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창업/취업
기사사진
상명대, 4.7 재·보궐 선거 사진전 ‘경부선’ 개막

비대면 트렌드 반영해 사진 영상전시 시도 선거 사진전 '경부선' 오픈식에서 (왼쪽부터) 우제완 상명대 부총장, 배우 박상원 씨, 백웅기 총장, 양종훈 교수, 조항록 국제언어문화교육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상명대 제공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는 8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에 있는 상명대 예술디자인센터 1층 갤러리에서 4.7 재·보궐 선거 사진전 '경부선'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개막식에는 백웅기 총장, 조항록 국제언어문화교육원장, 양종훈 교수 등 상명대 관계자들과 배우 박상원 씨 등이 참석했다.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최근 비대면 사회의 트렌드를 반영해 인화된 사진으로의 대면 전시가 아닌 사진 영상전시로 진행된다. 서울과 부산에서 촬영한 사진들을 슬라이드 영상으로 제작해 개최장소에서는 물론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대중들에게 감상할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전시는 지난 7일 서울과 부산에서 치러진 재·보궐 선거 현장에서 학생들이 직접 촬영한 기록들로, 1992년 14대 총선부터 '선거'라는 역사적 사실을 사진으로 담아오는 과정의 하나이다. 1992년 14대 국회의원 선거 사진전을 시작으로 2021년 '경부선' 선거 사진전까지 대통령 선거, 국회의원 선거, 지방 선거 사진전 등을 기획해 온 양종훈 교수는 "30년째 전국을 누비며 학생들과 국민의 시선으로 선거현장 기록해 오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사진전을 통해 역사를 함께 감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상명대 #백웅기 #예술디자인센터 #선거사진전 #경부선 #박상원 #비대면 #영상전시 #선거 #양종훈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4-09 09:03:54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중앙대, 식약처 ‘규제과학 인재양성사업’ 선정…28억원 지원

석·박사 120명 양성 및 관련 연구 수행 중앙대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규제과학 인재양성사업(R&D)'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중앙대 정문/ 중앙대 제공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규제과학 인재양성사업(R&D)'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돼 28억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8일 밝혔다. 규제과학은 식품·의약품이나 의료기기 등 규제된 제품들의 안전성·유효성·품질·성능 등을 평가하기 위해 새로운 도구나 기준, 접근방법 등을 개발하는 과학을 일컫는다. 규제과학 분야의 신진연구자와 현장 전문가 양성을 위해 실시되는 규제과학 인재양성사업은 식약처가 올해 처음 신설한 정부 재정지원사업이다.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규제과학 분야 신산업을 견인할 핵심 인재를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중앙대는 식약처가 모집한 6개 과제 가운데 '식품 안전성평가(신소재식품 등)' 분야 인재양성대학으로 선정됐다. 중앙대는 향후 5년간 식품 안전성 평가 분야의 인재를 적극 양성한다. 대학원 과정을 통해 총 120명에 달하는 석·박사 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 또한, 신소재식품 등의 안전성을 평가하고, 규제 평가 사례연구, 유전자 가위, 대체육 안전성 평가기술 연구 등도 수행할 예정이다. 연구책임자를 맡은 전향숙 대학원 식품생명공학과 교수는 "SMART4.0 교육·연구 시스템을 구축해 식품안전 문제를 해결하는 글로벌 전문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중앙대가 식품안전 규제과학 교육과 연구의 메카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상규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식품 안전성 평가 분야의 우수한 인재들을 길러내고, 연구 역량도 한층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며 "중앙대가 식품안전 규제과학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대 #박상규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처 #규제과학인재양성사업 #규제과학 #식품안정성평가 #전향숙 #식품생명공학과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4-08 15:51:00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사이버한국외대 TESOL대학원, 연말까지 ‘2021 연구방법론 워크숍’ 개최

한국응용언어학회 주관…전남대·한국외대와 공동 주최 사이버한국외대 TESOL대학원이 지난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연구방법론 워크숍 시리즈'를 개최한다./사이버한국외대 제공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중렬) TESOL대학원이 지난달부터 '2021 연구방법론 워크숍 시리즈(2021 ALAK RESEARCH METHODS WORKSHOP SERIES)'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워크숍은 한국응용언어학회(ALAK)가 주관하고, 사이버한국외대 TESOL대학원을 비롯해 전남대 영어영문학과 4단계 두뇌한국21(BK21)사업 교육연구단,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어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연구방법론 워크숍은 언어학과 외국어 교육 분야를 연구하는 교수, 연구원, 대학원생 등이 응용언어학 관련 최신 연구동향과 연구방법을 살펴보며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매년 열리는 학술행사다. '2021 연구방법론 워크숍'은 3월부터 12월까지 총 8회에 걸쳐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실시간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다. 지난 달 27일 열린 남호성 고려대 교수의 '데이터 마이닝'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박유정 성균관대 교수, 유현조 서울대 교수 등 저명한 언어학자들이 응용언어학 연구에 꼭 필요한 주제로 강연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사이버한국외대 #김중렬 #TESOL대학원 #연구방법론워크숍시리즈 #전남대 #한국외대 #BK21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4-08 13:06:18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국립대도 위기…“국립대학법과 고등교육재정교부금법 제정하라”

대학노조 국공립대본부, 교육부 앞 투쟁 선포 기자회견 "지방대학 지원·육성 없는 국가균형발전은 허구" 민주노총 전국대학노동조합 국공립대본부 조합원들이 8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에서 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국립대학법과 고등교육재정교부금법 제정, 지방대학 몰락위기 대책' 등을 촉구하고 있다./뉴시스 국공립대 직원들이 국립대학법과 고등교육재정 교부금법 제정 등 지방대 재정 지원 확대를 요구하며 대정부 투쟁에 나섰다. 민주노총 전국대학노동조합 국공립대본부는 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공립대를 비롯한 대학 재정 지원 확대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만들고 지방대학 몰락 위기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국립대학법은 국립대학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 등을 규율하는 내용으로, 국가가 국립대학을 지원·육성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을 수립하고 책무성을 높이기 위한 법안이다. 현재 국회에 2개 법안이 발의된 상태로, 교육부도 지난 1월 신년 업무계획에 상반기 입법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국립대학은 교육기본법과 고등교육법, 국립대학의 회계 설치 및 재정 운영에 관한 법률 및 국립학교설치령 등에 따라 개별적으로 규율 받지만, 정작 국립대학에 관한 종합적인 내용을 담은 법률은 없는 상황이다. 대학노조는 "국회 교육위원회 요청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절반 이상이 지난 지금까지 교육부 자체 제정안이나 법안 발의에 대한 법안 검토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대학의 재정 안정화를 위해 고등교육재정교부금법 제정도 촉구했다. 초·중등교육 예산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에 따라 내국세의 20.79%를 마련하도록 법제화돼 있다. 대학 운영 경상비도 초·중·고교처럼 교부금으로 지급하도록 전환하라는 의미다. 현재 정부는 사립대에 국고사업이나 국가장학금 등을 통해 재정을 간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대학가에서는 학령인구 감소와 10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등록금 동결·인하로 인해 대학 재정이 악화했다며 정부의 대학 재정 지원을 교부금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져 왔다. 그러나 재정당국은 사학에 운영비를 지원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대학노조는 "우리나라는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주요 회원국들에 비교해 전체 대학 중 사립대 비중이 과도하다. 이런 상황에서 학생들에게 높은 등록금 부담을 지우게 된 원인은 결국 고등교육에 대한 열악한 정부 재정 때문"이라며 "대학의 재정위기, 그로 인한 교육의 위기가 대학 운영에 필요한 수입의 급감에서 비롯된 만큼 이제는 국가가 직접 지원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정부 책임성을 높이고 공공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행 법령체계에서 국립대학의 지위는 정부조직법상 중앙행정기관의 부속기관 내지 단순한 교육행정 집행기관에 불과하다"며 "국립대학의 법적 지위와 정부의 책임을 명확히 하고 공공성을 회복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OECD 교육지표 2020'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고등교육에 대한 정부재정은 GDP 대비 0.6%다. OECD 국가 평균은 1%다. 대학노조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의 대학 공무직 등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공약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대학노조는 "2017년 7월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국공립대 역시 그동안 양산해온 비정규직 직원들을 정규직화한다며 무기계약직으로의 전환을 시행했지만 진정한 정규직화가 이뤄진 대학은 없다"며 "오히려 정규직 결원을 보충하지 않고 임금 처우가 낮은 무기계약직을 채용하는 꼼수를 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이밖에도 ▲지방대학 위기극복 위한 중장기 고등교육대책 수립 ▲고등교육재정 대폭 확충 ▲서울·수도권 중심 대학서열 해소와 대규모 대학 정원감축 등을 촉구했다. 대학노조는 4월 교육부에 대한 투쟁을 시작으로 하반기 총파업 총력투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대학노조 #국공립대 #전국대학노동조합 #국공립대본부 #국립대학법 #고등교육재정교부금법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2021-04-08 12:59:16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연세대, 알츠하이머 혁신 신약 치료제 기술이전

연세대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지난 6일 알츠하이머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을 기술 이전한 뒤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재단 홍기범 박사, 김수곤 ㈜뉴로비트사이언스 대표이사, 김영수 연세대 교수./연세대 제공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는 김영수 약학대학 교수팀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홍기범·유지훈 박사팀이 알츠하이머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을 기술이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아밀로이드 및 타우 동반 억제 기전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용 신약후보물질을 개발해 ㈜뉴로비트사이언스로 지난 달 4일 기술이전하고, 6일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술이전의 계약규모는 39억원 정도로 알려졌다. 이번에 기업으로 이전된 기술은 알츠하이머병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혁신 신약후보물질이며,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국내 기술을 기반으로 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에 가시적 성과가 기대된다. 이충용 연세대 기술지주회사 대표이사 겸 산학협력단장은 "알츠하이머병의 극복은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과제로 손꼽혀왔다"며 "대학과 재단이 개발한 신약후보물질은 난치성 질환인 알츠하이머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세대와 재단이 공동개발한 기술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대구경북신약개발지원센터 기반기술 구축사업'과 한국연구재단의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및 연세대 기술지주회사 'TechStars 프로그램'의 성과물로 도출됐다. #연세대 #서승환 #김영수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영호 #알츠하이머 #치매 #뉴로비트사이언스 #기술이전 #신약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4-08 11:08:49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조규익 숭실대 교수 팀, 저서 ‘보허자’ 발간…“고전연구 새 패러다임 제시”

조규익 숭실대 교수가 연구원 3명과 함께 '보허자步虛子:궁중 융합무대예술, 그 본질과 아름다움'(민속원)을 지난 달 발간했다./숭실대 제공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한국문학과예술연구소 소장인 조규익 교수가 연구원 3명과 함께 한국 문학·음악·무용을 융합해 고전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보허자步虛子:궁중 융합무대예술, 그 본질과 아름다움'(민속원)을 지난 달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보허자는 원래 중국에서 도교(道敎)의 재초의례 시 사용하던 음악이다. 공저자들은 각자의 전공분야에 따라 보허자를 음악·노래·문학 융합의 관점에서 살펴봤다. 먼저, 조 교수가 제1부 '총서'를 시작으로, 제2부에서는 '악장으로서의 보허사, 그 전변에 따른 시대적 의미'를 분석·집필했다. 이어 한시(漢詩) 및 음악사를 전공한 성영애 연구교수가 제3부 '조선조 문인(文人)들의 보허사 수용양상'을, 음악을 전공한 문숙희 책임연구원이 제4부 '15세기 보허자 음악 복원 연구'를, 무용을 전공한 손선숙 연구원이 5부 '보허자 음악에 맞춘 성종대 학무 복원 연구'를 각각 집필했다. #숭실대 #장범식 #한국문학과예술연구소 #조규익 #보허자 #步虛子 #민속원 #도교 #성영애 #문숙희 #손선숙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4-08 09:50:49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교육청, 계약심사제 운영해 작년 예산 158억원 절감

교육시설 정보통신 공사 표준품셈 개정·적용 공사·용역·물품 등 1681건…심사 금액 1조382억원 경기도교육청 전경/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계약심사제도 운영으로 지난해 예산 158억원을 절감했다고 8일 밝혔다. 계약심사제도는 도내 교육기관에서 발주한 공사, 용역, 물품 구매, 설계 예산이 효율적으로 운영됐는지 심사하는 제도로 도교육청은 2012년 교육행정기관 최초로 계약심사제도를 도입했다. 계약심사 대상은 사립을 제외한 각급학교·유치원, 교육지원청, 도교육청 소속 부서와 직속기관 발주 사업이며, 심사 내용은 ▲거래실례가격 ▲설계서 오류 ▲관련 법령 준수사항 이행 여부 ▲설계공법의 합리적 적용 여부 등이다. 도교육청은 계약심사제를 통해 2020년 심사 금액 총 1조382억원 가운데 158억원을 절감했다. 심사 건수는 공사 626건, 용역 338건, 물품 717건 등 총 1681건이다. 특히, 도교육청은 개정된 정보통신 공사 표준품셈을 적용해 예산 16억원을 절감했다. 표준품셈이란 공사비를 결정하는 기준으로 이전에는 일반 공사 기준을 적용했다면, 지난해에는 학교 현장에 적합한 공사 기준을 적용해 원가를 절감했다. 이는 2019년 도교육청이 한국정보통신산업연구원에 표준품셈 개정을 요청하고 기관 심사를 거쳐 이뤄진 것이다. 개정된 표준품셈은 도교육청뿐만 아니라 전국 시도교육청도 활용할 수 있다. 신창승 경기도교육청 재무기획관은 "도교육청이 요청해 개정된 표준품셈은 전국 교육행정기관 예산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도개선과 효율적인 운영관리로 현장중심 교육행정을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계약심사제도 운영으로 지난 9년 동안 예산 총 888억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기도교육청 #이재정 #계약심사제도 #예산절감 #발주사업 #거래실례가격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4-08 09:42:14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삼육대·덕성여대 등 7개 대학, 바이오헬스 컨소시엄 구축해 ‘혁신공유’

인제대·강남대·대구보건대·백석대·부산가톨릭대 등 참여 김일목 삼육대 총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을 비롯한 7개 대학 총장들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삼육대 제공 삼육대(총장 김일목)는 강남대, 덕성여대, 대구보건대, 백석대, 부산가톨릭대, 인제대와 함께 바이오헬스 컨소시엄을 구성해 교육부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이하 혁신공유대학) 사업에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삼육대 등 7대 대학은 7일 인제대 김해캠퍼스 인당관에서 '혁신공유대학 사업 바이오헬스 컨소시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삼육대 김일목 총장을 비롯해 각 대학 총장과 사업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혁신공유대학 사업은 수도권과 지방대, 전문대가 대학의 교육자원을 온·오프라인으로 연결·공유해 8개 신기술 분야에서 10만명의 핵심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교육부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차세대반도체 ▲미래자동차 ▲바이오헬스 ▲실감미디어 ▲지능형 로봇 ▲에너지신산업 등 8개 신기술 분야별 1~3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올해 832억원을 우선 지원한다. 7개 대학 컨소시엄은 이날 협약에 따라 4차 산업혁명 신기술 분야인 바이오헬스케어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에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사회와 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혁신인재 양성을 위해 학사제도 개편, 교육과정 공동 운영, 교수 참여, 자원공유 등에서도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일목 삼육대 총장은 "혁신공유대학은 대학과 학문간 벽을 허물고 상호협력을 활성화하는 변화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삼육대가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공동 활용해 국가 수준의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육대는 혁신공유대학 실감미디어 분야 컨소시엄에도 참여한다. 삼육대, 상명대, 광주대, 명지대, 백석대, 제주대, 청주대 등이 연합체를 이룬다. #삼육대 #강남대 #덕성여대 #대구보건대 #백석대 #부산가톨릭대 #인제대 #교육부 #디지털신기술인재양성혁신공유대학 #혁신공유대학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4-08 09:35:41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