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
기사사진
KB국민은행, 'KB골든라이프 2030 머니메이킹 콘서트' 개최

KB국민은행은 2030세대를 위한 'KB골든라이프 2030 머니메이킹 콘서트'를 개최하고, 콘서트 개최를 기념해 개인형 퇴직연금(IRP)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KB골든라이프 2030 머니메이킹 콘서트는 금융 투자에 관심이 많고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하는 2030세대를 위해 기획된 행사다. 콘서트는 ▲글로벌 시장 점검 ▲TDF 중심 연금 투자전략 ▲나에게 맞는 연금상품과 절세전략 등 연금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과 실시간 질의응답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콘서트는 오는 16일 오후 4시 'KB스타연금'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로 진행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콘서트 개최를 기념해 다음달 말까지 커피 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대상은 KB골든라이프 2030 머니메이킹 콘서트를 사전 신청하고, 30만원 이상 개인형IRP 신규 가입, 타기관 연금계좌 가져오기 또는 추가 입금한 고객이다. 25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2잔을 제공한다. 이벤트 관련 내용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또는 KB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20대부터 자산관리에 대한 관심과 지식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2030세대를 위한 맞춤형 콘텐츠와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4-08 11:19:49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IBK기업은행-SKT 협업...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 오픈

IBK기업은행은 8일 SKT와 금융과 통신 정보를 연계한 'AI보이스피싱 피해·탐지 서비스'를 오픈했다. 서비스는 SKT가 제공하는 금융권 고객보호 강화 솔루션(SurPASS)을 기업은행의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에 적용해 고객의 보이스피싱 전화 수신·발신 여부와 위험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한다. SKT는 수집한 통신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이스피싱 사기범의 통화 패턴을 정의하고 인공지능(AI) 학습을 통해 의심 번호 데이터를 구축한다. 기업은행은 고객의 보이스피싱 의심거래 발생 시 통신사에 해당 고객의 보이스피싱 노출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보이스피싱 위험도가 높은 경우 고객의 이체·출금을 차단하거나 유선 안내 등을 통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한다. 기업은행은 이 서비스의 사전테스트 기간동안 총 26건, 5억9000만원의 피해를 예방했다. 금융거래가 발생하기 전 SKT가 탐지한 고위험 정보만으로 피해를 사전 예방한 사례도 있었다. 김규섭 기업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은 "보이스피싱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금융과 통신의 새로운 시도에 기대가 크다"며 "통화 내역에 기반한 고객의 위험도를 금융 정보와 결합해 시너지를 낸다면 더 많은 고객을 보이스피싱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4-08 10:24:24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카드News]비씨카드·KB국민카드

비씨카드가 복수의 커뮤니티에서 추천한 쇼핑 정보를 한번에 제공한다. ◆ 소비패턴 분석한 최적의 추천 비씨카드는 페이북에 인공지능(AI) 큐레이션 쇼핑을 론칭했다고 8일 밝혔다. 'AI 핫딜' 구축을 위해 국내 대형 커뮤니티와 제휴를 맺었다. 유저 추천이 많은 게시글을 수집·요약해 주기적으로 쇼핑 정보 등을 공유한다. 커뮤니티의 출처는 물론 가격 및 세부 조건 등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조회수 상위 20%에 속하는 거래는 별도로 '핫(HOT)' 마크를 부여해 가독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조명식 비씨카드 상무는 "최근 커뮤니티 기반으로 쇼핑 정보를 공유하는 소비가 급증함에 따라 수많은 정보 중에서도 유용한 정보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AI 핫딜'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국내외 관광객의 숙박비 부담을 덜어줄 행사를 마련했다. ◆ 해외숙소 10% 즉시할인 KB국민카드는 야놀자와 함께 국내 및 해외 숙박 상품 즉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KB페이 여행에 야놀자 플랫폼이 신규 입점하면서 기념 행사를 마련했다. KB페이 여행 탭에서 야놀자 숙박 상품 결제 시 국내 숙소 8%를 최대 5만원까지 할인한다. 이어 해외 숙소의 경우 10%를 최대 7만원까지 즉시 할인 적용한다. 단, 국내 숙소의 경우 모텔 및 게스트하우스는 행사 대상에서 제외한다. 행사 기간은 결제일 기준 내달 2일까지며, 투숙기간은 같은달 31일까지인 경우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 관련 구체적인 내용은 KB페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5-04-08 10:21:13 김정산 기자
기사사진
KB금융, 'KB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 모집

KB금융그룹은 오는 16일까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로 KB금융 계열사와 함께 차세대 금융 서비스를 만들어 갈 'KB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KB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유망 스타트업과 KB금융 각 계열사가 협업하여 공동 사업 과제를 해결함으로써 KB금융과 스타트업의 동반 성장을 실현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KB금융은 각 계열사에서 추진하는 새로운 금융 서비스와 사업 모델 창출에 적합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보유 기술을 다양한 사업 분야에 실제 적용해 볼 수 있도록 선정 스타트업에게 KB금융 계열사와의 협업 기회를 제공한다. KB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 결과, 실제 업무 적용 가능성과 사업성이 확인된 협업 과제는 KB금융 각 계열사에서 본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KB금융은 올해 국내 사업뿐 아니라 글로벌 사업까지 모집 분야를 확대했다.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라이프생명, KB캐피탈 등 총 6개 계열사가 참여하여 총 11개의 과제(국내 사업 9개, 글로벌 사업 2개)를 함께 수행할 스타트업을 찾는다. 모집 과제는 ▲퇴직연금 비대면채널 혁신 추진을 위한 연금 킬러(Killer) 콘텐츠 개발(KB국민은행) ▲생성형 AI 서비스 응답 품질 평가 시스템 구축(KB증권) ▲AI 기반 보험설계사 화법 코칭 솔루션 도입(KB손해보험) ▲플랫폼 고객 행동 분석을 통한 개인화 마케팅 효과성 분석(KB국민카드) ▲인도네시아 주요 도시 부동산 자동 가격 산정 모델 개발(KB국민은행) 등이다. 모집 공고를 통해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실제 사업화 검증에 필요한 지원금(과제별 1000만원)과 KB 이노베이션 HUB에서 운영중인 강남HUB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 룸이 제공된다. 더불어 KB금융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B스타터스'에 선정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참가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KB 이노베이션 HUB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과 함께 AI 등 최신 기술 관련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중심의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실행력과 아이디어를 갖춘 스타트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며 "KB금융은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빅테크·플랫폼 기업을 꿈꾸는 스타트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함께 성장하는 공동의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 동반자의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첫 시범 운영을 실시한 KB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KB국민은행,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3개 계열사는 ▲고객센터 실시간 AI 통·번역 서비스(KB국민은행) ▲보험금 청구 서류 위·변조 탐지 솔루션(KB손해보험) ▲전화를 통한 카드 신청 프로세스 완전 자동화(KB국민카드) 등의 기술검증을 마치고 본사업화를 준비하고 있다. KB금융은 지난 2015년부터 금융권 최초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B스타터스를 운영하며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육성 스타트업은 301개, 누적 투자금액은 2267억원으로 KB금융은 실효성 높은 투자·제휴 지원 등을 통해 스타트업의 기업 가치를 제고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4-08 09:48:55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코빗, '법인 가상자산 관리 서비스'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신한은행과 협력해 비영리 법인의 가상자산 관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코빗은 비영리 법인인 넥슨재단과 최초로 가상자산 관리 서비스 연결 준비를 마무리한 데 이어 아름다운재단,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 등 다양한 비영리 기부단체들과 기부금 수령을 위한 서비스 연결 준비도 마쳤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2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법인의 가상자산시장 참여 로드맵에 따라 마련됐다. 금융당국은 2분기부터 기부·후원을 받는 비영리 법인을 대상으로 가상자산 실명계좌 발급을 허용하고, 단계적으로 매도 거래도 가능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기부자들은 가상자산으로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게 될 전망으로, 비영리 법인들은 디지털 시대에 맞는 새로운 기부 및 후원 방식을 도입할 수 있게 됐다. 코빗은 금융위의 로드맵에 맞춰 다양한 비영리 법인들이 가상자산을 활용한 새로운 기부 채널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후 가상자산을 통한 기부 환경 조성에도 앞장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코빗 관계자는 "신한은행과 긴밀한 협력해 비영리 법인들이 원활하게 가상자산 생태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성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건전한 가상자산 시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4-08 09:32:06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평생 보장' 종신보험, 중도해지 속출 진짜 이유는?

기대수명 증가로 노후 소득 중요성이 커지면서 종신보험의 역할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종신보험의 사망보험금을 사망 전에 활용하는 방식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중도 해지 사례도 급증했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30~60세 성인의 노후 소득 확보가 삶의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2000년 남자 30세, 40세, 50세가 60세 전에 사망할 확률은 각각 15.2%, 14.4%, 9.6%였지만 2023년 6.5%, 5.8%, 4.1%로 떨어졌다. 여자는 각각 5.6%, 4.9%, 3.5%에서 3.1%, 2.6%, 1.7%로 낮아졌다. 다만 절반이 넘는 가구가 여전히 충분한 노후 준비 상황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가구주가 은퇴하지 않은 가구의 노후생활 준비 상황이 부족한 사람은 2014년 53.4%에서 2024년 52.5%로, 10년 가까이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 가구주가 은퇴한 가구의 생활비 충당 정도가 부족하다고 답변한 사람도 2014년 63%에서 2024년 57%로 집계돼 노후 소득에 대한 불안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노후 소득을 위해 종신보험의 사망보험금을 사망 전에 활용하는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기존 연금보험·변액보험에 추가로 종신보험을 선택해 사망보장 외 노후 재원 마련에 활용하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것. 종신보험은 매년 남녀 합계 100만건 이상의 신계약이 판매되는 대표 상품이지만 지난 2008년부터 2023년까지 무려 1170만건이 중도 해지됐다. 업계에서는 종신보험 중도 해지의 원인으로 종신보험이 다른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종신보험 계약자가 종신보험의 사망준비금을 연금이나 건강보장의 생존보장에 활용하려는 유인이 크다는 것. 실제로 보험소비자들은 종신보험의 보장성 기능과 함께 사망보험금을 위한 준비금의 활용에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8년 이후 종신보험의 신계약 가입 금액은 2015년 7000만원대까지 증가했지만 최근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평균 가입금액이 줄어드는 추세다. 2023년 평균 가입금액은 남성 3750만원, 여성 3140만원으로 감소했다. 이는 가구주의 사망보험금 자체를 축소하는 대신 저축성 기능을 강화해 연금이나 목돈마련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수요가 커졌다는 의미다. 김석영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비싸고 신중한 가입이 요구되는데도 많은 계약이 해지되는 것은 종신보험이 다른 용도로 활용되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종신보험 준비금은 사회환경이 변화되는 과정에서 연금재원 또는 장기저축을 통해 목돈을 마련하는 저축성이 강화되는 역할로 전환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금융당국도 종신보험의 사망보험금을 노후 소득 재원으로 활용하는 정책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4년 '보험혁신 및 건전화 방안'으로 연금전환 특약 등을 활용해 사망보험금을 노후 소득의 재원으로 전환·활용이 추진된 바 있다. 올해 3월엔 금융위원회가 사망보험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방안'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종신보험 시장의 변화 및 정책적 움직임에 대해 보험업계는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고 있다. 시장 변화와 함께 소비자 수요를 반영할 수 있는 기회란 평가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종신보험의 활용도가 사망 보장에만 집중돼 있으면 시대적 흐름에서 소비자 수요와 동떨어질 수 있다"며 "활용 범위가 넓어졌다는 측면에서 종신보험이 다시 주목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4-08 08:28:40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