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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스타트업 대상 기술공모전 시상식

SK에코플랜트가 환경·에너지 분야 혁신기업과의 적극적인 상생 행보를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30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은 SK에코플랜트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주관·시행 중인 혁신기술 발굴 공모전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소프트베리 ▲디인사이트 ▲포엠 등 총 3개의 스타트업이 최종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소프트베리는 전기차 충전소 정보 플랫폼 및 관제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그간 운영하며 쌓은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기술확장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디인사이트는 '디지털트윈(현실세계의 기계나 장비, 사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구현하는 기술)' 기반 연구소 기업으로 3D 모델링과 위치정보를 활용한 야적장 실시간 모니터링 솔루션 혁신기술을 인정받았다. 포엠은 해양 폐자원을 활용해 이차전지, 연료전지 등에 사용되는 전도성 카본을 생산하는 기술로 수상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앞으로도 스타트업·중소기업 등 비즈파트너와의 상생협력과 공정거래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8-31 14:24:2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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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전 현장 안전 강화 활동 전개

DL건설은 다음달 1일부터 중대재해 '제로(Zero)' 달성을 위해 전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활동인 '타겟(Target) 1.2.3'을 전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활동은 현장 및 근로자의 안전보건활동 참여와 실천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DL건설은 ▲취약 현장 지원·감독 강화 운영(Target 1) ▲고위험 요인 관리 강화(Target 2) ▲공휴일 관리 강화(Target 3) 분야로 나눠 안전 활동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Target 1의 경우 자체적으로 분석해 작업 위험도가 높거나 현장 내 장비가 다수 투입되는 현장 등을 선별, 집중적인 관리 활동을 전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본사 패트롤(Patrol) 감독 지원 ▲기동반 상주 지원 ▲격주 점검 인력 투입 등을 진행한다. Target 2는 ▲추락 ▲낙하 ▲장비 ▲기타 등의 요인을 지정해 필요 시 작업중지가 더욱 빠르고 쉽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한다. 추락에 관련된 안전 조치가 미흡할 경우 조치 시까지 즉시 작업 대기에 들어간다. 두 번 이상 발생 시 퇴출 조치를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Target 3는 공휴일에 진행되는 현장 작업에 대한 관리 감독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본사 안전관리 당직자 폐쇄회로티비(CCTV) 모니터링 감독 강화 ▲경영진 공휴일 특별점검 지속 운영 ▲안전 관련 본사 현장 담당자 공휴일 지도 점검 실시 등의 활동을 펼친다. DL건설 관계자는 "전사 임직원이 '안전하지 않으면 일하지 않는다'라는 마음가짐으로 남은 한 해를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8-31 14:22:2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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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미학(美學)] DMC 파인시티자이 “하늘·빛·숲 담은 정원”

최근 찾은 서울 은평구 수색동 'DMC 파인시티자이'. 지난달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는 경의중앙선 수색역 1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5분 정도 걸렸다. 단지 바로 옆에는 지난달 입주를 시작한 'DMC아트포레자이', 'DMC SK뷰 아이파크포레'가 위치해 있었다. 주변에는 수색초등학교와 중산초·중학교, 수일시장, 증산체육공원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입주민들이 질 높은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수색증산뉴타운 6구역에 들어선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15개동, 총 1223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전용면적은 ▲59㎡ ▲74㎡ ▲84㎡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만 공급됐다. 아파트 정문에는 '자이' 로고가 부각돼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신축 아파트에 걸맞게 멋스러운 외관을 뽐내고 있는 단지는 저층부를 인상적인 석재 디자인으로 마감해 고급스러움과 안정감을 극대화했다. 일부 동에는 대형 옥상 장식물과 아름다운 야경을 선보이는 LED 경관 조명을 적용했다. 시공사인 GS건설은 조망과 채광, 통풍을 고려해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단지의 안과 밖을 이어주는 넓은 통경축을 확보해 바람길을 조성했다. 단지 내 상업 시설을 바로 누릴 수 있는 연도형 상가도 도입했다. 단지에는 차세대 실내 환기 시스템이 적용됐다. 헤파급 필터 내장형 전열교환기를 적용해 빠져나가는 냉기·온기를 회수하고 냉·난방 에너지를 절감하며 미세먼지를 차단한다. 거실에 미세먼지, CO2 및 냄새를 감지하는 센서를 설치해 자동으로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다. 입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차장을 없앤 공원형 아파트로 단지를 조성한 것도 눈에 띄었다. 주차 공간은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총 1562대(가구당 1.28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GS건설 관계자는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빗물 활용 시스템, 전력회생형 엘리베이터 등을 단지에 적용해 에너지와 관리비 절감이 가능하다"면서 "세대에 자이스마트패스 시스템을 적용해 원패스 카드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공동현관이 자동으로 열리고 엘리베이터가 자동으로 호출돼 거주하는 층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단지에는 'DMC 파인시티자이'만의 조경이 눈에 띄었다. 단지 중앙에는 자이를 대표하는 가든형 조경 공간인 '엘리시안 가든'이 자리 잡고 있었다. 팽나무 휴양림에 둘러싸인 곳에는 휴식 공간이 마련돼 있어 입주민에게 쾌적한 여가생활을 가능하게 했다. 단지 내 곳곳에는 깔끔한 느낌의 조경과 휴식 공간이 마련돼 있었다. 몇몇 단지 바로 앞에는 도시 일상에서 벗어나 꽃이 피는 아늑한 정원을 느낄 수 있는 '동 앞 정원'이 자리 잡고 있다. 정원에는 벤치가 놓여 있어 입주민들에게 휴식의 가치를 느낄 수 있게 했다. 커뮤니티 센터에는 입주민의 편리와 문화,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클럽을 비롯해 GX룸, 작은도서관, 독서실, 카페테리아,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입주민회의실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돼 있었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이 위치해 있어 아이를 키우는 신혼부부에게 좋은 여건을 제공해 줄 것으로 예상됐다. 어린이집 옆에는 테마 놀이터 '나만의 자그마한 공간 숲속의 아지트'와 아이들이 직접 작물을 키워볼 수 있는 '텃밭'이 설치됐다. 단지에는 꽃이 활짝 피어난 언덕의 풍차를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꽃이 피어나는 향기로운 풍차'와 음악 발표회를 모티브로 만든 '숲속의 아름다운 선율 꼬마 달팽이의 음악회' 등 다양한 테마의 놀이터가 조성돼 있어 어린이에 대한 배려가 엿보였다. 단지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생의 모습도 보여줬다. 곤충과 새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새집과 돌무더기 등을 만들어 '육생 비오톱(인간과 동식물 같은 다양한 생물종의 공동 서식 장소)'을 완성했다. 연못과 횃대를 만들고 수생식물과 나무를 심는 등 '수생 비오톱'도 조성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8-31 10:00:24 김대환 기자
주택 착공·분양 대폭 감소...향후 수급난 불가피

올해 1∼7월 전국의 주택 착공 및 공급물량이 크게 줄었다. 미분양아파트, 준공후 미분양도 줄었다. 반면 아파트 거래량은 크게 늘어났다. 따라서 향후 2~3년내 수급불안이 예상된다. 정부는 공급 위축을 '초기 비상 상황'으로 판단, 대응에 나섰다. 31일 국토교통부 '7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올해 1∼7월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은 20만7278호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9.9% 감소했다. 아파트 인허가가 17만8209호로 24.9%, 아파트 외 주택 인허가는 2만969호로 50.3% 줄었다. 7월 한 달간 서울 아파트 인허가 물량은 501호인데,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75.4% 줄어든 수치다. 1∼7월 누계 착공 물량도 10만2299호로 54.1% 줄었다. 수도권 착공은 5만3968호로 53.7%, 지방은 4만8331호로 54.6% 감소했다. 전국 아파트 착공은 7만791호로 54% 줄었다. 다만 올해 1∼7월 전국에서 준공된 주택은 21만8618호로 전년 동기보다 2.1% 늘었다. 지방을 중심으로 부동산 침체가 이어지고 금리 인상·원자잿값 인상 등으로 공급이 급감할 경우 2∼3년내 수급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정부는 최근 주택시장 여건이 개선되고 금리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만기 연장 등 자금 조달을 지원해 민간 공급 여건을 개선할 방침이다.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5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7월 말 기준 미분양 주택은 6만387호로 전월보다 5.0%(3301호) 줄었다. 수도권 미분양이 8834호로 16.3%(1725호) 감소했고, 지방 미분양도 5만4253호로 2.8%(1576호) 줄었다. 공사가 끝난 뒤에도 분양되지 못해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도 작년 10월 이후 9개월 만에 감소했다. 준공 후 미분양은 지난달 941호로 전월보다 3.8%(358호) 줄었다. 서울 미분양은 181호로 100호 감소했고, 경기는 6541호로 685호 줄었다. 인천 미분양(1212호)은 940호 줄어 수도권 미분양 감소 물량이 전체의 52%를 차지했다. 미분양 감소에는 분양 물량 자체가 줄어든 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올해 7월까지 누적 공동주택 분양은 전국 7만9631호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4.4% 줄었다. 수도권 분양이 31.7%, 지방에선 55.0% 감소했다. 다만 7월까지 서울의 아파트 분양 물량은 7081호로 79.9% 늘었다. 인천(-55.3%)·경기(-33.7%)와는 다른 흐름이다. 아파트 일반분양(5만9654호)은 47.8% 줄었고, 임대주택(5077호)은 더 큰 폭인 53.5% 감소했다. 주택 거래량은 회복세다. 7월 전국의 주택 매매량은 4만8170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1.6% 증가했다. 수도권 주택 매매량이 2만2179건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2.5%, 지방은 2만5991호로 13.7% 증가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달 3804건으로, 작년 같은 달(1028호)보다 3배 이상 늘었다. 임대차 신고제 자료와 확정일자 신고 자료를 합산한 7월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20만3560건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5% 감소했다. 전세 거래량(9만4753건)이 작년 같은 달보다 9.6% 줄었지만, 월세 거래량(10만8807건)은 2.5% 늘었다. 올해 들어 7월까지 전월세 거래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55.0%를 기록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3.5%포인트 높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08-31 09:42:1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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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분양시장 개막...9월 3만688가구 쏟아진다

가을 아파트 분양시장이 본격 닻을 올린다. 31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중 전국 35곳에서 3만68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2만663가구다. 수도권 일반 분양 물량은 1만1053가구(53.5%)며, 지방은 9610가구(46.5%)다. 이는 지난달 물량(1만1367가구) 대비 2배 가량 늘어난 수치다. 다만 서울 등 재건축·재개발 물량은 분양가 산정 등의 이슈로 일정이 바뀔 가능성이 있다. 지방의 경우 시장 상황에 따라 건설사가 분양 시기를 조절할 수 있어 분양 예정 물량이 실제 분양 실적보다는 줄어들 수 있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4168가구(8곳, 20.2%)로 가장 많다. 이어 서울 3712가구(10곳, 18%), 광주 3280가구(3곳, 15.9%) 등의 순이다. 특히 서울은 높은 청약 경쟁률을 이어가는 가운데 월별로는 올해 최대 물량이 분양된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가을 성수기를 감안하면 많은 물량은 아니지만 알짜 단지들이 많이 분양되는 달"이라며 "특히 서울에서는 10곳이나 분양되고, 물량도 많다"고 말했다. 주요 단지로 HDC현대산업개발·GS건설은 서울 동대문구에서 '이문 아이파크 자이'(이문3구역 재개발)20~139㎡, 4321가구 중 164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문·휘경뉴타운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 중 규모가 가장 크다. 호반건설은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호반써밋 개봉'(개봉5구역 재건축) 49~114㎡, 317가구 중 19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이 도보권에 있는 구로구 첫 호반써밋 아파트다. 경기주택도시공사와 DL이앤씨는 경기 화성시에서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동탄2신도시A94블록) 1227가구를 후분양아파트로 내놓는다. 이 단지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전용면적 74·84㎡ 907가구는 공공, 전용면적 95·115㎡ 320가구는 민간 분양으로 공급한다. 대우건설은 부산 남구에 자리한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대연4구역 재건축) 59~114㎡, 1384가구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39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대우건설의 고급 주거 브랜드 푸르지오 써밋이 비수도권에 최초로 적용된 단지다. 포스코이앤씨는 충북 청주시에 지어지는 '더샵 오창프레스티지' 99~127㎡, 644가구를 분양한다. 단지는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비엠 등 2차 전지 기업이 모여 있는 오창과학산업단지 안에 속해 직주근접이 뛰어나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08-31 09:37:1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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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공사비에도 무상옵션 늘린 아파트 어디?

최근 분양가 상승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사업장이 있는가 하면 오히려 무상옵션을 강화해 분양에 나선 업체도 있어 주목된다. 서울의 일부 정비사업에선 조합과 시공사 간 공사비 갈등으로 사업이 지연되거나 계약을 포기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서대문구의 A정비사업은 당초 3.3㎡ 당 490만원에 계약했지만 최근 시공사업단에서 859만원을 요구하면서 조합과 갈등이 발생했다. 조합에서는 610만원을 제시했지만 시공사업단과의 공사비 간격은 여전히 큰 상황이다. 서대문구의 B정비사업장에서도 2020년 3.3㎡ 당 512만원이던 공사비가 최근 898만원까지 오르자 다른 시공사를 물색하기로 했다. 하지만 뾰족한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일부 조합원들은 사업지연을 우려하고 있다. 중구 C정비사업장에서는 지난 1월 3.3㎡ 당 공사비를 742만5000원으로 책정하고 시공사를 물색했지만 마땅한 건설사가 없자 최근에는 840만원으로 올렸지만 여전히 시공사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여파는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6월 말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발표에 의하면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이 3.3㎡당 1613만70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77%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분양가를 올리거나 유상옵션을 늘리지 않고 오히려 무상옵션을 늘린 아파트도 있다. 효성중공업은 대부분의 옵션을 무상으로 채택하고 중도금 무이자 조건까지 내세운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 992가구를 분양 중이다. 경기도 평택대학교 바로 앞에 들어설 이 아파트는 발코니 확장시 주방벽과 주방 상판 세라믹 타일, 광파오븐과 사각 싱크대, 거실과 주방 조명등(우물천장·디밍·감성조명), 복도와 거실 시트 패널 마감 등 다양한 옵션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계약자를 대상으로 현관 중문, 보조주방가구 등 유상옵션 품목을 서비스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선착순 동호수 지정 조건으로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거주지역, 청약통장,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계약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 분양 관계자는 "안성은 반도체 공장 이슈 외에도 2024년 의료·정밀·광학기기 등 첨단지식산업 10개 업종이 입주할 안성 테크노밸리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조성되는 등 호재가 많은 곳"이라며 "무엇보다도 실제로는 평택 생활권이면서도 4억원대에 새 집을 장만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수원시 권선구 고색2지구에서는 금호건설이 기본적인 가구와 가전 등 14가지 품목을 무상옵션으로 제공하는 '풀 퍼니시드 시스템'으로 '수원 금호 리첸시아 퍼스티지 2단지' 84㎡ 293실을 선착순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냉장고, 김치냉장고, 드럼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가스쿡탑, 붙박이장 등이 무상 제공된다. 의왕시에서 분양 중인 주거형 오피스텔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도 호텔식 욕실구조와 시스템 에어컨(4~5개), 붙박이장(1~2개), 중문, 하이브리드 쿡탑 등을 무상옵션으로 제공한다. 이 단지는1378실 규모로 오피스텔(99㎡, 119㎡) 842실과 만 60세 이상만 입주 가능한 실버타운인 '스위트'( 61㎡, 84㎡) 임대주택 536가구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청주에서는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 오피스텔'이 3개 침실에 들어가는 모든 수납가구를 기본으로 설치하고, 시스템 에어컨과 3연동 현관 중문 등을 무상제공하는 조건으로 분양 중이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일원에 들어설 이 오피스텔은 108㎡ 234실 규모로 1034가구 아파트와 함께 대단지로 조성된다. 포항에서 분양중인 '포항자이 디오션'은 거실과 복도에 유럽산 대형 포셀린타일을 활용한 아트월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주방 상판과 벽면 세라믹 타일, 거실과 주방, 복도 벽에는 시트판넬을 무상으로 서비스한다. 창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가 가능한 '시스클라인'도 적용된다.포항시 북구 항구동 일원에 들어설 이 아파트는 84·153㎡(펜트하우스) 212가구다.

2023-08-30 10:57:02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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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산 자이 아이파크’ 1순위 청약 경쟁률 평균 68.67대 1

대전광역시 서구 탄방동에 공급되는 '둔산 자이 아이파크'가 1순위 평균 68.6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3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둔산 자이 아이파크'는 지난 29일 실시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70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만8415건이 접수되며 1순위 평균 68.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99㎡ 타입으로 429.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대전 내 주거 수요가 가장 높은 둔산신도시 생활권에 25년 만에 들어서는 1000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로 분양 전부터 많은 분들의 관심이 이어졌다"면서 "타 단지에서 보기 힘든 우수한 상품성과 고급 커뮤니티 시설 등이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둔산 자이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42층, 12개동, 전용면적 59~145㎡, 총 1974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이 중 1353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됐다. 당첨자는 내달 5일에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단지는 대전의 중심으로 불리는 둔산신도시 생활권에 들어서 정주 여건이 탁월하다.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세이브존, CGV, 메가박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백운초, 괴정중·고 등의 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고, 둔산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는 우수한 교육 여건을 갖췄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8-30 10:37:3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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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플랜트·건설 특화 ‘대화형 AI’ 개발

현대엔지니어링이 플랜트 및 건설 분야에 특화된 대화형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9일 인공지능 연구개발 스타트업 젠티와 '플랜트 및 건설 분야 특화 LLM(Large Language Model) 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LLM은 거대 언어 모델로, 언어 이해 및 생성 등 인간과 유사한 언어를 처리하고 생성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로,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인 챗GPT의 핵심 기술이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에 따라 현대엔지니어링은 플랜트 및 건설 분야의 데이터 및 지식 정보 제공을 담당한다. 젠티는 AI 언어모델 연구 개발을 맡는다. 완성된 LLM을 업무에 활용하기 위한 애플리케이션은 양사가 공동 개발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향후 개발된 LLM이 업무에 적용될 경우 ▲정보검색 시간 단축 등 생산성 향상 ▲보고서, 문서 자동생성 등 업무 효율화 ▲리스크 분석, 기술적 의사 결정 등 업무 지원체계 확립 ▲임직원 교육 시스템 구축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에 연구 개발 협약을 체결한 LLM 외에도, 데이터 자산 등을 바탕으로 각 업무 절차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플랫폼을 구상하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8-30 10:34:29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