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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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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 제40회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 대회 성황리 개최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 공원에서 개최된 '제40회 마로니에 전국 여성 백일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은 1983년 시작해 올해 40회를 맞이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여성 백일장 대회다. 올해는 코로나 사태 이후 3년만에 대면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됐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수석문화재단, 동아제약, 동아ST,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여성 문학 인구의 저변 확대와 문예 창작 활동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고 있다. 참가 대상은 문학에 관심 있는 여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선정된 글제에 따라 시, 산문, 아동문학(동시, 동화) 등 한 부문을 선택해 글을 짓는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이날 선정된 글제는 '숨바꼭질', '액자', '통조림', '의심'으로 총 535명의 참가자들이 멋진 글솜씨를 뽐냈다. 원고 접수 마감 후 각 부문별로 장원 1명, 우수상 1명 등 본상 30명과 특별상 2명을 포함해 32명에 대한 시상식도 이어졌다. 장원에는 허승화 씨(시), 조민아 씨(산문), 곽윤숙 씨(아동문학) 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아제약 최호진 사장도 "동아제약은 한국문학의 저변 확대와 여성 문학인 발굴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향후 50년, 100년을 맞는 백일장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0-16 13:07:3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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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연구기관 기술이전 건수 22% 증가… 역대 최대 성과

지난해 대학과 출연연 등 공공연구기관이 개발한 기술을 민간으로 이전한 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16일 '공공연구기관 기술이전·사업화 실태조사(2021년 기준)'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실태조사 결과 2021년 기술이전 건수는 1만5383건으로 직전년도 대비 22%(2791건) 증가했고, 기술이전율은 처음으로 40%를 돌파했다. 조사 대상은 국공립대학과 사립대학 등 143개 대학과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소, 전문생산기술연구소 등 공공연구소 138개를 포함해 총 281개였다. 기술이전 건수는 종전 최대치인 2020년 1만2592건을 뛰어넘는 최대 실적이다. 기술이전 건수는 2018년 1만1002건, 2019년 1만1676건, 2020년 1만2592건으로 증가 추세로 지난해 증가폭이 컸다. 지난해 기술이전 건수가 크게 증가한 이유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세대, 경희대 등 4개 기관의 기술이전 건수가 1680건 증가한 영향이다. ETRI와 연세대의 경우는 기업 수요에 맞게 연관기술을 묶어 기술의 가치를 높이는 패키징을 통해 대형 기술이전 계약을 다수 성사시켰다. KAIST의 경우는 교원들이 개발한 기술을 직접 사업화하는 교원창업의 내부 승인 절차를 간소화한 결과, 창업에 활용되는 기술이전 실적이 대폭 증가했다. 이술이전 건수 증가에 따라 기술이전 성과를 보여주는 대표 지표인 기술이전율은 2007년 조사 이래 처음으로 40%를 넘어섰다. 기술이전율은 조사대상 기간 동안 신규로 확보된 기술 대비 기술이전 건수의 비율로 산출되는데, 신규 확보 기술 건수 증가(2090건, 5.9%)에 비해 기술이전 건수(2791건, 22.2%)가 더 큰 폭으로 증가한 결과다. 기술이전율은 수년간 30% 중반에서 정체됐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40%를 넘어섬에 따라 앞으로 기술이전 성과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기술이전의 대가로 공공연구기관이 받은 기술료 수입은 총 2566억원으로 직전년도(2350억원) 대비 9%(216억원)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5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8.9%로 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다만, 건당 기술료 수입은 1660만원으로 전년도 1860만원에서 감소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연구기관이 기업에 개발기술을 현물 출자하거나 기술이전 대가로 보유하고 있는 지분을 매각한 수입까지 포함한 총 기술이전수입은 2643억원으로 전년 대비 718억원 줄었다. 이는 2020년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콜마BNH의 보유지분을 매각해 발생한 수입(988억원)의 기저효과로 인한 것이다. 이전기술의 약 80%는 창업·중소기업으로 이전돼, 상대적으로 연구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에 공공기술이 기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기술 분야별로는 이전된 기술 중 '정보·통신(4671건, 30.5%)', '바이오·의료(3913건, 25.6%)'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정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활용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8차 기술이전·사업화 촉진계획(2023~2025)'을 수립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 계획에는 기술 이전 유인을 높이기 위한 기술료·기술이전 제도 개선, 공공기관의 자체 창업 활성화, 이전 기술의 신속한 사업화 지원 확대 방안 등이 담길 예정이다. 노건기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기존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이전된 기술이 빠르게 사업화되고, 경제적 임팩트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현장 수요에 맞는 정책과제를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공연구기관 기술이전·사업화 실태조사 상세 보고서는 국가기술은행 누리집(www.ntb.kr)을 통해 오는 12월 초 게재될 예정이다.

2022-10-16 12:37:4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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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 앞두고 김장채소류 잔류농약 검사… 부적합 판정시 유통 차단

김장철을 앞두고 수요가 증가한 배추 등 10여가지 김장용 채소류에 대한 강화된 잔류농약 검사가 이뤄진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10월17일~12월2일까지 7주간 시장 출하 전에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안전성 검사는 배추와 무 등 김장채소류를 재배하는 포장 등에서 시료를 채취해 잔류허용기준치 초과 여부를 검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조사대상 농약 분석성분은 전년도 320종에서 463종으로 대폭 늘렸다. 농관원은 지역별 김장채소류 재배상황을 고려해 무작위로 조사대상 농가를 선정, 사전 통보한 날짜에 시료를 채취해 잔류농약검사를 진행한다. 부적합 농산물에 대해선 시장출하 방지를 위해 농약검출 상황 등을 고려해 출하연기나 폐기, 용도전환 등 조치를 한다. 해당 농업인에 대해선 농약사용에 대한 안전관리 지도와 다음 연도 안전성 조사대상자에도 포함한다. 지난해 조사에선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부적합 농산물 8건을 적발해 2건을 폐기하고 5건을 출하연기하는 등 조치했다. 안용덕 농관원 원장은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채소류에 대한 철저한 안전성 검사를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라며 "농업인은 올바른 농약사용 등을 통해 안전한 김장채소류를 생산해 소비자에게 공급해달라"고 당부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0-16 11:54:3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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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라즈베리추출물' 국내 첫 혈압조절 기능성표시 허용

블랙라즈베리 추출물이 처음으로 협압조절 기능성 표시 식품 원료로 허용돼 관련 시장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협압조절 기능을 가진 '블랙라즈베리 추출물'을 일반식품에도 사용해 기능성 표시가 가능하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최근 협의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기능성 표시제도는 기존에 건강기능식품에만 표시할 수 있었던 기능성을 일반식품에도 표시하는 제도로 일반식품에 기능성원료를 배합 시 표시·광고 자율심의를 통해 제품에 기능성을 표시할 수 있다. 지난 2020년 제도 시행 이후 기능성표시 식품은 현재까지 약 440여 제품이 등록됐다. 하지만 일반식품에 기능성을 표시할 수 있는 원료는 현재 고시형 원료 29종 및 개별 인정형 원료 일부에 한정돼 기업들의 다양한 기능성표시식품 개발과 기능성 표시 식품 시장 확대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산업계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지난 2월 블랙라즈베리 추출물을 개별 인정형 원료로 등록했고, 이어 기능성 표시 식품에 사용할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해 지난 11일 최종 사용 인정을 받았다. 특히, 고령화 영향으로 국내 고혈압환자가 1200만 명에 달하는 가운데, 식단관리를 위한 일반식품의 중요성은 점차 커지고 있음에도, 혈압조절 기능성 표시 식품 원료는 1건도 없었다. 이에 이번 블랙라즈베리 추출물의 인정은 기능성표시 식품 시장 확대에 새로운 추진동력이 될 전망이다. 더불어 전북 고창을 주산지로 하는 블랙라즈베리의 활용영역이 건강기능식품에 이어 기능성표시 식품까지 확장돼 지역특화작물을 재배하는 지역 농가들의 소득증대도 기대된다. 농식품부와 식품진흥원은 국내 농가와 식품기업의 상생을 기반으로 한 기능성표시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블랙라즈베리 추출물 이외에도 마늘(혈압조절), 복분자(항산화), 당조고추(혈당조절) 등의 국산 농식품 자원들이 순차적으로 기능성원료 및 기능성표시 식품 원료로 인정될 예정이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기능성표시 원료 인정사례와 같이 앞으로 보다 많은 국산 농식품자원을 고부가가치화해 지역 농가와 기업에 이익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0-16 11:00:2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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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나들이 떠나요"…평소 주말보다 교통량↑

가을 날씨에 나들이 차량이 늘며 평소보다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15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55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7만대일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지방방향은 오전 11시~낮 12시 정체가 최대에 이른 뒤 오후 8~9시께 해소될 전망이다. 서울방향은 오후 6~7시 사이 정체가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10~11시 사이에 풀릴 것으로 보인다. 주요 노선별로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한남에서 서초 방향으로 4㎞ 구간 정체다. 신갈분기점에서 수원 사이 2㎞ 구간, 동탄분기점부근에서 남사부근까지 10㎞ 구간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천안에서 천안휴게소부근 13㎞ 구간도 정체다. 서울방향은 기흥부근에서 수원 사이 4㎞ 구간, 달래내부근에서 반포 사이 9㎞ 구간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5시간4분 ▲서울~대구 4시간10분 ▲서울~광주 4시간35분 ▲서울~대전 3시간13분 ▲서울~강릉 3시간45분 ▲서울~울산 4시간57분 ▲서울~목포 4시간37분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지방방향 정오 시간대가 가장 혼잡하겠고, 정체는 지방방향에서 서울 방향으로 이동하겠다"라고 설명했다.

2022-10-15 11:15:5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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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2022 한신꿈꾸는대로 별빛페스타·플리마켓 열어

한신대학교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2022 한신꿈꾸는대로 별빛페스타·플리마켓을 열었다. 별빛페스타는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오산시의 지원을 받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는 한신대 상가거리를 가족 친화형 특화 상가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축제 첫째 날인 12일에는 2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오전 11시부터는 플리마켓 부스운영과 오후 4시에는 야시장이 진행됐다. 플리마켓에는 한신대 인근 상점 8곳을 비롯해 꽃봉오리, 봉주르 봉수아, 타투한 우리, Viet's Food, 차이하나, 사회봉사단 하하 등 40여 개가 참여했다. 강성영 총장은 "한신대가 오산시 양산동에 자리 잡은 지 이제 42주년이 되는데 지역과 함께 축제하고 함께 호흡하고, 또 코로나 3년 동안 고난을 함께 견디고, 앞으로의 꿈을 함께 꾸고, 음식도 함께 나누면서 새 자리를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신대는 앞으로도 양산동에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이날 오후에는 한신대 동아리인 일과놀이, 소리아리, 디아이오, 페이더의 공연을 시작으로 'Ohayo My Night'로 유명한 감성 래퍼 '디핵'이 축하 공연을 해 호응을 얻었다. 축제 총괄을 맡은 조성빈(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 16학번) 학생은 "그동안 많은 학교 축제에 참여했는데 학교 앞 상인회와 함께하는 축제는 처음"이라며 "앞으로도 한신대와 상인회가 함께하는 기회가 더 많이 생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카키모브 다다존(글로벌비즈니스학부, 19학번) 학생은 "차이하나라는 부스로 플리마켓에 참여해 한국학생들에게 우즈베키스탄의 음식을 알려 주게 되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축제가 계속 진행된다면 다양한 음식을 준비해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14 16:05:5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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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유학대학원, 2023년 전기 신입생 모집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원은 13일부터 24일까지 2023년도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유학대학원은 600년간 민족교육의 전통을 계승해 온 성균관대의 전통과 특성을 현대 사회에 발전적으로 구현하려는 취지에서 동양사상과 전통문화에 관심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하고 있다. 유학대학원에는 ▲유교경전·한국사상전공 ▲서예학·동양미학전공 ▲생활예절·다도전공의 3개 전공이 있다. 5학기제로 운영되며 24학점 이상을 이수하면 석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유학대학원에서는 사서와 삼경을 읽고 동양의 전통문화를 심도있게 공부하며 직접 실습할 수 있다. 본 대학원은 매주 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야간에 수업이 진행되며 국내 최고의 시설과 교수진 갖추고,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며 석사학위 이후 일반대학원 박사과정에 진학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또한 졸업생들은 유교문화연구소, 성균관을 비롯한 향교, 예절교육기관 등에서 두드러지게 활동하고 있으며, 서예가와 서예 비평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유학대학원 신입학 전형은 서류와 면접전형으로 이뤄지며, 면접전형은 11월 5일, 최종 합격자 발표는 11월 17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성균관대 유학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14 15:58:20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