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창업/취업
기사사진
지역사회 향한 따뜻한 나눔, 순천향대, 연탄배달 8년째 이어져

지역사회 향한 따뜻한 나눔, 순천향대, 연탄배달 8년째 이어져 소외계층 4가구에 연탄 2000장 배달,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매년 재학생 홍보대사인 '알리미' 회원 40여명이 연말을 앞두고 선배들의 전통을 이어받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봉사를 8년째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순천향대 알리미 회원들은 28일 오전 9시50분~12시까지 약 2시간 가량에 걸쳐 아산시 온양2동 동사무소에서 추천한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계층 4가구를 대상으로 2000장의 연탄을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봉사'가 8년째 이어졌다. 지역사회를 향한 봉사활동은 교내 축제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으로 연탄을 마련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돼 매년 훈훈한 감동을 주면서 확산되고 있다. 올해까지 총 1만 6000장의 연탄이 배달됐다. 이를 지켜본 서교일 총장도 2016년부터는 학생들의 자발적 봉사에 합류해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격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나눔 온정이 '연탄'으로 배달된다는 소식에 교내 휘트니스센터 임도순 대표, 교내 편의점 GS 25시 복진홍 점주 등도 3년째 동참하고 있다. 또, 이효영 신한은행 순천향대지점장은 연탄봉사까지 직접 동참해 학생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이 해를 거듭하면서 지역사회에 확산되고 있다. 이들이 배달한 연탄은, 올해 4월 교내에 열린 '벚꽃축제'와 9월에 진행된 '피닉시아 축제'기간에 재학생 홍보대사 '알리미'들이 별도의 부스를 운영, 축제장을 찾은 학우 및 방문객들에게 '벚꽃머리핀', 축제에서 필요한 도구 등 판매를 통해 얻어진 축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또, 지난 5월에는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지역어르신 600명을 대상으로 '맛있는 어버이날'행사를 통해 잔치국수 대접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오고 있다. 김나윤 재학생 홍보대사 알리미 부회장(행정학과 3)은 "올해 교내 '벚꽃축제'와 '피닉시아축제' 때 홍보대사들이 운영하는 부스에서, 기부에 동참해 물품을 선뜻 구매해줬던 학우들이 있었기에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뜻깊은 지역사랑 봉사활동을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도록 학우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오랫동안 이어져온 선배들이 물려준 전통인 만큼, 앞으로도 연탄봉사가 어려운 지역 어르신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로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들은 유양순 아산시 온양 2동장은 "해마다 온양 2동의 소외된 이웃들을 생각하는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을 받았다."라며 "함께 해 주는 대학생들의 정성어린 손길로 인해 더욱 훈훈하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어서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말했다. 지역주민 서모씨는 "한 겨울을 지내려면 약 1500장의 연탄이 필요한데 누가 도와 주지 않으면 어렵다"라며 "손자같은 대학생들의 따뜻한 손길에 무엇보다도 고맙다"고 말했다. 이 날 순천향대 홍보대사 알리미와 나누미 학생 40여명이 전달한 연탄봉사 활동은 아산시 온천동 온양역길 122-12, 122-14, 100 등 기초생활수급자인 김모씨, 함모씨를 비롯해 1인1가구 생활빈곤자 가정 등 4가구에 배달됐다. 대학 관계자는 "작은 선행을 펼치자는 취지로 시작한 것이 어느덧 8년째 연탄봉사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소통하는 계기로 삼아, 인성은 물론 사회적인 책임감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권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사회봉사센터를 통해 학기별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순천향 대장정 환경캠페인 및 의료봉사 ▲의과대학 농촌의료봉사 ▲지역중고등학생 초청 청소년 과학캠프 운영지원 ▲충무공 이순신 운구행렬 재현행사 지원 ▲전국생활체전 스텝활동 ▲ 다문화대축제 행사 스텝활동 ▲ 신정호 숲체험의 날 부스운영 ▲은행나무길 1+3 사랑나눔자원봉사 ▲신정호 어린이대잔치 부스운영 등 약 500여명의 재학생들이 봉사활동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IMG::20191128000240.jpg::C::540::/순천향대 제공}!]

2019-11-28 16:04:11 손현경 기자
기사사진
"공부한 지식으로 봉사해요" 선문대, 서비스러닝 성과 발표회 '호응'

"공부한 지식으로 봉사해요" 선문대, 서비스러닝 성과 발표회 '호응' 전공 수업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로 교수와 함께 지역 사회에 봉사 활동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27일 '2019년 하반기 선문 서비스러닝(Service-Learning)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서비스러닝은 선문대에서 강조하는 '봉사'를 학습과 연결시킨 프로그램이다. 대학교육혁신원(원장 권진백)에서는 전공 수업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토대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면서 학습의 질을 높이는 학습 방법을 운영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13개 교과목에서 교수와 학생 71명이 팀을 이뤄 봉사 활동이 진행됐다. 한 학기 동안 진행된 성과를 발표하는 이번 자리에서 '디테일'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이 팀은 전공 수업과 연계해 아산시 보건소 캐릭터의 리뉴얼 제작 봉사를 진행했다. 이밖에 치위생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덴탈 프린세스'팀은 청춘학당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구강관리 교육과 치아 관리 점검 실습 봉사 활동으로 우수상을, 물리치료학과의 '보듬이'팀은 지역 경로당에서 물리치료 봉사 활동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디테일'팀의 조현구(시각디자인학고?3학년)는 "교수님과 함께 봉사 활동을 하면서 수업에서 배운 지식을 활용할 기회를 갖게 됐다"면서 "내가 배운 지식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에 자긍심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진백 원장은 "선문대가 목표로 하는 자기주도 생애설계 교육모델의 좋은 사례이며 학습과 봉사의 동기를 불러일으킬 것이다"라면서 "학습의 성과를 긍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러닝을 대폭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우수 수상 사례는 13일에 대전 한밭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서비스러닝 컨퍼런스 경진대회를 통해 타 대학 사례와 겨눌 예정이다 .

2019-11-28 15:27:32 손현경 기자
기사사진
국민대 조영진 학생,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최연소 합격

국민대 조영진 학생,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최연소 합격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경영학부 재학생 조영진 씨가 지난 2~3일 양일간 실시된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시험에 최연소(23세)로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CFP(Certified Financial Planner)란 미국의 CFP Board가 국제적 기준에 따라 재무 설계의 전문성을 가지고 공익에 기여할 수 있는 '재무설계사' 자격을 인증하기 위한 시험으로, 5월과 11월 연 2회 시행된다. 이번 시험은 230명이 응시해 5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현재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약 3900여 명의 CFP 자격인증자들은 재무 계획, 세금, 부동산, 보험 등 다양한 방면에서 고객의 재무적, 비재무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조 씨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경제 자율동아리를 교내에 직접 창설하는 등 경제 분야에 관심을 가지며 재무설계사에 대한 꿈을 조금씩 키워왔다. 특히 뉴스 기사를 통해 경제 관련 시사이슈는 빠지지 않고 챙겨온 것으로 알려졌다. 의무경찰로 복무하던 중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험을 준비했고 인터넷 강의 등을 통해 일과 종료 후 하루 5시간 이상 꾸준히 공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씨는 "군에서 시간을 알차게 활용하고 싶어서 평소에 관심을 가졌던 국제공인재무설계사 자격시험을 꾸준히 준비했다"며 "향후 증권사나 은행권 취업이나 PB(자산관리사)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2019-11-28 14:22:28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대입 공정성 강화방안] 학종서 비교과 빼면 '앙꼬없는 찐빵'… 10년 전으로 복귀

[대입 공정성 강화방안] 학종서 비교과 빼면 '앙꼬없는 찐빵'… 10년 전으로 복귀 서울 16개대大 수능 40% 선발… 타 대학에도 영향 "대입 다시 수능 위주로" 교육부가 28일 발표한 대입전형 공정성 강화방안은, 대학 입시에서 그동안 불신을 받아온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을 축소하는 대신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확대하는 것으로 요약된다. 학종은 그동안 '깜깜이 전형', '금수저 전형'으로 불신을 받아왔고, 조국 전 법무부장관 딸의 고입과 대입, 대학원 입학에서 부모의 배경이 일정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드러나면서 학종 폐지 여론이 커졌다. 우선 수능 확대보다는 학종의 비교과활동 폐지가 입시에 주는 영향이 더 클 것으로 보인다. 수능전형 확대의 경우 앞서 2022학년도 30%이상 권고에 다수 대학들이 동참하는 분위기다. 학종에서 비교과 축소는 올해 고1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되고 그에 따라 학생부 교과 성적 비중이 매우 커질 전망이다. 지금까지는 학생부 성적 중위권(4~6등급) 학생들도 학종에 지원했으나, 교과성적 외 비교과가 폐지돼 '내신 역전'이 어려워진다. 이는 자율형사립고(자사고)나 외고·국제고뿐 아니라 일반고 학생도 마찬가지다. 대학들은 학종을 지속하느냐, 정시 수능전형으로 전환하느냐의 갈림길에 놓일 수 있다. 학종이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통해 성장 가능성을 보고 뽑는 정성적 평가였으나, 이를 평가할 요소인 비교과영역이 없어질 경우 학종의 당초 취지가 무색해질 수 있다. 이에 상당수 대학들은 학종 축소를 고민할 가능성이 크다. 학종을 유지할 경우 면접전형의 영향력이 커져 수험생 학습 부담은 더 커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변별력이 비교과활동 대신 면접으로 옮겨가는 풍선효과가 예상되서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임성호 대표는 "학생부교과 비중이 증가하고 면접 등에서 심층구술면접 형태가 중요해질 것"이라며 "수험생 입장에서는 교과성적도 중요해지고, 면접도 중요해지는 패턴으로 갈 수 있어 수험부담은 훨씬 강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수능의 경우 앞서 지난해 대입개편을 통해 2022학년도부터 30% 이상을 권고했고, 다수 대학들도 이에 따랐다. 특히 2028학년도 이후엔 지금과 다른 수능이 예고돼 대입에서 수능 영향력은 일단 2022학년도~2027학년도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커졌다. 다만 수능의 변화가 매년 벌어지면서 초중고 전 학교급에서의 대입 혼란이 가중될 수 있다. 현 고2가 치르는 2021학년도 수능은 2015교육과정개편 후 첫 수능이고, 고1이 응시하는 2022학년도는 선택형 수능으로 전환, 올해 고1과 중3이 대상인 2022학년도~2023학년도엔 서울 소재 16개 대학의 수능전형 40% 이상으로 확대가 예상된다. 특히 서울 소재 일부 대학의 정시 전형 확대는 그 외 대학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서울권 상위대학 위주로 몰리는 대입 경향에 따라, 이들 대학들이 정시 선발을 늘리면 지방 소재 대학들의 수시모집 이월인원이 증가해 정시모집 선발 인원도 결과적으로 늘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변화는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위한 사전 포석으로 풀이된다. 학생 스스로 수강할 교과목을 정하도록 해도 지금의 대입 제도 아래선 입시를 위한 편중 수강 등 한계가 고교학점제 도입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 현 초등학교 4학년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5학년도에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은 물론, 외고, 국제고, 자사고가 일괄 폐지되고, 이들이 대입을 치르는 2028학년도부터 새로운 형태의 수능이 도입된다. 교육부의 이번 방안에 대해 교육계에서는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대입제도를 공정성에만 입각해 재단함으로서 학종의 의미를 퇴색시키고 학생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위축시킬 것"이라며 "지금도 고1~고3은 서로 다른 대입 제도를 적용받는다"며 "대학입시라는 국가 교육의 큰 틀은 한번 정하면 쉽게 바꿀 수 없도록 법률로 명시해 제도의 일관성과 예측가능성을 기해야 한다"고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다. 교사노동조합연맹은 "학생 개인의 능력이나 성취가 아닌 부모 배경, 사교육 등 외부요인이 대입에 미치는 영향을 차단하기 위한 방안은 올바른 설정"이라면서도 "수능 확대는 서울소재 16개 대학에 한정되지만 고교교육 정상화와 고교학점제 추진 등에 부정적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여 이를 철회해야한다"고 주장했다.

2019-11-28 14:07:12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구미대학 여대생 취업 특강 3년간 2800여명 참여 '화제'

구미대학 여대생 취업 특강 3년간 2800여명 참여 '화제' 구미대학 여대생 취업 특강이 많은 학생들의 참여와 큰 호응으로 화제다. 구미대학(총장 정창주) 대학일자리센터가 27일 교내 본관에서 '2019 여대생 취업역량 강화 특강'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여대생 취업역량 강화 특강'은 물리치료과, 간호학과 등 여학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특강은 4차 산업이 가져올 여성 직업의 변화와 여성에 특화된 직업과 필요 역량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전문 아카데미을 운영하고 있는 최윤정 (주)아나피치 대표가 특강을 맡아 양성평등과 올바른 젠더의식 향상, 이미지 메이킹, 여성의 커리어 관리를 위한 생애진로설계, 미래 수요에 맞춘 새로운 여성특화 직업 소개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최 대표는 이날 특강에서 4차 산업혁명이 여성 직업세계에 가져올 변화와 대응방법, 미래에 요구되는 직업역량과 그 속에서 여성의 강점을 살려 성공 취업으로 이어갈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물리치료과 2학년 박정민(21) 학생은 "여성으로서 자존감을 높이고 진로탐색을 통한 자신의 커리어 설계를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취업을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노력해야 할지에 대한 뚜렷한 방향을 세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승환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이번 특강은 기존의 입사서류 작성법, 면접 준비법과 같은 일반적인 특강 주제와 차별화해 여성의 생애주기별 특징과 여성 커리어 개발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도 채용시장 트렌드를 알리고 취업역량을 강화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2017년부터 매년 하반기에 여대생들의 진로개발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여대생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까지 3년간 2800여 명이 특강에 참가했다.

2019-11-28 13:17:58 손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