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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기술지주' 세종캠 지사 설립 현판식 개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가 우수 기술의 지속적 투자와 수익 창출을 위해 '고려대 기술지주 세종캠퍼스 지사'를 설립했다. 고려대 세종캠은 최근 산학협력관에서 고려대 기술지주 세종캠퍼스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준배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 양현봉 세종테크노파크 원장, 박철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장, 양진수 세종지식재산센터장, 유승명 가족회사 대표를 비롯해 주요 가족회사 대표들이 자리했다. 2009년 9월 고려대 서울캠에 설립된 고려대 기술지주는 대학의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하는 기술창업과 교원, 학생 창업에 특화된 전문 투자, 육성 기관이다. 고려대 세종산학협력단은 LINC3.0 사업과 연계한 산·학·연 협력 가치창출의 최종 성과라 할 수 있는 고려대 기술지주 세종캠 지사를 설립하고, 딥테크 기반 교원창업 및 글로벌 진출 역량을 보유한 학생창업 초기기업 투자와 세종시 우수기업의 성장지원을 도울 예정이다. 전현식 고려대 세종산학협력단장은 "기술지주회사가 혁신적인 선도 기술의 사업화를 추진하고, 기술벤처의 안정적 시장 진입을 위한 사업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술지주회사는 대학이 보유한 기술 및 연구 성과의 사업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산학협력단이 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지식재산권을 현물 출자해 만든 회사다. 기술지주회사에서 창출된 수익은 다시 대학에 재투자되는 선순환 시스템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2-19 10:44:1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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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교육지원청-강남구청, 초등 예비학부모 위한 연수 진행

서울특별시강남서초교육지원청은 강남구청과 함께 21일 오전 10시에 대치평생학습관 5층 강당에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두근두근 학교생활 미리보기'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학부모 연수는 학교 교육활동에 대한 안내를 통해 자녀를 처음 초등학교에 보내는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교생활에 대한 이해를 돕는데 목적이 있다. 연수에서는 학교 현장 교사가 초등학교 일과 생활, 교육과정과 교과에 대한 안내 및 학부모가 궁금해 하는 것들에 대해 교육 현장의 실제적인 사례 중심으로 강의한다. 강남서초교육청은 2021년부터 월별로 운영되는 '달달한 학부모 아카데미'를 통해 교육활동 전반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도왔다. 올해도 3월 수요조사를 거쳐 4월부터 부서별 관련 연수를 합동으로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함혜성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자녀의 첫 학교생활에 대한 불안을 설렘과 기대로 채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이 스스로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행복한 학습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통합 학부모 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9 09:46:5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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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배, 340억 은닉 혐의로 재구속…석방 3개월만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가 18일 다시 구속됐다. 김씨는 지난해 11월24일 구속기한 만료로 석방된 지 3달 만에 재수감됐다. 서울중앙지법 김정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김씨에 대해 "이 사건 범죄 수법 및 특성, 피의자와 관련자들의 관계에 비춰 증거인멸 및 도망의 우려가 있다"면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씨는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대장동 개발로 벌어들인 범죄수익 340억원을 수표로 찾아 차명 오피스텔과 대여금고에 은닉한 혐의(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를 받고 있다. 또 2021년 9월 지인인 인테리어업자 김모씨에게 대장동 사건 증거가 저장된 자신의 휴대전화를 불태우게 한 증거인멸교사 혐의와 지난해 12월 법원의 추징보전명령 후 집행에 대비해 동창 박모씨에게 142억원 상당의 수표를 실물로 은닉하게 한 증거은닉교사 혐의도 있다. 검찰은 약 200쪽 분량의 파워포인트(PPT)를 제시하며 구속필요성을 주장하면서 "김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적이 있고, 혐의가 소명되기 때문에 구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대해 김씨 변호인은 A4 용지 50쪽 분량의 의견서를 준비했다. 변호인은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상 '자금 세탁'의 의도는 없었다고 강변했다. 법정 출석때도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김씨는 심문 후 '검찰 구속 필요성에 대해 어떻게 소명했나', '검찰 주장 중에 무리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나', '이 대표 측에게 돌아가는 돈은 없었나' 등의 취재진 질문에 답을 하지 않았다. 검찰은 재수감된 김씨를 상대로 은닉한 범죄수익이 더 있는지 조사하고 이러한 범죄수익이 '50억 클럽' 로비 등에 사용됐는지 추궁할 예정이다.

2023-02-18 12:05:3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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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제7대 김윤철 총장 취임식...오는 28일 진행

사이버대학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제7대 김윤철 총장이 오는 28일 원광대 숭산기념관에서 취임한다. 김 총장은 앞서 지난달 27일 학교법인 원광학원 이사회의 총장 선임 결정에 이어 교육부의 승인을 받아 원광디지털대 제7대 총장으로 임명됐다. 김 총장은 1985년 원광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중앙대 약학과에서 석사학위, 91년 일본 규슈(九州)대 약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96년 원광대 약학과 교수로 임용돼 약학대학장, 의약지원연구센터장 등을 역임했으며, 21~22년에는 원광대 교학부총장 겸 특별사업기구 총괄사업단장을 역임하는 등 교육과 행정 분야에서 오랜 기간 대학 발전에 힘써왔다. 대외적으로는 한국생약학회 부회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연구정책심의위원, 천연물신약개발사업단 운영위원, 천연물신약표준화소재은행장, 천연약물연구회 회장 등을 맡아 활발한 대외활동을 펼쳤다. 총장 임기는 2023년 3월 1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4년이다. 김 총장의 취임식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원광대 숭산기념관 3층 대법당에서 열린다. 취임식은 추후 학교 홈페이지에 공지된 유튜브 주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2-17 18:14:0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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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논 타작물 재배 농가 지원 위해 무이자 1500억원 마련키로

쌀 과잉 해소를 위해 논 타작물 재배 전환에 참여하는 농가 지원을 위해 농협이 무이자 자금 1500억원을 마련키로 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쌀 적정생산 특별추진 TF'를 구성 1차 회의를 실시하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쌀 적정생산 특별추진 TF'는 벼 재배면적 조정을 통한 쌀 수급 안정과 농업인 실익 제고를 위해 농협이 설립한 전담 조직이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가 단장을, 박서홍 식품가공 본부장을 비롯한 각 지역 본부장 및 임직원들이 참여한다. 이날 회의는 올해 쌀 적정생산을 주제로 ▲쌀 적정생산 추진 계획 ▲가루살 제품개발 및 판매 계획 ▲지역본부별 추진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농협경제지주는 향후 정부 양곡정책 추진 방향에 맞춰 농가 참여 유도를 위한 자금 지원방안으로 무이자 자금 1500억원을 마련하고, 논 타작물 재배 전환을 위한 농기계 구입비 예산 보조, 가루쌀 제품 개발 및 판매 활성화, 홍보 활동 강화 등을 추진한다. 정부는 쌀 과잉 생산 해소를 위해 벼 재배면적 3만7000헥타르(ha) 감축을 추진 중이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국민의 쌀 소비량이 지속 감소하고 있는 만큼 구조적 쌀 공급과잉 해소를 위해서는 사전적 수급안정 대책이 중요하다"며 "쌀값 안정과 농가소득 증진을 위해 정부 정책에 발맞춰 쌀 적정 생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2-17 17:03:2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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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재명 구속영장청구서에 "징역 11년 이상 처할 사안"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11년 이상의 징역형이 선고되어야 하는 중대범죄"라고 적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뉴시스가 입수한 구속영장청구서에 따르면, 검찰은 이 대표의 성남시장 시절 비리 의혹들을 "헌법과 법률에 따라 위임된 지방자치권을 사유화한 고질적인 지역토착비리"라며 "시정농단"이라고 표현했다.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을 연상시키는 대목이다. 또 검찰은 "내로남불, 아시타비(我是他非·나는 옳고 남은 그르다)의 전형"이라고도 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전날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대장동·위례 관련 혐의로 배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부패방지법 위반을 적용했다. 성남FC 의혹과 관련해선 제3자 뇌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 등을 적용했다. 구속 사유로는 ▲범행을 부인하고 허위진술로 일관한 점 ▲증거인멸 가능성 ▲사안의 중대성 등을 들었다.검찰은 우선 이 대표가 세 차례 검찰 소환조사에서 제출한 서면 진술서 및 SNS 등을 통해 범행 일체를 부인해 온 점을 지적했다. 일방적으로 검찰 출석 일자를 정하고, 검찰 수사를 '야당 탄압'으로 매도하는 행태에 비춰볼 때 "향후 수사·재판을 불구속으로 진행하면 합리적 이유 없이 일방적으로 출석을 연기하거나 일시적으로 잠적할 수 있다"는 것이다.이어 현직 제1야당 대표로서 정치력 영향력을 지닌 이 대표가 증거인멸을 시도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검찰은 이 대표의 측근인 정진상 전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증거인멸을 시도해 왔다며 "피의자 등에 의한 증거인멸과 실체 진실 은폐 시도가 지속될 것이라는 점은 삼척동자도 알 수 있을 정도로 명백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직 국회의원이자 제1야당 대표로서 우리나라 최고 정치권력자 중 한 명"으로서 "향후에도 주요 관련자들을 상대로 영향력을 행사해 자신에게 불리한 진술을 하지 못하도록 하거나 불리한 진술의 번복을 종용할 우려가 매우 크다"고 했다.수사 중인 대장동 사건과 성남FC 후원금 의혹 등이 조직적·계획적 범죄로 사안이 중대한 점도 구속영장 청구 이유가 됐다. 검찰은 성남시가 대장동 개발사업에서 4895억원의 손해를 입었다며 "10년 이상의 장기간 동안 대장동 개발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저질러진 범죄"라고 봤다. 위례신도시 개발사업에서 시공사가 211억원의 이익을 봤고 성남FC 후원금 뇌물 액수는 133억5000만원에 달한다고 산정했다. 이 대표를 겨냥해 "시민들로부터 위임 받은 인·허가권을 흥정의 대상으로 전락시켰다"며 "일회성 우발범죄가 아니라 피의자와 공범들이 조직적으로 지속하여 저지른 범행이라는 점에서도 그 죄질이 불량한 중대범죄"라고 주장했다. 검찰은 배임·뇌물죄와 관련해 "법정형과 양형기준만 고려하더라도 11년 이상의 징역형이 선고되어야 한다"며 "허위진술로 일관하며 개전의 정이 전혀 없는 점을 종합하면 처단형은 11년을 훨씬 상회해 선고될 것임이 명백한 바, 피의자가 형사사법 절차를 회피할 우려가 있다"고 구속 필요성을 강조했다.

2023-02-17 14:29:40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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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2월 17일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공정거래위원회가 앞으로 당사자간 분쟁적 성격이 강해 처벌보다 빠른 피해구제가 긴요한 사건에 대해서는 '패스트트랙(fast track)'으로 빠르게 처리하고 단순 질서위반 사건은 지자체에 조사 등의 권한을 이양하기로 했다. ▲정부가 1000억원대 그린바이오 전용 펀드를 조성하고 15개 유니콘기업을 육성하는 등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5년 이내 국내 산업 규모를 10조원대로 키우고, 수출도 5조원대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육아휴직을 3개월 이상 허용한 중소기업 사업주는 첫 3개월간 200만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후 월 30만원씩 받는다. 대체인력을 고용한 경우에는 월 80만원씩 받는다. ▲지난해 소득세, 법인세 등 세수가 52조원 가량 더 걷혔지만 나라살림 적자는 100조에 육박했다. 1000조를 넘긴 나라빚은 1045조5000억원으로 불어났다. ▲정부가 반도체와 이차전지, 도심항공교통(UAM) 등 지역주력산업을 60개로 늘려 지원한다. 일자리와 인구 감소 등 소멸 위기에 놓인 지방의 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성과에 따라 재정 인센티브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가 예고됐지만 대학들은 충원 위기를 극복할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교육 양극화에 따른 수도권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지방대학들은 이미 '자생력 확보를 위한 골든 타임자생 골든타임)'을 놓친 것과 마찬가지인 상황이다. 하지만 정부 차원의 뚜렷한 지원 정책이 미흡해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산업부 한줄뉴스> ▲반도체 시장 조기 회복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하반기 '슈퍼 사이클' 전망까지 나오는 분위기에 삼성전자도 자회사에 거액을 빌리며 '초격차'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16일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DDR4 8G D램 거래 가격은 2월 들어 1.81달러를 유지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의 윤활유사업 자회사 SK엔무브 박상규 사장이 "올해는 SK엔무브가 '에너지 효율화 기업(Energy Saving Company)'으로 도약하는 첫 해"라며 "비즈니스모델 혁신을 통해 더 높은 가치를 인정받겠다"고 강조했다. ▲잇따른 개인정보 유출과 디도스 공격 사태가 발생한 LG유플러스의 황현식 대표가 16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이버 안전 혁신안'을 발표하며 공식 사과했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오가노이드를 통한 신약 효능 평가 플랫폼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올해 동물실험 없이도 의약품 개발이 가능하도록 '식품의약품화장품법'을 개정하면서 동물실험을 대체할 오가노이드가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에이블씨엔씨는 공식 온라인몰 '에이블샵'의 지난 1월 매출이 론칭 초기인 지난해 7월 대비 71%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이블샵 론칭 이후 7개월 만의 성과다. 에이블씨엔씨는 지난해 7월 브랜드 가치 제고와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기존 유통 채널 중심의 온라인 플랫폼 눙크를 에이블샵으로 개편, 론칭했다. ▲유통전문기업 hy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hy대회'를 4년만에 개최한다. 1971년 시작해 올해로 52회째를 맞은 hy대회는 프레시 매니저(Fresh Manager, 이하 FM)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자리다. ▲실내 마스크 해제와 함께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야외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에 외식 프랜차이즈들은 나들이 수요에 맞춰 단체 도시락 메뉴를 새롭게 단장하는 등 분주한 모습이다. <자본시장부 한줄뉴스> ▲한국증권금융이 정부가 발표한 '2023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라 시장위기 시 여유 재원을 활용해 증권업계에 유동성 지원을 계속해나간다. ▲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인수전에서 하이브가 주주제안을 통해 굳히기에 나선 가운데 카카오가 반격에 나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 기업공개(IPO)시장에서 양극화 바람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중·소형주들은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두 배로 형성된 뒤 상한가)'을 기록하는 등 흥행에 성공한 반면 대형주들은 공모가 산정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잇따라 상장을 철회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IPO 시장이 경기침체로 인해 대형주보다는 당분간 성장산업에 공모금액이 부담스럽지 않은 중소형주 중심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부동산 한줄뉴스> ▲은행권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거센 '압박'이 지속되고 있다. 5대은행의 과점 체제를 완전 경쟁 체제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한다. ▲중소캐피탈사와 대부업체가 문을 닫거나 대출을 축소함에 따라 저신용 차주의 대출길이 막히고 있다. 법정최고금리 조정방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아파트 재건축 바람에도 서울 강동구 명일동 부근 아파트는 움직임이 없어, 거래 없이 매매가만 하락하고 있다.

2023-02-17 06:31:08 박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