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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대교협 수시 대입 정보박람회 취소

코로나19로 대교협 수시 대입 정보박람회 취소 지난해 대교협 수시박람회 모습/순천향대 제공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3일부터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2021학년도 수시 대학 입학 정보 박람회'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취소한다고 8일 밝혔다. 대교협이 매년 여름방학 시기 수험생들에게 대입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박람회는 올해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올해 149개 대학의 참가 신청을 받았으나 최근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다시 확산하면서 대교협은 방역 당국 등과 협의 끝에 취소를 결정했다. 등교 개학 연기로 박람회 기간 기말고사를 치르는 고교가 많아 학생들의 참여가 쉽지 않다는 현실도 취소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대학 수시모집 선발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그간 박람회 참여 대학은 꾸준히 확대해 왔다. 지난 2011년 95개 대학이 참가한 행사는 2014년 13개교, 2016년 140개교, 지난해 151개교로 늘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로 상반기 대부분 입시 행사가 취소된데다, 이번 박람회까지 취소되면서 수험생들은 각 대학의 온라인 설명회 동영상 등을 활용해 지원전략을 세워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민수 대학입학정보박람회 준비위원장(가톨릭관동대 입학처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내실 있는 정보 제공을 위해 박람회 참가를 결정한 대학 관계자에 감사를 표한다"라며 "박람회 취소에 따른 후속 조치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07-08 10:36:5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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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한 상생협의체 운영

호서대,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한 상생협의체 운영 학생대표·동문·교직원 참여 상생협의체 운영 호서대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학생대표와 동문, 교직원이 참여하는 상생협의체를 운영한다./호서대 제공 호서대(총장 이철성)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대학교육 혁신과 학생들의 등록금 반환 요구 등을 논의하기 위해 상생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호서대 상생협의체는 학생대표와 동문, 교수, 직원 그리고 대학본부가 참여해 대학의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9년부터 운영해 왔다. 7일 아산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서 코로나19 상황에서 대학 현황과 그간의 대응내용을 설명하고, 최근 등록금 반환 요구 등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논의했더. 향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안을 도출해 낼 예정이다. 회의에 참석한 이유정 총학생회장은 "대학에서 학생을 대화와 참여의 주체로 인정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해 준 만큼, 외부커뮤니티가 아닌 이 협의체를 통해 학생들의 입장을 충실히 대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최민기 총동문회 회장은 "대학의 적극적인 소통의지가 있는 만큼, 더 큰 발전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상생협의체를 통해 한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하자"리고 기대를 비쳤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조상섭 학사부총장은 "대학과 대학교육의 위기라는 공통된 인식이 있는 만큼, 상생협의체를 통해 대학의 각 구성체간 상호 소통하고 머리를 맞대 이번 위기를 극복하여 대학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0-07-07 14:54: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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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오산시, 관·학협력 오산역사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강

한신대-오산시, 관·학협력 오산역사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강 한신대 박물관 '오산역사 바로알기', 한국사학과 '오산역사 기록하기' 수업 개강 오산역사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강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기념사진 촬영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참석자들이 자리에 앉은 상태에서 진행됐다./한신대 제공 한신대(총장 연규홍)는 6일 오후 6시에 송암관 유사홀에서 '한신대-오산시 관·학협력사업'으로 진행되는 오산역사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한신대 경기캠퍼스 평생교육원(원장 옥장흠)은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오산시의 '평생교육 관·학협력사업 기관'으로 선정돼 사업비 1억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한신대에서는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7일부터 12월 1일까지 '오산시와 한신대학교 박물관이 함께하는 오산역사 바로알기'(오산역사 바로알기)와 6일부터 11월 27일까지 '오산시와 한신대학교 한국사학과가 함께하는 오산역사 기록하기'(오산역사 기록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산역사 바로알기'에서는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오산시의 역사와 문화유적에 대한 일반·심화강의를 진행한다. 강의는 선사시대, 삼국시대, 임진왜란, 한국전쟁 등 갈등과 대립, 그리고 평화와 관련된 지역의 역사적 실체를 알리고 그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과 시민의식, 자긍심 및 평화의식을 고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강의에는 총 36명의 수강생이 등록했다. '오산역사 기록하기'는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마을 공동체가 해체되는 가운데 사라져가는 지역의 역사문화자료를 수집·기록함으로써 지역 역사가 단절 없이 후속 세대에게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올해 최초로 개설된 이번 강의에는 총 18명의 수강생이 등록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김윤성 한신대 교무처장, 옥장흠 경기캠퍼스 평생교육원장, 이남규 박물관장, 오산시 평생교육과 이상국 과장, 유계자 팀장, 이선영 주무관, 강성수 주무관 등과 프로그램 수강생 60여명이 참석했다. 개강식은 옥장흠 경기캠퍼스 평생교육원장의 사회로 김윤성 교무처장의 인사말, 이상국 오산시 평생교육과장의 축사, 이남규 한신대 박물관장의 교육과정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김윤성 교무처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제2기 '오산역사 바로알기' 강좌가 인기가 좋아 정원을 넘겨 추가 인원 받았다고. 배우는 자는 늙지 않는다는 말처럼 수료식에서는 더 젊어진 여러분을 뵐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국 오산시 평생교육과장도 "한신대와 오산시의 돈독한 협력관계 아래에 진행되는 한신대의 오산역사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오산시민에게 뜻깊은 배움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올해부터는 '오산역사 기록하기' 수업이 신규로 개설됐다. 기록은 역사를 아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남기는 것이기에 큰 의미가 있다. 그렇게 남은 기록은 우리와 미래세대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귀한 자원이 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신대와 오산시는 지난해 5월 '평생교육 관·학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평생학습시대에 맞는 시민교육을 위해 협력의 뜻을 모은 바 있다. 이에 따라 한신대는 작년 9월부터 10월까지 '한신대학교 박물관과 함께하는 교육·문화도시 오산의 역사문화 바로알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2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에는 역사알기 프로그램 외에 '오산역사 기록하기'를 추가로 개설해 진행한다.

2020-07-07 12:43: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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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시작으로 군산대·전남대 등 국립대도 등록금 반환 논의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전북대가 국립대 중 처음으로 특별장학금 형태로 등록금을 반환하기로 하면서 국립대학으로 등록금 반환이 확산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던 코로나19가 수도권과 지역 등 전국에서 재확산 조짐을 보여 2학기 대면 강의를 장담할 수 없는 데다, 학생들의 요구가 거센 상황이기 때문이다. 사립 대학들의 등록금 반환 논의가 이어지면서 전북대의 이번 결정이 국립대 등록금 반환의 신호탄이 되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나온다. 7일 대학가에 따르면, 전북대는 1학기 납부 등록금의 10%를 학부생에게 되돌려주는 방식의 특별장학금 지급을 결정했다. 상한액은 전북대 재학생 1인당 평균 납부금 196만원의 10%인 19만6000원으로, 지급 대상은 1학기에 등록금을 내고 2학기에 등록하는 학부생이다. 자퇴하거나 제적된 학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북대는 내달 학위를 받는 졸업생은 직접 지급하고 2학기 등록생은 등록금 고지서에 장학금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전북대 관계자는 "한 달 전부터 총학생회와 지속해서 장학금 지급 문제를 논의했다"라면서 "학생들은 등록금 환불로 이해할 수도 있겠지만, 학교의 법적·행정적 입장은 특별장학금 성격"이라고 설명했다. 전북대의 이런 결정은 국립대 간 신호탄이 됐다. 일부 국립대가 등록금 반환성 특별장학금 지급 논의에 돌입한 것. 아직 반환 결정을 한 국립대는 전북대뿐이지만, 정부가 대학의 '자구 노력'을 강조했고, 대부분 정부 재원으로 운영되는 국립대가 이를 무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전남대는 총장이 학생들에게 지원금을 주는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전국국공립대총장협의회 회장이기도 한 정병석 총장은 최근 신입생과 재학생, 각 학과(부) 대표, 학생중앙운영위원회, 총동아리연합회 등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학생 설명회'를 열고 "고통 분담 차원에서 학생들에게 재난지원금 등의 형태로 지원하는 방안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한밭대도 전북대처럼 특별장학금의 형태로 등록금을 반환키로 사실상 결정짓고 정부 재정지원과 대학의 가용재원 규모가 확정되면 학생자치기구와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군산대도 총학 등 학생들과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군산대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등록금 반환 성격의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는 전제로 더 많은 학생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남대는 등록금 반환 여부를 놓고 내부 검토 중이다. 충남대 관계자는 "아직 결정된 것은 없고 논의를 계속하고 있는 과정에 있으며 어떤 형식이라고 구체적으로 말하긴 어렵다"라며 "다만 학생들의 요구에 응하기 위해 대학 차원에서 여러 가지를 고민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0-07-07 12:36:4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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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일부 반환, 건국대는 왜 가능했나?

총장명의 전체 학부모 서신 "코로나 어려움 보상에는 미흡하지만 더욱 우수한 교육서비스로 보답"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2020학년도 1학기 전면 온라인 수업과 이에 따른 학생들의 등록금 일부 반환요구와 관련, 건국대가 학생들과 합의한 '코로나-19 특별장학금' 모델이 ▲절차(등심위 논의와 학생 소통) ▲방식(학업지원 장학금과 고지감면) ▲재원과 규모(실질 납부등록금의 10% 내외) 등 3가지 측면에서 가장 현실적인 해법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12년 째 등록금 동결과 코로나19로 인한 수입 감소 등 대학의 어려운 재정여건과 정부의 직접적 지원이나 재정투입에 대한 부정적 여론, 대학을 둘러싼 교육 현실과 학생들의 요구를 절충한 적절한 대안이라는 점 때문이다. 7일 건국대에 따르면, 건국대는 절차적 측면에서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 주장과 등록금 반환 요구에 귀 기울이고 그 취지를 공감하면서 지난 4월 총학생회 등 학생대표들이 요구한 '등록금심의위원회'의 재심의 요청을 받아들였다. 이 과정에서 학생대표들과 11차례 회의를 열어 관련 논의를 진행해왔다. 건국대는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2월 초부터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학생회 등 학생 대표들과 교학소통위원회(위원장 임융호 교학부총장)를 30여 차례 열고, 학사 운영방안 등을 긴밀히 협의하고 학생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학사 행정에 적극 반영했다. 그 결과 다른 대학보다 이른 4월 3일 전면 온라인 수업을 결정했다. 또한, 중간·기말고사의 온라인 시험, 1학기 성적의 절대평가 등 주요 사안들을 조기에 확정해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방식에 있어서도 '코로나19 특별장학'이라는 방법을 택하면서 사각지대 없이 모든 재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생활비성 학업장려비 지원과 등록금성 장학금 지원으로 이원화해 학생 선택에 따라 2학기 고지서 감면으로 실질 부담을 낮추는 선택을 했다. 건국대는 지난 6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학부모가 실직하거나 폐업한 경우)을 대상으로 지원한 '힘내라 건국 장학금'과는 별도로, 학생들과의 논의를 통해 전체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습권 침해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특별장학금'을 마련했다는 점도 다르다. '가정 형편'이 아니라 '코로나-19 피해'에 초점을 맞춰 전체 재학생 1만5578명 가운데 국가장학금과 교내장학금 등으로 등록금 전액 감면 혜택을 받는 재학생 3396명(21.8%)에게는 '학업장려비'를 지원하고 실질 등록금을 납부한 재학생에게는 '등록금성 장학금'을 지원해 사각지대가 없게 했다. 등록금성 장학금의 2학기 고지서 감면이나 1학기 계좌 이체는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다. 재원과 규모에서도 건국대는 정상적으로 학기가 진행댔다면 학생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지원됐어야 할 예산과 자구 노력을 통해 교비에서 절감한 예산을 모두 모아 44억원의 '특별장학' 재원을 마련했다. 전면 온라인수업에 따른 성적 절대평가로 인해 지급할 수 없게 된 성적장학금과 해외교류 프로그램 예산, 행사·근로·봉사·비교과 등의 예산을 삭감하지 않고 전체 학생들에게 환원한 셈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교내 경상비 등 다른 모든 예산을 절감 또는 삭감했지만, 학생 지원과 장학 관련 예산은 삭감하지 않고 이번 특별장학에 투입해 1학기 전체 재학생이 실질 납입 등록금의 10% 안팎의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특별장학금 44억원은 한 학기 수업료 수입 총액(500억원)의 8.8%에 해당한다. 계열별 재학생이 납부한 수업료 기준 8.3%의 감면 또는 반환 효과가 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인문·사회계열 학생의 경우 총 29만원, 공학·예체능계열의 경우 36만 원, 수의학계열의 경우 39만원의 특별장학금이 지원된다. 학교 추산에 따르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5000여명의 학생은 35만원 이상~4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148명(외국인유학생 포함)은 최대 42만7000원을 지원받는다. 건국대 충주 글로컬캠퍼스도 학생들과 등록금심위위원회를 열고 같은 방식으로 20억 원의 재원을 마련해 6,900명 전체 재학생에게 계열별 등록금 기준에 따라 수업료 총액기준 8.6%의 특별장학금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등록금 전액 감면 학생을 포함해 재학생 1인당 10만~45만원의 특별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특별장학 재원은 성적장학금을 비롯한 해외프로그램 운영비 절감액, 비교과 운영 축소에 따른 교비 절감액, 건물관리용역 및 공공요금 감소분, 대학본부가 마련한 추가재원 등이 포함됐다. 건국대는 이번 특별장학금 지원과 관련 6일 총장 명의로 재학생과 학부모 서신을 보내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지만, 학생들의 불편함과 고통을 보상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것도 사실"이라며 "다른 학교보다 재정적으로 더 나은 상황은 아니지만,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대학 구성원 모두가 고통을 분담하고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최선의 합의점을 학생들과 소통과 대화를 통해 마련하였다는 점을 이해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0-07-07 11:16: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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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AI, 빅데이터, IoT, VR, AR교육 본격 시작

경북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대비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 핵심 기술 교육 중점학교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미래 핵심 기술 교육 중점학교는 지능 정보 시대의 핵심인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실감형미디어(VR, AR) 교육을 자유학년제와 연계해 10시간 이상 운영하는 학교로 올해 12개 중학교를 선정해 1,000만 원씩 지원한다. 미래 핵심 기술 교육 중점학교는 자유학년제의 '주제선택활동'시간을 이용해 인공지능(AI) 챗봇 만들기, 인공지능 스피커를 이용한 영어 수업,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한 스마트 팜 만들기, 가상현실(VR)을 이용한 나의 미술관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경북교육청은 미래 핵심 기술 교육 중점학교 운영 지원을 위해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보급하고, 전문가를 위촉해 컨설팅을 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대학원과 연계해 인공지능 융합교육을 담당할 교사를 뽑아 올 2학기부터 교육을 실시하고, 지능 정보 핵심 기술 교육, 인공지능(AI) 융합 교육 등 교원 지도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김종윤 창의인재과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의 기초·기반 교육에 대한 시대적, 사회적 요구 증대에 따라 이와 관련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0-07-07 10:55:19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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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동문 이정화 ㈜사람과 환경연구소 대표,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

순천향대 동문 이정화 ㈜사람과 환경연구소 대표,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 순천향대 동문 이정화 ㈜사람과 환경연구소 대표/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지난 6일 오후 환경보건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이정화 동문(사진, 89학번)이 2020년도 산재예방 유공자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한다고 7일 밝혔다. 이정화 동문은 ㈜사람과 환경연구소 대표이사로 최고 수준의 맞춤형 산업보건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산업 및 환경보건 컨설팅, 석면조사 및 분석, 작업환경측정과 보건진단 등 산업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위험성으로부터 진단과 평가 등을 다루는 전문 강소기업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사람과 환경연구소는 노동부지정 작업환경측정기관으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20여 명의 직원들과 함께 매해 1000여 개의 현장을 찾아 작업환경측정은 물론 석면조사, 근골격유해요인조사, 환경보건 컨설팅 등을 하고 있다. 관련 학회나 협회를 통해 지식을 전달하고, 현장에서 일어나는 애로사항 청취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IPP 일학습병행사업의 수월성 제고를 위해 지난 2017년 8월 순천향대와 작업환경측정기관협의회 간 업무협약과 2018년 순천향대 부천병원과 부천 여성기업인협의회 간 잇따른 업무협약을 통해 측정기관 인력수급은 물론 매년 20여명의 관련전공 학생들이 IPP 작업환경 측정기관에서 전문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주선하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정화 ㈜사람과 환경연구소 대표이사는 "지난 25년간 현장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이 산업보건에 관심을 기울이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한 분야에만 매진해 왔다"라며 "산업환경의 위험성 해소와 작업환경 측정 등 현장 컨설팅을 통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나은 산업환경을 개선하는 일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임 환경보건학과 교수는 "이정화 동문은 장관 표창이라는 성과를 통하여 환경보건학과의 학과 창립 목적에 정확히 부응하고, 우리나라 환경분야 전문기업으로써 정부 방침에도 일조하는 한편, 산학협력에서 기업의 역할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이정화 ㈜사람과 환경연구소 대표이사를 배출한 순천향대 환경보건학과는 1988년에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4년제 산업 보건 인력양성 학과로 현재까지 약 15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대기, 실내공기, 수질, 화학물질 관리, 위해성 평가 등 환경 보건 전 분야에 걸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더욱 현실적인 교육을 위해 각종 산업체 및 연구소 등에서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고의 환경분야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매년 7월 첫째 주를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으로 정하고 기념식을 통해 산재예방 유공자들을 시상해오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산업훈장 3명, 산업(근정)포장 3명, 대통령표창 7명, 국무총리표창 8명,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61명 등 총 82명에게 수여된다.

2020-07-07 09:48:2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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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공동 연구팀, 과기정통부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숙명여대 공동 연구팀, 과기정통부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32개월간 총 12억8000만원 연구비 지원 받아 기존 배터리 효율 높여 차세대 전기차 및 모빌리티 분야 창출 기대 (왼쪽부터) 신지영 교수, 박우성 교수, 고창현 교수, 홍성완 교수/숙명여대 제공 숙명여대(총장 강정애)는 신지영(연구책임자)·박우성 기계시스템학부 교수와 고창현 ICT융합공학부 응용물리전공 교수, 홍성완 전자공학전공 교수팀이 '2020년 기초연구실 사업(Basic Research Laboratory, BRL)'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기초연구실 사업은 특정 연구주제를 중심으로 공동연구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한 소규모 집단연구 과제로 오는 2023년 2월까지 32개월 동안 총 12억8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열역학적 사이클 기반 다중가스 적응형 전기화학 에너지 변환 시스템 구현'을 목표로 하는 숙명여대 연구팀은 2단계를 거친 심사 과정을 통해 기계 분야 최종 3개 팀 중 하나로 선정됐다. 연구팀은 기존의 배터리가 가지고 있는 에너지 밀도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금속-다중가스 배터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나아가 열역학적 사이클과 결합하여 배터리의 충·방전 효율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연구팀은 기존 배터리 성능을 뛰어넘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배터리 시스템 연구가 차세대 전기차 및 새로운 모빌리티를 창출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 총괄 책임을 맡은 신지영 교수는 "이번 기초연구실 사업 수주를 계기로 차세대 에너지 분야에서 기계공학·재료공학·전자공학을 아우르는 융합연구의 새로운 길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7-07 09:48:2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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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회사 떡심', 투브랜드 샵인샵창업 업계 주목

최근 계속되는 불경기로 투자비용을 낮춰 리스크를 줄인 1인 소자본창업이 주목받고 있다. 현재 소비자들은 외식보다 배달을 통해 식사를 해결하는 추세이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돈까스프랜차이즈 '브라운돈까스'는 새로운 브랜드 '분식회사 떡심'을 론칭했다. '분식회사 떡심'은 일반창업은 물론 한 매장 투브랜드 샵인샵창업이 가능하다. 가성비 좋은 매장 활용과 비수기 없는 메뉴로 안정된 매출이 가능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분식회사 떡심'은 시시각각 변하는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트렌드에 맞춘 분식메뉴로 예비창업자들을 지원한다. 메뉴는 차화를 둔 독특함과 개성이 묻어난다. '분식회사'라는 독특한 컨셉에 맞춰 떡볶이를 메인으로 한 활력사원세트, 적극주임세트, 열혈대리세트, 능숙과장세트, 완숙부장세트, 통큰대표세트까지 개성있는 세트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가성비와 가심비 사로잡기위해 원팩시스템을 도입해 초보창업자도 단기간 본사 교육이수를 통해 요리 전문가가 될 수 있다고 업체측은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분식회사 떡심의 모든 메뉴는 특별한 기술 없이도 하루 정도의 교육으로 전문적인 요리사가 될 수 있다. 대부분 재료를 자체 물류센터에서 공급해 조리시간 단축, 전국 매장에서 통일된 맛이 가능해 최소 인원, 최소 공간으로 1인창업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어 "홀, 배달전문, 샵인샵 등 원하는 시스템으로 창업할 수 있다. 또한, 가맹비, 교육비, 로열티 면제하는 등 브랜드 론칭 이벤트도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세 한 사항은 은 '분식회사 떡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07-06 17:10:43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