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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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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금융개혁, 국민이 체감하는 구체적인 성과 내야"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4일 "금융개혁을 손에 잡히는 결과물로 시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금융개혁 과제 사업화·상품화 토론회'에 참석해 금융개혁은 금융회사의 사업화·상품화를 통한 구체적인 성과물로써 국민이 느낄 수 있을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임 위원장은 "올해는 금융개혁이라는 열매를 거둘 시기"라며 "대통령님께서도 강조하시듯 국민들이 알지 못하는 정책이라면 하지 않은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 번 금융개혁을 이야기하기보다는 국민들이 실제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표 금융 상품을 보여드리는 것이 금융개혁의 진정한 홍보라고 생각한다"며 직접 찾아가지 않고도 계좌개설이 가능한 은행, 소비자들의 요구에 딱 맞춘 보험상품 등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아울러 임 위원장은 창조와 혁신이 정착할 수 있는 금융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금융당국이 새로운 아이디어가 자유롭게 꽃필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독려하겠다"며 "새로운 노력에 정당하고 합리적인 보상체계가 연결될 수 있도록 성과주의 문화를 정착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혁신에 기여한 금융회사에 대해 금융개혁상을 수여하고 아이디어를 제시한 실무직원에게는 연말에 직접 감사를 표하겠다"고 덧붙였다.

2016-02-04 11:18:03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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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금융위 부위원장 "일본 마이너스 금리 영향 예의주시"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4일 일본의 마이너스 금리 도입이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정 부위원장은 이날 금융위 대회의실에서 가진 '글로벌 동향 및 금융시장 점검회의'에서 일본 경제와 한국경제와 밀접한 관계에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처럼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정 부위원장은 글로벌 경제동향에 대해 "글로벌 금융시장이 세계 경제와 중국 경제의 전반적인 성장 둔화 속에 미국의 금리인상과 중국의 금융시장 불안, 유가하락 등으로 연초부터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한국 금융시장의 경우 아직은 주요국에 비해 안정적인 상황"이라며 "다만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와 맞물려 작년 6월 이후 지속된 외국인의 주식 매도세가 연초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원/달러 환율이 전날 달러당 1,219.3원으로 올라, 2010년 7월(달러당 1,223.0원)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 부위원장은 "이런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요인은 일시에 해소되기 어렵고 올 한해 상당기간에 걸쳐 누적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주요국의 정책변화, 금융시장의 급변동 등 단기적인 분석과 처방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글로벌 금융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기 위해 앞으로 매주 1회 상임위원을 중심으로 '글로벌 동향 점검회의'를 개최할 방침이다. 정 부위원장은 가계부채 대책과 관련 "대출이 갑자기 어려워지는 '대출절벽'이 나타나지 않도록 하겠다"며 "부동산 시장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보완장치를 마련해 가계부채의 연착륙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경제 여건의 급격한 변화 가능성을 감안해 테일 리스크(Tail Risk, 가능성은 낮지만 일단 발생하면 큰 충격을 몰고 오는 위험)에도 관심을 놓지 않고 시나리오를 준비해 대처하겠다"며 "다음 주 설 연휴에도 북한 위성발사, 미국·유럽 등의 금융시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6-02-04 09:55:53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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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가는 길]"신권 바꿔야되는데"…설연휴 문 여는 은행점포 어디?

[고향가는 길]"신권 바꿔야되는데"…설연휴 문 여는 은행점포 어디? 시중은행들이 설을 맞아 귀성길에 오르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단순 입출금을 비롯해 신권교환 등의 간단한 금융업무가 필요하다면 오는 5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에서 운영 중인 각 은행의 이동점포를 이용할 수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농협·기업·우리·국민·KEB하나은행 등 시중은행들은 설 연휴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이동점포를 설치하고 신권교환, 통장 정리, 입·출금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2월 5일, 6일 이틀간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하행선)에서 이동점포 '뱅버드'를 운영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뱅버드에서는 ATM기기가 운영되며 설날 세뱃돈 봉투도 무료 제공한다. 이용할 수 있는 업무로는 신권 교환, 예금 상담, 통장 정리 등이다. 같은 기간 NH농협은행은 경부고속도로 망향휴게소 부산방향(상행선)과 중부고속도로 하남만남의광장 휴게소 통영방향(하행선)에서 이동식 점포를 운영한다. ATM기기를 이용한 현금 입출금 거래, 신권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사은품으로 세뱃돈 봉투를 제공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IBK기업은행도 같은 기간 가평휴게소(하행선)와 행담도휴게소(상·하행선)에서 이동식 점포를 운영한다. 운영하는 업무로는 신권교환, 수신, 카드 업무 등이다. 5일은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6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우리은행도 같은 기간 중부고속도로 마장휴게소(하행선)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출금과 계좌이체가 가능한 CD기를 1대 운영하며 설날 귀성객을 대상으로 신권을 교환해 준다. 운영 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다. KB국민은행도 같은 기간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하행선)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의 KTX 광명역 1번 출구에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KEB하나은행은 2월 5일과 6일을 비롯해 8일도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용인휴게소 내에 위치한 이동식 점포에서는 설 연휴 귀성객에게 신권 교환 업무를 제공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2016-02-04 09:44:0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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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웅섭 금감원장 "금융회사 규정 위반, 엄정 대처할 것"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금융회사의 책임경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소비자 피해를 유발하는 규정 위반행위가 발생하면 '무관용의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진 원장은 3일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금융권 초청 2016년 업무계획 설명회 자리에서 "경영 자율성 확대에 따라 금융회사의 자기책임도 필연적으로 확대될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진 원장은 올해 '자율과 창의, 신뢰, 역동성'이라는 3대 기조를 유지하면서 '변화된 금융감독, 행복한 금융소비자, 튼튼한 금융시장'을 3대 목표 달성에 초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하겠다는 '2016년 금융감독방향'을 소개했다. 진 원장은 최근 금융시장에 대해 "봄철을 앞두고 살얼음판을 밟고 있는 것처럼 경계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되는 형국"이라며 "연초부터 중국의 경기부진,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됐고 국내 가계·기업부채 문제 등의 우려가 높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금감원은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권역을 아우르는 통합 스트레스테스트 등을 통해 취약부문을 촘촘히 파악해 대응해 나가겠다"며 "가계부채 연착륙을 도모하고 유관부처와 공조해 기업구조조정이 선제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금융회사도 손실흡수능력 확충 등으로 제반 리스크에 충분히 사전 대비해 달라"며 "과도한 리스크관리로 획일적으로 대출이 감축되거나 자격을 갖운 이들이 대출 받기 어려워지는 일이 없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행복한 금융소비자' 목표 달성을 위한 의지도 내비쳤다. 진 원장은 "조만간 발표될 제2차 금융관행 개혁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제도를 도입하고 금융회사 민원과 분쟁을 자율 처리하는 시스템이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금융회사가 스스로 소비자보호를 책임져야 한다"며 "자체적으로 소비자보호 인력과 조직을 보강하고 전문성을 키우는 일에 주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감독당국과 함께 투트랙(Two-track)으로 금융관행 개혁문화 확산을 선도해 나가야 한다"며 "금융회사는 소비자가 느끼는 문제점을 신속하게 파악해 개선 방향을 자체적으로 마련해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주문했다. '변화된 금융감독'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사전규제에서 사후감독 방식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춰 감독·검사시스템을 정비하겠다고 했다. 진 원장은 "검사 측면에서 금융회사의 수검부담을 완화해 나가겠다"며 "동일한 금융상품이나 금융이슈에서 금감원 관련부서들이 함께 검사를 실시해 검사운용을 효율화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금융회사에 도움이 되는 경영컨설팅 방식의 건전성검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건전성검사를 통해 금감원과 금융회사가 함께 적절한 해법을 모색해 나갔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2016-02-03 16:44:47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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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2016년 업무계획 "금융개혁-금융감독 지속 추진"

금융감독원이 올해 금융개혁과 금융감독 쇄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금감원은 3일 '금융위-금감원 합동 2016 금융권 초청 업무계획 설명회'에서 금융권 CEO들에게 "올해 금융시장은 미국 통화정책 정상화, 중국 경기 둔화, 저유가 등 다양한 문제가 상존한다"며 "국민과 금융회사가 개혁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금융개혁과 금융감독 쇄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금감원은 올해 업무계획 기조로 '자율과 창의, 신뢰, 역동성'을 정하고 '변화된 금융감독, 행복한 금융소비자, 튼튼한 금융시장'을 3대 목표로 설정, 9대 중점추진과제를 마련했다. ◆'사전규제→사후감독' 감독 틀 정착 금감원은 '자율과 창의'에 기반한 금융감독시스템을 정립하기 위해 감독과 검사시스템을 강화하고 금융회사의 체질변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금융감독 기조가 사전규제에서 사후감독으로 변화함에 따라 소비자권익 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후감독 프로세스를 정립할 계획이다. 또한 내부통제시스템 강호, 내부경영 혁신, 신상품 개발 등을 위해 금융회사 스스로 혁신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개혁 및 쇄신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감독당국 직원들의 역량을 높이고 쌍방향 등 질적수준의 향상도 도모한다. ◆금융사, 소비자 자율보호 시스템 구축 '행복한 금융소비자' 목표 달성을 위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금융시스템도 구축한다. 금감원은 국민이 체감하는 금융관행을 개혁하고, 금융관행 개혁 및 불법금융행위 척결과 관련한 2단계 신규과제를 발굴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제도를 도입하고 민원자율처리를 활성화해 금융회사의 소비자보호 역량 강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특히 국민에게 피해를 주는 불법 금융행위를 척결하고 서민·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것에 주력하기로 했다. ◆금융안전…시장 불안요인에 단호히 대처 이와 함께 금감원은 시장 불안요인으로부터 흔들리지 않는 금융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 대내외 리스크를 조기에 포착할 수 있도록 면밀히 점검하고 가계부채 연착륙을 유도한다. 또 엄격한 신용위험평가를 통해 취약업종과 부실우려 기업 중심의 구조조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금융회사가 금융환경 변화에 맞춰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규제 도입 등을 통해 건전경영의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자본시장 질서 확립을 위해 공시부담을 완화하고 불공정거래조사도 강화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산업은 규제 합리화 등으로 산업 내 경쟁이 심화되고 시장 불안요인 등으로 경영환경이 취약한 가운데 금융회사의 책임성 강화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금감원은 감독의 틀 변화에 수반될 수 있는 부작용 등에 대해 정교하게 대처하고 금융안정, 소비자보호 등 본연의 역할에도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2-03 16:13:38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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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공채 시작…우리은행, 신입행원 140명 선발 예정

우리은행은 올해 금융권 중 가장 먼저 개인금융서비스직군 정규직 신입행원 채용을 공고하고 약 14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채용부문은 영업점에서 주로 수신업무를 담당하는 예금팀 전담행원인 개인금융서비스 직군이며, 오는 16일까지 지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서류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는 29일부터 1차 실무진 면접과 2차 임원 면접을 거치며, 3월 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우리은행은 '열린 채용' 인사 정책에 따라 지원 자격요건에 학력과 연령 제한을 제외한 채 지원서과 면접만으로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입사지원서에 자격증, 어학점수 항목을 없애고 블라인드 면접을 실시해 채용 절차 과정에서 직무특성과 지원자의 역량에 기초한 인재를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 인사부 관계자는 "우리은행 인재상은 '현장형 인재'로 채용절차를 통해 현장을 얼마나 이해하는지 고객에 대한 서비스 정신을 갖췄는지, 동료 직원과는 잘 어울릴 수 있는지 등을 평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스펙에 상관없이 우리은행에 대한 관심과 열정, 도전정신을 갖춘 훌륭한 인재를 직접 만나보고 선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번 열린 채용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16-02-03 15:54:38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