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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주요대 수시 가이드] 동국대, AI소프트웨어융합학부·한국음악과 신설

동국대학교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59.9%에 해당하는 1880명을 선발한다. 올해 수시모집 주요 변경사항은 모집단위 신설, 학생부종합전형 1단계 선발배수 확대, 학생부교과전형의 전형방법 변경, 논술전형 선발인원 축소 등이다. 2023학년도 신입학전형에서는 AI소프트웨어융합학부, 한국음악과 등 모집단위가 신설됐다. AI소프트웨어융합학부는 2022학년도에 신설된 AI융합학부에 컴퓨터공학전공과 멀티미디어공학과를 포함한 신설 모집단위로서 학생부종합, 학생부교과, 논술, 실기 등 다양한 전형을 통해 수시모집에서 12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음악과의 경우 기악/성악/한국실용음악 부문에서 실기전형을 통해 15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 965명을 선발하며, 이는 수시모집 전체 인원의 51.3%를 차지한다. 1단계 서류종합평가 100%로 전형별 선발배수에 따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와 면접평가 30%를 합산해 합격자를 가려낸다. 학생부종합 ▲특성화고등을졸업한재직자전형은 일괄전형으로 서류종합평가 100%로 선발한다. 학생부교과 ▲학교장추천인재전형은 학생부교과 70%와 서류종합평가 30%를 일괄 합산해 선발한다. 전년도에 비해 학생부교과 반영비율이 10% 증가했지만, 여전희 서류종합평가의 영향력이 높다. 고교별 추천인원은 최대 8명으로 제한하며 동국대학교 모집단위 계열을 기준으로 계열별 최대 4명까지 추천 가능하다. 학생부종합전형과 마찬가지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자기소개서도 제출하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2022학년도에 비해 모집인원이 줄어든 논술전형은 307명을 선발하며 논술 70%와 학생부 30%를 합산하는 일괄전형으로 진행된다. 수시모집에서 유일하게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학생부의 경우 교과 20%와 출결 10%를 정량적으로 반영한다. 학생부 교과는 계열구분 없이 국어/수학/사회/과학/영어/한국사 교과 중 석차등급 상위 10과목만을 추출하여 반영하여 수험생의 부담은 적은 편이다. 실기/실적위주 전형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체육교육과 ▲미술학부 ▲연극학부 ▲영화영상학과 ▲스포츠문화학과 ▲한국음악과 등 7개 전형에서 총 150명을 모집한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9-05 11:47:5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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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주요대 수시 가이드] 구미대 수시1차, 학생부+면접 합산해 1438명 선발

구미대 2023학년도 입학전형은 일반, 특별, 정원 외 전형으로 나뉜다. 수시1차에서는 모집정원 1413명 중 정원 내 1187명과 정원 외 251명 포함 총 143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합격자 사정을 위한 성적반영 비율은 일반, 특별전형의 경우 전 학과가 학생부성적과 면접점수를 합산해 선발한다. 정원 외 전형의 경우 모집단위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다. 구체적인 성적반영 비율은 일반, 특별전형 모두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학생부 70점과 면접30점을 합산하여 최종 선발한다. 교과성적은 고교 재학기간 이수한 전과목을 1학년 30%, 2학년 30%, 3학년 40%의 비율로 반영할 계획이다. 면접전형은 전 학과에서 실시하며 코로나19로 인한 교육부의 권고에 따라 대면·비대면으로 병행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방역지침을 준수해 실시할 계획이다. 전형별 특징으로는 대학자체기준(비교과전형)으로 일부 학생을 선발하는 학과는 모두 14개로 138명을 모집한다. 학교 성적에 의존하지 않고 수험생의 재능과 자질을 우선해 선발하는 비교과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와 2단계 심층면접으로 진행된다. 1단계 서류평가는 출결사항을 통해 인성과 전문성, 사회성, 적극성 등을 평가하고, 2차 심층면접에서는 소질, 적성, 표현력, 창의성, 협력성, 리더십,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서류평가20점과 심층면접 80점으로 합격자를 선발하며 고교 졸업(예정)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으면 지원 가능하다. 면접방식과 평가방법은 학과에 따라 달리 적용될 수 있으며, 학과 교수 및 산업체 인사가 심층면접에 참여한다. 특성화고졸 재직자 특별전형 지원자격은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3년 이상 산업체 경력이 있는 재직자로서 학생부 70%, 면접 30%의 비율을 반영해 선발한다. 제출서류는 고교졸업증명서, 재직증명서, 공적증명서 등이다. 특성화고졸 재직자 특별전형을 통해 입학하면 매학기 등록금의 30% 학비가 감면되는 혜택이 있는데, 특히 3년 이상 산업체 재직 경력자이면서 입학일 기준 현재 중소, 중견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사람은 학비 전액 감면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미대 수시1차 접수는 9월 13일부터 10월 6일까지, 면접은 10월 14~15일, 합격자 발표는 10월 20일 예정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9-05 11:26:0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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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주요대 수시 가이드] 덕성여대, 약학대학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

[2023 주요대 수시 가이드] 덕성여대, 약학대학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 덕성여자대학교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11개 전형으로 모두 768명을 선발한다. 올해 전형의 특징은 논술전형을 논술고사 100%로, 고른기회전형Ⅰ 국가보훈대상자 등을 학생부종합에서 학생부교과 100%로 변경해 수험생들이 자신의 강점을 살려 대입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 덕성인재전형Ⅱ의 1단계 합격 인원을 모집인원의 4배수로 확대하고, 학생부 100%전형 약학대학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해 수험생 부담을 낮췄다. 기존 컴퓨터공학전공, IT미디어공학전공, 사이버보안전공, 소프트웨어전공을 통합해 IT 분야 최신 트렌드와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디지털소프트웨어공학부를 신설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서류평가 100%로 합격자를 가리는데, 덕성인재전형Ⅱ의 경우는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모집인원의 4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서류평가 60%, 면접평가 4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발전역량, 학업역량, 덕성역량을 종합·정성평가한다. 덕성인재전형Ⅱ 면접평가는 서류 기반 면접으로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에 기초한 질문을 통해 10분 내외의 시간 동안 서류내용의 진위여부, 종합적 사고력, 인성을 종합·정성평가 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 100% 전형 155명을 비롯해 △고교추천전형 120명 △고른기회전형Ⅰ국가보훈대상자 등 26명 등 총 301명을 선발한다. 세 전형 모두 학생부(교과) 100%로 합격자를 가린다. 고교추천전형은 학교장 추천을 받아야 지원할 수 있으며, 고교별 추천 인원에 제한은 없다. 논술전형으로는 105명을 선발하며 논술고사 100%를 반영한다. 논술고사는 제시된 지문을 읽고 문제가 요구하는 구체적인 답안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문사회계열, 자연계열(수리논술)로 나눠 교과서에 나온 주제문이나 주제를 최대한 활용해 고등학교 교과과정 내에서 출제한다. 학생부100%전형과 논술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미술실기전형은 Art & Design대학에서 56명을 선발한다. 실기고사 80%, 학생부 20%를 반영해 합격자를 가린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학생부 100% 전형과 논술전형은 국어, 영어, 수학, 탐구 중 2개 영영 등급 합이 7 이내다. 약학대학의 경우 국어, 영어, 수학, 탐구(과학 2과목 평균) 중 수학을 포함한 3개 영역 등급 합이 6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9-05 11:02:2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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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주요대 수시 가이드] 고려대, 삼성전자·현대차와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신설

고려대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2533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인원이 1593명으로 가장 많고, 학생부교과전형으로 870명, 실기/실적위주전형으로 70명을 뽑는다. 2023학년도에는 차세대통신학과(삼성전자 협약), 스마트모빌리티학부(현대자동차 협약)가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로 신설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일부 인원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일괄선발로 학교생활기록부(교과) 80%와 서류 20%를 합산한 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교과성적을 정량평가해 80% 반영하는 전형인만큼 각 고교에서 학업을 성실하게 이수해 온 학생에게 유리한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일반전형-학업우수형, 일반전형-계열적합형, 기회균등)은 학생부교과전형과 달리 학교생활기록부를 중심으로 모든 기록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전형이다. 정성적인 평가이기 때문에 학생부 기록의 양이나 특정 활동의 유무가 중요한 사항이 아니며, 지원자가 가진 각각 다른 강점 및 개별적 특성을 고려해 평가한다. 학생부종합전형 학업우수형은 1단계에서 서류 100%를 종합평가해 모집인원의 6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한다. 제시문 기반 면접을 6분 동안 진행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학생부종합전형 계열적합형의 경우 1단계에서 서류 100%를 종합평가해 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를 합산한다. 제시문 기반 면접을 7분 동안 진행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전형 기회균등은 1단계에서 서류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가린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에 면접 30%를 합산한다. 지원자격 중 고른기회는 제시문기반 면접을 6분 동안,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는 제출서류 기반 면접을 5분간 진행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면접평가는 대면면접으로 진행한다. 한편, 세종캠퍼스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정원의 약 60%에 해당하는 882명을 선발한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논술 410명, 학생부교과전형 169명, 미래인재전형 140명, 지역인재전형 72명, 농어촌학생전형 34명, 사회공헌자전형 27명, 체육인재전형 10명, 글로벌스포츠인재전형 20명이다.

2022-09-05 09:51:4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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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자치경찰, 최우선과제는 '사회적 약자 보호'

경기도민은 경기도자치경찰이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 분야를, 시급하게 근절해야 할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로는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를 꼽았다. 경기도남·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출범 1주년을 맞아 경기도민 4,006명을 대상으로 자치경찰제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1%가 자치경찰제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돼야 하는 정책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 분야(31%)'를 선택했다고 4일 밝혔다. 이어 교통안전 확보(23%), 학교폭력?가정폭력 예방 및 피해자보호(20%),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10%), 지역주민 참여?소통 강화(9%) 순으로 응답했다. 가장 시급하게 근절해야 할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로는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29%)', '성범죄(25%)'가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아동학대(12%), 노인학대(8%), 가정폭력(8%), 장애인 대상 범죄(5%) 순으로 나타났다. 생활안전 분야에 있어서 가장 위협받는 장소의 질문에는 '유흥, 번화가 등 상업지역(31%)', '노후주택 밀집 주거지역(20%)' 순으로 조사돼 상업지역과 구도심 지역에 대한 범죄예방 활동이 강화돼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가장 효과적인 범죄 예방 활동에 대한 물음에는 '방범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등 범죄예방 시설물 설치(37%), '범죄 취약지역 환경 개선(32%)' 순으로 응답했다. 교통안전 분야에서 가장 위협이 되는 요소로는 '이륜차 법규위반(33%)'을 가장 많이 꼽아 오토바이와 전동킥보드 등의 무분별한 불법 주행에 대해 위협을 느끼고 있었다. 다음으로는 '음주운전(17%)', '과속·신호위반(15%)' 순이었다. 이 밖에 분야별 치안 안전도 인식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거주지역 생활안전 분야는 76%, 교통사고 안전분야는 63%, 사회적 약자 안전분야는 62%의 응답자들이 '안전하다'고 답변하는 등 절반이 넘는 도민이 현재 경기도의 치안이 전반적으로 양호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자치경찰제 운영에 대한 조사에서는 경기도민의 50%가 '경기도 자치경찰위원회'에 대해서 알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62%가 경기도자치경찰이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덕섭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설문조사를 통해 자치경찰에 대한 도민들의 인식을 잘 파악할 수 있었다"면서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만 18세 이상 남녀 도민 4,006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했다. 신뢰수준 95%에서 표본오차는 ±1.5%p다.

2022-09-05 09:00:0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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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업용 부동산으로 취득세 감면···다른 용도 사용한 759건 적발

농업용 부동산으로 취득세를 감면받았으면서도 펜션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해 부당한 이득을 취한 개인 법인 759건이 경기도 조사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2017년 6월 이후 영농목적으로 취득세를 감면받은 부동산 2만8천106건을 조사한 결과, 의무 사용기간 등 감면 의무 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개인 법인 759건을 적발해 45억 7천600만여 원을 추징했다. 도는 농업경영을 장려하기 위해 일정 기간 직접 경작 등 의무 사항을 이행하는 조건으로 취득세 등을 감면하고 있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A농업법인은 2019년 영농유통 및 가공용도 목적으로 안산시의 3천400여㎡ 규모 필지를 취득해 취득세 50%를 감면받았다. 조사 결과 해당 필지가 펜션 편의시설로 사용한 것으로 확인돼 취득세 등 1천200여만 원을 추징당했다. B씨는 2021년 고양시 밭 2천여㎡를 자경 목적으로 취득세 50%를 감면받았다. 그러나 도는 B씨가 직접 경작하지 않은 것을 밝혀내 취득세 등 900여만 원을 추징했다. C씨는 2019년 양주시의 한 필지를 취득해 거주했으나 2020년 30㎞ 떨어진 강원도로 전출, 자경농민 요건을 갖추지 못해 취득세 등 200여만 원을 납부하게 됐다. 류영용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감면 혜택만 받고 목적대로 쓰지 않는 부동산을 지속적으로 조사해 부정 사용에 적극 대처할 것"이라며 "시·군과 협조해 감면 의무 사항을 사전에 안내하고 관리도 철저히 하는 등 세원 누락을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2022-09-05 08:58:20 김대의 기자
메트로신문-9월 5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정부의 원유 가격 용도별 차등가격제 도입에 대해 낙농가 일부가 큰 틀에서 공감하고 있어 국산 원유의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한 낙농제도 개편이 급물살을 탈지 주목된다. ▲앞으로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3개 배달앱 사업자는 배달앱 서비스 중단 등으로 입점한 음식업체에 손해를 입혔을 경우 중대한 과실이 없더라도 책임을 피할 수 없게 된다. 또 고객 평가가 낮거나 민원이 많다는 이유만으로 음식업주와의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할 수 없게 된다. ▲강풍과 많은 비를 동반한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로 북상하면서 정부가 소양강댐, 영주댐 등 6개 댐의 사전 방류를 늘리는 등 대비에 나섰다. ▲정부가 추석 연휴 기간 쓰레기 무단투기, 폐수 불법 방출 등 환경오염 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을 벌인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취약계층·여성·청소년·아동 등 사회적 약자 보호 중심의 치안 활동 강화에 나섰다. ▲서울시의회가 서울교육청 추경 예산안을 통과시키면서 하반기 서울 학교에 일어날 변화가 본격화됐다. 낡은 화변기·책걸상 등은 학교를 떠날 예정이며 교사·학생들이 맡았던 청소까지 전문 업체에 넘겨진다. <산업> ▲ 구글과 애플이 결제 시스템과 관련해 한국을 차별 조치하면서 논란이 가속화하고 있다. 관련 당국도 나서 금지 행위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현지 공장 조기 완공 등 대응책을 마련하고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 2위 사수 등 북미 친환경차 시장 공략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 국내 완성차 업계가 추석 전 임금 및 단체협상을 타결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기아 노사가 협상 막판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원점으로 돌아갔다.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야외에서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을 재개하기로 했다. ▲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가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운영 관련해 직접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새벽 3시에 공개된데다가 핵심 요구 사항을 포함하지 않아 더 반감을 사게 됐다. <금융> ▲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인 비야디(BYD) 주식을 또 팔아치웠다. 2008년 사들였던 BYD 지분을 14년 만에 처음으로 처분한 지 일주일 만이다. ▲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에 자칫 '빨간불'이 켜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올 2분기 민간소비가 성장세를 견인했지만 수출 불확실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무역수지(수출액-수입액) 적자는 66년 만에 최대 수준이다. 원화가치가 더 떨어지면 적자폭이 확대될 수도 있다. ▲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맞이하는 첫 명절 준비에 카드사들이 분주한 모습이다. 전통시장 공략부터 유통사와 협업까지, 카드 혜택에 따라서는 최대 100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미국의 강력한 긴축기조로 인해 비트코인이 2만달러가 무너졌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역사상 9월이 가장 취약하다는 점을 고려해 추가 하락을 전망하고 있다. <유통>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 달 부터 코로나19 백신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을 포함한 백신 종류가 늘어나는 것은 물론 변이 바이러스에 특화된 백신들도 곧 도입된다. 그동안 안전성 우려와 변이 대응 미흡 등을 이유로 백신을 기피해왔던 사람들 역시 접종을 고려해볼 수 있게 됐다. ▲국내 합계출산율이 0.8명에 그치고 인구 감소세가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과자류의 주 소비층인 어린이들도 줄어들자 국내 제과산업이 성장 정체기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제과업체들이 해외 사업 확대에 사활을 걸고 있지만 크라운해태는 내수시장 확대에 집중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인의 밥상에는 김치가 빠지지 않고 매일 올라가지만, 외국인에게 김치는 익숙한 음식이 아니다. 이에 '더키트' 고지현·박영훈 공동창업자는 캔 김치 '피키위키'를 개발해 외국인의 시선에서 김치를 쉽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신세계푸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아동양육시설 및 한부모 가정에 1억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MZ세대를 홀리기 위한 유통가의 노력이 끝없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유기적으로 영향 받는 시대를 살아가는 2030세대는 어느 세대 보다도 소비에 적극적이다.구세대가 알뜰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중요시 하고 절약을 미덕으로 삼았다면, 2030세대는 '내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 ▲현대홈쇼핑은 12월까지 현대H몰에서 소상공인 400여 곳의 온라인 경쟁력을 강화하는 '상생상점'을 운영한다. 이번 지원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한다.

2022-09-05 07:00:1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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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공립 '온라인 학교' 생긴다...원하는 과목 수강 가능해

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춰 원하는 과목을 이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업을 제공하는 온라인학교가 신설된다. 교육부는 2023년 공립 온라인학교 시범운영을 위해 4개 교육청을 선정했으며, 해당 교육청은 학교 신설 준비를 거쳐 2023년부터 교육과정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온라인학교는 교실, 교사 등을 갖추고 소속 학생 없이 시간제 수업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학교로, 개별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중심으로 운영하며고등학생들은 필요한 과목을 온라인학교에서 이수할 수 있다. 2023년 공립 온라인학교 시범운영 교육청으로 선정된 곳은 대구, 인천, 광주, 경남이다.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고교학점제 도입이 추진되면서 학생 개인의 진로를 고려한 과목 선택이 이뤄지는 등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이 안착돼 가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학교의 과목 개설 부담, 학교 여건에 따른 교육과정 차이에 대해 우려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교육부는 온라인학교가 수업 공유를 통해 개별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학생이 필요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개별 고등학교의 과목 개설 부담을 완화하면서 고교학점제를 안착시키는 기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온라인학교는 소인수 과목, 신산업 신기술 분야 과목 등 개별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운영하거나, 농어촌 소규모학교의 과목 개설을 지원해 고교단계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보완한다. 개별 고등학교 학생들은 소속 학교에 원하는 과목이 개설되지 않은 경우 학교장의 승인을 받아 온라인학교에서 과목을 이수할 수 있다. 또한 개별 고등학교는 개설이 어려운 과목이 있을 경우, 온라인학교에 의뢰해 과목을 개설할 수도 있다. 오승걸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은 "온라인학교는 개별학교의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보완하여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보다 밀착 지원하는 시도"라며 "온라인학교가 미래 인재양성을 선도하고 지역의 교육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개방형 교육체제로 안착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과 함께 적극 추진해가겠다"고 전했다.

2022-09-04 15:35:35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