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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연말까지 뿌리기업 전용 비대면 수출상담회 개최

산업부, 연말까지 뿌리기업 전용 비대면 수출상담회 개최 화상상담회 개최 일정(안)/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위축된 기초 제조업 '뿌리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정부가 팔을 걷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월까지 3개월간 코트라(KOTRA), 중소기업중앙회 등과 협력해 국내 최초로 뿌리기업 전용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비대면 수출상담회는 코로나19 등으로 국내외 전시회, 수출사절단 참가 등이 어려워진 뿌리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상담회 참가 희망여부를 조사해 기술소개서 작성을 지원한다. 독일·미국·서남아 등 코트라 해외무역관을 통해 바이어를 매칭해 이뤄지게 된다. 아울러 코트라 사이버 무역상담실(본사·수원), 중기중앙회 화상상담실, 참가기업 사무실과 코트라 해외무역관, 현지 바이어 사무실 등을 연결하는 등의 루트로도 진행된다. 뿌리기업 전용 수출상담회는 이번달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기계·중장비(10월) ▲자동차·수송기기(11월) ▲신북방지역(11월) ▲ASEAN(12월) 등을 테마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달에는 26일부터 나흘간 기계·중장비 분야 뿌리기업들이 미국, 독일 바이어 기업들과 총 15건의 화상 상담을 진행한다. 비대면 수출상담회와 별도로, 산업부는 올해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을 통해 뿌리기업들의 해외 마케팅 기반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광주금형특화단지에는 광주 금형단지를 방문하는 해외 바이어를 위한 비즈니스 환경개선을 위해 국제회의실, 바이어 접견실을 하이테크 금형센터에 설치하고 있고, 완주뿌리산업특화단지에는 멕시코·체코의 해외 현지 영업거점 구축·운영을 지원 중이다. 비대면 수출상담회에 참여를 원하는 뿌리기업은 진출 희망 지역과 주제별 상담회를 선택해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민문기 뿌리산업팀 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뿌리기업의 판로개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지속 확대하고 실제 수출 계약까지 성사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10-25 11:22: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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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림사고' 예방…'반려견 안전관리 방안' 국민 의견수렴

'물림사고' 예방…'반려견 안전관리 방안' 국민 의견수렴 국민권익위-농식품부, 26일부터 예방안·처벌·기질평가 등 대국민 설문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정부가 반려견 물림 사고를 예방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국민 의견 수렴에 나선다. 최근 반려견이 사람을 공격하거나 다른 반려견을 물어 죽이는 등 사고가 잇따르면서 국민 불안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는 26일부터 2주간 국민권익위가 운영하는 '국민생각함'에서 반려견 안전관리 방안 대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반려동물 양육가구는 2015년 457만가구에서 지난해 591만가구 등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반려동물이 증가하면서 사고도 이어져 관련 법·제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소방청에 따르면 개 물림 사고는 2017년 2404명, 2018년 2368명, 지난해 1565명 등 매년 1000~2000명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경기도 의정부시 한 주택가에서 6살짜리 유치원생이 인근 이삿짐센터에서 키우던 진돗개에게 물려 십여 바늘을 꿰맨 사건이 발생했다. 7월에는 서울 은평구에서 맹견 로트와일러가 소형견 스피츠를 물어 죽여 공분을 샀다. 맹견의 경우 입마개를 착용토록 했지만 해당 로트와일러는 사고 당시 입마개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도 맹견에 대한 제도는 강화하는 추세다. 내년 2월부터 도사견·핏불테리어·로트와일러 등 맹견 소유주는 의무로 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이를 위반 시 3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한다. 권익위와 농식품부는 국민이 체감할 반려견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사람과 동물의 공생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이번 설문을 실시한다. 국민생각함 설문항목은 ▲반려견 안전사고 예방 방안 ▲사고를 낸 반려견 주인 처벌 등 재발방지 방안 ▲반려견 기질평가 도입 찬반 의견 ▲기질평가 대상 범위 등으로 구성됐다. 기질평가란 개의 공격성을 평가해 입마개, 훈련 이수, 안락사, 소유권 제한 등을 부과하는 제도다. 설문조사는 다음달 8일까지 국민권익위가 운영하는 국민정책참여 플랫폼 국민생각함과 네이버(035420) 지식인(모바일, 10월 26~11월 1일)에서 진행한다.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생명정책관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고 국민들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제도 개선 등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권석원 권익위 권익개선정책국장도 "생활 속에서 흔히 발생하지만 해결하기 어려웠던 문제를 국민의 지혜로 풀어나가기 위해 마련한 소통의 장"이라며 "다양한 목소리를 들려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2020-10-25 11:17:0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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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LINC+사업단, ㈜마인즈앤컴퍼니 기업설명회 진행

세종대 LINC+사업단, ㈜마인즈앤컴퍼니 기업설명회 진행 ㈜마인즈컴퍼니의 기업설명회에 참석한 학생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종대 제공 세종대(총장 배덕효) LINC+사업단은 지난 19일 관광플랫폼 D&M(TPDM)트랙 협약 기업인 ㈜마인즈컴퍼니의 기업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TPDM 참여 학생의 협약 기업에 대한 이해와 원활한 현장실습 이행을 목적으로 시행됐다. TPDM 트랙은 ▲빅데이터 수집·분석 ▲디지털 마케팅 ▲AI(인공지능)기반 서비스 기획 역량을 함양해 관광플랫폼 경제를 선도할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신규 교육과정이다. 설명회를 주최한 ㈜마인즈컴퍼니는 기업의 AI 혁신을 돕는 프로페셔널 컨설팅 서비스 기업이다. 현재 LINC+사업단과 함께 TPDM트랙을 공동 운영하고 있다. 설명회는 ㈜마인즈앤컴퍼니의 기업소개, 직무환경 소개, 현장실습 소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컴퓨터공학과 강미정(19학번) 학생은 "이번 기업설명회를 통해 산업에서는 기술뿐만 아니라 경영과 마케팅을 적절히 융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인공지능 시스템의 활용을 위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정제하는 기술에 흥미가 생겼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2020-10-25 10:12:1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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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전시관, 내달 6일 '온라인 과학놀이터' 개최

서울과학전시관, 내달 6일 '온라인 과학놀이터' 개최 융합과학 체험마당 온·오프라인 동시 행사 무료로 마련 '2020 같이 놀자! 온라인 과학놀이터' 포스터/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과학전시관은 다음달 6일과 7일 2일간 '2020 같이 놀자! 온라인 과학놀이터'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과학전시관은 매년 '융합과학체험마당'을 관악구 낙성대 소재 관내 야외마당에서 열어왔다. 올해는 국립과천과학관, 고양어린이박물관, LG사이언스홀과 함께 행사를 확대해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상을 보며 과제를 해결하는 '과린이: 실험을 멈추지 마!'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과학전시관 내에서 대면으로 경험할 수 있다.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과 과학을 주제로 고등학생들이 수다를 펼치는 '과학수다' 등 비대면 프로그램도 비중 있게 열린다. 과학놀이터 누리집(2020ssp_festival.kr)에서 실시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과학전시관은 누리집을 운영과 체험 행사 총괄을 맡고, 국립과천과학관은 숟가락, 물컵 등 일상 도구로 과학하는 재미를 익힐 수 있는 '과학원리@HOME' 영상을 만든다. 고양어린이박물관은 박물관 내 만들기 프로그램에 필요한 교구 400개를 사전 신청한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LG사이언스홀은 과학원리를 찾아가는 연극 공연을 영상으로 제작한다. 이번 행사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비대면 행사는 과학놀이터 누리집에 접속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면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사전 참가 신청을 받는다. 비대면으로 참가한 학생이 미션 수행 또는 참가 인증 사진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국립과천과학관 입장권, 입문자용 드론 등 상품을 제공한다. 또 참가 프로그램 내용과 시간을 표기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할 수 있는 참가확인서도 발급할 수 있다. 이화성 과학전시관 관장은 "올해 17년째를 맞이한 과학전시관의 과학축제가 희망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맞춤형으로 체험 가능한 온·오프라인 축제로 한 걸음 더 발전했다"면서 "그동안 시·공간의 제약으로 참가하기 어려웠던 많은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10-25 10:05: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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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 11월 비대면 강좌 운영

서울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 11월 비대면 강좌 운영 지난 12일 재개방…비대면 강좌는 포털 '에버러닝' 참고해야 서울시교육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되면서 서울시교육청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이 다음달 시민과 학생들을 위한 비대면 강좌를 꾸렸다. 26일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에 따르면, 강서도서관에서는 다음달 4일부터 25일 중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소설 쓰기의 기본을 가르치는 '소설의 모든 것' 행사를 운영한다. 고척도서관은 오는 27일과 30일 예비작가가 되고 싶은 초등학생을 위한 '이토록 재미있는 어린이 작가교실'을 연다. 초등학생 자녀를 기르는 학부모들은 양천도서관이 다음달 2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하는 '책 읽기 지도 이렇게 시작해요'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일반 시민 대상으로 강동도서관의 '연극으로 풀어보는 콤플렉스', 서대문도서관의 '여행할 땐, 책' 등 다채로운 강좌가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비대면 강좌는 시교육청이 운영하는 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everlearning.sen.go.kr)에서 수강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각 도서관,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2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행으로 그동안 중단했던 도서관, 평생학습관 열람실과 서고를 개방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어린이·청소년들이 도서관·평생학습관을 단순히 책을 읽고 공부하는 공간으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창작과 소통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인식하고 성장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도록 다양한 과정을 개발하겠다"라고 밝혔다.

2020-10-25 09:58:4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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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대 로스쿨 年 등록금 평균 1650만원…입학금 최대 2백만원

25개 국·사립 로스쿨 평균 1398만원…입학금 포함 최고 납부액 '연세대' 25개 국사립 법학전문대학원 입학금과 등록금 ※ 대학알리미 8월 공시 한 학기 등록금에서 2배 계산해 한 해 등록금 산출 국내 사립대학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의 연 등록금이 평균 165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대와 사립대를 통틀어 25개 로스쿨의 평균 등록금은 1398만원으로, 대학별로 최고액과 최저액은 2배까지 차이났다. 고려대는 최고 '등록금'을, 연세대는 최고 '입학금'을 받고 있으며, 신입생이 첫해 내야하는 입학금과 등록금을 합친 금액으로는 연세대가 최고 금액을 받고 있었다. 25일 대학알리미에 공개된 로스쿨 한 학기 등록금을 1년으로 환산하면, 올해 등록금은 고려대가 최고 금액으로 1950만원이다. 가장 적은 금액은 충남대 964만원으로, 최고와 최저는 2배까지 차이났다. 한 해 등록금이 1000만원이 넘는 로스쿨은 25교 중에서 22곳(88.0%)이다. 등록금이 두 번째로 높은 대학은 연세대다. 연세대는 연 1945만원의 등록금을 받고 있다. 1학년 입학생의 경우, 205만원의 입학금을 내야하는 점을 고려하면 한 해 총액은 2150만원으로 25개 대학 중 최고 금액이 된다. 이어 로스쿨 1년 등록금은 ▲성균관대(1782만원) ▲한양대(1657만원) ▲경희대(1631만원) ▲이화여대(1631만원) ▲중앙대(1622만원) ▲인하대(1611만원) ▲영남대(1608만원) ▲아주대(1605만원) ▲서강대(1560만원) 순이다. 사립대 중에서는 건국대(1483만원)와 한국외대(1472만원)가 가장 낮은 금액의 연 등록금을 받고 있다. 사립대와 국립대의 로스쿨 연 평균 등록금은 각각 1650만원과 1020만원으로, 사립대 로스쿨은 국립대에 비해 60%가량 더 많은 등록금을 받고 있다. 대학원이 1학년 신입생에게 받고 있는 입학금은 대학별로 천차만별이다. 25개 로스쿨의 평균값은 82만원. 가장 많은 입학금을 받고 있는 대학은 205만원을 받고 있는 연세대다. 이어 ▲중앙대(180만원) ▲건국대(161만원) ▲한국외대(151만원) ▲경희대(125만원) ▲고려대(123만원) ▲서강대(115만원) ▲성균관대(113만원) ▲이화여대(108만원) ▲한양대(107만원) ▲인하대(104만원) 순이다. 국립대(법인 포함) 로스쿨의 평균 입학금은 17.8만원으로 서울대가 최고액인 30만원을 걷고 있는 반면, 전남대는 입학금을 없앤 상태다. 전국 법전원은 현재 등록금을 동결하고 있는 상태다. 교육부가 지난 2016년, 국립대 5년간 동결 및 사립대 인하 조치를 취하면서다. 그 결과 국립대는 2016년 등록금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사립대는 2016년과 2017년에 각각 인하한 후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다(2018년 건국대 예외). 다만, 2016년의 국립대 동결은 2020년까지여서 앞으로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 이은주 정의당 의원은 "로스쿨 등록금은 몇 년째 오르지 않아 다행이지만, 그래도 몇 달이나 1년 넘게 모아야 하는 돈으로 서민과 많은 국민에게 상당한 부담"이라며 "2020년까지 동결 조치는 앞으로도 계속돼야 하고, 형평성 조치 또한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취약계층이 로스쿨 문턱을 넘기는 쉽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은주 의원이 임금(고용노동부 사업체 노동력 조사 기준)을 다른 곳에 한 푼도 쓰지 않고 등록금으로만 낼 경우 1월 1일부터 언제까지 모아야 하는지 추산한 결과, 가장 비싼 로스쿨 등록금을 마련하려면 노동자(상용직·임시일용직 등)는 1월 1일부터 6월 18일까지 169일을 모아야 한다는 계산이 나왔다. 임시일용직은 한 해 임금을 모두 모아도 부족해서 다음 해 1월 25일까지 390일이 걸린다. 최저 등록금 965만원은 전체 노동자와 상용직, 임시일용직이 각각 78일, 73일, 195일간 다른 곳에 쓰지 않고 임금을 모아야 마련할 수 있다. 이은주 의원은 "노동자와 서민의 마음을 헤아리는 좋은 법조인이 많이 나와야 할 것"이라며 "교육부는 등록금 동결 지속, 취약계층 특별전형 확대, 국고 장학금 증액, 지역인재 선발 의무화와 편법 방지책 등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0-10-25 09:44:0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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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학술정보원, 시낭송 음악회 개최…"코로나 블루 위로"

삼육대 학술정보원, 시낭송 음악회 개최…"코로나 블루 위로" 박정양 '희망의 초원'·'제명호의 새벽' 세계 초연 '시낭송 음악회' 테너 김철호 교수 공연/삼육대 제공 삼육대 학술정보원(원장 박정양)은 23일 교내 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숲, 호수, 시와 음악 산책'을 주제로 시낭송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0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삼육대 학술정보원은 이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8월부터 '클래식 이야기와 함께 떠나는 통합 힐링여행'을 주제로 매주 다채로운 인문학 강좌와 문화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날 음악회는 남대극 전 총장의 강연으로 문을 열었다. 남 전 총장은 '문학(文學) - 그 영원한 아름다움과 자취'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조이스 킬머, 라이너 마리아 릴케, 도종환, 이해인 등 시인의 작품을 함께 감상하고, 이들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조명했다. 강연 중간중간에는 송경은 시낭송가가 이해인의 '보고 싶은데', 남대극의 '기도: 가을', 설영익의 '피 묻은 애모' 등 시를 낭독했다. 남대극 전 총장은 '문학적 훈련이 주는 유익'에 대해 강조하며 "문학을 통해 아름다운 자취를 남기는 삶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부 특별공연에서는 박정양 학술정보원장(음악학과 교수)이 작곡한 '희망의 초원'과 '제명호의 새벽'이 각각 소프라노 최선주, 테너 김철호 교수에 의해 세계 초연됐다. 코로나로 지쳐있는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작곡한 곡으로, 남대극 전 총장과 서만진 목사가 가사를 붙였다. 박정양 학술정보원장은 "음악과 문학이 어우러진 이번 시낭송회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마음에 작은 위로와 치유가 전해졌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특별공연은 내달 초 유튜브에 공개될 예정이다. '시낭송 음악회' 소프라노 최선주 교수 공연/삼육대 제공

2020-10-25 07:27:5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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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원, 27일 '소프트웨어 교육' 온라인 세미나 개최

국민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원, 27일 '소프트웨어 교육' 온라인 세미나 개최 소프트웨어융합대학원 모집관련 포스터/국민대 제공 국민대(총장 임홍재) 소프트웨어융합대학원이 오는 27일 오후 7시 '함께 알아가는 소프트웨어 교육' 온라인 세미나(웨비나)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모두의 연구소 김승일 소장이 'AI교육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번 세미나는 이벤터스의 접수페이지(https://event-us.kr/kmuswgs/event/24359)를 통해 참가 접수를 받고 있으며 행사 당일 신청자에게 참석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윤성혜 소프트웨어융합대학원 소프트웨어교육전공 주임교수는 "디지털 뉴딜 시대에서 빠질 수 없는 인공지능이라는 키워드에 대해 알아보고 소프트웨어교육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인공지능 교육의 현 상황과 앞으로 나아가는 방향에 대해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원은 미래 혁신성장을 이끌어갈 최고의 현장 전문가를 양성하겠다는 대학원의 포부에 걸맞게 직장인을 배려해 주말 오프라인 수업과 온라인 수업 위주의 커리큘럼을 구축했다. 계절학기를 포함한 4개학기를 운영해 1년 6개월 만에 석사 학위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21학년도부터는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2개의 전공으로 재편하고 소프트웨어전공에는 트렉제를 도입하여 소프트웨어교육, 웹서비스, 블록체인 트랙 중 전문분야를 선택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2020-10-25 07:22:5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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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의견수렴 공청회 진행

한신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의견수렴 공청회 진행 대학혁신지원사업 의견수렴 공청회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한신대 제공 한신대(총장 연규홍)은 22일 경삼관 북카페에서 '대학혁신지원사업 의견수렴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학혁신지원사업 의견수렴 공청회는 대학혁신지원사업 2차년도 전반에 대한 추진사항과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그에 대해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는 대학혁신추진단 혁신성과관리팀 조현식 팀장의 사회로 박상남 대학혁신추진단장 인사말, 2차년 대학혁신지원사업 개요 및 사업설명, 참가자 의견수렴, 단장 총평, 기념촬영의 순서로 진행됐다. 대학혁신추진단 박상남 단장은 인사말에서 "대학혁신지원사업은 한신대의 미래교육을 위한 도약차원에서 중요한 사업"이라며 "일선에서 사업을 추진하면서 어려운 점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공청회를 통해 허심탄회하고 기탄없는 의견을 교환해 더 큰 성과창출을 위한 원동력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많은 교직원들이 참석해 사업 개선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은 앞으로 한신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민주적인 성과 창출과 사업 향상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0-10-25 07:14:2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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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캠퍼스타운 사업단, 제2회 심심풀이 영화제 개최

숙명여대 캠퍼스타운 사업단, 제2회 심심풀이 영화제 개최 심심풀이영화제 포스터/숙명여대 제공 숙명여대(총장 장윤금) 캠퍼스타운사업단은 대학생 영화 문화 기획단 GUJIFF와 오는 27일까지 마련한 온택트 영화제 '제2회 심심풀이 영화제'가 지난 24일 개막했다고 25일 밝혔다. 심심풀이 영화제는 지역 내 청년들의 영상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숙명여대와 GUJIFF가 공동으로 기획하여 시작한 영화제다. 이번 영화제는 '청춘예찬', '삶의여정', '묘한시선', '공간미학'의 총 4개 섹션으로 나뉘어 4일간 열린다. 언택트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영화 플랫폼인 무비블록(moviebloc.com)을 통해 선보인다. 심심풀이영화제 시간표/숙명여대 제공 하나의 섹션은 2편에서 3편의 작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하루에 2개의 섹션이 시간 별로 한 번씩 상영된다. 상영 시작시간은 18시, 20시이며, 종료 시간은 섹션 별 러닝타임에 따라 차이가 있다. 작품은 영화제 기간 내 2회만 상영된다. 이번 영화제의 상영작 부문에는 총 134편이 접수되는 등 열띤 경쟁을 보였으며, 백상예술대상, 청룡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바 있는 조진희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가 심사위원장을 맡아 심사를 진행했다. 올해 영화제는 특별히 GV를 별도로 제작하여 영화 관람 후 관객들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편성한 점이 특징이다. 김철연 숙명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장은 "지난해 영화제에서 넷플릭스 영화인 '로마'의 아카데미 수상을 이야기하며 플랫폼의 변화에 젊은 영화인들이 빠르게 적응하고 새로운 기회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이야기를 했었는데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생각보다 훨씬 빨리 현실로 다가온 것 같다. 갑작스런 변화는 시련일 수도 있고 두려울 수도 있지만 다른 시각에서 보면 새로운 기회인 것이다. 우리의 젊은 영화인들이 이러한 새로운 기회에 도전해 성공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GUJIFF 측은 "이번 영화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으며 생겨난 사회의 물결 속 간극, 그중에서도 청년들의 변화에 주목했다"며 "청춘, 밀려오는 물결을 맞이하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영화제가 청년들의 마음에 전환점이 될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0-10-25 06:49:22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