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창업/취업
기사사진
미래엔 아이세움,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보라 부인의 암호사건' 출간

미래엔 아이세움,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보라 부인의 암호사건' 출간 교육출판전문기업 (주)미래엔(대표 김영진)의 아동 출판 브랜드 '미래엔 아이세움'이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을 위한 추리 동화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① 보라 부인의 암호 사건'을 출간했다. 24일 미래엔 아이세움에 따르면 이 책은 얼굴이 '엉덩이'인 독특한 캐릭터 '엉덩이 탐정'이 의뢰받은 사건을 해결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동화책이다. 이야기를 따라 '숨은 엉덩이 개수 찾기', '미로 찾기', '낱말 퍼즐 맞추기' 등 곳곳에 배치된 다양한 퀴즈를 풀어가며 독자들이 사건을 함께 추리해 갈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와 더불어 전 페이지에 걸친 올 컬러 삽화와 재미있는 만화 구성이 어우러져 초등 저학년 독자들이 동화 글과 그림을 함께 보며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은 크게 두 가지 사건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보라 부인의 암호 사건'에서는 보라 부인의 조상들이 남긴 보물이 숨겨진 장소를 가리키는 암호를 풀어가는 과정을, 두 번째 '간식 도둑은 누구?'에서는 탐정의 달걀 푸딩을 훔친 도둑을 찾아내는 과정을 그렸다. IQ 1104의 천재 명탐정이지만 지독한 방귀로 범인을 잡는 익살스러운 캐릭터 '엉덩이 탐정'을 중심으로, 말을 하는 강아지 조수 '브라운', 비둘기 택시기사, 두더지 금고털이범 등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이끌어가는 이야기는 독서에 대한 흥미를 자극한다. 사건 의뢰부터 해결까지 추리의 전 과정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이 책은 이야기를 따라 읽는 것만으로도 추리가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깨칠 수 있도록 한 쉬운 구성이 돋보인다. 또한 직접 추리 문제를 풀어보고 단서를 종합해 답을 찾아가는 일련의 과정들을 통해 독자들이 마치 스스로 사건을 해결한 것 같은 쾌감을 선사해 추리력과 사고력은 물론 긍정적인 학습 태도까지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지은이인 '트롤'은 글을 쓰는 다나카 요코와 그림을 그리는 후카사와 마사히데가 콤비를 이루어 만든 팀이다.

2016-08-24 11:51:00 송병형 기자
미래원격평생교육원, 2학기 사회복지사자격증 과정 개강

미래원격평생교육원, 2학기 사회복지사자격증 과정 개강 미래원격평생교육원(이하 교육원, 대표 문규식)이 사회복지사2급자격증 취득 과정 신규 수강생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교육원의 사회복지사 과정은 100%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직장인, 주부, 대학생 등 자격증을 필요로 하는 누구나 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학습할 수 있다. 모든 수업은 물론 시험, 과제 등을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다. 교육원에서는 1과목만 수강해도 전 과목 수강료 60%를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적용 시 과목 당 약 6만원에 수강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출석, 시험, 과제 등 모두 수행했지만 기준 성적을 받지 못한 수강생들을 위해 재수강료를 100% 지원해준다.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은 최소 2년제 이상의 학위가 필요하며 학습자의 최종 학력에 따라 수강 과목과 학습 기간이 다르다. 전문대 이상 졸업자는 사회복지 과정 14과목, 고등학교 졸업자는 2년제 학위 및 사회복지 과정까지 총 27과목을 수강해야 한다. 이번 사회복지사 과정은 오는 30일에 개강, 12월 12일에 종강되고 이후 120 시간의 실습을 이수해야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된다. 보다 자세한 학습 계획은 미래원격평생교육원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일대일 상담이 가능하다. 미래원격평생교육원 문규식 원장은 "사회복지사자격증은 사회복지공무원시험 응시에 반드시 필요하며 특히 내년도 시험을 준비하는 학습자라면 8월 내에 자격증 학업을 시작해야 취득할 수 있을 것이다"며 "본 교육원의 수강료 할인과 다양한 학사 서비스를 활용해 자격증 취득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08-24 11:50:44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YBM, 유아 코딩교육 사업 진출

YBM, 유아 코딩교육 사업 진출 교육기업 YBM이 유아용 코딩교육 프로그램 개발사인 토이코드에 투자하기로 결정하고 유아 코딩교육 사업에 진출한다고 24일 밝혔다. YBM은 국내 교육시장에서 소프트웨어(SW) 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토이코드가 개발한 코딩교육 프로그램인 '키즈코딩'이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YBM은 앞으로 토이코드의 최대주주로 활동하며 국내 유아 코딩교육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토이코드는 KAIST 출신 연구원들이 모여 설립한 유아코딩교육 전문기업으로, 지난 2014년 6~7세 유아대상 코딩교육 프로그램인 '키즈코딩'을 개발했다. '키즈코딩'은 코딩을 처음 접하는 유아들을 위해 마치 블록쌓기 놀이를 하듯 소프트웨어 명령어가 적힌 블록을 조립하면서, 코딩의 기본개념인 '순차·반복·조건'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현재 '키즈코딩'은 교육부 누리과정과 연계되어 있으며, 전국 24개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도입돼 운영되고 있다. YBM 관계자는 "교육부가 2018년부터 초·중·고 소프트웨어 교육을 의무화 하는 등 컴퓨팅 사고능력을 통한 창의력 개발이 국내 교육시장의 핵심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며 "앞으로 '키즈코딩' 프로그램을 널리 보급해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코딩을 학습하면서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2016-08-24 11:50:26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이화여대 경력개발센터, 드림스퀘어와 산학협력 MOU 체결

이화여자대학교 경력개발센터(원장 강민아)가 실리콘밸리 소재 인공지능 전문기업 드림스퀘어(Dreamsquare)(공동대표 이성철)와 지난 23일 진로 결정 및 설계 교육을 진행하고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협약은 자기주도적 진로 결정 및 설계 지도, 진로와 취업 관련 양질의 정보 공유 문화의 안착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화여대와 드림스퀘어는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학생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화여대 경력개발센터의 경우 센터의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CDC서포터즈(Career Development Center, 경력개발센터)' 활동에 드림스퀘어의 'Talent X Agent'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서포터즈 학생의 개인 맞춤형 진로설계를 지원하고 이를 기반으로 경력개발센터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드림스퀘어는 'CDC서포터즈' 구성원의 주도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위해 'Talent X 인재 컨설팅'을 실시하고 홍보 콘텐츠 제작과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 전문가를 투입하여 주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화여대 경력개발센터 강민아 원장(행정학 교수)는 "드림스퀘어와의 협업으로 CDC 서포터즈 홍보활동이 전문적이고 활기차게 전개되기를 바란다"며 "약 3억개 경력데이터에 기반한 인재컨설팅을 통해 참여하는 학생 개개인의 진로설정도 수월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드림스퀘어 이성철 공동대표는 "이화여대에서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기회가 생겨 무척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에게 알맞은 진로를 찾는데 시행착오를 줄이고 현명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화여대 경력개발센터는 재학생의 성공적인 커리어개발을 위해 진출 분야별·학년별 맞춤형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국가고시 지원과 취업을 준비하는 고학년을 위한 취업 정보 제공 및 실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물론 저학년을 위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16-08-24 11:50:06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천재교육 쇼핑몰, 2학기 우등생 프로젝트 진행

천재교육 쇼핑몰, 2학기 우등생 프로젝트 진행 천재교육(회장 최용준)이 다음달 30일까지 자사 쇼핑몰에서 '2학기 우등생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2학기 우등생 프로젝트'는 천재교육 쇼핑몰을 통해 2학기 초등 참고서 세트를 구매할 경우 '빅데이터 학습노트'를 증정하는 것으로, 이벤트 해당 교재는 ▲우등생 해법시리즈 ▲우등생 전과 ▲셀파 해법시리즈 3종이다. 교과 학습 기본서 우등생 해법시리즈는 개념 학습은 물론 다양한 문제를 반복 연습할 수 있으며, 교과서 해설서 우등생 전과는 풍부한 보조 자료를 통해 교과서 내용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 것이 특징이다. 세트 구매 시 증정하는 '빅데이터 학습노트'는 천재교육과 이태진 강사가 공동 개발, 학습 개념과 오답을 효율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노트다. 어려운 학습 개념이나 틀린 문제의 풀이 과정을 쓰면서 학생 스스로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을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차곡차곡 모아 자신만의 학습 '빅데이터'가 되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우등생 해법시리즈 세트를 구매하면 캔버스백을, 우등생 전과와 셀파 해법시리즈 세트를 구매하면 탁상 알람시계를 추가로 증정한다. 천재교육 온라인영업부 정민경 차장은 "2학기 학습 준비에 한창인 학생들에게 추가적인 학습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핵심역량과 메타인지능력을 키우는데 개발 초점을 맞춘 빅데이터 학습노트를 유용하게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6-08-24 11:49:25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건국대 송희영 총장 25일 이임식…"안정 성장" 공로 평가

건국대 송희영 총장 25일 이임식…"안정 성장" 공로 평가 건국대학교 제19대 송희영 총장(사진)이 오는 31일 4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다. 송 총장은 2012년 9월 취임해 지난 4년간 학령인구 감소 등 고등교육 환경 변화와 녹녹치 않은 학내 상황 등 지난 4년간 학내외의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건국대를 '안정 성장'의 궤도에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4일 송 총장은 퇴임을 앞두고 "학내외적으로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과 환경 속에서 한시도 학교발전을 위한 고민을 멈추지 않고 4년간 최선을 다했다"며 "올해로 '건국 70년', 나아가 '건국 100년'의 도도한 강물의 흐름에 '안정 성장'이라는 한 양동이의 물을 부을 수 있었던 것으로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선을 다하는 것, 그것이야 말로 저의 자존심이자 학생들을 위한 배려라고 생각하고 평생 동안 지켜나가고 있는 인생철학이기도 하다"며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 모금과 발전기금 모금, 스포츠광장 조성과 신공학관 신축, 우수 교수초빙, 정부 재정지원 사업과 연구 프로젝트 수주 등 학교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우리 대학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변화와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최선의 결정을 했다"고 지난 4년을 회고했다. 송 총장은 지난 4년 동안 대내외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436억 원이라는 많은 발전기금과 장학기금을 모아 대학 발전의 새로운 동력과 재정 확충의 밑거름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호반장학재단의 '호반 장학금' 유치와 '죽암 장학' 신설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장학혜택을 확대하는 등 모인 발전기금으로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발전적 구조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송 총장 재임기간 중 건국대는 단일 학과 건물로는 국내 최초인 해봉부동산학관을 준공했다. 그동안 난제였던 신공학관도 완공했다. 400억원을 들여 신축된 신공학관은 지하 2층 지상 12층, 연면적 2만5196m²(7622평)의 규모로 상허기념도서관을 능가하는 건국대 캠퍼스 내에서 최대 규모다. 신공학관 건립은 공과대학과 정보통신대학 교수와 동문들의 기부와 모금, 송 총장의 의욕적인 추진력 등이 함께 결합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는 평가다. 또한 송 총장의 제안으로 추진된 KU스포츠광장 조성은 '학생들을 위한 더 많은 교육 투자'의 상징이 됐다. KU스포츠광장에서는 올해 개교70주년 행사와 축제 등 다양한 행사와 공연이 펼쳐졌으며 학생과 주민들을 위한 스포츠시설로 애용되고 있다. 송 총장은 재임기간 'PRIDE KONKUK'(프라이드 건국)이라는 비전 아래 4년간 '교육의 내실화(P)' '탁월한 연구성과(R)' '글로벌경쟁력 확보(I)' 'KU브랜드 강화(D)' '성과중심 대학경영 혁신(E)' 등을 추진했다. 교육 영역에서는 '창의적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학습자 중심 교육 구현'을 위해 '선택과 집중'이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선도학문 분야 육성사업인 '프라이드 리딩 그룹'(PRIDE Leading Group)을 선정해 집중적인 투자와 지원을 통해 교육과 연구 내실화를 추진했다. 또 학교의 교육이념, 사회 변화를 반영해 새로운 인재상인 '글로벌 공동체 이익을 위해 주도적으로 움직일 줄 아는 창의적 미래인재-WE人'을 새롭게 정립하고 '대학교육혁신원'과 '상허교양대학'을 신설해 교육 프로그램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교양교육을 크게 강화했다. 건국대는 송 총장 재임기간 대학특성화(CK)사업 선정, 경영학교육 국제인증, 수의학교육 인증, 대학구조개혁평가 A등급, 산업연계교육 활성화 선도대학(PRIME)사업 대형 선정 등의 성과를 거뒀다. 연구 분야에서는 두뇌한국(BK21)플러스사업에 3개 사업단 9개 사업팀이 선정돼 2013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91억4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선도적 연구경쟁력 강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또 지속적인 연구개발성과의 특허 및 기술사업화를 추진해 교육부의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과 미래창조과학부의 '대학기술전담조직 역량강화 지원사업', '대학 보유기술 사업화 지원사업' 등에 선정됐다. 송 총장은 건국대 기술지주회사를 설립해 산학협력 연구를 활성화하고 교수 창업과 창업보육, 기술이전 등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대학의 수익확보에 기여하기도 했다. 건국대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SRC), 바이오 의료기술 개발사업, 뇌과학원천기술 개발사업 등에 선정돼 석박사 연구인력 양성과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단일 연구 최대인 700억원 규모의 글로벌 톱 환경기술개발사업 등 국가 핵심 연구·개발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송 총장은 국제화영역에서 '국제교류 활성화를 통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외국인유학생의 양적 확대와 다양화를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일부국가에 대한 유학생 국적 편중현상을 완화하고 외국인유학생 국적 다양성 지수를 개선했다. 교육부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 관리역량 인증을 획득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 경쟁력을 높였다. 또 유럽과 미주 지역 뿐만 아니라 남미와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등으로 교류 폭을 넓히고 세계 주요 대학과의 교류 확대와 교환 방문학생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한해 1000명의 학생을 해외에 파견했다. 특히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아 '건국70년 자부심이 되다-민족의 대학에서 세계의 중심으로'를 주제로 학교 발전의 역사를 조명하는 다양한 학술 행사와 문화예술행사, 기념 행사를 열었고, 앞으로 개교 100주년을 가늠하는 데 시금석이 될 '건국대학교 70년사'를 발간했다. 송 총장은 "지난 4년은 기쁨, 영광, 감사, 고뇌, 회한으로 뒤엉킨 그런 시기였다. 최선을 다해서 대학발전을 위해서 무언가 성취하겠다는 신념과 책임감을 강하게 갖게 되었다"며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학생들을 위한 과감한 교육 투자와 우수 교수초빙, 연구경쟁력 향상, 세계 500여개의 대학과의 활발한 교류 네트워크를 통해 국제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서 교육, 연구, 사회공헌 분야의 내실을 더욱 단단히 다진다면 건국 100년을 향한 건국의 비상은 더욱 가속화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송 총장 이임식은 오는 25일 오전11시 교내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2016-08-24 11:17:29 송병형 기자
제자가 창업하면 교수 평가 유리하다.

제가들이 창업을 많이 하면 교수가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다. 대학 창업기업에 투자하는 '대학창업펀드'도 조성된다. 중소기업청과 교육부는 24일 '대학발 창업·산학협력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같이 추진키로 했다. 우선 대학내 교원, 즉 교수에 대한 평가제도를 개선해 창업·산학협력 실적 반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자신이 가르친 학생이 창업을 많이 하면 교수 업적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주는 방식이다. 교수 재임용이나 승진 심사 등에서도 창업이나 산학협력 실적을 더 많이 반영키로 했다. 대학생들의 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체계도 보다 강화할 예정이다. 대학 창업지원모델을 정립하는 동시에 창업교육센터 등과 같은 창업교육기구와 창업지원기구간 협력 네트워크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중소·벤처기업이 현장에서 직면하는 애로기술을 해결하고 기술개발, 신기술 자문 등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의 역할도 강화한다. 기술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대학 창업기업에 투자하는 대학창업펀드를 조성해 운영키로 했다. 아울러 대학내 유망 기술창업자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전문 조직도 구성한다. 이외에도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 프로그램도 개발하고 아울러 중소·벤처기업 현장 체험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미국, 영국 등 선진국은 대학을 중심으로 한 산학협력 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스타기업을 배출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는 융·복합 등 고급기술 분야에서 석·박사급 전문인력의 창업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정부의 창업실태조사 결과 석·박사 창업은 2013년 3.9%, 2014년 4.6% 등으로 비율이 낮은 모습이다. 반면 고졸 이하 창업은 2013년 55.5%, 2014년 48.5%로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2016-08-24 09:30:0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한성대, '한국어 단기연수 썸머스쿨' 열어

한성대, '한국어 단기연수 썸머스쿨' 열어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가 지난 1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4일간 중국, 일본의 교류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단기 연수 썸머스쿨을 연다. 이번 썸머스쿨은 지난 7월에 이어 2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로 한국어에 관심이 있는 중국과 일본의 학생들에게 한국의 각종 문화를 체험하며 한국어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한국문화와 한국어에 대한 이해를 돕는 것뿐만 아니라 국제교류 확대를 통한 우호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참가하는 학생은 중국학생 14명과 일본학생 12명으로 한국어 연수와, 경복궁, 서울타워, 민속박물관, 북촌한옥마을, 민속촌, 명동, 광장시장, 비무장지대 땅굴체험과 하회탈 만들기, 특히 23일과 24일 진행되는 한국음식 만들기와 난타 배우기 등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의 구석 구석을 배우고, 보고, 듣고, 만지고, 맛보고 한국을 경험하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게 되며, 29일 썸머 스쿨 체험 소감문 발표회를 끝으로 30일 출국할 예정이다. 전주상(기획협력처장) 교수는이번 행사에 대해 "한성대가 재매대학의 교류뿐만 아니라 국제화 시대에 감당해야할 사회적 책임과 다양한 국제교류 측면에서 대학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이러한 사업을 계속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성대는 지난 7월 14일에도 1차 썸머스쿨에 참여한 미국, 영국등 6개국 31명의 외국학생들에게 한국의 세시풍속 체험인 '초복맞이 삼계탕'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추진하는 '상대국어 선택 고교생교류' 사업에 선정되어 '오감만족(五感滿足) 서울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10월 24일~28일까지 일본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성대는 향후에도 계속하여 외부의 다양한 국제교류지원사업의 추진에도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6-08-24 09:29:35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