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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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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 지원’ 글로컬대학 15곳 예비지정 확정…이의신청 1곳 기각

비수도권 대학에 5년간 교육부가 1000억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 사업에 15곳이 최종 예비지정됐다. 탈락한 1곳이 이의신청을 했지만 기각됐다. 교육부는 예비지정 대학들이 10월 초까지 제출한 실행계획서를 바탕으로 10월 말까지 본지정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이의심사 결과, 지난달 20일 발표한 15곳의 명단을 변경 없이 최종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20~30일 심사 결과에 이의를 제기한 대학은 단 1곳이었다. 사업 관리기관인 한국연구재단은 이의신청심사위원회를 열어 해당 건을 기각했다. '글로컬대학30'은 2026년까지 세계적 수준의 지방대(Global+Local) 30곳 육성을 목표로 마련된 사업이다. 학교당 역대 최대인 5년간 국고 1000억원을 투입한다. 파격적인 규제혁신 혜택을 우선 적용하고 타 중앙 부처와 광역시도의 추가 투자를 지원받게 된다. 올해 10개 선정에 이어, 2026년까지 30개 내외 대학을 글로컬대학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이날 최종 확정된 예비지정 글로컬대학은 통폐합을 계획으로 공동신청한 4곳(8개교)과 단독 신청한 11개 대학이다. 공동지정은 ▲강원대-강릉원주대 ▲부산대-부산교대 ▲안동대-경북도립대 ▲충북대-한국교통대로 이들 대학은 통폐합하게 된다. 단독지정된 대학은 ▲경상국립대 ▲인제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순천대 ▲순천향대 ▲울산대 ▲전남대 ▲전북대 ▲포항공과대 ▲한동대 ▲한림대다. 선정 대학들은 오는 9월까지 광역시도와 지역 산업체 등과 함께 혁신기획서에 담긴 과제를 구체화해 '실행계획서'를 수립해야 한다. 반드시 혁신방향, 실행계획에 대한 대학 구성원 의견 수렴 결과도 제출해야 한다. 이번 예비지정 공동신청 대학들은 모두 국·공립대로, 관련 규정에 따라 1년 이내에 통합 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하는 등 통합 절차를 밟게 된다. 통폐합을 공약한 대학들은 구성원 의견 수렴이 난관이 될 것이라는 평가도 나오는 상황이다.교육부는 대학들의 실행계획서를 받아 서면·대면 심사를 거친 뒤 10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7-12 14:05:2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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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경기 화성·제주 서귀포 등 ‘교육국제화특구 3기’ 12곳 신규 지정

별도의 교육과정과 교과서를 쓸 수 있는 국제화 학교와 외국어 교육 학교를 운영할 수 있는 '교육국제화특구'에 경기 화성·부산 해운대 등 12곳을 추가로 지정됐다. 교육부는 교육국제화특구위원회 등의 심의를 거쳐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운영할 '교육국제화특구 3기'를 12곳 추가로 지정했다고 12일 발표했다.교육국제화특구는 '교육국제화특구의 지정·운영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국제화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 양성, 국가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제화 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정·운영되고 있다. 신규 지정 지역은 ▲경기 화성 ▲광주 광산구 ▲대구 수성구 ▲부산 남구 ▲부산 서부산(사하·사상구) ▲부산 중구 ▲부산 해운대구 ▲세종 ▲제주 서귀포시 ▲충남 당진 ▲충남 천안 ▲충남 홍성·예산이다. 앞서 ▲대구 북구 ▲대구 달서구 ▲인천 연수구 ▲인천 서부(서·계양구) ▲전남 여수가 지난 2013년 최초 지정됐으며, 경기 안산·시흥이 2018년 추가로 지정돼 총 6개 특구가 운영 중이다. 이번 종합평가를 거쳐 이들 지역 모두 재지정됐다.이에 따라 특구는 6곳에서 18곳으로 늘어난다. 교육부는 신규 지정 12개 지역은 지정 심사 시 지방자치단체장 및 교육감의 추진 의지가 확고하고, 해외 학교와의 국제 공동수업, 에듀테크 활용 맞춤형 외국어교육 등 다양한 교육혁신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특구 지역에는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교육국제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2023~2027년 5년간 '초·중등교육법'에 따른 교육과정과 교과용 도서를 적용받지 않는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재정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송근현 글로벌교육기획관은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교육국제화특구 2기 운영 결과, 국제화 자율 시범학교를 통한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만족도가 증가하고 국제언어체험센터 등을 통해 국제교육에 대한 지역 주민의 접근성을 제고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라며 "교육국제화특구를 중심으로 지역 주체 간 협업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되살리는 교육국제화 선도모형을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7-12 14:02: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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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협, ‘고등교육 현안 이슈' 담은 브로슈어 4종 발간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부설 고등교육연구소에서는 이슈별 현안에 대한 문제를 분석하고 개선 방안과 정책적 제언을 도출하기 위해 '고등교육 현안 이슈브로슈어(KCUE Higher Education Issue)' 4종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슈브로슈어에는 ▲반값등록금정책의 성과와 과제 ▲일본의 대학 연대·통합 촉진 전략과 대학-지역 간 협력을 통한 지방 활성화 ▲고등교육기관의 고등평생교육 체제로의 전환을 위한 과제 ▲대학 구조조정 정책을 중심으로 본 소규모 대학의 현황과 개선 과제 등이 담겼다. '반값등록금정책의 성과와 과제'는 반값등록금정책에 대한 체계적인 평가를 통해 반값등록금의 긍정적 성과와 부작용을 분석하고 개선 과제를 제안했다. 해외 사례를 통해 우리나라 대학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제언도 담겼다. '일본의 대학 연대·통합 촉진 전략 및 대학-지역 간 협력을 통한 지방 활성화'는 고등교육이 처한 위기 상황이 유사한 일본의 사례를 통해 한국 대학과 지역 공동체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시사점을 제시했다. '고등교육기관의 고등평생교육 체제로의 전환을 위한 과제'에는 학령인구 감소로 대학입학 미충원이 증가하는 문제를 개선하고 100세 시대를 맞이해 변화해야 할 과제를 내놨다. 마지막으로 '대학 구조조정 정책을 중심으로 본 소규모 대학의 현황과 개선 과제'는 대학 구조조정 정책을 중심으로 소규모 대학이 처한 환경과 현황 및 특성을 분석하고, 소규모 대학의 발전을 위한 개선 과제를 담았다. 대교협 관계자는 "고등교육의 현안 분석을 통해 국내 대학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경쟁력 있는 세계적 고등교육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자료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대교협 홈페이지 게시판 자료실 제384번부터 제387번까지 게시된 내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7-12 12:35:0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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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대입 수시설명회 및 특별진학상담센터' 개최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원장 백미원)이 고3 수험생 및 학부모가 2024 대입 수시모집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학생·학부모 대상 대입 설명회' 및 '1대 1 특별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2024 대입 수시모집 대비 학생·학부모 대상 대입 설명회'는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국외국어대학교 오바마홀에서 현장접수하며 선착순 1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023 대입 수시결과 분석 및 2024 대입 맞춤형 전략 ▲학생부종합전형 이해와 대비 ▲교과 및 논술전형의 이해와 대비 등 수시모집을 준비하는 학생·학부모가 알아야 할 최신 정보를 담아 총 3개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21일에는 진학지도전략 동영상을 유튜브 채널 '서울 교육 쌤TV' 에 공개한다. 의약학계열뿐만 아니라 특성화고 전형, 기회균형 전형, 중하위권 학생들을 위한 지도 전략 등을 담아 개발한 교사용 대입 동영상 8종이다. 설명회에 이어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서울지역 수험생 1980명을 대상으로 '2024 대입 수시모집 대비 1대 1 특별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센터는 서울 각 지역에서 접근이 용이하도록 광운대, 건국대, 명지대에 마련된다. 상담교사와 수험생이 1대 1로 만나 희망 대학 및 학과 등을 고려한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수험생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음악, 미술, 체육, 의약학, 특성화고 관련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8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서울지역 기회균형전형 지원 자격을 지닌 학생(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다문화, 한부모가족, 특수교육대상자)들을 대상으로 1대 1 맞춤형 진학상담센터도 마련된다. 모든 수시 상담 사전 예약은 16일 10시부터 18일 21시까지 상담 예약 사이트에서 진행하며, 접수순으로 예약이 확정된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학부모 대상 대입 설명회와 특별진학상담은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들이 참여한다"며 "서울시교육청에서 각 고교에 개발·보급한 진학상담 프로그램인 교사용 쎈(Sen)진학 디지털 프로그램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7-12 12:00: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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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교육부·환경부 ‘디지털 물산업 혁신인재 양성사업’ 선정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가 교육부와 환경부가 공동 운영하는 '디지털 물산업 혁신인재 양성산업(Water+AI분야)'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2025년 2월까지 총 21개월간 추진되며, 16억원을 지원받는다. 12일 세종대에 따르면, 디지털 물산업 혁신인재양성 사업단은 '기후 위기 시대, 디지털 물관리를 통한 스마트한 도시 구현'을 비전으로 물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에 대응할 수 있는 학부 및 대학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업단은 건설환경공학과를 주관학과로, 디지털 분야 학과와 협력해 Water-AI 융합 전공을 신설하고 지역 물 문제 해결을 위한 디지털 물관리 혁신인재를 양성한다. 이를 바탕으로 세종대는 디지털 분야와 연계한 물안전, 물이용, 물환경 등 디지털 물관리 분야 학부 50명, 대학원 20명 등 총 70여 명의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연계 과정을 운영한다. 사업단 단장을 맡고 있는 권현한 건설환경공학과 교수는 "물안전, 물이용, 물환경 등을 중심으로 스마트 도시 관련 사업에 특화된 디지털 물산업 분야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며 "본 사업을 통해 세종대가 디지털 물산업을 선도하는 인력양성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7-12 11:57:3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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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오늘 '2023 하반기 신·편입생 모집' 마감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가 2023학년도 하반기 신·편입생 모집을 12일 마감한다고 밝혔다.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서울사이버대는 2021·2022학년도 2년 연속 사이버대학교 중 최다 입학생이 등록한 사이버대학이다. 교육부 공식 인증평가에서 3회 모두 A등급을 획득한(2007, 2013, 2020) 하기도 했다. 서울사이버대는 교육부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성인학습자 역량강화를 위한 ON-FLEX 기반의 교육 모델 구축 ▲빅데이터 플랫폼과 특성화 사업 인프라 구축 ▲국방융합학부 설치 등 특성화 프로그램의 구축을 바탕으로 지원사업에 선정, 양질의 원격교육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서울사이버대는 'On-Flex' 교육 모델 의 일환으로 사이버대학 최초로 '인공지능(AI) 챗봇' 을 개발했다. AI 챗봇은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성인 학습자를 위해 시간 구애 없이 24시간 고품질 개인화 상담이 가능한 서울사이버대만의 독창적인 챗봇 시스템이다. 서울사이버대는 "AI 챗봇은 여타의 챗봇과 다르게 개인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 개인 상황에 맞춰 상담을 진행한다. 개별화된 챗봇 상담을 통해 학습자는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학습 진행 상태에 따라 최적의 상담을 제공하는 나만의 'AI 수업 조교'를 옆에 두고 학업을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7월 12일까지 신·편입생을 모집하는 서울사이버대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체계적인 학생 수요조사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신설한 모델연기전공과 새롭게 확대개편한 드론·로봇융합전공, 1인방송크리에이터전공을 포함한 9개 단과대학(학부), 총 40개 학과(전공)를 모집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7-12 09:35: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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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배성빈 학부생, 단독 제1저자로 최상위 SCI 논문 게재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전기공학부 배성빈 학부생이 민선기 전기공학부 교수의 연구실(EMODAL)에서 수행한 연구를 기반으로 'IEEE 교통 전기화 거래(IEEE Transactions on Transportation Electrification, Impact Factor = 7.0)'에 단독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학술지는 전기공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되며, 박사과정 학생들에게도 게재가 어려운 국제 저명학술지로 알려져 있다. 배성빈 학생은 이 논문에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필수적인 전동기 설계에 대응하기 위해 다중 제약 조건을 충족시키는 설계 방법을 개발했다. 이를 위해 새로운 최적화 알고리즘인 아티피셜 헌팅 옵티마제이션(Artificial Hunting Optimization, AHO)을 고안했으며, 다양한 예시를 통해 AHO 알고리즘이 기존 메타휴리스틱 알고리즘들보다 우수함을 입증했다. 특히, 이 연구에서는 새롭게 개발한 AHO 알고리즘을 자기장 해석 기법인 등각 사상 모델에 성공적으로 적용해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영구자석기기 설계 방법론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배성빈 학생은 "전기공학 분야에서 학부생이 주저자로 최상위 SCI 논문을 게재하는 것은 숭실대에서 전례가 없었고,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문 일이기 때문에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라며 "민선기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교수님의 열정적인 지도 덕분에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었고, 연구뿐만 아니라 인격적인 면에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민선기 교수는 "방학 및 학기 중에도 열정을 갖고 연구에 헌신한 배성빈 학생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이번 배성빈 학생의 논문 게재는 혁신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제공된다면 학부생도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를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교육과 연구를 아우르는 노력을 통해 많은 학생이 자기주도적인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과제(과제번호: 2021M1A3B9094)를 통해 수행됐으며, 게재된 논문의 제목은 '인공 사냥 최적화: 영구자석기의 설계최적화를 위한 새로운 방법(Artificial Hunting Optimization: A Novel Method for Design Optimization of Permanent Magnet Machines)'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7-12 09:25:4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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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교육부 SCOUT 선정 …'전국 유일' 창업지원사업 선정 4관왕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교육부가 시행하는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SCOUT) 사업에 컨소시엄 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인하대는 중앙대, 고려대, 이화여대, 한국공학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 사업에 선정됐다. 올해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전국 대학 중 유일하게 정부의 대형 창업지원사업 선정 4관왕을 달성했다.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 사업은 지역별 창업 교육 생태계 기반을 구축하고 지자체와의 협업 체계를 마련하는 등 대학교를 지역사회 창업 교육의 중심으로 육성하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각 지역의 지자체 등과 협업해 지역 주력 산업과 연계한 특화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대학 창업 교육 선도모델 개발, 창업 친화적 선도모델 시범 운영 등을 진행한다. 인하대는 지역의 특화산업을 기반으로 창업 교육 콘텐츠를 운영하고 공유해 인천의 창업거점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창업 친화적 학사 제도의 운영 노하우를 후발 대학에게 컨설팅을 통해 전수하는 등 창업 교육의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인천지역 지자체, 창업 교육 유관기관·산업체와 협업을 통해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을 하면서 창업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도 나선다. 이상철 인하대 창업지원단장은 "인하대는 창업 졸업논문 대체제 등 선도적인 창업 친화적 학사제도를 도입해왔다"며 "정부 지원 사업을 통해 인천의 창업 거점 대학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7-12 09:12:0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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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교육부·과기부 ‘창업’ 선도대학 각각 선정…“창업 교육·지원 체계 강화”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정부가 주관하는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SCOUT) 사업과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에 연이어 선정됐다. 중앙대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 사업'의 수도권(서울·인천·경기) 권역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은 대학이 보유한 혁신 인재들의 실전 창업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최대 5년간 37억5000만원의 지원을 바탕으로 대학·지역 간 창업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지자체·창업주체의 협업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지역사회 창업교육의 허브로 대학을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중앙대는 고려대·이화여대·인하대·한국공학대와 꾸린 컨소시엄의 주관대학을 맡아 사업에 선정돼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정부 지원을 받게 됐다. 중앙대는 협력 대학들과 창업 교육 프로그램·인프라 연계를 통해 창업 인재들이 현장 경험과 실전 능력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양한 창업 교육과 멘토링·코칭 프로그램, 투자와 M&A 등 창업 기초 역량 확산, 투자 유치 등 사업화 지원 등을 진행한다. 앞서 중앙대는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관하는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연합형)'에도 이화여대·한국공학대와 컨소시엄을 이뤄 선정된 바 있다.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은 대학 실험실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기술혁신형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앙대·이화여대·한국공학대 컨소시엄은 혁신적인 창업에 나설 주인공으로 12개 실험실을 선정했다. 백준기 교학부총장(영상학과 교수)이 지도하는 '시각 및 지능 시스템 연구실'을 포함한 중앙대 6개 연구실에 더해 이화여대와 한국공학대에서도 각각 3개 연구실이 선정됐다. 중앙대는 선정된 실험실을 대상으로 기술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 사업모델 고도화, 해외 시장조사, 시제품 제작을 위한 연구개발 자금 지원 등 전주기적 기술창업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책임자를 맡은 고중혁 산학협력단장 겸 창업지원단장은 "중앙대가 창업 관련 다수 사업에 선정된 것은 창업 교육·지원 성과의 우수성은 물론 창업 생태계를 견인하는 대학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두 사업을 모두 수주한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교수를 아우르는 중앙대 전 구성원의 창업 발굴과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박상규 총장은 "중앙대는 현재 캠퍼스타운 사업을 비롯해 지자체와의 취·창업 협약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정부재정지원사업 선정을 기폭제로 삼아 한층 강화된 창업 교육·지원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7-12 09:08:3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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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전국직업전문학교총연합회, 계약학과 인재 교류 ‘맞손’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최근 창의라이프대학 소속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단' 주관으로 (사)전국직업전문학교 총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전국직업전문학교 총연합회와의 협약을 통해 연합회 산하 소속 530여 개 민간 직업훈련기관 소속 훈련생은 고용노동부 직업훈련사업과 순천향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과정과 연계해 학업을 계속할 경우, 훈련수료 후 학위과정과 취업을 동시에 할 수 있게 된다. 훈련생은 학위취득과 취업을, 대학은 학생모집과 학과운영, 참여기업은 우수한 예비 취업생을 확보하는 선순환 구조가 확보될 것으로 양 기관은 기대하고 있다. 협약 내용으로는 ▲인재개발 및 직업훈련에 대한 교육 및 학술 교류 ▲미래형 자기주도 인재개발 및 직업훈련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협력 ▲양 기관 프로그램 및 공동사업에 대한 홍보 ▲순천향대 계약학과 입학전형 정보 제공 ▲상호 협약기관과 관련된 상호 관심 분야 및 사업 협력 등이 있다. 순천향대는 3년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인 스마트팩토리공학과,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융합바이오화학공학과를 중심으로 민간 직업훈련기관 훈련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정보 제공은 물론 관련학과 교육에 대한 수요 발굴 및 입학정보 제공 등 향후 구체적인 공동 로드맵을 제시해 나가기로 논의했다. 박홍일 전국직업전문학교 총연합회 이사장은 "미래를 선도하는 우수 대학과의 업무 협약을 하게 돼 기쁘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훈련생은 계속 학업을 할 수 있고 대학은 안정적인 학생모집은 물론 관련 기업 채용으로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7-12 09:01:33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