교육예산인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11조원 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속적인 지원이 불투명해지면서 정부의 학교운영비 지원 방식의 한시적인 대책에 실효성 논란이 예상된다. 안민석 의원은 "교육용 전기요금을 농사용 수준으로 낮추는 게 찜통교실, 냉골교실을 막는 근본 해법"이라며 "국정감사에서 집중 제기하고 근본대책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기요금 판매단가는 2022년 기준 kWh당 일반용 139.1원, 가로등 124.5원, 주택용 121.3원, 산업용 118.7원, 교육용 111.5원, 농사용 56.9원이며, 교육용 전기는 일반용보다는 저렴하지만 농사용보다는 2배가량 비싸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03 11:16:0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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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ESG 캠페인 ‘리어카 광고’ 시작한다

덕성여자대학교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2023년 지역상생프로그램 ESG 캠페인 '리어카 광고'를 추진하기로 했다. 덕성여대는 이를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 및 끌림 등 세 기관은 오는 5일 도봉구 소재 '인덕자원'에서 ESG광고 전달 및 부착식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6월 세 기관이 모여 'ESG협업 결연식'을 진행한데 이어 4개월 만에 전격 시행된다. 리어카 외부 양면에 공익성 광고를 부착하고 광고료를 지불하는 '리어카 광고'를 게시하는 게 골자다. '리어카 광고'는 폐지줍는 어르신 분들의 고정수입 증대와 자원순환으로 인한 환경보호 효과 등 ESG 캠페인을 목적으로 리어카에 공익성 광고를 부착, 무상제공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덕성여대는 이를 위해 캠퍼스타운사업 일환으로 참여했으며, 서울신용보증재단과 ESG 캠페인에 드는 비용을 분담하고 사업추진 및 진행은 '끌림'에서 맡기로 했다. ESG 캠페인 '리어카 광고'는 기대효과를 높히기 위해 우선 도봉구 1팀, 마포구 1팀, 노원구 1팀, 종로구 2팀 총 5개 팀을 기본으로 정했다. 이에 따라 5일 도봉구 소재 인덕자원에서 리어카 '전달식' 및 '광고부착식'을 진행하며, 구별로 6일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작은 10월 리어카 5대로 시작해 8개월 동안 진행한다. 종료 시 공익광고는 수거되고 리어카는 어르신들이 계속 사용하는 게 기본 방침이다. 강남희 캠퍼스타운사업단 단장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환경을 생각하고 노인복지를 위한다는 마음은 있지만 섣불리 못하는 경향이 있다"라면서 "오늘 자리를 필두로 우리 세 기관부터 환경과 복지는 생각만으로 할 것이 아니라 작은 것부터 실천해 두마리 토끼를 잡는 선봉대 역할 하고 이를 통해 실천적 저변화를 이루는 마중물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끌림'은 자체 개발한 경량 리어카에 광고판을 부착해 폐지수거인 광고수익을 창출하는 소셜벤쳐로 노인복지 개선을 위한 광고사업을 진행하는 단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03 10:05:0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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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씨앤에프에이, ‘식물성 대체육 공동연구개발’ 협약

성신여자대학교 연구산학협력단이 맞춤형 식품 자동화설비 솔루션 기업인 ㈜씨앤에프에이(대표 옥현철)와 효모 단백질을 활용한 대체육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은 성신여대 수정캠퍼스에서 진행됐으며 전용필 성신여대 연구산학협력단장과 옥현철 ㈜씨앤에프에이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체육은 고기를 대체할 수 있는 인공고기로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국내·외 식품기업은 앞다퉈 대체육 연구 개발 및 기술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효모 단백질을 활용한 대체육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산학 연구과제 공동 수행 ▲식품 및 푸드테크 분야 취·창업 연계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산학협동과정 공동 운영 ▲ 연구 인력 교류 및 세미나 개최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씨앤에프에이는 2021년 설립 후, 친환경 식품가공 관련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시스템 공급기업으로서 국내 유수 기업에 자체 개발한 최첨단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특히 배양육 지지체 생산라인 구축 및 기술과 관련 특허 보유를 통해 대체식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내년 중 성신여대와 시제품 출시를 목표로 공동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성신여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효모 기반 단백질을 활용한 대체육 공동연구와 개발에 매진해 산학 경쟁력을 확보하고, 푸드테크 분야의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미래산업에 필요한 인재 육성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전용필 연구산학협력단장은 "친환경 식품가공과 관련한 최첨단 자동화 솔루션 역량을 갖춘 씨앤에프에이와 함께 식물성 대체육 공동 기술개발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며 "푸드테크 산업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03 09:43:26 이현진 기자
추석 연휴 뒤 '명절 증후군'에서 빠르게 회복하려면?

긴 추석 명절이 끝난 뒤 '명절 증후군'에서 빠르게 회복하는 방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 명절증후군은 무기력, 우울증, 불안감 등 정신적 증상뿐만 아니라 근골격계 통증 등 신체적 증상까지 다양하게 나타난다. 대부분 명절이 지나고 나면 사라지지만 자칫 우울증과 같은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은 긍정적이고 즐거운 행사이지만, 이 과정에서 가족이나 친척 간의 갈등, 불협화음, 낮은 자존감, 열등감 등이 유발되면 스트레스로 발전, '명절 증후군'을 남기게 된다. 명절 후 후유증이 2주 이상 계속되면 적응장애, 또는 우울증이나 신체형장애 등을 의심해볼 수 있다. 명절증후군을 악화시키는 원인으로는 많은 식구들 간 다양하게 얽힌 관계 속에서 감춰진 갈등이 주요 원인이다. 가족간 불화,동서간의 경쟁의식, 형제자매간의 비협조, 생활 경제 수준의 차이 등에서 발생한다. 심지어 명절대목에 맞춰 치솟는 물가, 고향을 오가는 길의 교통체증까지 겹쳐 이러한 증후군의 심도를 높인다. 주부들은 과도한 가사일로 허리, 무릎, 어깨, 목 등 관절주변에 근육 통증이나 염좌(인대손상)가 생길 수 있다. 실제로 대개 주부들의 70~80%가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알려져 있다. 명절 증후군은 가족 간 상호 배려하는 것을 토대로 극복할 수 있다. 상대를 난처하게 하거나 예민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취업, 학업, 결혼 계획, 자녀 문제 등의 언급은 피하는게 좋다. 아울러 가사 노동은 모든 가족구성원이 나눠서 분담해야 한다. 주부들의 경우, 상차림을 비롯한 가사노동으로 어깨를 많이 사용했다면 온찜질을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명절 후에도 주부 관절통 환자 대부분은 가사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반복적으로 아픈 관절을 사용하게 된다. 초기 통증 시 통증의 원인을 파악해야 하고, 아픈 부위를 가급적 사용하지 말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

2023-10-02 23:39: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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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공동 학술회의 개최

국민대학교가 지난 달 22일 본부관 학술회의장에서 '기로에 선 한반도, 위기 탈출 방안은 없는가'를 주제로 헌법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와 공동으로 학술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행사의 사회는 김주현 국민대 한반도미래연구원 초대원장이 맡았다. 김주현 전 원장은 현대경제연구원 원장과 통일준비위원회 경제분과위원장, 파이낸셜뉴스 사장을 역임했다. 금강산 관광사업과 개성공단 개발 사업의 핵심 관계자로 활동했으며, 현재 남북 교류협력의 활성화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통일 분야의 후학 양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외교부 장관을 역임한 아산정책연구원 윤영관 이사장과 홍용표 전 통일부 장관이 각각 '격변하는 국제질서와 한국의 전략', '한반도 위기 극복과 남북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발제했으며, 연이어 대학생들에게 듣는 통일미래 구상의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정승렬 국민대 총장은 "국가 간 상호의존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성공적인 통일외교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를 총괄 기획한 여현철 국민대 한반도미래연구원 부원장은 "미래의 주역으로 불리우는 대학생들의 생각과 가치들을 실질적인 참여를 통한 의견수렴이 필수적이며, 대학생이 주도하고, 전문가들이 보완하는 구조의 공론장을 확산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02 22:06:43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