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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원 로또' 원베일리에 3만5천명 몰렸다

당첨만 되면 20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에 소위 '로또청약'으로 불린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1가구 청약에 무려 3만5000명이 몰렸다. 2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래미안 원베일리 조합원 취소분 1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을 마감한 결과, 총 3만5076명이 접수했다. 순차적으로 기타지역 1순위와 2위에 대한 청약이 예정됐지만 예상대로 1순위 마감으로 청약접수가 종료됐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지상 35층, 23개동 2990가구의 대규모 단지다. 이미 지난해 입주가 마무리됐다. 이번에 나온 물량은 전용면적 84㎡로 117동 1층이다. 분양가는 19억5638만원이다. 최근 거래된 가격과 비교하면 20억원 이상 싸다. 이번 청약은 조합원 취소분이라 '줍줍'이라 불리는 무순위 청약이 아닌 일반분양으로 공급됐다. 서울시에 2년 이상 거주했어야 하며, 청약통장 요건도 갖춰야 한다. 가점순인만큼 가점 높은 청약통장이 대거 몰린 것으로 보인다. 같은 평형으로는 지난달 21일에 32층이 42억5000만원에 거래됐고, 3월에는 11층이 40억4000만원에 실거래가 신고됐다. 2월에도 5층이 40억원에 거래가 됐다. 전세는 1월에 6층이 20억원에 거래됐고, 1층의 경우 18억7000만원에 거래가 된 바 있다. 현재 전세 매물은 19~20억원 안팎에 나와있다. 당첨자는 오는 28일 발표되며, 최고 당첨가점 내역 등도 발표일에 공개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5-21 06:35:2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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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내내 오른 전세…전세대란이 집값 올린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1년 내내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전세대란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커젔다. 절대적으로 공급이 부족한 가운데 전세사기에 따른 아파트 수요 쏠림과 전세계약 갱신 4년차까지 맞물리면서다. 정부가 이번주 전세 대책을 내놓을 예정이지만 이미 시장의 기대치는 낮다. 현실적으로 단기간에 공급을 늘리긴 어려운 데다 여소야대 국면인 만큼 대대적인 규제 완화 역시 기대하기 힘들다. 21일 정부와 업계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르면 이번 주 중 전세 안정과 주택 공급 방안을 발표한다. 여러 차례 대책에도 주택 공급이 부진한 가운데 전세가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까지 52주 연속 상승했다. 상승기간으로 보면 1년 내내 오르면서 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12년 5월 이후 네 번째로 길다. 1년간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폭은 5.19%다. 상승폭 자체만 놓고 보면 우려할 수준은 아니지만 문제는 향후 전셋값을 끌어 올릴 불안요인이 많다는 점이다. 일단 전세수요가 크게 늘었다. 고금리 장기화와 부동산 시장 침체로 매수 수요가 전세로 옮겨갔고, 전세사기에 따른 빌라 기피 현상도 아파트 전세값을 밀어올렸다. 반면 공급 물량은 줄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 아파트 신규 입주 물량은 2만3786가구로 작년 대비 27.4%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와 함께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상한제 등 임대차 2법이 오는 7월이면 시행 4년을 맞는다. 기존 2년에 2년을 더해 최대 4년간 전세갱신청구권을 의무화하고, 재계약시 임대료 상승폭을 5% 내로 제한했다. 갱신청구권을 사용한 '2+2' 전세계약이 끝나면 집주인들이 임차인을 갈아치우고 그간 묶여있던 전세금을 대폭 올릴 가능성이 크다. 정부는 이번 전세 안정 방안에 임대차 2법을 개선하는 방안도 담을 것으로 전해졌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최근 "임대차 2법과 관련해서는 (법 시행 전으로) 원상 복구하는 것이 옳다"며 "다만 국회 상황상 법 개정이 어려우니 문제점을 줄일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정부가 전세 안정 방안을 발표한다고 하지만 절대적으로 공급이 필요하다는 측면에서 보면 특단의 대책은 없을 것"이라며 "전세 부족 상황이 이어지면 매매수요로 전환돼 집값을 끌어 올리는지도 지켜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빌라의 전세금 반환 보증제도와 관련한 개선방안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작년 공시가격 적용 비율을 기존 150%에서 140%로 강화하고 가입이 가능한 전세가율도 집값의 90% 이하로 조정해 전세보증금이 '공시가격의 126% 이하'일 때만 보증 가입을 허용토록 했다. 가격 산정 방식도 연립·다세대·다가구 등 비아파트는 공시가격 기준을 1순위로 적용하고 감정평가 방식은 후순위로 미뤄 보증보험 가입이 사실상 어려워졌다.

2024-05-21 06:30:1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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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아테라(ARTERA)' 삼행시 이벤트 개최

금호건설은 사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브랜드인 '아테라'(ARTERA)의 삼행(三行) 시(詩)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수백 건이 응모됐으며, 삼행시 중에는 '아테라'의 가운데 글자인 '테'가 외래어 발음이라 작명을 하는데 쉽지 않다는 반응과 함께 가장 많이 사용된 단어는 바로 '테스형'이라는 노래 제목이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아테라의 '테'라는 단어에 테스형이 많이 언급된다는 것은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 등에 대한 인식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새로 출범하는 금호건설의 새로운 브랜드 '아테라'를 소비자들이 선호하고 믿고 살 수 있는 최고의 주거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건설 직원들이 지은 3행시 중에는 "아 : 아빠/테 : 테스형이 그러던데요/라 : 라떼는 아테라가 아파트 최고 브랜드였어라고요.", "아 : 아름다운 나라 대한민국에서의 삶에 대해/테 : 테스형이 이렇게 얘기했어요/라 : Life with ARTERA is my destiny", "아 : 아직도/테 : 테스형은/라 : 라~라~라~ 노래 불러요" 등이 있었다. 또 '테스형'을 등장시켜 "아 : 아이고/테 : 테스형/라 : 라이브가 아직도 살아 있소", "아 : 아름다운 기업은 금호건설이라고/테 : 테스형이 말했습니다/라 : 이벌이 없을 거라고" 등도 있었다. 금호건설은 오는 6월 초 일반 고객,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브랜드 '아테라' 관련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호건설은 지난 20년간 사용해 왔던 '어울림'과 '리첸시아' 브랜드를 신규 브랜드 '아테라'로 교체했다. 아테라는 '예술(ART)'과 '대지(TERRA)', 그리고 '시대(ERA)'를 조합한 단어로 삶의 공간인 집을 '대지 위의 예술'로 만들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브랜드 슬로건은 '당신의 삶을 비추는 아름다움, 아테라'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5-20 11:41:2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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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쿠팡 전국 사업장 폐기물 관리 확대

SK에코플랜트가 쿠팡 전국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폐기물 관리 서비스를 확대한다. SK에코플랜트는 최근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폐기물 통합관리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폐기물·자원순환 관리 플랫폼인 웨이블 서큘러(WAYBLE circular)를 통해 쿠팡풀필먼트서비스에게 폐기물의 수집·운송·배차 관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폐기물의 최종 처리 시설 연계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장했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폐기물의 분리배출과 재활용 등 자원순환을 넘어 폐기물의 발생부터 처리 및 에너지화 비율 등 전 과정을 분석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사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성상·품목 등을 토대로 특성에 맞는 소각, 재활용 등 최적의 처리 방안과 함께 적절한 처리 시설을 제안받을 수 있다. 이는 SK에코플랜트가 전국에 보유한 소각 등 처리시설과 검증된 지역 폐기물 처리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가능했다. 계약에 동반되는 업체검토부터 대금정산 등 업무 처리도 지원한다. 전국에 분산된 다수 사업장의 폐기물 관련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대시보드를 통해 폐기물의 배출량, 배출주기, 처리여부, 재활용률 등 데이터를 한눈에 확인이 가능하다. 웨이블 서큘러는 지난 2022년 10월 공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쿠팡, CJ대한통운 등 유통·물류 업계 선도기업을 비롯 300개 이상 사업소에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폐기물의 투명한 관리 및 연간 목표 배출량, 실질 재활용률 등 ESG 환경경영 성과 지표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이번 통합관리 서비스 출범은 폐기물 처리의 효율화를 지원하는 단계에서 나아가 기업의 자원순환을 실질적으로 제고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SK에코플랜트는 웨이블 서비스를 기반으로 자원순환 영역에서의 플랫폼 비즈니스를 고도화해 순환경제를 달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5-20 11:34:2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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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PF 부실 '주의보'…"연쇄부도 등 피해 우려"

#. 서울에 위치한 A 주택사업장은 브릿지론 만기를 이미 네 번이나 연장하면서 이번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에서 '부실우려' 등급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시장 침체로 수요가 감소하기도 했지만 그보다는 2022년 하반기 이후 당국 눈치보기에 들어간 금융권이 브릿지론 만기를 짧게 가져가면서 단기간에 3회가 연장됐다. #. 수도권에 위치한 B 물류 사업장도 새로운 사업성 평가 기준에 따라 대출을 연장하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최초 대출만기 도래 후 6개월이 지났지만 아직 지자체의 이슈로 인허가가 미완료 상태다. 금융권은 화주(화물운송을 의뢰하는 사람) 100%를 채워야만 대출을 연장해주겠다고 했지만 지금과 같은 경기 침체에서는 조건을 맞추기가 힘들다. 금융권이 다음달 부동산 PF 사업장에 대해 새 기준을 적용해 사업성을 평가할 예정이어서 업계에선 분양률이나 대출 만기 연장 기준 등에 미달해 '부실우려' 등급을 받는 사업장이 대거 나올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건설업계는 사업성 평가 기준이 과도하게 획일적인 만큼 조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2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각 금융업권은 오는 6월 개선된 평가기준을 반영해 부동산 PF의 사업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이번 평가의 경우 금융감독원이 7월 평가결과를 점검하고, 8월께 결과 조정에 나선다. 사업성 평가등급은 양호, 보통, 유의, 부실우려 등 4단계다. 기존 악화우려 등급 가운데 사업성 저하로 추진이 곤란한 사업장을 '부실우려' 등급으로 분류하고, 충당금을 회수의문 수준으로 적립토록 했다. 특히 이번 사업성 평가방안에는 부동산 개발업계의 반발이 크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금감원의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 기준과 관련해 긴급간담회를 갖고 "디벨로퍼(시행사)와 업계의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협회는 "사업성에 대한 걱정이 낮은 사업장도 이번 과도한 기준으로 사업이 좌초될 우려가 있다"며 "분양률 기준은 있지만 수분양자의 계약해제 등에 대한 문제와 대책도 전무하다"고 지적했다. 협회는 또 "그룹사 연대보증과 동일회사 내 타 사업장 연대보증, 대주주연대보증 등 한 개의 사업장 정리는 단순히 거기에 그치지 않고 정상적인 다른 사업장들까지도 연쇄적으로 쓰러질 수 있다"며 "시행사와 시공사의 특정 사업장 부도 이후 연쇄부도를 막을 수 있는 대안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건설업계 역시 기대했던 지원방안은 없었다는 입장이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시각에서는 부실사업장 매각이 부동산 PF 연착륙이며 심지어 원활한 사업추진이라고 보지만 시행사나 건설사 입장에서는 강제 구조조정 또는 정리되는 것"이라며 "부실사업장 구조조정만 강조하는 것은 기대했던 부동산 PF 지원 방안과는 거리가 멀다"고 전했다. 한국기업평가는 "PF 평가기준 개선 방안의 적용으로 분양성과가 저조한 사업장들에 대한 건설사들의 채무인수 부담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다소 높아졌다"며 "신용등급 A급 건설사도 대구 등 분양경기가 악화된 지역에 소재한 프로젝트들의 분양성과가 저조해 부실사업장으로 분류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기평에 따르면 A급 업체의 진행사업장에서 유의나 부실우려로 분류될 가능성이 있는 곳의 도급액 비중은 3.1%에 불과하다. 그러나 부실로 분류되어도 건설사의 책임준공 의무는 잔존하며, 개별 계약조건에 따라 시행사가 채무상환능력을 상실하면 건설사의 채무인수 의무가 발효될 수 있다. 이 경우 건설사가 부담해야 하는 최대 익스포저(위험노출액)는 도급액이 아닌 해당 사업의 대출잔액으로 확대된다. 다만 한기평은 "2023년 하반기 이후 계열지원, 보유자산 담보 등을 기반으로 선제적 자금 조달에 주력하고 있는 건설사들의 상황을 고려하면 채무인수 리스크에도 일정 수준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20 08:14:1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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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캄보디아 총리 고문으로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의 고문으로 위촉됐다. 부영그룹은 지난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이중근 회장이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 순 찬돌 부총리 겸 개발위원회 부위원장, 참 니몰 상무부 장관, 치링 보텀 랑사이 주한 캄보디아 대사와 캄보디아 부처 및 부영그룹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고문 위촉장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훈 마넷 총리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8월 취임한 이후 첫 공식 방한이다. 훈 마넷 총리가 한국 기업인에게 직접 고문 위촉장을 수여하는 것은 처음이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이 회장이 훈 마넷 총리의 고문으로서 캄보디아의 경제 개발을 비롯해 다양한 정책 의사 결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캄보디아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캄보디아에 버스 1300대를 비롯해 라오스 700대 등 총 2000대의 버스를 기증했다. 디지털피아노 3000여대와 교육용 칠판 4만여개, 초등학교 300개교 건립 기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캄보디아 주거 환경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수도 프놈펜에 1만5000세대의 미니신도시급 아파트 '부영타운'을 건설 중에 있다. 현재 아파트 1474세대를 포함한 주상복합단지 공사가 완료돼 분양 예정이다. '부영타운' 내에는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중·고교, 간호대학까지 71개 교실 약 18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우정 캄보디아 학교(WOOJEONG CAMBODIA SCHOOL)'가 개교할 예정이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5-19 11:23:4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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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인천 부개5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현대건설이 SK에코플랜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천 부개 5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인천 부개5구역 재개발정비조합은 지난 18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과 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 부개5구역은 부평구 부개동 318-15번지 일원 11만 7300㎡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건폐율 18.85%, 용적률 246.45%를 적용받으며 사업을 통해 지하 3층 ~ 지상 29층, 20개 동, 2013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부개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한 정거장 거리에는 GTX-B호재가 있는 부평역이 자리 잡았다. 부개초등학교와 일신초등학교 등 두 개의 초등학교와 맞닿아 있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단지명을 '헤리티지 부평'으로 제안했다. 부평의 가치를 품고 새로운 미래를 빛낼 주거공간을 위해 부개산을 형상화한 랜드마크 디자인을 선보였다. 스카이 라운지와 파티룸, 루프탑 가든으로 단지의 품격을 높였고, 부평 시내와 부개산을 한눈에 내려다보는 등 360도 파노라마 조망을 누릴 수 있도록 계획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단지 중심에 물과 녹지가 흐르는 중앙마당을 선사해 색다른 조경을 계획했다"면서 "숲을 바라보며 힐링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테마의 정원을 조성해 단지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5-19 10:07:31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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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5월 넷째 주 4104가구

5월 넷째 주에는 전국 6개 단지, 총 4104가구(일반분양 251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1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경기 김포시 북변동 '김포북변우미린파크리브', 경기 오산시 탑동 '오산세교한신더휴', 경기 이천시 송정동 '이천자이더레브'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서대문센트럴아이파크', 경기 수원시 우만동 '효성해링턴플레이스동수원', 대구 북구 학정동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시티' 등 6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우미건설은 경기 김포시 북변동 일원의 북변3구역 재개발을 통해 '김포북변우미린파크리브'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3개동, 총 1200가구 중 전용면적 59~84㎡ 83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김포한강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김포초, 김포서초, 김포중 등의 학교가 밀집해 있고 시외버스터미널, 홈플러스, 영화관, 대형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이 근거리에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일원의 홍은제13구역 재개발을 통해 '서대문센트럴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15층, 12개동, 총 827가구 중 전용면적 49~84㎡ 40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내부순환도로가 가까워 서울 도심 및 외곽으로의 차량 이동이 용이하다. 홍은초, 홍제초, 홍은도담도서관 등 교육시설이 있고 홍은동주민센터, 소방서, 마트 등의 생활 편의시설도 가깝다. 북한산, 인왕산, 백련산, 홍제천 등 녹지가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5-19 09:07:2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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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8주 연속↑...매수심리 14주째↑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8주 연속 오르며 주택 시장에 온기가 도는 가운데 노원·도봉·강북 등 외곽지역 3곳만 여전히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의 선행지표로 활용될 수 있는 매매수급지수의 경우 14주째 상승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19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5월 둘째 주(13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3% 상승했다. 지난해 11월 27일 이후 17주 만에 상승으로 전환한 이후 8주 연속 올랐다. 권역별로는 강북권에서 성동구(0.13%→0.09%)가 금호·행당동 주요단지 위주로 오르며 서울 25개 자치구 중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마포구(0.09%→0.06%)는 아현·염리동, 용산구(0.14%→0.08%)는 이촌·효창동 위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미아·수유동 위주로 관망세가 지속되며 하락한 강북구(-0.02%→-0.01%)를 비롯해 도봉구(-0.01%→-0.03%)와 노원구(-0.02%→-0.01%)도 하락곡선을 그리며 동북부 외곽지역 3곳은 여전히 하락세를 이어갔다. 강남권에서는 영등포구(0.06%→0.05%)가 양평·당산동, 서초구(0.07%→0.05%)는 반포·서초동 신축, 강남구(0.08%→0.06%)는 압구정·대치동, 양천구(0.02%→0.05%)는 개발 기대감이 있는 목동 구축, 동작구(0.03%→0.05%)는 흑석·신대동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금융 환경의 불확실성에 따라 거래가 관망세인 가운데 선호지역·단지 위주로 저점 인식에 따른 간헐적 거래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매물 적체에도 불구하고 매도희망가격이 유지되는 시장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성동구 행당동에 위치한 '서울숲리버뷰자이'는 지난달 전용면적 84㎡가 18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2월 매매가격(16억원) 대비 2억4000만원 상승했다.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대치삼성'의 경우 지난달 전용면적 97㎡가 27억7500만원에 거래되면서, 1개월 만에 1억2500만원 올랐다.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4주 연속 상승했다. 5월 둘째 주(13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2.2로 전주(91.8)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2월 둘째 주부터 반등하기 시작해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매매수급지수는 한국부동산원이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설문해 수요와 공급 비중(0~200)을 지수화한 수치다.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집을 팔려는 사람이, 200에 가까울수록 사려는 사람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전셋값 상승세가 장기화되며 주거 선호도가 높은 주요지역을 중심으로 과거보다 상승폭이 커지는 흐름이 확인된다"면서 "서울과 수도권 전셋값 상승세가 5월까지 11개월 연속 이어지면서 매매시장도 조금씩 자극되는 모양새"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5-19 09:05:56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