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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국감] 수협 방만경영 논란…매년 부정채용

임준택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장이 2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연합뉴스 22일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수협의 방만경영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이날 의원들은 매년 증가하는 채용비리와 금융사기, 사망자에게도 배당금을 지급하는 조합·조합원들의 관리 미비 실태에 대한 지적을 쏟아냈다. ◆임직원 자녀·친인척 계약직→정규직 전환율 2.5배 이날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수협의 임직원 자녀·친인척이 계약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비율이 일반 계약직원보다 2.5배 높다"며 "특히 지역조합의 경우 부정이 개입할 소지가 높다"고 지적했다.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지역조합에 근무중인 임직원 자녀는 41명, 친인척은 38명으로 총 79명이다 이들 중 계약직으로 입사한 자녀 및 친인척은 67명(77%)으로 최근 5년간 지역조합의 평균 계약직 채용비율(68%) 보다 높다. 계약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경우도 43%(29명)에 달해 지역조합 평균 전환비율(17%)에 비해 2.5배 높은 수준이다. 맹 의원은 "지역조합의 채용은 서류-필기-면접을 거치는 '고시채용'과 서류와 면접만으로 이뤄진 '전형채용' 두 종류로 이뤄진다"며 "지역조합의 경우 전형채용비율이 70%를 차지하고 있어 감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역조합 계약직 채용자의 정규직 전환 비율/맹성규 의원실 실제로 정부는 수협의 지역조합에 대한 채용비리 실태를 점검하고, 3곳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A지역조합은 필기 성적우수자를 탈락시키고, 임직원 관련자나 특정지역 출신자를 합격시켰다. B지역조합은 비상임 감사의 조카를 채용하기 위해 응시 연령을 조정하고 지원자가 5명 있었는데도 지원자가 없다며 재공고를 통해 특정인을 채용했다. C지역조합도 예정에 없던 인성평가를 실시해 인성점수를 높게 받은 조합장의 지인과 임직원 친인척 다수를 합격시켰다. 이경구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금년까지만 전환고시를 보고, 앞으로는 공채식(고시채용)으로 제도를 바꿀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시감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융사기 피해 3년간 급증…"FDS 고도화 할 것" 수협은행의 매년 증가하는 금융사기에 대한 지적도 제기됐다.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수협은행의 금융사기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모니터링 요원을 늘리는 등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수협은행에 따르면 지난 2017년~2019년까지 발생한 금융사기는 총 682건으로 피해액은 56억4700만원이다. 보이스피싱 건수는 2017년 20건(1억9500만원)에서 2019년 97건(6억4200만원)으로 4.5배 증가했다. 대출사기 건수도 2017년 103건(6억4000만원)에서 2019년 288건(25억4900만원)으로 늘었다. 문제는 이들에 대한 피해액은 대다수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18개 주요 시중은행 보이스피싱 피해 금액은 1조289억원이다. 이 중 수협은행의 피해금액은 122억원으로 수협은행이 36억원(30%), 지역수협이 86억원(70%)이었다. 수협은행 금융사기 피해/수협은행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보이스피싱 범죄가 점점 지능화하고 피해금액도 커지고 있어 피해방지대책과 환수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특히 고령자와 조합원들이 주로 이용하는 지역조합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동빈 수협은행장은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이 일부 노후화돼 높이는 작업을 하고 있다"며 "이밖에도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임준택 수협중앙회장도 "지역조합 현황을 확인해 개선작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무자격조합원 배당 현황/수협중앙회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10-22 15:47:4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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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디지털혁신 조직 '레드팀' 출범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1일 주요 그룹사 디지털·IT 부문 실무 담당자로 구성된 디지털혁신 조직 '레드팀(Red Team)'을 신설하고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우리금융그룹 손태승(가운데) 회장이 레드팀(Red Team)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지주 "올바른 결정은 반대되는 의견의 충돌에서 생성된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의견의 일치가 아닌 불일치다." 우리금융그룹의 그룹사 디지털·IT부문 실무 담당자로 구성한 디지털 혁신 조직 '레드팀' 출범식에서 손태승 회장은 이같이 주문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1일 레드팀 출범식과 동시에 그룹 디지털혁신 소위원회에 참석하며 활동을 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이날 개최한 레드팀 출범식에서 "만장일치로 창성한 안건은 충분한 시간을 갖고 다시 검토해야 한다"며 "일방향으로 흐르는 조직 논리에 대응해 상반된 관점에서 오류를 제거하고 최적의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디지털혁신 레드팀은 우리금융지주,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에프아이에스의 디지털·IT부문에서 우수한 능력과 실무 경력이 검증된 차장 및 과장급 직원들로 선발됐다. 정기적으로 매주 개최하는 디지털혁신 소위원회의 주요 안건에 대한 레드팀의 의견을 피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그룹 디지털부문의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정제된 보고서보다는 실무진 관점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전달하는 역할도 맡을 예정이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최근 손태승 회장의 주도 하에 각 그룹사 디지털 부문을 우리금융디지털타워로 이전하고 디지털 집무실을 마련했다. 그룹디지털 헤드쿼터는 물론 레드팀까지 신설하면서 디지털 혁신에 한층 더 속도를 내고 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22 15:08:1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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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리츠, 공모·상장리츠 'NH프라임리츠' IR 실시

-"우량 자산 NH프라임리츠…배당률 ↑" 22일 서울 을지로 로얄호텔에서 개최된 '2020 공모·상장리츠 투자 컨퍼런스'에서 이종은 NH농협리츠운용 투자운용본부장이 'NH프라임리츠' 투자 설명을 하고 있다. /NH농협금융 NH농협리츠운용은 22일 서울 을지로 로얄호텔에서 개최된 '2020 공모·상장리츠 투자 컨퍼런스'에서 NH프라임리츠 IR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IR 발표자로 나선 NH농협리츠운용 이종은 투자운용본부장은 "현재 공모상장리츠 시장의 흐름이 다소 저조하지만 종합주가지수 상승세가 주춤한 현재 상황을 고려할 경우 안정적 배당이 가능한 리츠가 더 주목 받을 받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본부장은 "최근 거래되거나 거래 예정인 서울 주요 오피스빌딩이 연일 최고가를 갱신하고 있다"며 "NH프라임리츠가 편입한 기초자산은 최근 거래된 다른 자산들 보다 우량한 자산으로 향후 자산가치 상승에 따라 매각을 고려한 총 배당률은 계획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 본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 침체로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 되고 있어 과거 설정된 리츠의 경우 리파낸싱을 통한 금융비용 절감이 가능해 수익률 상승여력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한 NH프라임리츠의 성장방향과 운용전략에 관한 IR자료는 NH프라임리츠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0-22 15:02:5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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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아시안뱅커 '韓 최우수 수출입금융 은행' 수상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 KB국민은행은 22일 글로벌 금융전문 매체 아시안뱅커(The Asian Banker)지가 주관한 '트랜잭션 파이낸스 어워드 2020(Transaction Finance Awards 2020)'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수출입금융 은행(Best Trade Finance Bank in South Korea)'으로 9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전자무역솔루션(KB One Trade) 서비스를 통해 수출입기업의 무역업무 자동화 및 디지털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 국내 최고 수준의 수출입 전문가로 구성된 마케팅 전담조직을 통해 상담 데스크 운영 및 세미나 개최 등 수출입 기업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수출입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은행이 되기 위해 더욱 향상된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정부의 중소·중견 수출입 기업 지원 정책에 부응해 수출입 기업을 위한 금융 지원에 더욱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 15일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와 '특별출연 및 보증·보험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해 수출입 중소·중견 기업의 금융 거래 한도 및 금리·수수료율 우대를 지원하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0-22 13:26:3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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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외국인 신용카드 비대면 신규 시행

-국내 거주 외국인 대상 업계 최초 비대면 신용카드 접수 신한은행은 신한카드와 협업을 통해 업계 최초로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비대면 신용카드 접수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비대면 신용카드 접수는 신한은행의 외국인 고객 전용 금융앱 신한 쏠(SOL) 글로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12개 국어를 지원하는 신한 쏠 글로벌에서 외국인등록증과 공인인증서(타은행 인증서도 가능)만으로 간편하게 신용카드 신규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 신용카드를 신청하기 위해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고 본인 확인을 위해 카드사 직원과 유선 통화를 할 필요가 없어졌다. 신한은행은 외국인 고객의 거래 동향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외국인 고객의 신용카드 이용률이 40%에 달하고, 특히 동남아시아 국적 고객의 경우 모국어로 금융 거래가 가능한 신한 쏠(SOL) 글로벌 사용률이 높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서비스를 개발했다. 비대면 신용카드 접수 프로세스를 통해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의 금융거래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 박우혁 디지털개인부문장은 "이번 서비스 출시가 외국인들의 국내 금융 편리성을 크게 개선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디지털 금융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0-22 13:20:2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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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E1과 함께 그린뉴딜 선도

-태양광·풍력·연료전지·바이오매스 사업 협력 '그린뉴딜 연계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 양해각서 체결식'을 마친 후 관계자들과 함께 신한은행 이정우 PF본부장(왼쪽에서 여섯번째)과 E1 김상훈 신사업개발실장(왼쪽에서 네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지난 21일 E1과 '그린뉴딜 연계 신재생에너지사업 공동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최근 신재생에너지 및 수소경제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 E1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E1과 관계사가 추진 중인 각종 사업의 금융자문주선 및 리파이낸싱 업무를 효과적으로 추진해 미래성장산업인 그린뉴딜 관련 산업육성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또 신한은행이 자문 및 주선하는 그린뉴딜 관련 사업을 E1에게 우선적으로 참여를 제안해 전략적 투자자와 금융기관이 상생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적극적으로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그린뉴딜 관련 주요사업인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다양한 최초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지붕형 태양광 PF를 주선했으며, 이후 수상태양광 사업, 스팀과 연계한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신재생에너지 연계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관련 사업분야를 선도적으로 발굴해 시장의 선도적 지위를 확고히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시중은행 최초로 환경사회책임(ESG) 이행을 위한 적도원칙에 가입했으며, 친환경 전략인 '에코트랜스포메이션2020'을 선포했다"며 "신한은행은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도 선도적으로 부응하며 그린에너지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0-22 13:10:5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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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국감]수협, 무자격조합원에 최근 5년간 2억4596 배당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연합뉴스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무자격 조합원에 대한 실태파악을 통해 신속히 관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2일 임 회장은 국회 농림축산식품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 참석해 어기구 더불어 민주당 의원의 "무자격 조합원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이같이 말했다. 수협 조합원은 1년 중 60일 이상 수산업법 및 내수면어업법에 해당하는 어업을 경영하거나 이에 종사하는 자가 가입할 수있다. 어기구 의원에 따르면 수협중앙회 조합원 중 무자격 조합원은 지난해 5017명이다. 무자격조합원은 지난 2015년 5568명, 2016년 4014명, 2017년 3896명, 2018년 6059명으로 5년간 무자격조합원이 2만4644명에 달한다. 무자격 조합원은 '자격이 없는자'가 1만2014명, '사망' 1만2126명, '파산 등'으로 인한 무자격 조합원이 504명이다. 수협이 지난 5년간 이들에게 분배한 배당금은 2015년 861만원, 2016년 1395만원, 2017년 3,654만원, 2018년 1억3069만원, 2019년 5616만원으로 총 2억 4596만원이다. 이날 어 의원은 "관리가 전혀 이뤄지고 있지 않아 자격이 없거나, 사망, 파산 등에 따른 무자격 조합자들에게 배당금이 분배돼왔다"며 "무자격 조합원을 색출해 일반조합원에게 배당금을 찾아줄 수 있냐"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임 회장은 "현재 문제인식을 하고, 조합원 개혁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무자격조합원에 대한 실태파악을 통해 신속히 정리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10-22 11:27:21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