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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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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치 트레이닝(8) 설득의 첫 단계는 상대방 분석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처럼 설득력 있는 말하기는 큰 힘을 지녔다. 이번 회에서는 사람의 마음을 내 뜻대로 움직이는 말하기 기술에 대해 알아본다. 설득(說得)은 문자 그대로 '말을 베풀어 얻어낸다'란 뜻이다. 설득력 있는 말하기 첫 단계는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기다. 상대방이 무엇을 바라는지, 어떤 상황에 처했는지, 무슨 성향을 지녔는지를 염두하며 말해야 한다. '나는 논리적인 스타일이니 상대방에게도 논리적으로 말하면 되겠지'란 생각은 금물이다. 상대방이 감성적인 성향인지, 자기 주장이 강한지, 과시욕이 높은지 등을 파악해서 그에 맞게 언변을 구사해야 한다. 상대방을 분석했다면 이익을 제시할 차례다. 내가 원하는 것을 도와주었을 때 상대방에게 어떤 혜택이 있는지 매력적으로 설명해야 한다. 아무 대가 없이 부탁만 한다면 설득은 난항을 겪기 쉽다. 이익은 경제적 요소와 심리적 만족 등을 두루 포괄한다. 대안을 제시하는 것도 좋다. W스피치에서 수강생들과 설득하는 말하기를 연습해봤다. 예를 들어 대학생이 공모전 참여로 수업에 빠져야하는 상황일 때 "출석은 직접 못해도 리포트로 보완하겠습니다. 공모전에서 수상하면 학교 명예를 드높이는 일이 될 것이니 한번만 양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는 식으로 교수님을 설득할 수 있다. 자가용을 바꾸고 싶을 경우 "신차로 바꾸면 당장 돈은 들어도 연비가 좋기 때문에 기름값과 차량 유지비를 아낄 수 있다"고 접근할 수 있다. 한편 설득은 자신이 말하는 것보다 상대방의 입을 열게 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 사람은 말을 하면서 마음을 여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설득은 자신의 생각을 일방적으로 주입하는 커뮤니케이션이 아니므로 주고받는 대화가 중요함을 상기해야 한다. 이 때 말은 핵심 위주로 간결하게 하는 것이 좋다. 이밖에 복잡한 문제는 단계적으로 설득해야 한다. 한꺼번에 거대한 요구를 하면 상대방은 부담을 느낀다. 처음에 거절당할 경우를 예상하고 두번째 계획, 세번째 계획 등으로 쪼개어 설득하는 것도 방법이다. /unique@

2014-01-22 12:32:36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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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김화수 대표 “스펙 대신 포트폴리오 준비하세요”

"앞으로 채용시장에서 구직자들의 진검승부가 벌어질 것입니다. 과거와 같이 단순한 스펙경쟁이 아닌 자신의 경험과 노력을 꼼꼼히 정리한 포트폴리오가 구직의 성패를 가를 것이란 말이죠. 이젠 포트폴리오를 준비하지 않은 구직자는 아무리 스펙이 뛰어나도 취업 관문을 뚫기 점점 힘들어 질 것입니다." 국내 취업시장을 대표하는 잡코리아의 김화수 대표는 채용 트렌드의 변화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부 대기업에서 진행하고 있는 스펙초월 채용이 조만간 전 분야로 확산될 것이란 설명이다. 이같은 변화를 예측하고 김 대표는 취업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웰던투(Welldone.to)'를 지난 연말 선보였다. "평생직장이 사라지고 직업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자신의 포트폴리오 관리는 필수입니다. 그런데도 포트폴리오 관리를 디자인이나 패션 분야만 하는 것으로 오해하는 구직자와 직장인이 많은 것이 현실이죠. 이런 잘못된 선입견을 바로잡기 위해 보다 손쉽게 포트폴리오를 관리해 구직활동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웰던투를 내놨습니다." ◆포트폴리오만 관리해도 채용의뢰 김 대표의 설명대로 웰던투는 참여했던 과제나 프로젝트, 회의, 교육, 사업수주 등 직무와 관련한 모든 과정을 포트폴리오로 만들어주는 서비스다. 현재 근무 중이거나 관심있는 업종과 직종을 선택하면 직무 등에서 사용했던 사진, 문서, 메모, 스크랩 기사는 물론 함께 일했던 동료도 손쉽게 등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관련 업종·직종관계자들과 포트폴리오를 공유할 수 있고 인맥도 자연스럽게 넓어진다. 포트폴리오 관리만 잘 해도 손쉽게 채용의뢰를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처음에는 관리할 포트폴리오가 많은 경력 10~20년차를 대상으로 웰던투를 기획했는데 현재 20대 대학생 가입자가 20%를 넘습니다. 한 살이라도 어릴 때부터 포트폴리오를 관리한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현상이죠. 덕분에 전혀 생각지도 못한 기업에서 뜻밖의 채용제의를 받는 구직자가 점점 늘어날 것입니다." ◆고비용·저효율 채용문화 혁신 꿈꿔 김 대표가 꿰뚫어본 채용시장의 변화는 이것만이 아니다. 평생 교육이 화두인 만큼 HRD(인적자원관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이란 지적이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스마트 러닝 업체 유밥과 손잡고 직무교육 서비스인 '나우(NOW)'도 최근 선보였다. "나우는 콘텐츠만 제공하는 기존 교육사이트와 달리 공부한 내용이 자동으로 잡코리아 이력서에 등록됩니다. 구직자는 보다 편하게 이력서를 관리할 수 있고 기업도 나우를 통해 원하는 교육을 받은 구직자를 손쉽게 찾을 수 있게 된 셈이죠. 구인난과 구직난이 동시에 발생하는 미스매치 현상을 상당히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1996년 잡코리아를 설립한 이후 가장 큰 변신을 시도한 김 대표는 고비용·저효율의 국내 채용문화 혁신까지 꿈꾸고 있다. 웰던투·나우와 기존 잡코리아를 융합한 '잡코리아 2.0'을 올 하반기에 선보여 적은 비용과 노력만으로도 채용·취업은 물론 경력관리, HRD까지 잡코리아 안에서 가능하도록 만든다는 생각이다. 이를통해 잡코리아 설립 때부터 유지해온 '착한' 채용문화 확산을 더욱 가속화할 방침이다. "채용·경력관리·HRD를 온라인으로 모두 제공하는 회사는 전 세계에서도 잡코리아가 유일합니다. 구직자·기업 모두 잡코리아 안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는 이야기죠. 웰던투에 공유된 잡코리아 직원들의 포트폴리오를 볼 때마다 '다른 회사에 빼앗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 이를 증명하지 않을까요."

2014-01-21 17:09:13 이국명 기자
잡코리아 "인서울 대학 남성이 취업 자신감 제일 높아"

서울 소재 대졸자 남성이 취업에 가장 자신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올해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 473명을 대상으로 '2014년 취업 자신감'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취업 자신감은 남성(69.7%)이 여성(52.8%)보다 높았고, 최종 학력별(재학 중 포함)로 2·3년 대졸자(58.1%)와 4년 대졸자(58.0%)가 고졸자(49.2%)보다 높았다. 학교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 지역에 소재한 학교 출신자(60.2%)의 취업 자신감이 비 수도권 학교 출신자(54.8%)보다 높았다. 전공 계열별로는 사회과학계열 전공자들의 취업 자신감이 61.1%로 가장 높았고 이어 경상계열 전공자(60.3%), 예체능계열(58.0%), 이공계열(57.7%) 순이었다. 취업에 자신감이 있다는 취업 준비생들은 그 이유로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60.7%)을 꼽았다. 반면 취업할 자신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취업 스펙이 남들에 비해 부족하기 때문'(56.2%)이라고 답했다. 잡코리아 최창호 이사는 "취업 자신감은 자신에 대한 믿음과 철저한 준비가 선행된다면, 개인의 성격에 관계없이 누구나 높은 자신감을 갖고 취업 전선에 나설 수 있다"면서 "이를 위해 평소 자신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및 직무와 관련된 포트폴리오를 쌓아가는 등 세심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4-01-21 10:29:32 장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