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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삼성물산 '래미안 용산 SI', 복도 수납장 무상 설치

삼성물산이 래미안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선보인 고급 소형주거시설 '래미안 용산 SI' 계약자들에게 무상으로 복도 다기능 수납장을 제공한다. 이 사업의 시행을 맡고 있는 용산역전면제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은 최근 총회를 통해 모델하우스 전시용으로 배치했던 복도 다기능 수납장을 무상으로 설치해주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분양 당시 이 수납장은 옵션 품목에 없던 단순 전시용 가구였다. 하지만 수납공간이 현관 벽면에 빌트인으로 설치돼 설치를 요청하는 계약자들이 늘자 삼성물산측이 이에 대한 의견을 조합에 건의했다. 이후 조합이 23일 열린 총회에 정식 안건으로 상정, 과반수 이상의 찬성을 얻어 무료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래미안 용산 SI의 분양 관계자는 "안건을 상정하기 전 추가 비용을 들여 고객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옵션 품목으로 두는 것도 검토했으나 고급 주거형 오피스텔에 걸맞게 수납공간을 기본 설치키로 의견을 모았다"며 "추가비용 없이 현관 수납장을 설치하기 돼 계약자들의 호응이 뜨겁다"고 전했다. 한편, 래미안 용산은 지하 9층~지상 40층, 2개동의 트윈타워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오피스텔은 지상 5층~19층까지 배치되며, 782실 중 597실이 일반분양됐다. 전용면적 42~84㎡, 총 15개 타입으로 만들어졌으며, 특히 19층 3개 타입 10실(일반분양 물량)은 테라스가 있는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5층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2014-07-25 14:37:42 박선옥 기자
현대건설, 상반기 영업이익 4672억원…전년比 23.2%↑

현대건설이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돋보이는 영업실적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25일 연결기준 상반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7조9934억원 ▲영업이익 4672억원 ▲순이익 2758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쿠웨이트 자베르 코즈웨이 해상교량, UAE 사브 해상원유처리시설 공사의 본격 진행으로 작년 상반기에 견줘 26.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역시 철저한 리스크 관리 및 지속적인 원가절감 추진 노력으로 23.2% 늘었다. 다만, 순이익은 1.4% 감소했다. 2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4조7028억원 ▲영업이익 2795억원 ▲순이익 156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5%, 39.3%, 20.8% 증가한 실적이다. 현대건설은 현대차그룹 편입 이후 국내외 공사의 저가 수주를 지양하고 원가 절감을 지속한 결과 영업이익 및 이익률이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상반기 수주액은 총 10조8235억원으로 전년보다 37.3% 늘었다. 베네수엘라 푸에르토 라크루즈 주공정 시설공사,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공장 등 대규모 해외공사 수주 확대에 따른 것으로, 6월말 현재 수주 잔고는 61조6135억원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재 확보하고 있는 풍부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올해 18조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수주는 해외시장 다변화 전략을 통한 해외공사 확대로 25조7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4-07-25 13:59:44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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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소규모 분산형 지열시스템으로 에너지 80% 절감

롯데건설은 자사가 개발한 '소규모 분산형 지열시스템'을 건물에 적용한 결과 80%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기존의 일반적인 지열시스템은 한 가지 종류의 지중열교환기에서 지열에너지를 얻어 단일 건물에만 냉·난방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었다. 하지만 롯데건설이 개발한 '분산형 지열시스템'은 지하의 지반 및 지하수 조건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지중열교환기를 설치한 뒤 지열에너지를 종합지열센터로 모아 냉·난방 부하패턴이 서로 다른 다양한 건물에 공급하는 방식이다 . 환절기 냉방중인 건물과 난방중인 건물이 종합지열센터를 통해 냉·난방에너지를 서로 교환할 수 있어 땅 속의 지중열교환기를 가동할 필요가 없는 장점이 있다. 실제, 롯데건설은 지난 2011년 말 완공한 김포스카이파크의 롯데마트와 롯데호텔에 '소규모 분산형 지열시스템'을 적용해 냉난방 에너지 절감률을 살펴본 결과, 약 80%의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롯데마트에서 기존 흡수식 냉·온수기를 이용하는 경우 냉·난방 비용은 연간 1억9000만원으로 산출됐지만 '소규모 분산형 지열시스템'을 적용한 결과, 연간 4000만원 수준으로 1억5000만원을 아낄 수 있었다. 또 환절기에는 롯데호텔은 난방을, 롯데마트는 냉방을 실시하여 지열제어센터를 통한 상호 열교환 만으로 서로 냉·난방에너지를 공급하여 에너지 절감을 도운 것으로 분석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소규모 분산형 지열시스템은 대형 복합단지의 냉·난방공급을 위한 효과적인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이라며 "앞으로 에너지 절감 등 에너지 부족난 해결은 물론이고 온실 가스 감축에도 일조하기 위해 노력하는 친환경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4-07-25 11:01:39 박선옥 기자
대우건설 상반기 영업익 2225억원…2.2%↑

대우건설이 지난해의 부진을 털어내고 상반기 준수한 영업실적을 거뒀다. 대우건설은 25일 별도기준 상반기 경영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매출 4조5838억원 ▲영업이익 2225억원 ▲당기순이익 95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작년 상반기와 비교해 각각 5.6%, 2.2%, 10.8% 늘어난 수치다. 매출은 신규 사업장 착공 지연 등으로 해외부문에서는 다소 줄었으나 국내 주택·건축부문의 호조에 힘입어 전체적으로는 증가했다. 주택부문에서 전년 동기 대비 45.5% 증가한 1조3477억원, 건축부문에서 20.4% 늘어난 1조1006억의 매출을 올리며 주택과 건축부문이 전체 매출의 53.4%를 차지했다. 매출에서 원가를 뺀 매출총이익은 일부 해외 프로젝트의 원가율 조정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했다. 전년과 비교해 크게 줄어든 판관비가 영향을 미쳤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비용절감 노력이 성과를 거두며 매출 대비 판관비 비율이 전년 동기 4.5%에서 3.1%로 현저히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2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 2조5107억원 ▲영업이익 1030억원 ▲순이익 317억원으로 영업익과 순익이 각각 4.89%, 39.03% 감소했다. 매출은 8.70% 증가했다. 신규수주는 작년 상반기 6조1303억원과 비슷한 6조1185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쿠웨이트 클린퓨얼 프로젝트, 카타르 뉴 오비탈 고속도로, 싱가포르 톰슨 지하철 등 대형 공사를 따내며 전체 수주의 절반이 넘는 3조1923억원을 해외에서 거뒀다. 국내에서는 상반기에만 업계 최대 규모인 4610가구를 성공적으로 공급한 주택부문이 1조5481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공공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건축부문도 용산호텔, 대신증권 사옥 등의 민간공사를 중심으로 1조1179억원의 실적을 올리며 선전했다. 상반기 해외에서 대형 토목사업들을 수주한 대우건설은 하반기에도 해외사업 공종다각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분양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연말까지 1만2998가구의 주거상품을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부동산 침체기에도 활발하게 분양사업을 전개해온 주택·건축부문이 상반기 회사의 성장을 견인했다"며 "국내 주택공급 1위 업체로서 하반기 주택경기가 살아난다면 다시 한 번 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07-25 10:29:29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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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인천아시안게임 어린이 서포터즈 운영

포스코건설이 오는 9월 개최되는 인천아시안게임 성공을 기원하고,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경험을 전달하고자 다문화·한문화 어린이 서포터즈를 결성했다. 포스코건설(대표 황태현)은 지난 24일 송도 글로벌 R&D센터에서 인천아시안게임 다문화·한문화 어린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어린이 서포터즈는 중국, 베트남, 일본, 태국 등 다문화가정 어린이 31명과 한문화가정 어린이 19명 등 총 50명으로 결성됐다. 포스코건설은 인천아시안게임을 통해 이들 어린이에 대한 상호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어린이 서포터즈는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대회 참가국들의 전통의상을 입고 참가국 선수단과 응원단들을 위해 주경기장 주변에서 개막식 퍼레이드를 갖는다. 또 아시아의 정상을 노리는 한국축구 대표팀의 예선 경기에서 열띤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에 참가한 김연희(여?11?용정초) 어린이는 "아시안게임을 대표하는 어린이 서포터즈가 돼어 행복하고, 한국을 방문하는 세계인들에게 한국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2년 여수엑스포에서 마련한 '인천의 날' 행사에 맞춰 중국, 베트남, 페루 등 7개국 출신 다문화 가족으로 결성된 포스코 다문화 서포터즈와 함께 인천아시안게임을 적극 홍보하기도 했다.

2014-07-25 09:48:05 박선옥 기자
정부, 민자사업 보상자금 '선투입' 최초 지원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는 지난 23일 협의를 거쳐 4개 민자 고속도로사업에 2873억 원의 보상자금 선투입 규모를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민간사업자는 주무관청인 국토교통부와 확인서 체결 및 산업기반신용보증기금의 보증을 거쳐 오는 8월부터 토지보상에 필요한 자금을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조달하고, 조달된 보상자금은 보상기관(도로공사, 한국감정원 등)을 통해 토지소유자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4개 민자 고속도로사업은 ▲구리-포천 고속도로(2000억원), ▲상주-영천 고속도로(421억원), ▲안양-성남 고속도로(282억원), ▲광주-원주 고속도로(170억원)다. 지난 5월에 도입된 '보상자금 선투입제도'는 민간사업자가 정부를 대신해 토지보상자금을 조달해 선투입하는 경우, 정부가 해당 자금에 대한 조달비용(이자 및 산업기반신용보증기금 보증수수료)을 지원하는 제도로, 이번에 최초로 사업별로 실행하게 됐다. 지금까지 민간사업자는 정부로부터 연도별로 지급받은 토지보상예산의 범위내에서만 보상을 하고 공사에 착수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 제도도입을 통해 민간사업자는 당해연도에 토지보상예산이 없어도 자체적으로 보상자금을 마련·투입할 수 있게 됐다. 올해 보상예산을 상반기에 이미 소진하고 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 온 4개 민자사업은 선투입이 결정됨에 따라 적기 보상을 통해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보상비 지급을 원하는 토지소유자의 민원도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4-07-24 15:24:26 김두탁 기자
재개발·재건축 분양도 지방만 인기

재개발·재건축 분양에서도 지방은 수요자들이 몰렸으나 수도권에서는 미달 단지가 속출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최근 1년(2013년 8월~2014년 7월)간 전국 재개발·재건축·도시환경정비사업 구역에서 분양한 32곳의 순위 내 마감여부를 집계한 결과 지방에서는 12곳 중 10곳에서 1순위 마감(83.33%), 11곳에서 순위 내 마감(91.66%)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수도권은 20곳 중 5곳이 1순위 마감(20%), 12곳에서 순위 내 마감(60.00%)돼 상대적으로 저조한 결과를 기록했다. 지방에서는 최근 1년 새 공급된 재개발·재건축 단지 대부분이 1순위 마감되는 기염을 토했다. 1순위 마감된 10곳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부산 4곳, 대구 3곳, 경남2곳, 광주 1곳이었다. 지난 5월 광주에서 학동3구역을 재개발해 분양한 '무등산 아이파크'에는 1만9238명이 몰렸고, 지난해 11월 만촌서한을 재건축해 분양한 '대구만촌3차 화성파크드림'에도 1만1491명이 청약하며 성황을 이뤘다. 수도권은 20곳 중 19곳이 서울에서 공급돼 공급 물량이 전국에서 가장 많았지만 청약결과는 강남3구와 나머지 자치구간의 희비가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3구는 5곳 모두 재건축이었으며 4곳이 1순위 마감되고 1곳이 3순위 마감됐다.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단지는 지난해 12월 서초구에 신반포1차를 재건축해 분양한 '아크로리버 파크'로 총 7352명이 청약했다. 나머지 자치구는 14곳 중 1순위 마감 1곳, 3순위 마감 6곳으로 절반만 순위 내 마감됐고 나머지 7곳은 미달됐다. 미달된 7곳 중 재개발은 4곳, 재건축은 3곳이었다. 1순위로 마감된 단지는 지난해 10월 순화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분양한 '덕수궁 롯데캐슬'로 총 1558명이 청약했다. 재개발·재건축 분양 물량은 대부분 입지가 양호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특히 지방의 경우 구도심 내 공급도 많지 않아 좋은 분양 성적을 거두고 있다. 그러나 수도권은 매매가 하락, 뉴타운 출구전략, 신도시·보금자리·택지지구 공급 등의 이유로 구도심 내 수요가 줄고 있다. 따라서 분양가를 저렴하게 책정하는 등 가격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면 앞으로도 분양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2014-07-24 13:43:10 김두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