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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0월6일 한줄뉴스

<정책사회> ▲올해 9월 국내 출생아 수가 월간기준으로 역대 최소치를 기록했다. 또 사상 처음 1만8000명 선을 밑돌았다. ▲약학대학뿐 아니라 이공계특성화대학도 '의대 광풍'의 직격탄을 맞았다. 이공계특성화대학에서 4년간 이탈한 학생이 900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약대와 최상위권 이공계 학생들의 의대 진학을 위한 움직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부가 5일 전국 노동조합에 회계공시 동참을 당부했다. 노조가 수입과 지출 등의 내역을 기한 내에 공시하지 않을 시 개정된 법률이 규정하는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조합원 1000명 이상인 노조가 대상이다. ▲한국전력의 전기요금 과다청구액이 5년간 약 10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7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개최되는 '서울세계불꽃축제'에 대비해 안전·교통·편의 분야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자본시장> ▲해외부동산 가격이 급락하면서 관련 펀드의 수익률 역시 비상이 걸렸다. 공모펀드만 1조2000억원 규모를 웃도는 가운데 올해부터 만기가 줄줄이 돌아오면서 수익은 커녕 원금 손실이 많게는 50% 안팎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펀드는 투자전략이나 목적이 ESG 기준에 맞는지 공시해야 한다. ESG를 표방만 하는 이른바 '그린워싱(위장 환경주의)' 등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엔저 현상에 급팽창한 일본 주식 투자붐이 주춤거리고 있다. 엔화 가치가 바닥을 찍고 반등할 것이라는 분위기에 일본 증시가 부진하면서 투자심리도 급속도로 위축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사 최고경영자(CEO) 중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가 유일하게 금융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올해 증권가에는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 라임펀드 사태 등 이슈가 꾸준했기 때문에 관련 증권사 CEO들의 추가 소환 가능성도 주목된다. ▲하반기 기업공개(IPO)시장의 조 단위 대어였던 두산로보틱스의 주가가 상장 직후 급등하면서 '따블(공모가의 2배)'상승에 성공했다. <산업> ▲GS칼텍스가 포스코, 에이치라인해운과 협력해 '바이오선박유'(Bio Marine Fuel)로 해운 분야에서 탄소 감축을 추진한다. ▲LG에너지솔루션이 완성차 기업 토요타(Toyota)와 함께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이 토요타와 배터리 공급 협력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상위 5개 완성차 회사(토요타, 폭스바겐, 르노닛산, 현대차, GM)' 모두에 배터리를 공급하게 됐다. ▲'K-배터리'의 성장 속도에 제동이 걸렸다. 글로벌 경기침체를 배경으로 핵심 원자재 가격이 떨어지고 글로벌 전기차(EV) 판매량이 줄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3분기와 달리 4분기에 대한 장밋빛 전망이 이어지고 있어 배터리 업계의 활약이 주목된다. ▲도요타가 국내 럭셔리 미니밴 시장 공략을 위해 내놓은 알파드의 2열 좌석은 마치 항공기의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을 연상케 할 정도로 넉넉한 공간과 최상의 편안함을 선사했다. 지난 9월 20일 서울 잠실을 출발해 가평까지 2시간 가량 2열 좌석에 앉는 '쇼퍼 드리븐'을 2시간 가량 경험하면서 받았던 느낌이다. ▲LIG넥스원이 K-방산 클라우드 IT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높인다. ▲BMW 신형 5시리즈가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국내 소비자들을 만난다. ▲롤스로이스가 수소엔진으로 항공기를 띄울 수 있음을 확인했다. ▲LG유플러스 가 5세대 이동통신(5G) 요금제를 신설한다. 무약정 온라인 요금제로 데이터를 매월 사용할 만큼만 지불하도록 설계해 이용자들의 통신요금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유통&라이프> ▲셀트리온헬스케어에서 판매 중인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가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처방집 등재 계약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 주요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들과의 계약이 이어지며 미국 인구의 20%를 커버하게 될 전망이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e스포츠 대표팀이 4종목 모두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내면서 K-게임 산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아시안 게임에 e 스포츠가 처음으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가운데 한국대표단들의 이같은 성과를 내며 K-게임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국내 e스포츠 산업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종목 개선, 인재 육성 등 범국가적인 투자와 전략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e스포츠 분야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가대표팀이 금메달을 따면서 여정을 마무리해 주목을 받고 있다. <금융&부동산> ▲금융당국이 정부의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에 발맞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장을 조력하기 위한 21조원 규모의 재원을 확보했다. ▲금융위원회(금융위)가 해외주식 거래시 미공개 정보 이용 등 불법행위에 연루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국은행(한은)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이달부터 다시 둔화 흐름을 이어가면서 연말에는 3% 내외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은행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편리한 이용을 위해 제공 중인 '간편(고령자) 모드' 서비스가 증권사·보험사·카드사·저축은행 등 다른 금융업권으로도 확대된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예상치 못한 금융 불안 발생 시 유동성이 적시에 충분히 공급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잘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DGB금융그룹이 시중은행 진출과 금감원 검사 등이 맞물려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보험료 카드납부'가 재조명 받고 있다. 이번 국감에서 보험료 카드납부 문제가 다뤄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보험업계가 내년에도 건전성과 자산리스크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보험계약마진(CSM) 확대에 따라 보험이익은 증가할 전망이지만 변동성이 함께 높아지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최근 찾은 인천시 서구 가좌동 '가재울역 트루엘 에코시티'. 지난 8월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는 인천 도시철도 2호선 가재울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2분 정도 걸렸다.

2023-10-06 07:00:1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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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명예 경주마,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관람 추진

경마팬들에게 사랑받으며 은퇴했던 경주마들을 경기 안성 농협안성팜랜드에서 만나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농협축산경제는 국내 최대 농축산 테마파크인 농협안성팜랜드에서, 이르면 10월 말부터 은퇴한 명예 경주마들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한국마사회와 협력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이와 관련 5일 농협축산경제와 한국마사회는 축산부문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안성팜랜드에서'말복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와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이 참석해 안성팜랜드 현장을 둘러보고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명예 경주마 휴양 사업을 위한 협력·지원 ▲말복지 증진 사업 발굴 및 추진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농협축산경제는 "'명예 경주마 휴양 사업'이 경마팬들에게 사랑받던 은퇴한 명예 경주마들이 푸른 초지에서 쉴 수 있도록 휴양처를 제공함과 동시에 방문객들이 관람하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요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농협안성팜랜드는 수도권 내 위치하여 접근이 용이하고 푸른 초지, 가축체험, 가을 코스모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어 방문객들이 명예 경주마 관람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안성팜랜드에서 휴양하게 될 명예 경주마는 한국마사회에서 주관하는'명예경주마 선정 협의회'에서 선정된'청담도끼'이다. 청담도끼는 2022년 은퇴전까지 22개의 대상경주에서 9승을 기록하며 총 수득상금 30억이 넘는 명마로, 2020년에 거둔 2000m 기록 2분4초3은 11년 만에 거둔 한국경마 신기록으로 아직 깨지지 않고 있다. 이후에도 명예경주마 심사를 거쳐 2027년까지 총 10필이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경마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던 명예 경주마들이 제2의 마생을 안성팜랜드에 보낼 수 있게 됐다."며"앞으로도 명예 경주마 휴양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동물복지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10-05 17:48:49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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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PET 자원순환 ‘인하 에코히어로즈’ 출범식

인하대학교는 최근 '인하 에코히어로즈'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인하에코히어로즈는 에코서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교내에 설치된 수거기 상태 확인, PET 수거 거점으로 운반, Pet Bot·에코서클 애플리케이션 활용 홍보 등 역할을 한다. 활동은 교내 환경동아리인 '지구언박싱' 학생들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인하대는 2021년 스마트 도시 기획리빙랩을 통해 민관산학이 함께하는 '플라스틱 순환마을 만들기'를 기획했다. 이후 2022~2023년 개발한 환경 플랫폼 에코서클(EcoCircle)을 기반으로 일상 속 환경 보호 실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에코서클은 개인과 기관의 환경 실천을 정량화할 수 있는 Pet&#11825;일회용컵 수거기 전기 API 기능 등이 있다. 누구나 환경 실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챌린지 기능과 조르기 기능을 통해 정성적 환경 실천도 유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인천시교육청, 인천환경운동연합, 롯데케미칼 등과 함께 초·중·고 학교를 중심으로 테스트 배드가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인하대 교내와 마을로 확산해 운영 중이다. 인하 에코히어로즈 출범식에는 인하대 김웅희 대외부총장, 김주형 산학협력단장, 김정은 디지털혁신전략센터장과 환경동아리 '지구언박싱' 학생들이 참여했다. 인하대 디지털혁신전략센터는 인하에코히어로즈 1기인 32명의 학생에게 '에코 히어로즈(동고랭·다북이·펫봇)' 캐릭터가 새겨진 활동복도 증정했다. 김웅희 인하대 대외부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중심인 인하 에코히어로즈의 노력이 마중물이 돼 교내 더 많은 구성원이 순환 자원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에코캠퍼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05 13:24:3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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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전국체전’ 선수단 출정식…12개 종목 80명 출정

울산대학교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출정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고 5일 밝혔다. 울산대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전라남도 목포 일원에서 열리는 올해 전국체육대회에 울산광역시를 대표해 ▲축구 18명 ▲테니스 5명 ▲씨름 7명 ▲남자농구 15명 ▲여자농구 8명▲펜싱 5명 ▲양궁 4명 ▲볼링 4명 ▲탁구 4명 ▲수영 4명 ▲요트 1명 ▲조정 5명으로 모두 12개 종목 80명으로 선수단을 꾸렸다. 울산대 선수단은 단체전에서 전년도 대회 우승팀인 축구부가 2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며, 테니스와 씨름, 남자농구, 펜싱에서도 메달을 바라보고 있다. 개인전에서는 테니스와 씨름을 비롯해 올해 대통령기 전국남녀양궁대회에서 개인전 종합 2위를 차지한 스포츠과학부 2년 정호진, 전년도 전국체전 펜싱 에페 여자일반부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스포츠과학부 3년 박하빈 등이 금메달을 수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국가대표 출신으로 수영 자유형 400m와 800m에 출전한 스포츠과학부 4년 조현주, 전년도 대회 수영에서 고등부 2관왕을 차지한 스포츠과학부 1년 김찬영도 출전한다. 우민정 울산대 선수단장은 "선수들이 체육인으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해 대회를 즐기고, 좋은 결실을 맺어 울산의 스포츠 역량을 증명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05 13:20:3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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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급식 노동자 폐암 산재 113명…'평균 17년' 일해야 인정

현재까지 학교급식 노동자 총 113명에 대한 폐암이 산재로 승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학교 급식실에서 12년 동안 일하다 폐암 진단을 받고 투병 중 사망한 노동자에 대한 산재가 처음으로 인정된 후 지금까지 총 113명의 노동자가 산재로 인정받았다. 이들의 평균 근무 기간은 16.7년이다. 산재 심사 기간은 평균 195일이나 소요됐으며, 산재 승인 주요 원인은 종사자의 조리흄 과다 노출 및 열악한 환기시설로 꼽혔다. 학교급식실 종사 경력이 10년 미만인 경우, '폐암 잠복기 10년' 기준에 따라 절반 이상이 산재를 인정받지 못했다. 경력이 10년 미만인 종사자의 폐암 신청 16건 중 11건이 불승인됐다. 업무 기간이 잠복기를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 발병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됨에도 불구하고 노출기간이 짧다는 이유로 업무와의 인과관계가 인정되지 못한 것이다. 강득구 의원은 "현재 학교급식실 현장은 노동자의 폐암 등 질병을 포함해 가장 기본적인 안전으로부터 위협받고 있지만, 학교급식시설 개선을 위한 예산 편성은 시도별로 천차만별"이라며 "교육당국이 시급하게 예산을 확보해 학교급식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최소한의 근무환경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05 13:20:3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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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카이스트 관두고 의대 갔다…전국 과기원 4년간 900여명 이탈

약학대학뿐 아니라 이공계특성화대학도 '의대 광풍'의 직격탄을 맞았다. 이공계특성화대학에서 4년간 이탈한 학생이 900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약대와 최상위권 이공계 학생들의 의대 진학을 위한 움직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5일 종로학원이 내놓은 '의약학계열 중도탈락생 현황', '이공계특성화대학 중도탈락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첫 학부 선발을 실시한 약학대학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전국 4개 이공계특성화대학에서 재학 중 학교를 그만둔 중도탈락생이 속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광주과학기술원(지스트), 대구경북과학기술원(디지스트), 울산과학기술원(유니스트),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등 4개 대학에서 268명이 중도에 학업을 그만뒀다. 직전년도 187명에 비해 81명이 늘면서 43.3% 증가했다. 학교별로는 한국과학기술원이 125명(전년 1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울산과학기술원 66명(전년 21명) ▲대구경북과학기술원 29명(전년 7명)으로 3개 대학에서 모두 직전년도보다 증가했다. 단, 같은 기간 광주과학기술원의 중도탈락 학생은 48명으로 직전년도 59명에 비해 감소했다. 모집정원 대비 중도탈락 비율은 광주과학기술원이 가장 높다. 각 과기원 신입생 모집정원은 ▲한국과학기술원 830명 ▲울산과학기술원이 480명 ▲광주과학기술원이 230명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 230명으로, 2022학년도 광주과학기술원 학생 5명 중 1명꼴로 이탈한 셈이다. 이들 4개 대학에서 최근 4년간 발생한 중도탈락 학생 수는 908명에 달했다. 4개 과기원의 총 중도탈락 학생 수는 연도별로 ▲2019년 176명 ▲2020년 277명 ▲2021년 187명 ▲2022년 268명 등이다. 약학대학에서도 의대 진학을 위한 학생 이탈이 이어졌다. 2022학년도 1학년 선발을 재개한 약대는 2022년 의약학계열 중도탈락수치로는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전국 37개 약대에서는 ▲중앙대(17명) ▲전남대(15명) ▲숙명여대(13명) ▲조선대(11명) ▲이화여대(10명) ▲목포대(9명) ▲동국대(8명) ▲성균관대(7명) 등 206명의 중도탈락자가 발생하며 상위권 대학에서 되레 많은 중도탈락자가 발생했다. 반면 2022년 의대 중도탈락 학생은 전년보다 203명 줄어든 178명이었다. 전년도 12.3%보다 감소한 셈이다. 치대, 한의대, 수의대도 모두 중도탈락학생 직전년도에 비해 줄었다. 치대는 59명에서 56명, 한의대 98명에서 80명, 수의대 97명에서 66명으로 직전년도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과기원 중도이탈 학생들이 타 대학 이공계 대학으로 이동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대부분은 의약학 계열 등으로 이동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이러한 이동의 흐름이 2022년도에 더 크게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임 대표는 "2022학년도 학부선발로 처음 전환된 약대의 경우 상위권 대학에서 중도탈락자가 많은 원인도 반수 등을 통해 의대 등으로 이동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05 13:17:1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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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벤처중소기업센터 출신기업 컨소시엄, 아제르바이잔과 MOU 체결

숭실대학교 벤처중소기업센터 출신기업 컨소시엄 애그베이션이 지난달 19일 아제르바이잔 국립 축산과학기술연구소와 스마트팜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협약 체결을 기점으로 컨소시엄은 아제르바이잔 국립 축산과학기술연구소와 함께 스마트팜 기술의 현지화 및 수출을 추진하게 된다. 이와 함께 12월까지 아제르바이잔에서 현지 테스트베드 형태로 스마트팜 솔루션을 적용하며, 현지 환경에 맞춘 상용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본 협약을 통해 컨소시엄은 코카서스 지역 및 인근 국가에서 유럽과 중동으로까지 수출을 위한 전진기지로서의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아울러 아제르바이잔 측은 한국의 첨단 농업 기술을 도입하고, 국내 기업 유치를 통한 식량 안보 강화 및 농업 생산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협약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KOAT)의 글로벌사업팀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바쿠무역관이 연계해 성사됐다. 양 기관은 한국의 스마트팜 컨소시엄이 아제르바이잔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컨소시엄에 참여한 기업 중 ㈜인프로는 '올랏소'라는 영상 기반 서비스를 통해 소의 발정을 정확하게 탐지하며, 농가 소득을 증진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와이비즈는 토양 수분 센서 및 급수기를 제공해 농부들이 작물을 효율적으로 재배할 수 있게 도와주며, ㈜에네이는 PaaS(Platform as a Service) 클라우드를 활용해 스마트팜 플랫폼을 통해 국내 500개 이상의 농가에 적용하고 있다. 한편, 애그베이션 컨소시엄은 숭실대 출신 기업인 ㈜인프로, ㈜와이비즈, ㈜에네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컨소시엄이 아제르바이잔에 진출하는 데 숭실대 창업지원단 역시 적극적으로 지원했으며, 숭실대 스타트업 협의체(SSA, Soongsil Startup Association) 활동을 통해 후배 기업들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05 13:15:4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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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에듀 테크 코리아 페어’서 최첨단 간호술 XR 콘텐츠 선보여

순천향대학교 미디어인사이드 센터는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에듀 테크 코리아 페어'에서 '시선추적-음성-모션 기반 상호작용형 피내주사 간호술 XR'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2023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는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k-디지털 교육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학교 현장에서 이뤄진 에듀테크 교육 혁신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천향대가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시선추적-음성-모션 기반 상호작용형 피내주사 간호술 XR'는 '시선추적-음성-손동작 인식'을 통해 컨트롤러 없이 간호 상황에서 환자의 신체 상황을 파악하고 치료적 의사소통으로 상호작용하며 직접 간호술을 수행할 수 있는 기술이다. 또한 실제 임상 사례를 딥러닝해 학습자의 동작에 따라 다양하게 반응할 수 있는 AI로 환자를 설계해, 학습자들이 실제 간호 현장에서 갑작스런 상황 변화에도 대처할 수 있는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 김정기 미디어인사이드 센터장은 "첨단 뉴미디어 인재 양성과 순천향대 메타버시티에 기여하기 위해 독자적인 교육 콘텐츠를 개발한 미디어 인사이드센터는 효과적인 교수법 개발과 몰입형 체험교육 환경 조성을 통해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관련 분야 기술의 표준화를 이끌어 향후 의료 분야에서의 실습교육 혁신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는 올해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콘텐츠 원캠퍼스 구축운영사업'에 4년 연속 선정돼, 간호학과와 공동으로 현실감 있는 간호술 실습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자 첨단 기술과 혼합현실을 응용한 핵심 간호술 실습 교육콘텐츠 개발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05 09:01:08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