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창업/취업
기사사진
경동대 해양심층수융·복합학과 '중소기업형 계약학과' 주관대학 재선정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 해양심층수학과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중소기업형 계약학과(해양심층수융·복합학과)' 주관대학으로 재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학교측에 따르면 이번 재선정은 지난 2013년 후반기 중소기업청 '중소기업형 계약학과' 주관학과로 농수산식품분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운영 해 오던 중 2016년 중소기업 계약학과 종합평가 결과에 따라 결정된 것이다. 해당 학과는 해양심층수를 활용한 농수산식품 및 화장품,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 가능한 학문이다. 학제 간 접목을 통해 융?복합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목표하며, 해양학 및 해양심층수학, 해썹(HACCP) 및 식품가공학 등을 교육해, 사업체내 기술 혁신 및 기업 구조 개선에 필요한 고급 기술 인력 양성을 추진하는 학과다. 이번에 재선정된 계약학과는 3학년에 편입(전문대졸 이상)하는 학사과정으로 2년간 해양심층수융·복합 분야에 창의적인 현장실무 능력을 갖추기 위한 교육을 받은 뒤, 공학학사 학위를 받고 계속해서 석사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정원은 30명으로 평일(야간)과 토요일에 운영된다. 어재선 해양심층수융·복합학과장은 해양심층수는 석유에 버금가는 중요한 해양신소재자원으로 앞으로 활용가치가 무궁무진하여 우리지역의 선도 산업으로 육성함과 동시에, 이 산업에 종사할 우수 인재의 양성과 재교육이 절실한 시기라며 "대학은 우수한 실험시설 장비와 교수진을 최대한 활용하여 우수한 지역 인재 양성과 재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6-10-13 13:56:50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주한영국문화원어학원, '찾아가는 마이클래스' 선보여

주한영국문화원어학원(대표 마틴 존 프라이어. Martin John Fryer 원장)은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찾아가는 마이클래스'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영국문화원 어학원의 대표 성인 영어회화 코스인 마이클래스(myClass)에 관심 있는 직장인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찾아가는 마이클래스는 지난 2014년 프로그램 런칭 이후 직장인과 취업 준비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마이클래스의 특별 기획 시리즈다. 차별화된 수업 방식, 검증된 강사진의 실력 있는 강의 스킬을 비수강생들에게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그 첫 번째 클래스에서는 '글로벌 시대의 my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스킬 찾기'라는 주제 아래주한영국문화원 어학원 대표 강사가 영어로 이력서를 쓰거나 면접을 볼 때 필요한 스킬들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클래스는 영국케임브리지대학 성인영어 전문교사 디플로마(diploma)와 런던대학교 테솔(TESOL)석사 학위를 보유한 주한영국문화원어학원 을지로센터아카데믹 매니저 알렉 마투섹(Alec Matussek)이 강의를 맡았다. 클래스에서는 국문 이력서와CV(Curriculum Vitae)로 불리는 영문이력서의 차이점, 성공적인CV작성법, 영어인터뷰에서 한국인이 흔히 하는 실수 등을 주제로 실질적으로 직장인들이 활용할 수 있는 팁을 공유하여 참가자들의 좋은호응을 얻었다. 알렉 마투섹 매니저는 영문 이력서 작성 시 ▲눈길을 사로잡을 것(eye-catching) ▲인상적일 것(impressive) ▲간결함과 정확성(clear and concise) ▲일관성(consistent) ▲정직함(honest)등을 가장 중요한 5가지 포인트로 꼽았다. 이를 바탕으로 이력을 돋보이게 하는 정확한 문법과 이력서에 사용하면 긍정적인 효과를 배가시키는 어휘들에 대해강의를 진행했다. 더불어, 상황(Situation), 목표(Target), 행동(Action), 결과(Result)를 중점으로 효과적인 영어 인터뷰를 위한 테크닉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세션으로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알렉 마투섹 매니저는 "이번에 기획된 찾아가는 마이클래스는 일방적인 영어 강의가 아닌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춘 주한영국문화원 어학원 대표 성인 영어회화 코스인 마이클래스와 동일한 수업 방식으로 구성했다"며 "특히 이번 클래스의 주제였던 영문 이력서 작성 및 영어 인터뷰처럼마이클래스는 프레젠테이션, 팀워크 개선, 테이블 매너, 해외 출장 등과 같이 직장인들이 실제 비즈니스 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주제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실용성 측면에서 최적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주한영국문화원 어학원 마이클래스는 을지로센터와 강남센터에서 수강할 수 있으며, 전문영어교사자격증(CELTA) 및 영어전문교사 디플로마(DELTA) 자격증을 보유한 원어민강사진과 함께 진행되는 실용영어 프로그램이다. 또한 전용온라인수업 예약시스템을 통해 자신의 스케줄에 맞추어 자유롭게 시간,날짜, 강사를 직접 선택 후 참석이 가능해, 바쁜 직장인들에게 최적화 되어 있다. 주한영국문화원 어학원 찾아가는 마이클래스 2탄은 새로운 주제로 11월 중 강남센터 인근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2016-10-13 13:55:55 최규춘 기자
단국대, '무박 2일' 한국형 메이커를 위한 집현전 메이커톤 성료

단국대, '무박 2일' 한국형 메이커를 위한 집현전 메이커톤 성료 단국대학교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무박2일 한국형 메이커를 위한 '집현전 메이커톤'이 지난 8일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단국대가 13일 밝혔다. 메이커톤은 '메이킹(Ma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마라톤을 하듯 정해진 시간 동안 쉬지 않고 팀을 이루어 아이디어를 내고 시제품을 만들어 내는 대회이다. 지난 7~8일 70명의 학생 및 예비창업자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단국대 디자인융합센터에서 열린 이 행사는 지난 2014년 처음 시작해 이번에 5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참가자들은 IoT 기반 시제품 개발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3D 프린터와 CNC를 이용해 프로토타입 및 시제품을 제작하여 이를 사업화와 연계했다. 참가자들은 48시간이라는 정해진 시간 내에서 교육·멘토링·네트워킹 등 팀 간 협업을 통해 창업 아이템 선정부터 사업계획 발표까지 저마다의 특색 있는 결과물을 완성해냈다. 무박 2일 동안 제작된 결과물은 팀별 발표를 통해 상위 5팀이 선발되어 상장과 총 상금 250만원이 수여되었다. 이번 대회서 비즈니스상을 수상한 체인지 메이커팀의 김재원씨(25, 단국대 경영학과)는 "이번 대회는 아이디어는 있지만 그것을 실현시키거나 사업화시킬 역량이 부족한 사람들도 참가하여 여러 교육 프로그램과 멘토링을 통해 구체화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저같이 아이디어밖에 없는 사람들도 용기를 내 참가하여 세상을 바꿀 아이디어를 실현시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단국대 창업교육센터장 남정민 교수(단국대 지식재산벤처경영학과)는 "우수 메이커팀의 사업화 연계 프로세스를 구축하기 위해 입상한 5팀에 대해 중소기업지원센터 신제품개발센터와 공동으로 각 팀별 300개 수량의 양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특히 양산에 필요한 전문인력(디자인 및 목업전문가, 3D프린터전문가)의 지속적 멘토링과 자문, 사업화 지원을 통해 입상된 메이커들의 제품이 상용화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제공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2016-10-13 13:24:27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방송대, 원격교육 발전 도모 위한 한·중·일 세미나 진행

방송대, 원격교육 발전 도모 위한 한·중·일 세미나 진행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원격교육연구소(임재홍 원격교육연구소장)가 13일 방송대 대학본부 본관 소강당에서 한국, 중국, 일본의 원격교육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6회 한·중·일 세미나'를 진행한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를 비롯해 중국방송대학교, 일본방송대학교 등 3국을 대표하는 방송대학 관계자와 원격교육 전문가가 참여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사회·문화·경제적 환경에 따라 다르게 발전해 온 3국의 방송대학 특징을 살펴보고,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방송대학의 새로운 역할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중·일 세미나는 크게 두 가지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먼저 1부에서는 각 대학 관계자가 연사로 나서 IT 기술을 활용한 교육활동 혁신 사례와 발전방안, 향후과제 등을 발표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원격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오프라인 학습 병행 방안, 지역 학습센터를 활용한 오프라인 학습 운영 사례와 운영상의 어려움, 향후 발전 방향 등을 이야기한다. 발표가 끝난 후에는 종합 토론 시간도 진행될 예정이다. 임재홍 원격교육연구소장은 "이번 세미나는 한국, 중국, 일본을 대표하는 방송대학 사이의 학술 교류를 통해 각국의 원격교육 발전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공유된 3국의 원격교육 기술과 노하우는 각국의 원격교육모델 발전을 위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0-13 11:39:45 송병형 기자
교육업계, 무료강좌에 수강료할인까지 가을맞이 할인행사 봇물

교육업계, 무료강좌에 수강료할인까지 가을맞이 할인행사 봇물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아 교육업계가 무료 강좌 체험, 수강료 할인 등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수학 전문 인터넷강의 사이트 쎈닷컴은 중고등부 신규 강사 영입을 기념해 강좌 무료 체험을 11월 3일까지 실시한다. 무료 체험은 새롭게 강의를 시작하는 중등 허태훈 강사, 고등 강레오 강사의 모든 강좌를 10일 동안 수강 할 수 있다. 무료 체험만 해도 전범위 강좌 7%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더불어 수강후기를 작성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도넛 세트를 선물하고 우수 후기로 선정된 10명에게는 아이스크림 쿠폰을 추가 증정한다. 시매쓰는 2017학년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7세를 대상으로 '수즐기' 수학 특강을 진행한다. 수학이 즐거워지는 기본완성반 수즐기는 초등학교 입학 전 수학과 친해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수학적 사고력을 기르는데 중점을 둔 2개월 특강이다. 수와 도형, 측정, 패턴 등 초등 수학과 연결되는 모든 영역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몸으로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교구를 통해 이해하는 사고력 활동으로 진행된다. 전국 170여 개 시매쓰 센터에서 11월에 개강한다. 미래원격평생교육원은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과정 신규 개강반을 11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마지막 개강을 앞두고 수강료 6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본 교육원에서 1과목만 수강해도 할인이 적용돼 과목당 6만원에 사회복지사 자격증 수업을 수강할 수 있다. 이야기원격평생교육원 또한 가을학기 개강을 맞아 등록 후 삼일 안에 결제하면 바로 과목 당 1만6500원을 할인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장원교육은 9월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가을학기 동안 한국사 교재 신규 입회 회원을 대상으로 '만화 한국사 고급 양장본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장원 한국사 1단계는 초·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189명의 인물학습이 가능하고 2단계는 해당 교과서에 수록된 내용을 192개의 핵심 용어와 주제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장원 사고뭉치 만화 한국사 양장본은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으로 입회 후 1권 선택 가능하다. edm유학센터는 올 가을 대전지사 오픈을 기념해 '오픈하우스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국내 7개 전 지사에서 회원을 대상으로 동시에 실시하는 이번 이벤트는 edm유학센터가 추천하는 학교 중 24주 이상 등록 시 장학금 50만원, 36주 이상 등록할 경우 맥북에어를 제공한다. 또한 지인과 edm유학센터 지사를 방문 후 유학 전문 컨설턴트에게 상담만 받아도 커피 상품권을 제공한다. 그 외 대전지사 방문 고객만을 위한 특별 혜택으로 선착순 200명에게 에릭남 노트 한정판을 증정할 예정이다.

2016-10-13 11:36:47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2016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 미래엔 3번째 참여

'2016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 미래엔 3번째 참여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대표 김영진)이 지난 12일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교실에서 찾은 희망' 포럼 및 시상식에 참여. 미래엔 사장상 시상으로 학교부문에 김해신안초등학교, 교사부문에 서울등마초등학교 정호중 선생님에게 시상하였다. '교실에서 찾은 희망'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즐거운 교실 문화 정착을 위해 월드비전과 EBS가 공동 주최하고 ㈜미래엔과 교육부, 오리온 등이 후원하는 캠페인으로 올해 5회째를 맞았으며 미래엔의 참여는 세번째다.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약 12주에 걸쳐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홈페이지의 동영상을 보고 캠페인송과 플래시몹 율동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응모하는 방식으로, 올해 처음 '같.이.놀.기' 미션 수행이 시도돼 행복한 학교, 행복한 교실을 만들기 위한 친구, 학교, 가정의 노력을 영상에 포함시켜 보는 이들에게 더 큰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초등학교 6학년 한 학생은 "소외되는 친구 없이 모두가 함께하는 즐거운 프로젝트였다"며 "누가 앞에 있고 뒤에 있고 상관없이 모두가 협동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것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중학교 2학년 한 학생도 "친구들과 더불어 협력하는 계기가 되었고 다같이 발전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나의 옆에는 친구들이 늘 함께함을 느끼게 해준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캠페인 수상자는 재미와 창의성, 구성원들의 협동심과 적극성, 유튜브 조회수 등을 기준으로 월드비전과 EBS, 미래엔이 함께 심사했으며, 총 12개 부문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한편, 이번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에는 전국 909개 학교의 1752개 학급, 4만35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학급은 전년대비 45%, 참여 학생수는 전년대비 3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튜브 응모작의 경우 전년대비 270%가 증가한 77만1500여 건이 접수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됐다.

2016-10-13 11:34:14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창업 1년 만에 1억 매출, 올해 8억 바라보는 성신여대 졸업생

창업 1년 만에 1억 매출, 올해 8억 바라보는 성신여대 졸업생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심화진) 졸업생이 창업 1년만에 1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이제는 8억원을 매출을 기대할 만큼 성공을 거뒀다고 성신여대가 13일 전했다. 성신여대에 따르면 이 학교 공예과를 졸업한 이연씨는 기존 플리마켓으로 운영하던 아이템에 온·오프라인 연동 아이디어를 더해 '써리미닛'이란 이름으로 창업, 현재 동대문 두산타워에 팝업스토어 2개를 운영하고 있다. 써리미닛은 신진 디자이너들이 핸드메이드 제품이나 패션, 팬시, 생활용품을 SNS에 올려 판매를 가능케 하는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의류서비스 회사이다. 스타트 업인 이 회사가 여대생 창업맞춤형사업 지원을 받아 창업 1년 만에 1억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는 8억 규모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이씨는 취업보다 창업에 관심이 많던 재학시절 성신여대 창업맞춤형사업화지원센터의 사업 지원 대상 1기로 선정돼 교육, 네트워킹에서 창업자금 지원까지 단계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현재까지의 사업 확장에 주력할 수 있었다. 성신여대는 정부의 창업맞춤형사업화지원 기관으로 선정된 작년 5월부터 성북구 1인창조기업센터, 중소기업청, 창업진흥원창과 공동 주관으로 창업맞춤형사업화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창업기업 모집에서부터 교육, 보육, 멘토링 지원, 네트워킹, 창업자금 지원 및 글로벌 진출 지원까지 사회에 첫 발을 내딛으려는 재학생들의 창업을 위한 전반적인 활동을 광범위하게 돕고 있다. 온라인 게임 스타트업인 '호롱'의 대표 양수연(성신여대 IT학부 졸)씨도 학교의 지원을 받아 창업사업화의 길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폭력적인 게임보다는 여성 중심적이고 게임을 통해 힐링이 되는 컨셉에 대한 평소 의지를 시나리오, 디자인 부분 보완을 통해 본격화시켜 창업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2017년부터 매출을 기대하고 있는 양씨의 '호롱'은 현재 온라인 글로벌 힐링게임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게임개발 고도화 작업에 한창이다. 성신여대 창업지원센터는 2013년부터 스마트창작터 지원사업, 2015년부터는 창업맞춤형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총 93개의 창업기업을 선발 육성하여 70억 이상의 누적매출을 달성했고, 2013년도부터 3년 간 전국 스마트창작터 창업지원 실적 1위 등 여성 CEO 창업을 선도하는 창업지원의 메카로 발돋움 하고 있다. 특히 앱, 웹, IT융복합 등 지식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O2O 마케팅 지원이 가능한 창업기업으로 분야를 특화시켜 중점지원하고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진출 가능 기업도 선발하고 있다. 써리미닛의 이연 대표는 "여성 창업자가 많지 않은 현실에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창업맞춤형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은 창업하려는 재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라며 "후배들이 더 관심을 갖고 많이 지원해서 혜택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6-10-13 11:32:54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한성대 중학생 대상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실용·융합 중시한 진로체험"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가 올해 하반기 중학생 56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한성대에 따르면 지난 9월 27일엔 성신여중에서 30명이, 이번 달 11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 1박 2일 캠프엔 백운중과 송학중 학생이 각각 11명, 13명이 한성대 프로글매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진로를 탐구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성신중 학생들에겐 기계시스템공학과 지식정보학과에 대한 진로안내와, 3D프린터 등 유망한 미래 먹거리 소개 교육을 했다. 성신여중 1학년 이다연 학생은 "다른 대학교에선 강의를 듣고 공연만 봤었는데 한성대학교에선 3D프린터로 작품을 만드는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백운중과 송학중은 2일에 걸쳐 애니메이션과 다문화체험 실습을 했으며, 충북 제천에 소재한 학교 특성을 고려해 오후엔 서울 시내 버스투어도 했다. 일자리 선택에서 다소 소외될 수 있는 지방 학생들이 견문을 넓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학생들은 국내 주요 기업이 밀집한 종로와 청계천 일대를 탐방할 수 있었다. 송학중학교에서 온 민경윤 학생은 "다문화 관련 교육을 통해 파라과이 친구를 사귀게 되었는데 외국인과 2시간 만에 친해질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이전엔 하지 못했던 경험이다"고 말했다. 백운중 박예원 학생은 "진로 찾기 강의를 듣고 세상에 몰랐던 직업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좋아하는 일을 왜 좋아하고 있는지 파악하라는 이야기가 진로 결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한성대는 "본교 학풍이 실용과 융합을 중시하는 만큼 자율학기 학생들도 다양한 진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서울 중심부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적극 활용해 지방 학생들이 견문을 넓힐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고 밝혔다.

2016-10-13 10:35:15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