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기사사진
광주과기원 노조, '김기선 총장' 업적에 설문조사 진행

광주과학기술원 노동조합은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다음달 24일 퇴임하는 김기선 제8대 총장 업적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광주과기원 노조는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조사에서 김 총장의 ▲총론 및 리더십 ▲기관 경영 ▲직원 권익 ▲사회적 가치 ▲변화와 혁신 등 총 5개 분야에 대해 객관식 20문항의 조사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총장에게 바라는 것과 역대 총장 가운데 가장 잘한 총장과 잘못한 총장, 설립 30주년 역사상 가장 잘한 일과 못한 일 등 객관식과 주관식 혼합 21문항 등 총 41문항의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광주과기원 노조는 지난 2021년 3월 개원 이래 처음으로 김 총장의 신임을 묻는 중간평가 성격의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김 총장은 당시 100점 만점에 평균 평점 35.20점을 획득해 사실상 낙제점을 받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노조는 "조만간 임기를 끝내는 김 총장과 현 집행부에 대한 내부 구성원의 엄격하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개원 이래 중간평가에 이어 업적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지스트의 발전적인 방향성에 대해 전 직원이 고민하고 특히 현재 진행 중인 제9대 총장 공모에 지원하는 후보자에 게도 명확한 총장의 역할과 임무 등을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부문별로 총론 및 리더십에서는 기관 발전에 필요한 비전과 전략, 과업 우선순위 등의 명확한 수립과 대외활동 및 홍보 성과, 보직자 인선 및 활용 등을 묻는다. 기관 경영에서는 직원 인사, 조직 신설 및 개편이 기관 발전, 기관 재정 확충 노력과 교육과 연구 환경 개선 노력 등에 대해 평가한다. 더불어 직원 권익에서는 직원 복지와 삶의 질 향상, 업무역량 및 전문성 제고, 공정하고 타당한 평가와 보상에 대한 김 총장 노력을 조사한다. 사회적 가치부문에서는 구성원 간 화합을 위한 노력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1-30 15:37:29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유보통합 본격 추진...유치원·어린이집 격차 해소 우선돼야

정부가 30년간 공회전했던 유보통합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유보통합과 늘봄학교를 활용해 '0세부터 11세까지 책임교육·돌봄'을 완성하겠다는 입장이지만 기관 간 격차 해소 등의 중요 사안은 명확하게 제시되지 않아 지적되고 있다. 30일 교육부는 종로구 소재의 서울정부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유보통합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유보통합은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로 '출생부터 국민안심 책임교육·돌봄' 실현에 목적이 있다. 이날 브리핑은 이번 방안을 통해 영유아교육·보육통합추진위원회 및 유보통합추진단이 출범되면서 앞으로의 정책 추진방향을 현장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보통합은 어린이집(보건복지부)과 유치원(교육부)으로 이원화돼 있는 보육과 교육을 하나로 통합, 주무부처 단일 기관 통합을 목적으로 한다. ◆기관간 격차해소, 통합기반 마련 주력 앞으로 유보통합은 1, 2단계로 나눠 추진된다. 우선적으로 1단계(2023~2024)에서는 유보통합추진위원회와 유보통합추진단을 중심으로 기관 간 격차 해소 및 통합 기반 마련에 주력한다. 이 과정에서 잡음이 지속되고 있는 유치원교사와 보육교사 간의 처우 개선, 자격 수준 평준화가 합리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은 뚜렷한 시안이 나오지 않아 방안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구체적인 계획이 안내되지 않은 채로 유보통합 움직임이 본격화되자 현장에서는 미흡한 추진 계획을 지적하며 반대 청원까지 나서는 상황이다. 서울 소재의 유치원에 근무하고 있는 A교사(27)는 "유보통합 과정이 긍정적으로 잘 이뤄진다는 전제하에 긍정적인 의견을 보였지만 현재 상황으로서는 반대하는 입장"이라며 "유아, 학부모, 교사 중 누구의 입장을 고려한 유보통합인지도 알 수 없을 정도"라고 평가했다. 다만 교육부는 해당 훈령이 유보통합의 구체적 정책 방안과 관련한 것이 아니라, 유보통합추진위원회와 유보통합추진단을 구성·운영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훈령이라고 일축했다. 유보통합의 구체적인 추진방안은 추후 유보통합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다는 설명이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유보통합은) 지금부터 출발이고, 보고드린 것은 큰 방향을 말씀드린 것이기 때문에 위원회와 추진단이 구성되면 논의 후 좋은 방향을 결정해 말씀드릴 것"이라며 "일단 교사 (간 격차 해소) 부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통합 목적이 아니라 질을 높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희들의 목표는 높은 질을 만족하는 교사 수준을 국가가 보장하는 차원에서 비전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양측 이해조정 등 난제 산적 유보통합 추진에 따라 보육교사들은 자격 취득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정부는 제대로된 양성체계 시안 발표에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장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상황인 만큼 조속히 체계적인 방안이 발표되지 않는다면 이해관계자들의 합의를 이끌어내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부는 상반기 중으로 관리체계 일원화에 대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논의해 6월 중으로 관리체계 통합에 대한 2차 방안을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후 하반기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서비스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공고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문제가 되고 있는 교사 자격이나 양성 체제에 대해서는 올해 연말까지 시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2단계(2025~)부터는 관리체계를 일원화해 교육부와 교육청 중심으로 유보통합을 본격 실시한다. 기존의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1단계 논의 결과에 따라 출범하는 '새로운 통합기관'으로 전환하는 방향으로 추진하되, 유보통합추진위원회의 논의 결과 등을 반영해 연령별 학급 수 조정 운영, 새로운 명칭 및 법적 지위, 경과규정 등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 부총리는 "과거에는 누리과정이라는 유보통합 통합과정을 만드는 것에 그쳤는데 이번에 윤 정부에서는 완전 통합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부처 간 합의가 끝난 상황으로 교육부와 복지부가 큰 로드맵을 합의해서 발표한 것이기 때문에 지금부터는 유아교육계·보육계 이견을 좁혀 나가고 구체적인 부분들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의 유보통합추진위원회 구성안에 따르면 위원장에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필두로 위원 24명이 구성된다. 정부위원 기획재정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국무조정실 차관급 5명과 기관단체, 교원·교사단체, 연구기관, 관리조직(지자체, 교육청), 학부모, 학계·전문가 등의 위촉위원 19명이다. 유보통합추진단은 유보통합을 위한 주요정책 수립, 법·제도 개선사항 발굴, 이해관계자 및 현장의견 수렴, 토론회·설문조사, 관계부처, 시도교육청, 지자체, 기관단체, 교직원 단체 등과의 협력 등 업무를 추진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1-30 15:34:25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공정위, 할리스커피 가맹점에 부당한 갑질 '너무해' 칼 빼들었다

커피전문 브랜드 '할리스커피'가 가맹점사업자와의 불공정 약관 조항에 대해 시정 명령을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0일 ㈜케이지할리스에프앤비의 가맹계약서 약관을 심사해 가맹점사업자에게 가맹계약 갱신 시 영업지역 변경 합의를 강제하는 등의 조항이 '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률(이하 '약관규제법')'에 위반된다고 판단하였다. (사)전국가맹점주협의회는 할리스커피가 가맹점사업자들과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마련한 가맹계약서에 불공정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며 공정위에 심사청구를 제출했다. 할리스의 가맹계약서를 심사한 공정위는 '가맹사업법' 위반과 불공정한 조항을이 있다고 보고 약관규제법에 따라 이를 시정하도록 했다. 할리스 약관은 가맹계약 갱신 시 상권의 급변화, 유동인구 변동시 가맹본부가 가맹점사업자의 영업지역 변경에 합의도록 하였다. 하지만 공정위는 가맹점사업자들에게 영업지역의 설정은 자신의 영업지역 내에서 독점적·배타적 영업권을 보장받는 것이라고 봤다. 가맹본부의 과도한 신규 영업점 개설 등으로 가맹점사업자가 시장에서 부당하게 퇴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가맹계약의 핵심 부분이라고 밝혔다. 또한 할리스는 가맹점사업자의 매출액 등 결산자료 요구시 할리스가 임의로 지정한 자료까지 제출하게 해 가맹점사업자의 영업비밀의 자유를 부당하게 침해하고 있다고 봤다. 공정위는 사전 동의 없는 광고·판촉에 대한 조항도 시정요청했다. 할리스는 그동안 가맹점사업자의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할리스가 결정하는 바에 따라 광고 및 판촉행사 진행 여부가 결정되고, 그 비용을 일방적으로 사후에 통지해왔다. 할리스가 가맹점사업자의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광고 및 판촉행사 진행 여부를 결정하고 이를 임의로 집행한 후 가맹점사업자에게 그 비용을 통지하고 분담하도록 한 것은 약관규제법 제11조 제1호 및 제6조 제2항 제1호에 해당한다고 보고 맹점사업자가 비용의 일부라도 부담하는 광고·판촉행사를 진행할 경우 전체 가맹점사업자들의 과반의 동의(광고의 경우 50% 이상, 판촉의 경우 70% 이상)를 얻도록 했다. 기타로 가맹계약 종료 즉시 모든 금전채무를 변제하도록 한 규정과 동종업종의 영업을 하지 못하게 한 불공정 약관 조항에 대해 시정 명령을 내렸다. 할리스커피는 전국 433개 가맹점사업자가 '할리스' 상표를 운영하고 있다. 공정위는 이번 불공정 약관시정을 통해자영업자인 가맹점사업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불필요한 분쟁을 예방하여 가맹사업 관련 시장이 건전하게 성장하도록 가맹사업 시장질서의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겠다고 밝혔다.

2023-01-30 15:03:23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서울사이버대 부동산학과, '부동산 공법·경매' 특강 진행

서울사이버대학교 부동산학과가 2023년 상반기 입시를 맞이해 '부동산공법·경매로 부동산 하락장 뛰어넘기'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이주왕 교수가 맡았으며, 서울사이버대 본교에서 오는 2월 4일, 11일 오후 1시에 총 2회에 걸쳐 진행한다. 서울사이버대 부동산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 타 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 그리고 타 대학 부동산학과 재학생은 물론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모든 이들이 사전 신청 후에 참여 가능하다. 수강 신청은 서울사이버대학교 부동산학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서울사이버대 부동산학과는 이번 '부동산공법·경매로 부동산 하락장 뛰어넘기' 강의 외에도 지금까지 ▲부동산 빅데이터 활용 및 스마트폰 200% 활용법 ▲부실채권(NPL)을 활용한 부동산투자기법과정 ▲부동산경매손자병법과정 ▲부동산공인중개사시험 준비과정 ▲부동산재개발 ▲재건축지역분석을 통한 투자손자병법과정 ▲부동산풍수 ▲도시정비사업 실무 과정 등을 무료로 개설해 일반인들이 수강료에 대한 부담이 없이 수강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특강을 통해 부동산학과 재학생들은 부동산학에 대한 이론교육 외에 실용적 교육에 대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고, 졸업생들은 실용적인 교육의 기회를 얻음으로써 평생학습을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부동산 실무 교육에 관심이 높은 일반인들은 양질의 교육과정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 부동산학과는 21세기 부동산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동산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을 비롯해 경제학, 금융, 법학 등 필요한 관련 기초 이론은 물론 부동산 개발, 관리 및 투자 등 실전 대비를 위한 교과목을 개발해 균형 있는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1-30 11:02:22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사이버한국외대, 2023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2차 모집

국내 유일의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교인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가 30일부터 2월 15일까지 2023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2차 모집을 실시한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수업과 시험 등 모든 학사 과정이 100% 온라인으로 이뤄지는 사이버대학으로, 졸업 시 일반대학교 졸업자와 동일한 4년제 학사학위를 수여받을 수 있다. 모집학부·학과는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마케팅·경영학과 ▲산업안전학과 ▲다문화·심리상담학과 등 총 9개다. 신입학은 국내외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국내 검정고시 합격자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자격이 인정되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국내외 전문대학 졸업(예정)자 이상 또는 그에 준하는 학력이 인정되는 자는 2학년 및 3학년 편입학에 지원이 가능하다. 입학 희망자는 2차 모집 기간 내에 원서접수 및 자기소개서 작성, 학업소양검사를 완료하고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입학전형 평가는 자기소개서(70%)와 학업소양검사(30%)로 이뤄진다. 이번 2023학년도 1학기 2차 신·편입생 모집에서는 정원 내 일반전형과, 중앙행정기관, 공사·공단 및 산업체 협약 기관 재직자를 위한 ▲산업체 위탁, 부사관, 장교 등 직업군인을 위한 ▲군 위탁 ▲북한이탈주민 및 외국인 ▲특수교육대상자 ▲농어촌학생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다양한 정원 외 특별전형에서 1차 모집의 결원에 대해 학생을 선발한다. 사이버한국외대는 다양한 장학제도를 통해 직장인·해외직장인, 전업주부, 우수인재, 다문화 등 폭넓게 장학금 지원한다. 한국장학재단을 통한 국가장학금 신청 시 등록금 범위 내에서 교내장학과 중복 수혜가 가능해, 소득구간에 따라 최대 전액까지 등록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사이버한국외대 2023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2차 모집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학교 입학지원센터(go.cufs.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1-30 10:17:55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JW중외제약,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와 AI 신약 개발 나선다

JW중외제약이 연구개발(R&D) 효율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신약연구에서 원료의약품 연구 분야까지 확장한다. JW중외제약은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독일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이하 머크)와 AI를 이용한 신약의 원료의약품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머크는 JW중외제약에 자사의 AI 소프트웨어 '신시아(Synthia)'를 제공한다. 신시아는 신약개발 단계 원료의약품의 합성 루트를 신속하게 분석·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머크의 주문합성연구소 'CS랩(Custom Synthesis Lab)'의 신규 물질 합성 노하우를 JW중외제약에 컨설팅한다. JW중외제약의 원료연구센터는 자체 신약후보물질의 합성연구에 신시아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비임상, 임상 시험에 사용할 화합물(주성분) 제조방법에 대한 연구 시간을 줄이고, 비용도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시아가 제시한 합성 조건을 바탕으로 로봇이 연구원을 대신해 24시간 원료합성을 하는 무인 자동화 실험실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남구 머크 사이언스 앤 랩 솔루션 비즈니스 대표는 "신시아는 10만 개 이상의 규칙과 정교한 알고리즘으로 솔루션을 도출해 신약개발은 물론 특허 출원 및 논문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며 "JW중외제약 등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이 AI를 활용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적극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머크의 세계적인 기술력이 업계의 오픈 이노베이션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는 "JW중외제약은 자체 R&D 플랫폼을 통해 발굴한 신약 파이프라인 강화를 위해 혁신 AI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다각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이번 머크와의 자동화 합성연구 협력은 앞으로 진행할 JW의 다양한 신약연구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1-30 09:35:20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실내서 마스크 벗는다...개인방역 유지 될 듯

오늘(30일)부터 감염취약시설, 병원과 약국, 대중교통 등 일부시설을 제외하고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된 지 약 27개월 만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학교와 유치원, 노인복지관, 대형마트, 백화점 등에서는 마스크 없는 생활이 가능해진다. 다수가 밀집해 있거나 환기가 어려운 공간에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이 권고되지만 강제력은 없다. 다만,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더라도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의심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할 경우 ▲코로나19 고위험군이거나 고위험군과 접촉할 경우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 ▲환기가 어려운 3밀(밀폐·밀집·밀접) 실내 환경에 있는 경우 ▲다수가 밀집한 상황에서 비말 생성 행위가 많은 경우 등에는 마스크 착용이 적극 권고된다. 하지만 시민들은 코로나19에 언제든지 감염될 수 있다는 불안감에 마스크 착용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실내의 경우 실외보다 감염 위험이 높아 권고 사항이더라도 마스크 착용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코로나19가 완전히 통제되기 전까지는 개인 방역 지속과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개인 건강과 이웃에 대한 배려차원의 에티켓으로 자리잡아갈 것으로 보여진다. 방역당국은 혼선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의무 시설에는 관련 지침을 게시하도록 안내했다.

2023-01-30 09:16:17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1월 30일 한줄뉴스

<정책사회 한줄뉴스> ▲글로벌 에너지 가격 상승과 한파로 난방비 부담이 급등하는 가운데, 한국가스공사 미수급이 지난해말 누적 9조원에 달해 적어도 2분기 이후 요금의 추가 인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정부가 미래 선박시장 선점을 위해 올해 친환경선박 기술개발 지원예산을 대폭 확대한다. ▲정부가 반도체와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등의 국가첨단전략기술분야 실전형 고급 전문인력 양성에 본격 착수한다. ▲국민 10명 중 4명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처벌 규정이 과도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경영계와 노동계에 이어 국민들도 처벌 위주의 중대재해법의 개정 목소리를 내고 있다. 중대재해법이 시행 1년 만에 존폐 기로에 놓였다. ▲앞으로 일자리 정책은 현금 지원 보다 직업훈련, 취업 상담 등 서비스 중심으로 바뀐다. 고기를 잡아주기 보다 잡는 법을 알려준다는 취지다. ▲코로나19 이후 서울시민의 여가 행태가 소극적이고, 개인적인 활동으로 변하면서 여가의 질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대학들의 재정지원 평가방식을 교육부 주도에서 대학 협의체 주도로 이관하면서 대학 간 격차 심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인증 탈락 대학들은 국가장학금 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되는 등 일종의 구조조정이라는 평가가 나오면서 성과 하위 대학들의 경쟁력이 하락할 것으로 예측된다. ▲서울지역 중학생들이 10년 연속 타 지역으로 유출되고 있다. 이는 고교 진학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금융권 한줄뉴스> ▲전 세계가 에너지 대란을 겪고 있다. 지난 2021년 말 러시아가 천연가스 공급을 축소하면서 천연가스 가격과 전기료가 급등했다. 유럽지역도 지난해 8월 천연가스 가격과 전기료가 전년 대비 498%, 486% 올랐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이후 서울 아파트값 하락폭이 4주 연속 축소됐다. 매수심리의 경우 4주 연속 상승해 거래량이 소폭 증가한 가운데 매물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금융은 지난 28일 '하나금융그룹 출발 2023' 행사를 열고 아시아 최고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2023년 3대 전략 과제'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우리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가 4인으로 압축된 가운데 이원덕 우리은행장, 신현석 우리아메리카 법인장,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의 3파전이 예상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28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이원덕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약 1300여명이 참석하는 '2023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한파가 몰아치면서 미끄럼 사고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 부설 교통안전 문화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3년 보험사에 접수된 교통사고를 연계 분석 결과, 눈 내린 날 교통사고는 17.6% 증가했다. 교통사고 처리 피해액도 하루 평균 69억2000만원 늘었다. ▲홀로사는 1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보험 업계도 맞춤 전략을 짜고 있다. 1인 가구 공략을 위해 보장성 보험을 강화하고 보험사에 적용하는 국제회계기준(IFRS)17도 대비하고 있다. ▲중국의 여행과 소비가 다시 활기를 찾았다. '위드 코로나'로 전환한 이후 첫 연휴인 춘절 기간동안 관광은 팬데믹 이전 수준의 90% 수준까지 회복됐고, 이른바 '보복여행'을 통한 소비도 대폭 늘었다. <자본시장부 한줄뉴스>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의 자금조달 환경이 개선되면서 국내 상장 리츠들의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상장을 미뤘던 리츠들도 상장 채비에 나섰다. ▲코스닥 상장 종목인 '미래반도체'가 올해 첫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두 배로 결정된 뒤 상한가 기록)을 기록했다. 더불어 이달 상장한 새내기주 대부분이 양호한 공모성적을 거두면서 얼어붙은 IPO(기업공개) 시장에 훈풍이 불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현대차의 주가 전망에 청신호가 켜졌다, 올해 실적 또한 좋을 것으로 예상된 데다 최근 주주가치 제고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증권사들이 현대차의 주가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잇따라 주가 목표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다음달부터 식품 가격 줄인상이 예고돼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국제 곡물가격이 지난해 하반기 이후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식품업계 전방위적으로 가격 인상이 지속되고 있다. ▲롯데홈쇼핑이 지난 27일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올해 첫 시청자위원회를 열고 2023년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30일부터 대중교통과 병원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한 모든 실내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전환되면서 마스크 착용을 개인의 자율 선택에 맡기는 것이다. ▲K바이오가 연 매출 3조원 시대를 활짝 열었다. 영업이익도 1조원에 육박했다. 초격차 경쟁력을 갖춰온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능력이 뒷받침된 성과다. 대규모 수주가 지속되고 있어 성장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2023-01-30 06:00:22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