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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 KB국민카드, ESG경영…"한국을 넘어 세계로"

KB국민카드가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사회에 희망의 불씨를 전파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자금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가맹점을 위한 대금 조기지급·특별자금 지원 등 '사회적책임' 활동부터, 미세먼지저감 사업을 통한 '친환경' 활동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SG(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 지난 8월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열린 '사회적 기업 및 취약 계층 후원식'에서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가운데)이 박두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 상임이사(왼쪽),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국민카드 ◆ '국민의 행복생활 파트너' KB국민카드의 올 사회공헌 활동은 주로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제적 타격 확산을 막으려는 조치가 주를 이뤘다. 연초부터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중소상공인의 피해가 막심해지자 이들을 위한 특별 금융지원에 나선 것이다. 지난 2월 특별 금융지원을 통해 피해 사실이 확인된 영세 가맹점주는 ▲결제대금 청구 유예 ▲일시불 이용 건의 분할 결제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상환 조건 변경 ▲각종 마케팅 지원 등 개별 가맹점 상황 맞춤 지원을 실시했다. 여기에 코로나19로 자금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가맹점의 신용판매대금 조기지급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ESG채권을 발행했다. 6월과 10월에 두 차례에 걸쳐 각각 1000억원, 1500억원 ESG채권을 발행하면서 총 2500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신용판매대금 조기 지급에 활용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26일 "ESG채권 발행을 통해 KB금융그룹의 중점 경영전략 중 하나인 'ESG 기반 지속가능 경영 선도'와 관련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는 등 ESG경영이 한층 가속화 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세업자를 위한 지원책 일환으로 혁신금융서비스를 선보이면서 자금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기도 했다. 지난 7월 카드업계 최초로 연 매출 3억원 이하 영세가맹점에 카드매출 대금을 수수료 차감 없이 포인트로 지급하는 '겟백 서비스'를 출시했다. 일반적으로 대금 지급이 매출 발생일로부터 2영업일 후에나 지급받았었지만 전표 매입 당일로 앞 당겨져 영세 가맹점들의 자금 유동성을 해소해준 셈이다.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 대구·경북 지역에 코로나19가 크게 확산하자 마스크, 쌀, 라면, 김 등의 생필품으로 구성한 키트를 다문화가정 600가구, 총 2400명에게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8월에는 '다자간 협업형 모델'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사회공헌활동을 선보였다. 단편적인 물품 지원에서 나아가 사회적 기업 물품을 구입해 사회적기업에는 고용 안정을 돕고, 동시에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필요한 건강·위생·교육 물품을 전달해 사회적 가치를 보다 크게 창출하는 협업 모델이다. 총 2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해 사회적기업으로부터 마스크, 소독제 등 방역용품과 학용품, 영양식 등의 물품을 구입했다. 구입한 물품은 선물상자 형태로 담아 '아이들과 미래재단'을 통해 전국 지역아동센터 소속 5000여명의 어린이·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기업을 지원해 취약계층의 고용 안정을 도모하는 동시에,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후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새로운 협업 모델을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코로나19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 친환경 활동…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KB국민카드는 친환경 분야 사회공헌활동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KB국민카드는 2009년부터 금융권 기업활동 및 일상생활에서 배출하는 탄소량에 상응하는 탄소를 흡수하기 위해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하는 '탄소중립의 숲'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제주시와 함께 제주사려니 숲길 보호사업에 동참하는 등 도시인근 숲길 보호사업에 참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서울시와 함께 지난 4월 SNS를 통해 참여인원수 만큼 나무를 후원하는 '나무사랑 챌린지'를 진행해 총 2501그루의 나무후원을 달성했다. /KB국민카드 지난 4월에는 한 달간 서울시와 함께 도심 내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을 위한 '나무사랑 챌린지'를 진행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벤트에 참여한 1인당 나무 1그루를 서울시에 후원하기로 협약한 결과, 총 2501 그루의 나무후원을 달성했다. KB국민카드가 후원한 나무는 서울 마포구 성산녹지대와 경춘선숲길 일대에 식재를 진행하면서,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등 서울시의 도심 수목 조성 사업에 활용됐다. 또한 지주금융그룹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필(必)환경 캠페인'에 참여해 플라스틱 카드 줄이기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신규 카드 'KB 마이핏 카드'를 실물카드가 없는 모바일 전용 카드로 선보이면서 플라스틱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 밖에도 KB국민카드는 ▲예비초등학생 책가방·학용품 지원 ▲다문화·새터민 가정 어린이 맞춤형 한국어 교육 지원 ▲비대면 청소년 금융교육 등 아동·청소년들의 복지 향상과 교육 지원을 위한 사업 등 사회공헌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 세계로 확장하는 KB국민카드 ESG 경영 KB국민카드는 사회공헌활동 범위를 국내로 한정짓지 않고, 캄보디아·인도네시아·태국 등 주요 글로벌 현지 법인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지난 17일 캄보디아 캄퐁톰주 스텅구청에서 열린 '지역 인프라 개선과 장학 사업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에서 공상연 KB대한 특수은행 법인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임 릿(H.E. Yim Leat) 캄퐁톰주 국회의원(왼쪽 네번째)과 로운 빤냐(Loun Phanna) 훈센 롱 로엉 고등학교 교장(왼쪽 여섯번째)에게 후원금 1억 2000만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국민카드 지난 17일 캄보디아 현지법인 'KB 대한특수은행'은 장학금 지원과 지역 인프라 개선을 위한 후원금 1억2000만원을 캄보디아 '캄퐁통' 지역에 전달했다. 후원금을 통해 도로 개보수, 태양광 전등 설치 등 지역 기반 시설 개선사업에 활용에 나선다. 또한 임직원들의 재능 기부 활동을 통해 현지 아동들에게 익숙한 캄보디아 전래동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경제·금융 교육도서 500권을 전달했다. 지난 22일 미얀마 양곤 '7번 학교'에서 열린'교통안전 우산과 사랑의 티셔츠 전달식'에서 이익수 KB국민카드 미얀마 양곤 대표 사무소장(왼쪽)이 도 흘라라(DAW HLA HLA)'7번 학교' 교무교사에게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KB국민카드 지난 22일에는 미얀마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 우산' 560개와 '사랑의 티셔츠'를 1260벌을 전달했다. 같은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외곽에 위치한 '반타르 게방' 지역에서 저소득 어린이들이 필요한 학용품, 생활용품을 담은 나눔상자 450개를 전달하며 글로벌 현지법인에서도 ESG경영에 시동을 걸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국민카드가 진출해 있는 나라의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현지 상황에 최적화한 'ESG경영'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26 13:32:2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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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형IRP 핵심설명서 도입…퇴직연금 환매수수료 안내 강화

-불합리한 퇴직연금 관행 및 약관개선 추진 /금융감독원 앞으로 금융회사들은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약을 할 때 혜택 뿐만 아니라 해지시 불이익이나 수수료 등에 대해서도 안내해야 한다. 이와 함께 퇴직연금펀드 환매수수료에 대한 안내가 강화되며, 직접 영업점에 가지 않고 비대면으로도 연금계좌의 납입한도를 변경할 수 있도록 한다. 금융감독원은 26일 이 같은 내용으로 불합리한 퇴직연금 관행 및 약관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개인형IRP에 대한 핵심설명서를 도입한다. 지금은 금융회사들이 가입에 따른 혜택만을 강조할 뿐 해지시 세금부담이나 수수료 등에 대해서는 알리지 않으면서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상황이다. 앞으로는 가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을 한 페이지로 정리한 핵심설명서를 교부하도록 개선된다. 또 소비자가 '운용지시서'에 환매수수료를 직접 기재(온라인 입력)하는 등의 방법으로 환매에 따른 불이익을 사전에 인지할 수 있도록 절차를 바꾼다. 만기가 없는 대부분의 공모형 퇴직연금펀드는 환매수수료가 없다. 그러나 만기매칭형(단위형) 공모펀드 등은 잔존 수익자에게 손실을 야기할 수 있어 손실보전목적으로 환매수수료를 부과한다. 통상 2∼3년 내 환매시 환매금액을 기준으로 5∼10%를 부과하므로 환매 수수료가 적지 않다. 연금계좌의 연간 납입한도에 대한 설정·안내·변경절차도 개선한다. '퇴직연금 가입 신청서'에 한도설정에 대한 안내문구를 반영하고, '연간 납입한도'란을 신설해 납입한도를 가입자가 직접 수기로 기재(온라인 입력)한다. 또 비대면(인터넷, 유선 등)을 통해서도 한도를 변경할 수 있도록 한다. 이 밖에 퇴직금 등 부정기로 납입되는 부담금에 대해 운용지시를 분리하고, 수수료 미납시 운용관리서비스의 제공을 중지한다는 약관조항은 삭제한다. 금감원은 퇴직연금 사업자가 개선과제에 대해 올해 말까지 이행을 완료하도록 할 예정이다. 다만 부정기납의 운용지시 구분 등 전산시스템 구축이 필요한 사항은 내년 1분기까지 이행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0-26 12:00:2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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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F, 북한 '최고 수준 제재' 유지…코로나19 자금세탁 위험 대응해야

국제기준 미이행 국가에 대한 조치 및 평가/금융위원회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대량살상무기의 제조·취득·보유·개발 등에 사용하는 자금조달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한 FATF국제기준 개정을 승인했다. 또 자금세탁 등과 관련한 국제기준을 이행하지 않은 북한과 이란에 최고수준의 제재를 유지하기로 했다. 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FATF는 지난 21일~23일 영상회의를 통해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FATF는 자금세탁, 테러자금조달 범죄자들이 코로나19 상황을 악용하고 있다며,일부정부 및 민간부문의 자금세탁과 테러자금조달을 탐지, 예방, 조사하는 능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FATF는 지속적으로 코로나19 위기로 발생하는 과제를 분석해 경험·모범사례를 공유하고, 대응을 위한 자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FATF는 또 대량살상무기의 제조·취득·보유·개발 등에 사용하기 위한 자금조달(확산금융)을 차단하기 위해 FATF의 국제기준 개정을 승인했다. 이번에 승인된 개정은 국가나 금융회사 등이 확산금융 관련 금융제재 의무의 위반하지 않도록 확인 평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FATF는 확산금융 위험의 평가와 대응지침서를 마련해 각국 및 금융회사가 새로운 국제기준을 이행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개정된 국제기준에 대한 각국의 이행여부는 다음라운드 FATF 상호평가부터 점검한다. 확산금융 방지에 대한 공개성명서도 채택해 개정된 국제기준의 의미와 세부고려사항을 명확히 했다. 아울러 FATF는 각국의 국제기준 이행 상황을 평가하면서 북한과 이란에는 기존처럼 '최고 수준 제재(Counter-measure)'를 이어가기로 했다. 최고 수준 제재는 금융회사의 해외사무소 설립 금지 등 적극적인 대응 조치를 의미한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10-26 12:00:2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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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SPV통해 1조7000억원 회사채 매입…적극행정 우수사례 3건 선정

금융위원회가 제13차 적극행정위원회 의결을 통해 3분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우수 사례는 내·외부 공모를 통해 총 10건의 사례가 접수됐고, 국민체감도와 담당자의 적극성을 고려해 3건이 선정됐다. 국민추천사례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선제적 금융규제 유연화'가 선정됐다. 앞서 금융위는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중소기업에 적극적으로 자금을 공급하기 위해 은행·보험·증권·카드사 등 전 금융권의 자본·유동성·영업규제 등을 망라한 종합적인 유연화 방안을 추진했다. 특히 당시 금융위는 신속하게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 법령해석·비조치 의견서'를 최초 발급했다. 그 결과 상반기중 은행권 기업대출이 81조3000억원 증가해 연간 증가액(48조8000억원)의 1.6배에 달했다. 협업과제로는 '정부-한은-정책금융 협업을 통한 자금시장 안전판 마련'이 선정됐다. 앞서 금융위는 코로나19에 따른 자금시장 경색을 차단하기 위해 '저신용 회사채·기업어음 매입기구(CPV)'을 도입하려했지만, 관계부처간 CPV 조성규모, 재원조달 방식·금리등 첨예한 쟁점이 존재했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신디케이트론(선순위·후순위대출)구조를 활용한 신용리스크 분담구조 도출, 투자적격등급 상실기업(Fallen angel) 지원 등 재정-한은-산은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지난 22일 기준 CPV는 비우량채 1조3000억원을 포함한 총 1조7000억원의 회사채를 매입해 자금시장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코로나19 대응 및 디지털 금융환경 전환에 대응한 망분리 예외'건이 선정됐다. 망분리 규제란 외부 사이버 공격이나 정보 유출 등을 방지하기 위해 금융회사의 통신 회선을 업무용(내부망)과 인터넷용(외부망)으로 분리해 운영하는 제도다. 현행법 상 장애나 재해 발생 등 비상상황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전산센터에 대해서만 예외적으로 원격 접속을 허용되고 임직원은 불가해 재택근무가 어려웠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비조치 의견서 및 보도자료를 통해 일반 임직원도 원격접속을 통한 재택근무가 가능함을 명확히 했다. 또 업무중단 없이 비상상황에 신속·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금융보완 대책을 수립토록 했다. 이번 3분기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우수사례는 4분기 우수사례와 함께 순위를 결정해 12월 중 기관장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손병두 부위원장은 "적극행정이 조직 내 확실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홍보해 나가겠다"며 "하반기에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적극행정에 힘쓴 직원들을 우대하겠다"고 말했다.

2020-10-26 11:59:2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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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제27회 신한환경사진공모전' 개최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26일부터 '제27회 신한환경사진공모전' 작품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한환경사진공모전은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신한은행의 환경지향 사회공헌사업이다. 1994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했다. 금융권 유일의 환경관련 사진공모전인 '신한환경사진공모전'은 참가자 및 상금 규모에서 국내 최고로 인정받는 대표적인 사진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리사이클(순환)'의 메시지와 일상 생활에서의 환경, 자연과의 상생의 의미를 담아 '환.생 環.生(환경 그리고 생활, 상생)'이라는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해 일상 생활 속의 환경사진을 통해 환경오염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환경문제를 가깝게 인식하고자 했다. 특히 신한환경사진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 사진을 업로드해 접수하는 것은 물론 스마트폰으로 환경 사진을 촬영해 개인 SNS에 '#2020신한환경사진공모전' 해시태그 등록만으로도 접수가 가능해 전문 사진작가와 일반인의 참여를 높였다. 이번 공모전은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환경보호와 환경을 사랑하는 모습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해 12월 중 수상자 발표 및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총 상금은 1700만원 규모로 금상 수상자에는 환경부장관 상장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시작된 그린 뉴딜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중요해진 신한은행과 신한금융그룹의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준비했다"며 "이번 공모전이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 실천하는 시작이 됐으면 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0-26 10:49:4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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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2030 집 밖은 위험해~나만의 홈테리어 청약해!' 이벤트 실시

/하나은행 하나은행이 2030 청년세대를 응원하기 위해 '2010 집밖은 위험해~나만의 홈테리어 청약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만 19세부터 만 39세까지의 2030 청년세대 손님이 하나은행에서 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을 12월 15일까지 가입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된다. 하나은행은 추첨을 통해 ▲ 3백만원 홈스타일링 마일리지(1명) ▲ 2백만원 홈케어 마일리지(2명) ▲ 1백만원 홈얼리어답터 마일리지(5명) ▲ 크리스마스 케이크 모바일 교환권(222명) ▲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교환권(1800명)등 총 203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홈테리어 경품은 온라인전용 한샘몰을 통해 나만의 라이프 스타일 공간을 만들기 위한 토탈 홈인테리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 리테일상품부 관계자는 "2030 청년 세대들에게 주택 마련의 기반을 다지고 미리 크리스마스 선물을 통해 위로와 응원을 드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하나통장, 청약 바우처 지원 등 지친 청년을 응원하고 청년세대의 주거 안정 및 금융 접근성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10-26 09:22:2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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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국감]20대 마통잔고 1인당 1171만원…대출잔액 2조원

20대 마이너스 통장·카드 대출 잔액/전재수 의원실 20대의 마이너스 통장과 마이너스 카드대출(카드론)이 늘어나면서 올 상반기 대출잔액이 2조원을 넘어섰다. 문제는 경기침체와 취업난이 길어지면서 금융채무 불이행자(신용불량자)로 전락하는 비율도 증가하고 있는 것. 청년부채 경감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금융권 마이너스 상품을 이용한 20대의 대출잔액은 지난 6월말 기준 2조1451억원이다. 2018년 1조9734억원, 2019년 2조738억원에서 6개월만에 713억원 증가한 셈이다. 업권별로 보면 은행 마이너스 통장 대출잔액은 2조763억원으로 전년 대비 608억원(3%) 증가했다. 저축은행의 대출잔액은 62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04억원(20.2%) 증가했고, 여신금융 마이너스 카드론 대출잔액은 6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억원(1.5%) 늘었다. 특히 저축은행은 전체 마이너스통장 대출잔액이 전년대비 16.5% 줄었지만, 20대에서만 20.2% 증가했다. 20대 청년들이 은행권보다 대출 문턱이 낮은 제2금융권으로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20대가 은행의 마이너스 통장 대출을 이용한 건수는 17만7000건으로 1인당 평균 대출금액은 1171만원이었다. 저축은행 대출은 1만 4745건으로 평균 420만원, 여신금융은 2999건으로 평균 227만원의 대출금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20대의 마이너스 상품 신규취급액도 늘고있다. 2017년 2조5304억원에서 2019년 2조8138억원으로 11.2%가 늘었다. 올 상반기에만 1조7613억원을 기록했다. 문제는 이같은 부채가 청년층을 금융채무 불이행자(신용불량자)로 전락시키고 있다는 것. 신용위원회에 따르면 채무조정을 신청한 20대는 2015년 9519명에서 지난해 1만2455명으로 30.8%가 증가했다. 전재수 의원은 "20대 청년들이 학자금 빚을 내는 것에 이어 마이너스 통장과 마이너스 카드를 선택하는 현실"이라며 "청년 부채를 경감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강화하는 등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10-26 09:18:15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