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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생들, 국내 최고 권위 '국가암호공모전·암호분석경진대회' 동시 대상

국민대 학생들이 2021 국가암호공모전과 암호분석경진대회에서 동시에 대상을 수상했다./국민대 제공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학생들이 2021 국가암호공모전과 암호분석경진대회에서 동시에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31일 국민대에 따르면, 지난 14일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2021 국가암호공모전의 시상식에서 금융정보보안학과 백승준·조세희(지도교수 김종성) 학생들이 대상인 국가정보원장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국민대 팀 논문은 미래 양자 환경에서 현재 통용되는 AES-256 기반 해시 함수가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는 점을 입증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 공모전에서 국민대 학생들은 대상 뿐 아니라 우수상·장려상·특별상까지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한국암호포럼이 주관하고 국가정보원이 후원하는 국가암호공모전은 2005년부터 매년 국가 암호기술 역량 강화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개최되고 있다. 공모전 수상 논문은 국제암호연구회(IACR)가 주관하는 세계적 암호학회인 유로크립트 등에서도 다수 인정받고 있다. 해당 시상식에서는 한국암호포럼·국가보안기술연구소에서 운영한 2021 국가 암호기술 전문인력 양성과정의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김기윤 학생은 양성과정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이태호 학생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암호포럼에서 운영한 2021 암호 동아리 지원사업에서도 정보보안암호수학과 부채널 분석 동아리 PEPSI가 우수 동아리 상을 수상했다. 한편, 같은 날 777사령부에서 열린 2021 암호분석경진대회 시상식에서는 금융정보보안학과 한재승·이태호·임성혁(지도교수 한동국) 학생들이 대상인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암호분석경진대회는 암호분석 기술 발전 및 암호해독분야 우수인재 발굴을 위해 국방암호특화연구센터가 주최하고 777사령부가 후원하는 대회이다. 이번 2021 암호분석경진대회는 고전 암호, 블록 암호, 암호 응용, 부채널분석, 해시 함수, 암호구현으로 총 6가지 분야로 나뉘어 출제됐다. 국민대 관계자는 "국방분야 암호·해독 관련 최고의 경진대회에서 국민대 금융정보보안학과 대학원생들이 최고상을 수상했으며, 한해에 공공분야와 국방 분야의 양대 암호·해독 관련 공모전을 한 개의 기관에서 모두 석권한 경우는 최초의 사례"라며 "이는 현재 글로벌 G2와 국가보안에서 가장 중요한 양자보안(Quantum Crypto/Security) 분야에서 국민대의 위상과 역할을 국가정보원과 국방부 및 우리나라 학계, 연구계에 명확히 각인시킨 쾌거"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31 10:26:2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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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AI·SW 미래 여는 ‘2021 호서 인공지능 위크’ 성료

호서대 AI·SW중심대학사업단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2021 호서 인공지능 위크(HOSEO AI WEEK)' 행사를 아산캠퍼스 강석규교육관에서 개최했다./호서대 제공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중심대학사업단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아산캠퍼스 강석규교육관에서 '미래를 바꿀 첫걸음'을 주제로 '2021 호서 인공지능 위크(HOSEO AI WEEK)'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개회식에는 김대현 총장을 비롯한 학생대표, 교무위원과 충남도청, 아산시청 임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비대면 참여자를 위해 유튜브 '호서TV'에서 생중계로 진행됐다. 김대현 총장은 축사에서 "호서 인공지능 위크 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한 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이 시기에 재학생, 교직원뿐만 아니라 지역 산업체와 주민들, 그리고 중고생들까지 함께 참여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AI 코딩 드론 경진대회 ▲UCC 경진대회 ▲AI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AI·SW분야 특강 ▲대학원 오픈 랩 데이(Open Lab Day) ▲해커톤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AI·SW 분야의 전문가 특강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주제로 4회 진행됐으며, 분야별 경진대회는 6개 부문에 총 117개 팀이 참가했다. AI·SW 졸업작품경진대회에서 'XAI기반 AI 예측 신뢰도 분석 시스템'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이은규, 이용수, 김형래 학생은 "이번 경진대회에 출품한 졸업작품 연구결과는 기존 AI시스템 대비 오류 탐지율이 약 3배 향상된 시스템으로 대용량 사이버 위협에 효율적으로 분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AI·SW중심대학사업단장인 선복근 교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자들의 AI·SW분야의 지식과 경험들이 향후 관련 분야의 진출에 값진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 호서대는 SW중심대학 사업을 통해 AI·SW 교육분야를 선도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1 호서 인공지능 위크'는 디지털시대의 핵심인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교육을 선도하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SW중심대학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31 10:14:1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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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황희 문체부 장관과 제52차 숭실평화통일포럼 개최

28일 열린 제51차 숭실평화통일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숭실대 제공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 숭실평화통일연구원(원장 김성배)이 28일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초청해 제52차 숭실평화통일포럼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오후 3시 숭실대 한경직기념관에서 개최한 포럼은 온라인(Zoom, 유튜브)을 통해 생중계됐다. 포럼은 김성배 원장의 개회사와 장범식 총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황희 장관의 발제에 이어 장경남 한국기독교문화원 원장, 숭실평화통일연구원 박성열 교수, 전수미 교수, 하충엽 기독교지도자훈련센터장이 토론을 진행했으며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나눴다. 황희 장관은 '모든 도시는 문화로 특별하다'라는 주제로 문화도시에 대한 발제를 펼쳤다. 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정된 도시를 의미한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12곳의 문화도시가 지정됐다. 황희 장관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문화도시에 대해 심도있게 다뤘으며 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그 도시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의견을 담아내는 거버넌스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범식 총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포럼에서 발제를 맡아주신 황희 장관과 참석해주신 모든 귀빈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문화와 도시의 발전이 사랑과 연대를 기반으로 한반도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작은 밀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포럼을 마친 후 문태현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동문들은 경제학과 동문인 황희 장관을 환영하는 동문회 시간을 가졌다. 한편, 숭실평화통일연구원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1년도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6년간 약 21억6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31 10:06:0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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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평생교육원, ‘제40회 국전’ 일러스트부문 출품자 6명 전원 수상

한신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제40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시상식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신대 제공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지난 27일 '제40회 대한민국 미술대전(이하 국전)' 일러스트 부문 수상자 6명에 대한 시상식을 서울캠퍼스에서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사)한국미술협회(이사장 이광수) 주최로 열리는 '대한민국 미술대전'은 비구상·구상 부문, 디자인·현대공예 부문, 전통미술·공예 부문으로 나눠 심사한다. 올해 국전에서는 한신대 서울평생교육원(원장 정건화) 수강생 중 장상훈, 이의란, 이민숙, 박옥자, 김용숙, 김장원 등 총 6명이 출품해 6명 모두 디자인·현대공예(일러스트레이션) 부문에서 입선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들은 모두 서울평생교육원 장상근 교수가 지난 4년 동안 지도한 수강생들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강성영 총장은 "평생교육원 수강생들이 '국전'에서 좋은 성과를 내주어 자랑스럽고, 직접 작품을 보니 매우 훌륭하다"며 "한신대가 더욱 문화로 앞서나가는 대학교가 되도록 함께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신대 서울평생교육원 일러스트 전공생들은 오는 11월 중순 강북문화정보도서관에서 '위드 코로나 2022 일러스트 전'을 연다. 해당 전시를 통해 코로나19가 우리 삶에 미친 영향을 일러스트로 표현하며 감염 예방을 홍보하고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을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31 09:59:3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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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성대, 2022 US NEWS 국내大 1·2위 …세종대 9위

유 에스 뉴스 월드 리포트가 발표하는 '2022 세계대학순위'결과 국내 대학 중에서는 서울대가 세계순위 130위로 국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성균관대와 고려대, 카이스트, 연세대 등이 이름을 올렸다. 세종대는 지난해보다 국내 순위가 두계단 상승해 9위를 차지하며 10위권에 안착했다./세종대 제공 미국 시사주간지 유 에스 뉴스 월드 리포트 (US News and World Report)가 발표하는 '2022 세계대학순위(Best Global Universities Rankings)'결과 국내 대학 중에서는 서울대가 세계순위 130위로 국내 1위를 차지했다. 성균관대는 고려대와 연세대, KAIST를 꺾고 2위를 기록했다. 세종대는 지난해보다 국내 순위가 두 계단 상승하며 9위를 차지해 10위권에 안착했다. 28일 대학가에 따르면, 'US 2022 세계대학순위'에서 ▲서울대(세계 130위) ▲성균관대(세계 230위) ▲고려대(세계 272위) ▲KAIST(세계 280위) ▲연세대(세계 317위) ▲UNIST(세계 367위) ▲포스텍(세계 397위) ▲한양대(세계 448위) ▲세종대(세계 506위) ▲경희대(세계 525위)가 국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평가지표는 ▲세계 연구 평판도 ▲지역 내 연구 평판도 ▲논문 수 ▲피인용 상위 10% 논문과 출판물 수·비율 ▲국제 공동연구 비율 ▲피인용 상위 1% 논문과 출판물 수 등 총 13개이다. 지표별 비중은 ▲세계적·지역적 연구실적, 피인용 상위 10% 논문과 출판물 수가 12.5% ▲논문 수, 피인용 보정지수, 피인용 상위 10% ▲논문·출판물 비율이 각 10% 등이다. 특히 세종대는 앞서'2022 THE 세계대학 평가'에서 국내 8위, 논문의 질을 기반으로 세계대학순위를 선정하는 '2021 라이덴 랭킹'에서는 4년 연속 국내 일반대학 중 1위에 올랐다. 미국 시사주간지 유 에스 뉴스 월드 리포트는 1983년부터 미국 내 대학과 대학원 평가를 시작해 가장 오래된 세계대학평가 기관으로 꼽힌다. 2014년부터는 한국을 포함한 세계대학 평가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 90개국 1849개 대학을 대상으로 1750위까지 종합평가 순위를 발표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28 13:46: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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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첨단 신기술 분야 대학 석·박사 정원 558명 증원된다

교육부가 기술혁신을 이끌 신기술 분야에 대한 고급 인재양성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22학년도 석·박사 정원을 558명 증원한다/유토이미지 정부가 대학에서 결원과 여석을 활용한 학부의 첨단학과 신·증설제도를 내년부터 대학원에도 도입하면서 2022학년도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신기술 분야 석·박사 정원이 558명 증원된다.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로 기술혁신을 이끌 신기술 분야 인재양성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지만, 첨단 분야 산업인력 공급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에서 첨단기술 분야에 대한 산업계 인력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2학년도 첨단 분야별 석·박사 정원 증원 현황/교육부 제공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기술혁신을 이끌 신기술 분야에 대한 고급 인재양성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22학년도 석·박사 정원을 558명 증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경북대 50명, 고려대 40명, 상지대 3명, 서울대 93명, 성균관대 105명, 전남대 50명, 한양대(ERICA 포함) 210명, 한국해양대 7명 등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오는 2025년까지 반도체·미래 차·바이오·AI 분야의 인력 수요는 총 14만4400명이다. 바이오 분야가 5만1700명으로 가장 많다. ▲인공지능 4만700명 ▲미래차 3만8200명 ▲시스템반도체 1만3800명 순으로 첨단기술 인력이 필요하다. 특히 지난 1월 산업경제분석(KIET)에 따르면, 12대 주력산업의 석·박사 채용은 24.6% 증가했으며,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고숙련 전문인력 수요가 확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각 대학은 첨단 분야 석·박사급 인력양성을 위해 대학 자체적으로 입학정원의 조정·증원을 추진했으나, 대학 내에서 학문 분야 간 정원 조정·협의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교육부는 학문 분야 간 정원 조정에 따른 부담을 완화하고, AI, 바이오헬스, 데이터사이언스 등 첨단 분야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2022학년도부터 '대학원 결손인원 활용을 통한 정원 증원 제도'를 도입했으며, 2023학년도 이후에는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1유형은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3년간 결손 인원 평균 범위 내에서 2022학년도에 첨단 분야의 대학원 석·박사 정원을 증원하고, 이후 일시적으로 증가한 정원을 편제 완성 다음연도까지 타 학과 정원에서 감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2유형에서는 최근 3개년간 평균 결손 인원의 1/2 범위 내에서 2022학년도 첨단 분야 대학원 석·박사 정원을 증원하고, 증원 정원의 2배 이상을 매년 결손 인원으로 확보 시 증원 정원을 계속 유지하는 식이다. 교육부는 대학으로부터 지난달까지 대학원 학생정원 증원 계획을 받은 후 '대학원 정원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8개 대학 석·박사 정원 558명을 증원했다. 2022학년도에 증원되는 분야는 빅데이터, AI, 사물인터넷, 신재생에너지 등이다. 이번에 첨단 분야 석·박사 정원을 증원한 대학원은 대학별 여건에 따라 내년 3월 전반기와 9월 후반기 대학원 석·박사 과정의 신입생을 선발해 해당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결손 인원을 활용한 첨단 분야 석·박사 정원 증원은 우리나라가 고부가가치 산업을 선점하고, 신기술 분야를 선도할 고급인재를 적시에 공급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첨단 신기술 분야의 고급인재 양성이 확대될 수 있도록 대학원 정원 제도를 개선하고, 규제를 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28 12:00:2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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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호 경희사이버대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 제16대 서양미술사학회 회장 선출

전한호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경희사이버대 제공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전한호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가 서양미술사학회 제16대 서양미술사학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8일 밝혔다. 전한호 신임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3년 8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서양미술사학회는 1989년 설립된 우리나라 미술사학의 대표적인 학술단체다. 현재 4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서양미술사학회는 1년에 2회 학술지를 발간하며, 봄가을에 걸쳐 정기적으로 국제 및 국내 학술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지난 30여 년 동안 축적한 연구 역량은 대학과 미술 현장에서 양적·질적으로 풍성한 결과물을 생산해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제16대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전한호 교수는 "학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함은 물론 인접 학문과의 다양한 융복합 연구가 활발한 학술공동체를 만들고 미술 현장과의 새로운 연계에도 힘쓰겠다"고 계획과 포부를 밝혔다. 현재,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학과장을 맡고 있는 전한호 교수는 그동안 서양미술사학회, 미술사연구회, 한국조형디자인학회에서 학술이사, 섭외이사, 편집위원 등을 맡으며 미술사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예술의 사회적 역할과 공동체적 가치'가 슬로건인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창조대학원 문화예술경영전공 전임교수로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28 10:22:4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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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독립운동사연구소, ‘이성기·용기 형제와 남원 3·1독립만세의거’ 출간

인천대학교 인천학연구원 독립운동사연구소의 총서 1호 '이성기·용기 형제와 남원3·1독립만세의거'가 3년여 노력 끝에 마침내 오는 29일 출간된다./인천대 제공 인천대학교 인천학연구원 독립운동사연구소의 총서 1호가 3년여 노력 끝에 마침내 오는 29일 출간된다. 도서명은 '이성기·용기 형제와 남원3·1독립만세의거'로 크라운판 372쪽 분량으로 '광문각'에서 출판했다. 28일 인천대에 따르면, 이 책을 집필한 이태룡 박사는 지난 2019년 KBS한국방송 의뢰로 '3·1독립만세의거와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전국 3·1독립만세의거를 책으로 엮은 바 있다. 의병 관련 저서가 30여 권에 달한다. 인천대 독립운동사연구소장을 맡아 6차례 총 2828명의 독립유공자를 발굴해 국가보훈처에 포상을 신청하는 등 독립유공자를 발굴해 포상신청을 주도하고 있다. 1919년 4월 4일 남원3·1독립만세의거를 주도하다 피체된 형 이성기(李成器)는 경성감옥(경성형무소 전신)에서 옥고를 겪고 2년 3개월 만인 1921년 6월 27일 출옥했고, 아우 용기(龍器)는 광주감옥 전주분감(현 전주교도소)에서 고초를 겪다 병보석으로 출옥했으나 옥고의 후유증으로 36세로 세상을 떠났다. 형의 손자이자 동생의 양손자인 석문(錫文)이 인천대 독립운동사연구소를 방문해 '조부 형제뿐만 아니라 묻혀 있는 남원 전체의 3·1독립만세의거를 밝혀 달라'는 요청에 연구소는 3년 동안 틈틈이 자료를 정리해 마침내 총서 1호로 발간하기에 이르렀다. 이 책은 ▲제1부(이성기・용기 형제 애국지사의 삶) ▲제2부(남원 3·1독립만세의거) ▲제3부(판결문)로 구성됐다. 판결문과 번역문은 남원 3·1독립만세의거 관련 13개와 남원·임실 출신이 함께한 임실 오수리 독립만세의거와 관련한 3개 등 총 16개가 실려 있다. 이태룡 박사는 "남원 3·1독립만세시위로 인해 순국한 의사, 옥고를 치른 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남원 3·1독립만세의거의 진실이 널리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 책이 국립대인 인천대 인천학연구원 독립운동사연구소 총서 1호로 간행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복회 전라북도지부(지부장 이강안)에서는 오는 11월 11일 오후 2시, 계명당 고개 대한독립만세탑 아래에서 책 헌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28 10:18:3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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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계 60년 난제 증명’ 강현배 인하대 교수, ‘세계수학자대회’ 강연 초청

강현배 인하대 수학과 교수(사진)가 내년 7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수학자대회(ICM)' 강연자로 초청됐다/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강현배 수학과 교수가 2022년 7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개최 예정인 '제29차 세계수학자대회(ICM·International Congress of Mathematicians)' 강연자로 초청됐다고 28일 밝혔다. 세계수학자대회는 국제수학연맹(International Mathematical Union)이 수학자들의 연합과 교류를 위해 1897년부터 4년마다 개최해 온 기초과학분야 최고학회이자 수학계 최대 행사다. 개막식 날에는 수학 분야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필즈상(Fields Medal), 수리정보과학 부분의 네반리나상(Rolf Nevanlinna Prize), 응용수학 부문의 가우스상(Carl Friedrich Gauss Prize), 기하학 부문의 천상(Chern Medal Award), 수학대중화 부문의 릴라바티상(Leelavati Prize) 등의 주요 상을 시상한다. 강현배 교수는 이번 세계수학자대회에서 확률 및 미분 모델링(Stochastic and Differential Modelling) 분야의 초청강연자로 참석한다. 강 교수는 합성물의 스트레스 분석에 대한 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번 수학자대회에 초청받은 국내 수학자는 강현배 교수가 유일하다. 강 교수는 '역문제(Inverse problem)'와 '이미징(Imaging)'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이자 한국 대표 수학자로 2008년 9월부터 인하대 정석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특히 수학계 60년 난제였던 '포여-세괴(Polya-Szego) 예측'과 '에셸비(Eshelby) 예측'을 증명하는 등 세계 응용수학 분야를 선도한 공로로 한국과학상, 인촌상, 경암학술상 등을 받았다. 강 교수는 세계수학자대회(ICM) 한국 유치위원을 역임해 2014년 대회를 서울로 유치하는데 기여했으며, 이후 조직위원회의 집행위원과 학술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28 09:55:2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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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제2도서관 기금’에 이헌구 (주)대림시스템 대표가 1천만원 기탁

이헌구 (주)대림시스템 대표가 27일 인천대 제2도서관 시설확충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박종태 인천대 총장(왼쪽)과 이헌구 대표(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천대 제공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는 이헌구 (주)대림시스템 대표가 27일 (재)인천대학교발전기금(이사장 박종태)에 제2도서관 시설확충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박종태 인천대 총장과 이헌구 대표가 참석했으며, 발전기금 전달식 및 감사장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인천대는 2022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올해 제2도서관을 착공했다. 제2도서관은 창업·IT도서관으로 글로벌 아시아 전문 연구설비, 창업 전용 공간, 첨단 ICT설비를 갖춘 학생 중심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인천대는 코로나19로 인한 대학 재정 부담으로 건축 이후 내부 첨단 기자재 설치를 위한 추가 재원 조달을 위해 제2도서관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소식을 들은 이 대표가 가장 먼저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헌구 대표는 인천대 경영대학원 MBA 32기 출신으로 '자랑스러운 인천대인 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인천대학교발전기금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박종태 총장은 "모교 발전에 늘 적극적으로 협조를 해주고 있는 이헌구 대표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계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구성원 및 동문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된 제2도서관 시설 확충을 위한 모금캠페인에 박종태 인천대 총장도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인천대 제2도서관 시설확충을 위한 기부는 발전기금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27 15:01:29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