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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LG CNS와 디지털화폐 관련 업무협약

지난 27일 서울시 강서구 마곡중앙로에 위치한 LG CNS 본사에서 진행된 '신한은행·LG CNS 블록체인 기반 CBDC 기술협력을 양해각서 체결식' 에서 신한은행 디지털그룹 이명구 부행장(오른쪽)과 LG CNS 현신균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LG CNS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화폐 플랫폼을 시범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은행의 디지털 화폐(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발행을 대비해서다. 각 국의 중앙은행이 디지털 화폐 연구를 진행하는 가운데 한국은행 역시 지난 4월 디지털 화폐 연구를 시작해 8월부터는 디지털 화폐 업무 프로세스 분석 및 외부 컨설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디지털 화폐를 발행할 경우 예상되는 금융시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LG CNS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화폐 플랫폼을 시범 구축하고, 향후 디지털 화폐 기술 공동 연구 및 비즈니스 협력을 위해 진행됐다. 먼저 신한은행은 LG CNS와 함께 한국은행 디지털 화폐의 ▲발행/유통 ▲충전/결제 ▲환전/정산 등 예상 시나리오에 대한 모델을 구축해 주요 기능을 검증하고, 시중은행과 고객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할 계획이다. 이후 자금 흐름에 의해 발생되는 금융 데이터를 수집하고 활용하는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자체 보유한 블록체인 통합 플랫폼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기반 자격 검증 서비스, 블록체인 기반 정책자금 대출 서비스, DID 인증, 개인키 관리 서비스 등을 구축한 경험이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LG CNS와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된 협업을 지속하겠다"며 "앞선 블록체인 기술을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 적용해 고객에게 차별화 된 가치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0-28 10:15:5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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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비대면 온라인 고객패널 간담회

롯데카드는 지난 27일 7기 고객패널 간담회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했다. /롯데카드 롯데카드가 지난 27일 비대면 온라인 고객패널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 참여한 고객패널은 7기로 다양한 연령과 직업을 가진 롯데카드 회원 12명으로 구성했다.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활발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고 있다. 롯데카드는 고객 중심경영 실천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고객이 직접 상품, 서비스 등을 체험한 후 개선사항을 제안해 업무에 적용하는 고객패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PC·모바일을 통한 화상회의 방식으로 고객패널 간담회를 진행했다. 롯데카드의 고객패널 제도는 상품과 서비스를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매월 선정한 주제에 따라 금융소비자의 시각에서 롯데카드 서비스를 모니터링하고, 이를 통해 매월 진행하는 정기 간담회와 수시 리서치,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개선안과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지난해 운영한 6기는 롯데카드 앱과 터치 서비스 등에 관한 의견을 제시해 고객 편의성과 UI/UX 개선에 기여한 바 있다. 민병욱 롯데카드 금융소비자보호 책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변화는 금융소비자 보호활동 또한 변화를 도모케 했다"며 "비대면 고객패널 간담회를 통해 제안한 소중한 의견을 각 요소에 적용해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조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28 10:15:20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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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방글라데시 진출 국내기업 지원 박차

우리은행 방글라데시 다카지점 전경.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방글라데시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기업의 현지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다카지점에 코리안데스크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리안데스크는 기존에 제공해 온 현지금융 지원 외에도 방글라데시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기업 대상으로 ▲현지 시장정보 안내 ▲현지 출장 시 숙소예약, 공항 픽업 등 편의 제공 ▲법인설립, 사무소 개설을 위한 사전상담 등 방글라데시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기업을 적극 돕고자 한다. 우리은행 방글라데시 다카지점 '코리안데스크'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통해 상담신청 가능하며, 상담시간은 일요일부터 목요일 한국시간 기준 13시부터 21시까지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방글라데시는 세계 8위의 인구 대국이며, 지난 2010년 이후 매년 6% 이상 지속 성장 중인 국가로 현지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은행 다카지점 코리안데스크를 설립했다"며 "앞으로도 국내기업의 방글라데시 진출에 필요한 정보와 편의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1996년 방글라데시에 한국계 은행 최초로 설립한 다카지점을 비롯해 8개 출장소를 운영 중이다. 총 108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방글라데시 정부의 대규모 인프라 사업을 수주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현지금융을 제공하고 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28 10:14:1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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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완화에 소비심리 반등…금융위기 이후 최대폭

-10월 소비자동향조사 /한국은행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소비심리가 반등했다. 상승폭으로 보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치다. 이와 함께 주춤했던 주택가격전망도 다시 상승세를 나타냈다. 28일 한국은행의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0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1.6으로 전월 대비 12.2포인트 상승했다. CCSI는 지난달 코로나19 재확산에 79.4로 하락했다가 이달 큰 폭으로 반등했다. 상승폭 기준으로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지난 2009년 4월 20.2포인트 이후 11년 6개월 만에 가장 컸다. 한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 둔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의 영향으로 경기 및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한국은행 CCSI는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낸다. 소비자동향지수(CSI)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하며, 장기평균치(2003년 1월 ~ 2019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말한다. 구성지수별로는 소비지출전망지수(100)가 8포인트 올랐으며 ▲생활형편전망지수(91) +6포인트 ▲가계수입전망지수(94) +6포인트 ▲현재생활형편지수(86)가 +5포인트 등이다. 한은 관계자는 "6개 구성지수 가운데 기여도가 가장 큰 소비지출전망의 경우 코로나19 때문에 미뤄둔 여행이나 외식, 오락, 문화 등의 항목을 중심으로 큰 폭으로 올랐다"고 밝혔다. 현재경기판단지수(58)와 향후경기전망지수(83)도 각각 16포인트, 17포인트 상승했다. CCSI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취업기회전망지수(75)는 경제활동 재개 기대 등으로 15포인트, 주택가격전망지수(122)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5포인트 올랐다. 1년 전 소비자물가상승률을 평가한 물가인식은 9월과 같은 1.9%를 유지했다. 1년 뒤의 소비자물가상승률을 내다본 기대인플레이션율은 1.86%에서 1.83%로 0.03%포인트 내렸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0-28 10:10:4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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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제주시에 ‘캠코브러리’ 25호점 개관

/캠코 캠코가 제주시에 캠코브러리 25호점을 개관한다고 28일 밝혔다. 캠코프러리는 캠코(KAMCO)와 도서관(Library)의 합성어로 어린이와 청소년의 학습환경 개선과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내 노후 공간을 리모델링해 작은도서관을 만들어주는 캠코의 대표 교육 사회공헌활동이다. 캠코는 지난 2015년부터 본사가 소재한 부산에서부터 시작해 서울, 대구, 대전, 창원, 광주에 이어 25번째 '캠코브러리'를 제주시에 열었다. 캠코는 이번 캠코브러리 25호점 개관을 위해 어린이 도서 약 500권을 기증하고, 에어컨 4대 신규 설치, 책상ㆍ의자 교체 및 전기 난방을 위한 바닥 평탄화 작업 등 지역아동센터 환경을 중점 개선했다. 또한, 앞으로 5년간 도서 구입, 독서지도 프로그램 및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하고, 캠코브러리를 이용하는 아동ㆍ청소년의 직장체험, 캠코 직원의 재능기부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도 함께 전개해 갈 계획이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캠코브러리를 통해 다양한 세상과 문화를 접하고 소통하면서 든든한 미래인재로 성장해 가기를 바란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10-28 09:04:3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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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KCGS 지배구조 우수기업 대상 수상

김경환 SC제일은행 운영본부 부행장(오른쪽)이 신진영 KCGS 원장(왼쪽)으로부터 지배구조 우수기업 대상(大賞)을 받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C제일은행 SC제일은행이 '2020 기업지배구조원(KCGS)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지배구조 우수기업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KCGS의 기업 지배구조 평가는 총 823개 회사(일반 상장회사 713개, 금융회사 110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SC제일은행은 이들 중 지배구조 부문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 수상 회사로 단독 선정됐다. SC제일은행은 역동적인 이사회 문화를 바탕으로 이사회가 회사의 주요 의사결정을 하고, 최고경영자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시스템을 제도화 한부분이 대상 선정사유라고 KCGS는 설명했다. 구체적인 근거로는 ▲이사회의 토론문화 활성화 ▲사외이사의 전문성이 발휘될 수 있도록 이사회 활동 적극 지원 ▲은행장이 관리하는 우수한 차기 CEO 육성 시스템 ▲최고경영자가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시스템 제도화 ▲이사회 및 주요 경영진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통해 지속가능성 높은 이사회 구축 ▲위원회에서의 은행장 제외 등 적극적인 사외이사 독립성 확보 노력 ▲감사위원회 및 위험관리위원회 운영의 전반적 개선 등이다. SC제일은행은 올해 시중은행중 유일하게 지배구조 부분 A+등급을 받고 지배구조 대상을 수상했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건전한 지배구조 및 기업문화의 확립은 고객들에게 깊은 신뢰를 심어주고 은행의 지속가능 경영을 가능하게 하는 근간이 되므로, 이번 지배구조 대상 수상은 고객의 신뢰를 생명으로 하는 은행에게는 다른 어떤 상보다 값지다고 생각한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모범적인 지배구조 문화와 체계를 지속적으로 선도하는 은행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10-28 08:59:3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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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반려동물 가족 위한 '펫사랑 적금' 출시

/하나은행 하나은행이 반려동물 가족을 위한 '펫사랑 적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펫사랑 적금은 가입과 함께 반려동물 배상책임 보험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반려동물이 타인 또는 다른 반려동물에 피해를 입혔을 경우를 대비해 1사고당 최대 500만원(자기부담금 3만원) 의 보상한도로 보험에 가입된다. 적금 가입시 동물등록증이 없어도 동물 종류, 품종등의 반려동물 정보를 제공하고, 반려동물 사진을 보험사 앞 메세지로 제출하면 해당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펫사랑 적금은 1년제 적금상품으로 반려동물을 양육하면서 예상치 못한 거액의 지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월 50만원(최소 10만원)까지 가입 가능하다. 반려동물 치료 비 지출 목적인 경우 특별중도해지가 가능해 만기전 해지하더라도 기본금리를 받을 수 있다. 금리는 기본금리 연 1.0%에 반려동물과 영원한 동반자를 약속하는 펫사랑 서약 등의 우대조건를 충족하면 최대 연 0.5%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이벤트도 진행한다. 국내 최대 반려동물 전문쇼핑몰 강아지대통령과 고양이대통령을 운영하는 ㈜펀엔씨와의 제휴를 통해 신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9000명에게 산책용 에코백과 반려동물 영양간식 세트로 구성된 2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하나은행 리테일상품부 관계자는 "펫사랑 적금은 목돈마련은 물론 반려동물을 양육하며 생기는 경제적 부담을 대비할 수 있는 1석 2조의 상품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손님들의 수요에 맞는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개발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에서는 반려인들을 위해 적금상품 이외에도 '펫사랑 카드', '펫사랑 보험', '펫사랑 신탁' 상품이 출시되어 종합 패키지 펫금융상품을 제공한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10-28 08:51:3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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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보험, 많이 쓰면 보험료 대폭할증…자기부담률도 상향해야

실손의료보험 손해율/보험연구원 일부 실손의료보험 가입자의 과다 의료 이용이 선량한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으로 전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매년 실손보험가입자의 비급여 청구 실적을 평가해 무청구자에게는 보험료를 할인하고 고액청구자에게는 높은 보험료를 적용하는 보험료 차등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성희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27일 '실손의료보험 제도개선' 공청회를 통해 "실손의료보험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경우 보험사의 부담으로 이어져 실손의료보험 판매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실손의료보험 위험손해액은 2019년 기준 11조원으로 전년(8조7300억원) 대비 26% 상승했다. 위험손해율은 2019은년 133.9%로 가장 높았던 2016년 131.3%보다 높다. 정 연구위원은 이 같은 손해액이 일부 과다 의료 이용이 가입자 대다수의 보험료 부담으로 전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입원환자 중 전체가입자의 95%는 무청구자나 소액청구자로, 연간 100만원 이상 청구자는 전체 가입자의 2~3% 수준"이라며 "대부분의 비급여 항목이 보험상품에서 기본형으로 포괄운영되고 있어 일부가입자의 과잉이용으로 인해 보험료인상에 공동 노출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정 위원은 ▲ 건강보험 비적용(비급여) 진료 이용량 연계 보험료 할증 ▲ 자기부담률 상향 ▲ 외래 공제액 조정 ▲ 비급여 진료 특약 분리 등을 통해 실손보험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손의료보험 청구금액 분포/보험연구원 보험료 할증은 비급여 청구량에 따라 결정된다. 비급여 청구량을 5구간으로 나눠 할증을 적용하게 되면 비급여 청구량 상위 2% 가입자들은 이듬해 비급여 부분 보험료가 최대 4배로(할증률 300%) 오른다. 이 경우 전체 보험료는 할증이 되지 않은 가입자의 3배 정도를 부담하게 된다. 비급여 청구량을 9구간으로 나누면 가입자의 약 17.1%에 대해 비급여 보험료가 최대 200% 할증된다. 비급여 진료비를 청구하지 않은 가입자는 비급여 부분 보험료를 5% 할인받게 된다. 할인·할증은 연간 비급여 진료 이용량에 따라 매년 달라진다. 자기부담금은 현재 10% 또는 20%인 진료비 자기부담률은 급여와 비급여 입원에 대해 각각 20%와 30%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이다. 비급여 진료비의 경우 자기부담액은 50%가 오르고 급여진료비는 100%가 오르는 것이다. 이경우 보험금 청구가 가능한 최소 진료비는가 현재 8000∼2만원에서 1만원(급여) 또는 3만원(비급여)가 오른다. 정 연구위원은 "금융당국은 보험연구원의 이날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다음 달 안에 4세대 실손보험 구조를 확정할 것으로 안다"며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에 새로운 실손보험이 도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10-27 17:36:2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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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2년 연속 지배구조 우수기업 선정

BNK부산은행 본점 전경. /BNK금융그룹 BNK금융지주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에서 실시한 '2020년 ESG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금융회사 부문 지배구조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총 110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이뤄진 지배구조 평가에서 BNK금융지주는 금융회사 중 최고등급인 'A+' 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상위 3개 금융회사에게 주어지는 지배구조 우수기업에 선정되며, 모범적인 지배구조 체계를 갖췄다고 인정받았다. BNK금융그룹은 지난 2017년 김지완 회장 취임 이후 지배구조 투명성과 안정성, 독립성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지배구조 선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국내 금융지주 최초로 대표이상 회장 3연임 제한 제도 도입 및 이사회 중심의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했다. 여기에 그룹 경영진 성과평가 제도 개선을 통한 책임경영 강화, 지주 감사담당 임원 선임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그룹 내부통제 강화, 여신심사 프로세스 투명성 제고와 같은 지배구조의 체질 개선 노력이 2년 연속 수상의 기틀이 됐다는 평가다. 특히 올해는 ESG(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 경영을 그룹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ESG경영 추진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그룹 차원의 ESG경영 전략을 수립해 적극 추진 중이다. 먼저 ESG비전을 통해 ESG전략방향과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했다. 또한 ESG관련 기업 투자 확대뿐 아니라 ESG글로벌 표준기구의 가입 및 이사회 중심의 ESG거버넌스 구축도 병행하고 있다.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은 "안정적이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기업가치 제고에 힘쓰고, 주주 등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보다 강화하겠다"며 "최근 ESG경영의 중요도가 크게 부각되고 있는 만큼 글로벌 기준베 부합하는 ESG경영을 그룹 전반으로 확대해 지속가능 경영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27 16:49:24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