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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차세대 문화 공간 공모전 ‘우수상’ 수상

호서대학교는 실내디자인학과가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제17회 차세대문화공간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비롯해 장려상 3팀, 입선 5팀 등 총 9개 팀이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 엔데믹 시대의 새로운 문화소통공간에 대한 패러다임으로서 문화공간의 '융합과 하이브리드'를 주제로 개최됐다. 최종 수상작은 지난 17일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고, 시상식은 18일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됐다. 우수상을 수상한 4학년 이승주, 홍예원, 강유진 학생의 작품은 '앤데믹 시대, 희귀동물과 만날 수 있는 언택트 문화소통공간'을 주제로 했다. 이들은 4000여종이 넘는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는 DMZ의 자연환경과 조화돼 함께 호흡하고 성장해 나가면서 희귀동물을 언택트로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체험전시공간 'Breathing Veins'를 제안했다. 호서대 실내디자인학과는 올해 차세대문화공간공모전 9개 작품 수상을 비롯해 LX Z:IN 인테리어 디자인 공모전 대상 포함 2개 작품 수상, 한국실내디자인학회 주제공모전 최우수상 포함 11개 작품 수상,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 특선 포함 8개 작품 수상 등 유수의 공모전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한태권 실내디자인학과 학과장 교수는 "호서대 실내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우수한 디자인 경쟁력이 공모전 수상 성과를 통해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적 디자인 잠재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도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21 14:39:2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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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고 '강남구에서 서초구' 이전...서울시교육청, 학교용지 확보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난 11일 서울특별시와 서초구 잠원스포츠파크 부지를 청담고 이전을 위한 학교용지로 공급받기로 확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더불어 지난 14일에는 서초구와도 잠원스포츠파크 내 지장물 철거, 도시계획시설 변경 등의 이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9년 11월 행정예고된 청담고 이전 재배치 계획에 따라 강남구 학교로 배정되던 서초구 잠원, 반포 지역 학생의 통학여건 개선을 위해 현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서초구 잠원동으로 이전하기 위한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협약 체결로,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의 잠원동 잠원스포츠파크 부지(신반포로23길 66, 1만1608㎡)를 공시지가를 적용한 회계 간 재산이관(유상) 방식으로 공급받기로 하고, 현 청담고 부지(압구정로 419, 1만3889㎡)는 같은 방식으로 서울시가 이관받아 학교 이전 후 공공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기관 간 협약을 통해 학교용지가 확보되고 후속조치를 이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앞으로 청담고 이전사업이 조금 더 속도감 있고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21 13:19:0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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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어 능력 시험' 국내 도입...교육부, 업무협약 체결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과 주한리스트헝가리문화원, 한국외국어대학교 헝가리어과는 '국제 인증 헝가리어능력시험 국내 도입·운영'을 비롯해 한국과 헝가리 두 나라 사이에 언어·교육·문화 교류 등을 강화하기 위해 22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헝가리는 동유럽 문화의 중심지로, 해가 갈수록 한국 영화와 드라마, 케이팝의 인기가 올라가고 있다. 2008년부터 헝가리 최고 인문대학인 헝가리 부다페스트 엘테(ELTE)대학교에 개설·운영 중인 '한국어 학과'의 최근 경쟁률은 10대 1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협약으로 ▲'국제 인증 헝가리어능력시험'의 국내 도입·운영 발전을 위한 정보 제공 및 상호 협력 ▲국제 인증 헝가리어능력시험 국내 유치 관련 행정 협력 ▲업무 협약 기관이 주관하는 시험의 세미나 및 연수 프로그램의 상호 교류 지원 등을 약속했다. 메드비지 이스트반 주한리스트헝가리문화원장은 "이번 헝가리어능력시험이 한국에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한국과 헝가리 간 교육·문화 교류가 증진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경민 한국외국어대학교 헝가리어과 학과장은 "국내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국제 인증 헝가리어능력시험이 헝가리어 전문 인재 양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하며, 시험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류혜숙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제 인증 헝가리어능력시험이 국내에서 활성화되기를 바라고, 이 시험의 국내 유치로 언어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한국과 헝가리 두 나라 간 교류가 적극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헝가리어능력시험 국내 유치를 시작으로, 유럽을 포함한 다양한 언어의 국제 인증 어학능력시험 국내 유치를 지속해서 확대해, 특수외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할 수 있는 인재가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2022-11-21 13:19:0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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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4만' 달성...감사 이벤트 진행

서울시교육청은 운영 중인 공식 유튜브 채널 '서울교육 유튜브'가 구독자 4만명을 돌파했으며 누적 조회수는 1614만회를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1월에 3만명이었던 구독자 수는 약 10개월 만에 빠르게 증가해 이달에 4만명(4만320명)을 돌파했다. 17개 시·도교육청 중에서는 두 번째로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게 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유튜브를 통해 학생, 학부모 등이 필요로 하는 교육정보를 재미있고 알기 쉽게 전달하고, 뮤직비디오, 웹 예능,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 등 유튜브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서울교육 유튜브에는 ▲서울 학생과 교육현장의 이야기를 담은 '지금 우리 학교는' ▲서울시교육청 정책·사업과 이슈를 소개하는 '주요 정책 및 교육이슈'▲서울형 온라인 교실 ▲진로진학상담소 등의 카테고리로 다양한 서울교육 관련 정보와 소식을 전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뉴미디어 환경 변화에 대응하며 시민과의 접점을 좁히기 위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계속 시도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21일부터 이달 말까지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4만 달성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댓글로 퀴즈 정답과 응원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교육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21 08:53:4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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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2 국민참여 청렴콘텐츠 공모전 '대상' 수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2 국민참여 청렴콘텐츠 공모전' 영상 분야에서'상호존중 잇다, 있다'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청렴콘텐츠 공모전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국민들의 일상 속 청렴을 주제로 ▲시나리오 ▲시 ▲웹툰·포스터·일러스트 ▲영상 ▲노래 총 5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총 1,907건 응모 작품 중 분야별 10편을 선정했다. '상호존중 잇다, 있다'는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는 조직에서 각자 다른 가치관을 연결(잇다)하고 배려와 존중이 있는(있다) 수평적 조직문화를 조성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도교육청은 상호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도내 72개 소속기관 총 1,310명 교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관리자와 직원 간 인식 차이를 좁히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상호존중 잇다, 있다'의 가사는 구성원들간 가치관과 인식•세대 차이에 대한 현장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도내 교사들이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하였고, 랩형식의 가사와 합창, 춤을 더해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은 도내 각 기관에서 상호존중 문화 토론회, 갑질예방 교육, 점심시간 방송 등에 활용하여 청렴문화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상호존중 잇다, 있다'는 도교육청 청렴캐스트에서 누구나 볼 수 있다. 임태희 교육감은 "청렴콘텐츠 공모전 대상 수상이 매우 기쁘고, 상호존중 문화를 만들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거둔 것"이라며, "청렴한 공직문화가 현장에 안착되고 구성원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정진민 감사관은 "앞으로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현장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청렴캐스트를 활용해 교직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1-20 16:37:3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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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융합예술대학원, '제1회 피아노 페다고지 학술 세미나' 진행

세종대학교 융합예술대학원 음악학과는 지난달 29일 '2022년 제1회 세종대학교 융합예술대학원 피아노 페다고지 학술 세미나'를 학생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페다고지 세미나'는 어린이를 가르치는 기술에 대해 학술 정보를 나누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피아노 교수학습법에 관심이 많은 현직 교사 및 융합예술대학원 음악학과 학생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황문희 교수의 융합예술대학원 음악학과의 석사학위 및 연주 디플로마 과정 소개로 시작됐다. 이어서 진행된 '피아노 콩쿠르 대상 입상을 위한 숨은 1cm 찾기' 특강에서 박태희 교수는 피아노 교육자들이 학습자의 재능과 소질을 어떻게 이끌어 개발할지에 대해 설명했다. 박 교수는 오랜 기간 노하우를 바탕으로 콩쿠르의 다양한 레퍼토리의 소개, 실전 연주 실습을 구체적으로 지도하는 법, 무대공포증이 심한 학생의 교육법 등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이희 대학원생의 Sonata No.2 in G# minor, Op.19, 이세나 대학원생의 Sonata No.1 in F Minor, Op.1, 윤열매, 박다원 대학원생의 Sacramouche Suite for Two Pianos 연주가 진행됐다. 김세훈 세종대 융합예술대학원장은 "주말 아침부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 융합예술대학원과 교수학습법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오신 분들이 많은 것을 얻어 가셨기를 바란다"며 "항상 열려 있는 융합예술대학원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이런 자리를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20 15:29:0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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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국어도 이과 강세…문과생 국·영·수 삼중고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지만 남은 고시 일정의 지원 전략이 중요해졌다. 특히 예상 밖 '불수능'으로 혼란을 주고 있는 영어 영역에서는 듣기 평가 음질 문제가 다수 제기됐다. 더불어 올해 국어 영역에서는 이과 강세가 예상돼 문과생들이 국·영·수 삼중고에 빠진 상황이다. ◆불규칙한 난도의 '영어 영역'...듣기 평가 음질 이의까지 쏟아져 20일 교육계에 따르면 2023학년도 수능의 영어 영역이 9월 모평보다 대폭 어렵게 출제되면서 등급 사수에 비상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업친 데 덮친 격으로 영어 듣기 평가 음질에 이의가 쏟아지면서 혼란이 예상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수능 문제 및 정답 이의신청 게시판'에는 20일 오후 1시 기준으로 235건의 이의가 접수됐다. 가장 이의가 많았던 과목은 영어 영역으로 143건이며, 그 중 듣기 평가 이의가 120건에 달한다. 이의신청 게시판을 살펴보면 특정 고등학교에 대한 언급이 많다. 학생들은 해당 고등학교의 사전 음질 체크 여부를 지적하며 항의하고 나섰다. 본인이 반수생이라고 언급한 한 수험생은 "반수생이라 작년에 수능에도 응시했는데, 작년과는 음질의 차원이 달랐다"고 꼬집었으며, 다른 수험생도 "영어 듣기에서 틀렸다는 생각에 온 몸에 땀이 나고, 그 시험에서 멘탈은 말 그대로 무너졌다"고 공정한 심사를 요구했다. 영어 영역이 9월 모평과는 다르게 '불수능'이었던 작년만큼 어렵게 출제되면서 등급 확보가 불투명해졌기 때문에 이번 이의제기는 더욱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평가원이 모든 이의를 이상 없음으로 판정해 수험생들의 소송이 있었고, 결국 생명과학Ⅱ 20번 출제 오류를 인정한 뒤 전부 정답 처리한 바 있다. 입시 전문가들은 문과 학생의 경우 주요 전략과목인 영어에서 수능최저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고 평가했다. 영어의 경우, 2등급 확보도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종로학원은 서울권 소재 대학에서는 정시에서 영어 변별력이 지난해보다 높아질 수 있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국어에서도 이과 강세...문이과 유불리 재현 결과적으로 문과생들에게는 삼중고가 닥쳤다. 올해도 문이과 유불리 구조가 반복됨은 물론, 국어에서도 이과 강세가 예고됐다. 국어 영역의 킬러 문항이었던 17번은 단순 과학 지문이 아닌 사회과학 영역인 통계 분석의 '최소 제곱법' 내용이 결합돼 있어 그래프 분석이 요구됐다. 종로학원은 "지문 내용을 잘 알고 있는 이과생에게 유리하게 작용했을 것"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2023학년도 수능 출제위원장인 박윤봉 충남대 교수는 "올해 수능에서 예년 출제 기조를 유지하되 선택과목 간 유불리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규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국어, 수학 같은 경우 선택과목을 어떤 과목을 택하느냐에 따라 유불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은 계속되고 있다"면서도 "사실 이 문제를 완전히 해소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현장에서도 선택과목 간 유불리는 불가피했다는 것에 동의했다. 다만 입시 전문가들은 과목간 중요도에서 지난해 국어, 수학 비중보다 수학 비중이 대단히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문과생, 지원 전략에 더욱 꼼꼼해야 문과생들은 예기치 못했던 '불수능' 영어와 국어 영역의 이과 강세 등이 겹치면서 지원 전략이 더욱 중요해졌다. 입시 전문가는 문과생들은 통합수능 첫해인 지난해 입시결과와 통합수능 직전인 2021학년도 대학별 정시 입시결과를 면밀하게 비교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이사는 "인문계 학과인데 수학 점수가 그 전해보다 상승했거나 유지, 소폭 하락 정도에 그쳤다면 수학 점수가 높은 이과 학생들이 인문계 학과로 교차지원했을 가능성 높아졌다"며 "금년도 입시는 수학에 대한 비중이 대단히 높고, 이과 학생들의 선택지는 넓어질 수 있지만 문과 학생들은 정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차지원 등 여러 변수들을 면밀히 예상하고 지원전략을 짜야 한다"고 제언했다. 더불어 12월 9일 수능결과 발표 이후 탐구영역에 대한 변환표준점수 적용 방법도 예의주시해야한다. 이과생이 인문계 학과로 교차지원 시 탐구 영역에서 패널티를 주는 대학이 발생할 수도 있고, 오히려 반대 상황도 발생할 수 있는 변수를 염두해 둬야 하기 때문이다. 17일 입시 업체들이 발표한 1등급 기준 원점수를 종합하면 국어 영역의 '언어와 매체'는 91~93점, '화법과 작문'은 92~94점이다. 수학 영역은 '확률과 통계'는 89~91점, '미적분'은 85~87점, '기하'는 85~88점 수준이다. EBS가 공개한 1등급 기준 원점수는 국어 영역에서 '화법과 작문'이 91점, '언어와 매체'는 88점이다. 수학 영역은 '확률과 통계'가 89점, '미적분'이 85점, 기하는 '86점'으로 분석됐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20 15:29:0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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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체험 위주 훈련을 통한 재난대응역량 강화 및 안전문화 조성을 목표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의 일환으로 실시되며,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3년 만에 종합훈련이다. 훈련 첫째 날인 21일에는 종로구 지역 지진으로 본청 및 학교에 일부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시설 응급 복구, 학사운영 등 논의를 위한 지역사고수습본부 운영 훈련을 진행한다. 또한 본청 과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도 실시된다. 바로 다음 날 이어지는 둘째 날 훈련에서는 서울고은초에서 서울시교육감, 서대문구청장, 서대문경찰서장, 학부모회장, 학교운영위원장, 녹색학부모회장 등이 참여하는 '안전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현장 훈련으로 실시한다. 이외에도 각급학교에서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재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실험실습실 안전사고 대응훈련, 학교폭력(성폭력), 혐오, 차별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학생 생명 관련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훈련, 방과후학교·돌봄교실 화재대피 훈련 등의 토론 및 현장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처럼 올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체험 위주 실제 훈련의 효과성을 증대하기 위해 본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관내 모든 학교가 참여함으로써 교육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상황에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올해는 100년 만의 수도권 집중호우, 기후변화에 따른 강력한 태풍, 10. 29. 참사 등 재난 및 안전사고가 유난히 많았던 해인 것 같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다양한 재난유형별 표준행동 절차를 구성원 각자 체득하고, 서울교육가족의 재난 및 안전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20 15:22:0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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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바른ICT연구소·정보대학원, 콘퍼런스 및 추계학술대회 개최

연세대학교 바른ICT연구소·정보대학원은 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 한국지식경영학회와 오는 23일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콘퍼런스 및 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한다. 연세대 바른ICT연구소와 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ISACA)가 주최하는 콘퍼런스의 주제는 '메타버스 시대의 거버넌스 및 감사(IT Governance and Audit in the Era of Metaverse)'이며, 한국지식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는 'AI, 빅데이터, 퀀텀 컴퓨팅 시대, 인간 중심의 지식경영'을 주제로 개최된다. 국내외 기업 및 학계의 IT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메타버스 시대에서 인공지능의 활용, 데이터 보안 및 보호, IT 감사, 내부통제, 가상자산 규제와 활성화 등에 대한 논문을 포함해 4개 트랙 총 20개의 세션 발표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메타버스(Metaverse)는 다가오는 글로벌 디지털 전환의 중심에 서 있는 디지털 플랫폼으로서 '현실과 가상의 융합 생태계'를 열어 주는 뉴프런티어(New Frontier)로 각광받고 있다. 우리 사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이러한 새로운 기술 패러다임의 상업적·기술적 가치를 주시하고 있지만, 인간 중심의 새로운 기술 생태계 확립에는 여전히 관심과 이해도가 낮은 수준이다. 김범수 연세대 바른ICT연구소 소장은 "새로운 기술 패러다임의 등장에 따른 다양한 사회적 역기능들이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 사회는 구성원들의 안전과 신뢰를 보장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과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거버넌스 확립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20 15:19:04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