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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매치업 온라인 강좌, 내년부턴 학점 인정"

교육부 "매치업 온라인 강좌, 내년부턴 학점 인정"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4차 산업혁명 등 새로운 산업수요와 기술변화를 즉각 교육에 반영하기 위해 산업계와 학습자의 수요를 반영해 개발하는 온라인 기반 강좌인 '산업맞춤 단기직무능력 인증과정 매치업 강좌'가 내년부터는 학점으로 인정된다. 교육부는 27일 국무회의에서 이와 관련한 '학점인정 등에 대한 법률 시행령'과 '평가인정 학습 과정 운영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학점으로 인정받는 매치업 온라인 강좌는 교육부장관이 시설과 설비, 교사 등 교육기본 요건 기준을 갖춘 평생교육시설이나 직업교육훈련기관 등 학점인정 학습과정으로 인정된 기관이 개발해 운영하는 과정이다. 매치업 강좌 특수성을 고려해 학습시설이나 설비 등 평가 인정 기준의 일부를 적용하지 않을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됐다. 매치업 강좌가 특성에 맞게 운영되도록 출석과 수업관리, 성적 평가 등 학습과정 운영규정의 일부를 대학의 학칙과 내부규정으로 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 군대에서 실시하는 교육훈련의 경우 학점은행제 학습과정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수업기간에 대한 기준을 완화해 군 복무 중에도 학점을 취득할 수 있게 했다. 교육부는 이와 관련한 고시를 개정하는 등 적극 후속조치를 마무리해 2020년부터 개정안을 적용할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개정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4차 산업혁명 분야 직무능력을 계발할 수 있는 매치업 강좌를 듣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9-11-27 14:08: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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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전국 최초 '학생인권영향평가' 제도 도입

서울시교육청, 전국 최초 '학생인권영향평가' 제도 도입 올해 하반기 시범 운영 뒤 내년 전면 시행 정책 추진 전 학생인권 영향평가 먼저 실시 서울시교육청이 제도를 만들거나 정책·사업을 추진할 때 학생 인권에 어떤 영향을 줄지 사전에 검토하는 '학생인권영향평가' 제도를 도입했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최초다. 서울시교육청은 27일 내년 학생인권영향평가 전면 시행에 앞서 올해 말 3개 사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한다고 밝혔다. 올해 말 시범운영 대상 사업은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입학 체육특기자의 선발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 ▲2020년 서울 중·고교 대상 학교 탈의실 설치사업 ▲중학생 대상 학교로 찾아가는 인권 토론공연 등이다. 학생인권영향평가는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조례를 근거로 교육감이 제정하는 자치법규(조례·규칙)와 학생인권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정책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의 소관부서가 먼저 학생인권영향평가서를 자체적으로 작성하고, 학생인권교육센터에서 학생인권영향진단서를 작성한다. 학생인권위원회는 평가서와 진단서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의견을 개진한다. 학생인권위원회는 교육청이 추진 중인 조례나 정책 등이 학생인권의 보장에 반한다고 판단되면 개선을 권고할 수 있다. 권고 시, 소관부서는 부서의견서를 제출하고 해당 권고를 이행한다. 이러한 학생인권영향평가는 4개 영역을 평가한다. ▲학생이익 최우선, 차별, 책무성, 참여 등 진단지표 ▲안전, 성취, 자유, 건강, 복지 등 평가지표 ▲충돌, 참여, 정보 접근, 차별 등 학생 참여 등에 대한 평가 ▲목적성, 방법, 최소 침해, 균형 등 법률의 비례원칙에 대한 평가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제도를 만들거나 정책을 추진할 때 학생 인권 침해요소를 사전 예방하겠다"며 "적극적으로 인권을 보호하고 증진하는 인권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의 17개 시도교육청 중 학생인권조례를 제정한 곳은 경기, 광주, 서울, 전북 등 총 4곳이다. 이 중 인권영향평가 규정이 있는 교육청은 서울, 광주 2곳이다. 하지만 그동안 학생인권영향평가를 시행한 교육청은 단 한 곳도 없었다.

2019-11-27 14:00:59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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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달린 택배로봇' 등… 국민대 '2019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서 학생들 아이디어 대방출

'바퀴 달린 택배로봇', '초간편 난소암 진단 키트' 등… 국민대 '2019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서 학생들 아이디어 대방출 대학 학부생들이 '바뀌 달린 택배로봇', '환경미화원 모빌리티', '저비용·초간편 난소암 진단 키트' 등을 개발해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뽐냈다.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대학의 대표적인 경진대회인 '2019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가 지난 18일 인문, 사회, 기술, 공학, 예술 등 전공별 85개 부스에서 진행됐다고 27일 밝혔다. 캡스톤은 피라미드의 꼭대기를 의미하는 말로 1~2학년 때 배운 전공지식을 토대로 고학년 때 팀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국민대의 대표적인 경진대회다. 올해 대회에서 가장 눈길을 끈 아이템은 대상을 수상한 '딜리-K'이다. 창의공과대학 기계공학부 학생들이 개발한 딜리-K는 학부 연구실이나 사무실에 택배를 전달할 수 있는 바퀴가 달린 택배로봇으로 3D 프린팅을 이용해 무게를 가볍게 했고 로봇이 실시간으로 현재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목표지를 이동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했다. 학생들은 "배달로봇 배달 인근 지역의 지도를 저장하고 스스로 길을 찾아 물품을 전달할 수 있을 정도로 발전시켜 상용화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행정학과와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가 합동으로 만들어 최우수상을 수상한 '환경미화원을 위한 새로운 모빌리티 디자인'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학생들은 환경미화원의 열악한 근무환경과 쓰레기를 수거하는 이동수단의 불편함을 개선하겠다는 목적으로 과제를 준비했다. 이를 위해 성북구청 환경미화 담당 공무원과 심층 인터뷰를 하고 청소 차량 제작업체 방문, 일일 환경미화원 체험 등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했다. 이를 바탕으로 환경미화원의 작업능률과 업무편의성 증대를 위한 모빌리티 디자인 결과물을 출품해 호평을 받았다. 응용화학부 바이오의약전공 학생들이 출품한 '저비용 초간편 난소암 진단 키트'는 최우수상과 인기상을 동시 수상했다. 현재 암의 진단은 암 조직을 채취 후 항체를 이용해 조직을 검사하는 면역조직염색법이 보편적으로 활용되지만 항체의 경우 보관과정에서 쉽게 변성이 되고 생산 단가도 높다는 한계가 있다. 학생들은 파지 디스플레이(phage display)기법을 활용해 대장균에서 항체를 대량 생산해 기존 방법 대신 생산비용이 상대적으로 낮은 난소암 진단 키트 개발 가능성을 선보였다. 국민대 관계자는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는 국민대의 교육철학을 반영한 전통 있는 프로그램" 이라며 "이번에 제안된 좋은 아이디어들이 향후 기술이전 · 상용화 등으로 더욱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9-11-27 13:36:0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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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서유경 교수, 29일 '시민·주권을 구현하는 지방자치' 주제 공동학술회의 개최

경희사이버대 서유경 교수, 29일 '시민·주권을 구현하는 지방자치' 주제 공동학술회의 개최 경희사이버대는 서유경 교수가 학회장을 맡고 있는 한국NGO학회가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시민·주민 주권을 구현하는 지방자치 - 현재와 미래의 대화'를 주제로 대전세종연구원에서 공동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시민주권-주민주권을 통해 확장되고 심화되는 우리나라 풀뿌리민주주의의 현황을 검토 분석하고 개선 방향과 제도적 대안을 모색한다. 또 자치분권과 시민주권-주민주권을 확대 강화하는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관련 주요 정책도 제시될 예정이다. 학술회의는 서유경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해 원준호 한경대 교수(한국NGO학회 부회장) 사회로 '주민주권 지방자치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주민 주권 지방자치의 사례 공유' 주제로 다수의 발표와 토론으로 이어진다. 지자체/주민자치회, 시민사회단체 등의 시민주권-주민주권 우수사례 등도 발표된다. 서유경 교수는 "이번 학회는 학술적 연구성과물 공유와 우수사례 공유를 연계시킴으로써 이론과 실천(현장) 간의 간극을 해소함과 아울러 현재의 실천과 미래 지향의 이론이 상호 소통하고 학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9-11-27 13:31:1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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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우주과학·사회과학'분야 국내 1위 평가받아

세종대, '우주과학·사회과학'분야 국내 1위 평가받아 중앙일보 대학평가 연구경쟁력 부문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2019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우주과학 1위, 사회과학 1위, 컴퓨터 과학 2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세종대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세종대가 사회과학, 우주과학 그리고 컴퓨터 과학 분야 등에서 국내 최고의 연구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 입증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평가 결과는 중앙일보 대학평가팀이 글로벌 학술 데이터 분석 기업인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와 공동으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국내 대학이 발표한 논문의 피인용을 기준으로 연구 경쟁력을 분석한 것이다. 이 기간에 사회과학, 우주과학, 컴퓨터 등 22개 학문 분야에서 발표된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국제학술지 논문(각 분야 상위 25% 이내 학술지 기준)의 피인용 수준을 분석했다. 피인용이란 하나의 논문이 발표된 뒤 얼마나 많이 인용되고 있는지 수치화한 것이다. 이 수치를 통해 하나의 논문이 후속 연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다. 이번 평가는 논문 수가 몇 편 안 되는 대학의 값이 높게 나오는 문제를 고려하여, 분야별 논문 수가 100편 이상인 국내 대학을 분석 대상으로 했다. 순위 기준이 되는 지표는 CNCI(Category Normalized Index)로 논문의 양이 아닌 질을 평가하는 지표 중 하나다. 단순히 한 논문의 피인용 횟수만 따지면 학문 분야별 특성이 무시될 수 있어, 한 논문의 피인용 수를 주제분야, 출판연도, 논문종류를 고려해 정규화한 값이다. 세종대는 특히 우주과학 분야와 사회과학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세종대의 우주과학 분야 논문의 영향력 지수는 3.15, 사회과학 분야 논문의 영향력 지수는 2.74로 각각 분석됐다. 세계 평균이 1이라고 하면 거의 세 배 수준이다. 세종대 배덕효 총장은 "우리 대학은 세계 최고의 교수 영입에 많은 노력을 해왔다. 그 노력의 결실이 여러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게 되었다"며 "세종대는 좋은 연구가 산학협력으로 이어져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훌륭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연구에 매진해 준 교수들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19-11-27 12:56:4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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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학,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 졸업작품전 진행

구미대학,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 졸업작품전 진행 구미대학교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이 26일 교내 긍지관 대강당에서 제19회 졸업작품전('랄랄라')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29일까지 4일간 열리는 이번 작품전에는 졸업예정자 43명의 작품 61점을 선보인다. 졸업작품전 주제 '랄랄라'는 예비 졸업생의 앞날이 기쁨과 즐거움으로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의성어로 표현한 것이다. 전시 작품은 게임그래픽 분야 36점, 시각디자인 분야 25점으로 광고, 비주얼, 일러스트레이션, 3D그래픽, 게임그래픽, 어플UI디자인, 영상 애니메이션 등 폭넓은 디자인의 세계를 표현하고 있다. 올해 대구에서 열린 '2019 치맥페스티벌 포스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2학년 김수종 학생은 "졸업작품전을 통해 2년간 성장한 자신을 확인했다"며 "올해 큰 상을 받아 자신감도 생겼다. 졸업 후에는 프로 디자이너로서 꼭 성공할 것"고 말했다. 김준영 학과장은 "학생들이 디자인 관련 각종 대회에 적극 참여하고 매년 열리는 교수미전과 졸업작품전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배양하고 점검했다"며 "이번 졸업작품전에서도 학생의 창의성과 다양성이 풍부해지고 작품의 완성도가 높아져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2019-11-27 12:43:30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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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초청 특강 개최

삼육대,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초청 특강 개최 삼육대가 25일 교내 대강당에서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송길영 부사장은 빅데이터 전문 기업 다음소프트에서 소셜미디어상의 소비자 정보를 분석해 고객사 니즈에 맞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JTBC '비정상회담' '김제동의 톡투유', tvN '어쩌다 어른' 등 활발한 방송활동을 펼치며 특강을 통해서도 대중들에게 빅데이터의 개념과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이날 송 부사장은 'Life Tag: Hashtag your life(당신의 라이프를 해시태그 하라)'를 주제로 강연하며 디지털 시대 브랜드와 콘텐츠의 미래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송 부사장은 향후 마케팅 분야에서 주목해야할 3가지 키워드로 일상, 진정성, 일관성을 제시하며 "브랜드가 일상에 녹아들어야 하고, 소비자들은 날 것보다는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고 싶어한다. 브랜드 자체가 메시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콘텐츠를 만들어 나만의 자산을 만들어야 한다"며 "'디지털'과 '라이프스타일'을 기억하라. 이 두 가지는 아직 사람들이 가보지 못한 길이기에 여러분의 시작점과 접목되면 충분히 좋은 스타팅 포인트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여러 환경과 관계 속에서 내 생각이 어떻게 표현될 것인지 결정하는 순간부터 여러분의 삶이 달라진다"며 "자신만의 해시태그를 만들어 볼 것"을 주문했다.

2019-11-27 12:40:16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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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 '반짝반짝 유리공예 공작소' 개소식 개최

남서울대, '반짝반짝 유리공예 공작소' 개소식 개최 남서울대가 중소벤처기업부 2019 메이커 스페이스 지원사업 일환으로 '반짝반짝 유리공예 공작소' 개소식을 열었다. 남서울대(총장 윤승용)가 중소벤처기업부 2019 메이커 스페이스 지원사업 일환으로 '반짝반짝 유리공예 공작소' 개소식을 가졌다. 26일 지식정보관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윤승용 총장과 윤일규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봉현 한국공예문화디자인진흥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 ▲시설투어 ▲오찬 순으로 진행했다. 남서울대의 '반짝반짝 유리공예 공작소'는 올 7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이 혁신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해 제조업의 창업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2019 메이커 스페이스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개소식을 시작으로 남서울대 유리공예 공작소는 충청지역 및 경기남부 지역의 유리공예에 관심이 있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하고자 하는 경력단절 여성, 미취업 청년, 학생 등 일반인에게 남서울대가 보유한 국내 최고수준의 유리조형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제공해 유리공예 응용 기술 교육과 창의적 제품 개발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초·중·고 학생, 소외계층, 취약계층의 문화확산을 위해 차량을 개조한 이동형 유리공예 창작 스튜디오을 구축해 창의적 사고와 과학적 현상을 토대로 차세대 과학 창의인재 배출을 유도하고 도서 산간지역 거주 청소년에게 평등한 문화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리공예 공작소 총괄책임자 편종필 교수는 "2020년 1분기까지 청년 창업 5명, 여성 창업 5명, 체험·메이커 교육 1000명을 지원해 프로그램 정착과 고정형 스페이스 구축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2022년 후반기부터는 메이커 프로그램 확대와 창업연계 두 모델을 운영하며 공작소를 중심으로 문화공유, 지식공유, 인프라를 확대해 창업창작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2019-11-27 12:36:52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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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지식재산·기술이전 가치 창출 경쟁력 입증"

"KAIST, 지식재산·기술이전 가치 창출 경쟁력 입증" 'IPBC 아시아 2019'서 아시아 최고 지식재산 리더 선정, 특허청 2019년 기술이전 경상 로열티 부문서도 1위 KAIST(한국과학기술원·총장 신성철)가 지식재산과 기술이전을 통한 가치 창출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받았다. 27일 KAIST에 따르면, KAIST는 지난달 2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지식재산 전문가 연례행사(IPBC) 아시아 2019'에서 대학·연구개발(R&D) 분야 아시아 최고 재산 리더로 선정됐다. IPBC 아시아 2019는 영국의 유명 지식재산 전문저널인 IAM 주관으로 세계 지식재산(IP) 전문가들이 모여 개최하는 연례행사로, 지식재산 관련 이슈를 공유·토론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에서는 자동차·전자·의료및생명공학 등 11개 분야에서 획기적인 지식재산 전략과 경영을 통해 최고의 지적 재산 가치를 창출한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시상했다. KAIST는 지적 재산권 거래와 라이센싱을 통해 지적 재산권 가치를 크게 높여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활발한 대학 특허권자로 부상한 점을 인정받았다. 최경철 KAIST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KAIST의 혁신적인 연구역량이 지식재산과 기술사업화 가치 창출로 이어졌음을 입증했다"며 "글로벌가치창출 선도대학이란 비전을 완성할 수 있도록 더욱 전략적인 핵심 지식재산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IST는 아울러 지난해 총 4억5000만 원의 특허기술 경상 로열티를 받아 특허청에서 선정한 2019년 기술이전 우수기관 경상 로열티 부문 대학 1위도 차지했다. 주요 상용화 기술은 방송 표준특허인 고급 비디오 코딩(AVC) 및 고효율 비디오 코딩(HEVC) 동영상 압축기술이다. 11월 현재 AVC 및 HEVC 표준특허로 등록된 기술은 모두 44건, 약 26억 원의 기술료 수익을 창출했다. KAIST는 향후 5G 및 와이파이 등의 표준특허 창출을 통해 10년 이내에 100억 원 이상의 표준 기술료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2019-11-27 12:23:0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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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구직자 취업선호도 1위 삼성, 2위는 공기업·공공기관

신입 구직자 취업선호도 1위 삼성, 2위는 공기업·공공기관 잡코리아, 취준생 1355명 설문조사 내년 신입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삼성을 꼽았다. 이어 공기업/공공기관에 취업하고 싶다는 취준생이 많았다. 27일 잡코리아가 2020년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4년제 대졸(졸업예정자 포함) 학력의 취업준비생 1355명을 대상으로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을 주관식으로 기재토록 한 결과, 삼성그룹에 취업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23.9%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공기업/공공기관'에 취업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12.6%로 뒤를 이었고, LG그룹(3.5%), SK그룹(3.5%), CJ그룹·현대자동차그룹(각 3.3%) 순으로 집계됐다. 성별로 삼성그룹에 취업하고 싶다는 응답자는 남성(29.7%)이 여성(18.1%)보다 많았다. 남성은 삼성에 이어 '공기업/공공기관'(9.6%), 현대자동차그룹(5.9%), LG그룹(4.6%) 순으로 취업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여성의 경우 삼성에 이어 공기업/공공기관(15.5%)에 취업하고 싶다는 응답이 남성보다 많았고, 이어 CJ그룹(5.6%), 한진그룹(3.5%), SK그룹(3.0%), 아모레퍼시픽그룹(3.0%) 순으로 취업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전공계열로는 취업 선호 기업이 다소 차이를 보였다. 인문사회계열 전공자들은 공기업/공공기관(18.2%) 취업 희망자가 삼성그룹(16.4%) 취업 희망자보다 많았다. 반면, 경상계열, 이공계열, 예체능계열 전공자 중에서는 삼성그룹 취업 희망자가 가장 많았다. 경상계열 전공자는 '삼성(24.6%), 공기업/공공기관(9.8%), 현대자동차그룹(4.5%), 롯데그룹(3.1%) 순이었다. 이공계열 전공자의 경우 삼성그룹(32.7%) 선택자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공기업/공공기관(10.4%), LG그룹(6.5%), SK그룹(5.3%) 순이었다. 예체능계열 전공자는 삼성그룹(16.7%), 아모레퍼시픽그룹(7.6%), CJ그룹(4.5%), 공기업/공공기관(5.3%) 순으로 취업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취준생들이 이들 기업 취업을 선호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복지제도와 근무환경이 좋을 것 같아서'(46.5%)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연봉이 높을 것 같아서'(36.7%), '대표의 대외적 이미지가 좋아서'(27.6%), '오래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서'(26.9%), '원하는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24.6%) 등이었다. 공기업/공공기관 취업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오래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서'(64.0%), '복지제도와 근무환경이 좋을 것 같기 때문'(57.9%)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중견중소기업 취업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원하는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기 때문'(45.1%)이라는 답변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2019-11-27 11:45:31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