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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호반산업,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사업 확대

호반산업이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사업을 확대한다. 28일 호반산업은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드림엔지니어링, 대한전선, 하나은행과 국내 풍력발전사업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종민 호반그룹 부회장(호반산업 및 대한전선 대표이사), 오진택 드림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전호진 하나은행 IB그룹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4개사는 서해와 남해에서 개발 중인 육상 및 해상 풍력발전사업에 대해 협력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 등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호반산업과 대한전선은 사업개발 지원, 출자 및 기술 검토, 설계·조달·시공(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의 수행을 맡는다. 드림엔지니어링은 사업개발, 출자, 엔지니어링 총괄 등을 맡았고 하나은행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경험을 통해 자금조달을 수행한다. 송종민 호반그룹 부회장은 "드림엔지니어링, 하나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풍력발전사업 등 건설과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호반산업의 시공 및 사업 수행 경험과 대한전선의 풍력발전 케이블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진택 드림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호반산업, 대한전선 및 하나은행과 풍력발전사업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서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집중,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산업은 지난 2021년 대한전선을 인수, 사업 다각화에 노력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사업 투자 및 설계·조달·시공(EPC) 검토를 활발하게 진행, 전남 신안 비금도 주민태양광 발전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 대한전선은 전 세계 해상풍력 시장 공략을 위해 충남 당진에 해저케이블 생산 공장을 건설 중이다. 연내에 케이블 생산이 가능하도록 설비를 구축하는 동시에 국내외 시장에서 쌓아온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사전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추가 투자를 통해 345kV 외부망과 HVDC(초고압직류송전) 해저케이블까지 생산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08-28 15:56:15 이규성 기자
국토지리정보원 '전국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

국토지리정보원이 초등학생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미래 지구촌의 발전 모습을 세계지도에 그려보는 제18회 전국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28일 국토교통부와 국토지리정보원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세계 공동체 일원으로서 역할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국토지리정보원에서 200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 주제는 '미래를 위한 지구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도'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지구를 우리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한 방안을 고민하고 세계의 화합을 강조하고 있다. 참가 대상은 전국 소재 초등학교 학생으로 세계경연대회 참가 규정을 고려해 1~2학년, 3~4학년, 5~6학년 세 그룹으로 구분한다. 접수시간은 내달 1일부터 오는 10월6일까지이며 심사를 통해 오는 10월20일 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에게는 상장과 상품을 수여한다. 대상 및 최우수상으로 입상한 작품 중 3점을 선정해 국제지도학회(ICA)에서 격년으로 주관하는 2025년 바버라 페추닉(Barbara Petchenik) 세계 어린이 그리기 대회에 출품 예정이다. 조우석 국토지리정보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지도 콘텐츠를 공유하고, 관련 분야에 대한 관심과 창의성을 함께 키워나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08-28 13:43:11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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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전국 입주물량 2만4895세대...64% 지방 입주

9월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은 2만4895세대로, 이 중 64%가 지방으로 나타났다. 서울 지역의 경우 올해 월별 입주물량 중 가장 적은 119세대가 입주한다. 하반기에 대규모 '입주장'이 예정돼 있어 입주물량 감소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이 발표한 '9월 입주 동향'에 따르면 내달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임대·연립 제외, 총가구 수 30가구 이상 아파트 포함)은 2만4895세대로, 이 중 64%(1만5910세대) 가량이 지방이다. 이는 전월(9895세대)보다 61%(6015세대) 증가한 물량이다. 권역별로는 충남이 2732세대로 입주물량이 가장 많았다. '당진센트레빌르네블루1차(1147세대)', '아산테크노밸리6차이지더원(822세대)', '아산ZOOM파크(763세대)' 등 3곳의 단지가 입주한다. 그 외 ▲경남(2687세대) ▲울산(2625세대) ▲대구(2001세대) ▲부산(1609세대) ▲전북(1046세대) ▲광주(906세대) ▲전남(648세대) 등 다양한 지역에서 아파트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수도권은 상대적으로 물량이 적다. 내달 수도권 입주물량은 8985세대로, 전월(1만460세대)보다 14%(1475세대) 가량 감소했다. 한동안 입주물량이 많았던 서울에서는 단 119세대만이 입주한다. '수유시그니티(32세대)', '우장산역동문디이스트(87세대)' 등 2곳의 단지가 입주한다. 지난달 입주물량이 가장 많았던 경기 지역의 경우 내달 7176세대가 입주한다. 전월(6171세대) 대비 16%(1005세대) 증가했다. 인천은 송도 등에서 1690세대(3개 단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업계에서는 내달 수도권 입주물량이 급감했지만, 입주물량 감소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한다. 올해 4분기 수도권에서만 4만6000여 세대의 입주가 대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는 10월에는 경기, 인천에서 각각 5000세대의 대규모 단지가 입주를 앞두고 있고, 11월에는 서울에서만 6700세대가 공급되는 등 입주물량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역전세 위험이 대두된 상반기와 달리 하반기에는 전셋값이 오르고 매매시장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매수 심리가 1년 전에 비해 안정화돼 있고, 연이은 금리 동결로 자금 공급에 대한 부담도 덜 한 모습이다"라면서 "정부의 정책 기조가 당장 긴축으로 전환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현재의 시장 기조가 급격히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정부의 대대적인 규제 완화 이후 서울 지역의 아파트값이 14주 연속 오른 가운데 아파트 가격 상승의 영향이 지방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8월 셋째 주(21일 기준) 지방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2% 상승하면서 지난해 5월 첫째 주 이후 1년3개월 만에 상승 전환됐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8-28 13:37:0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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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IDEA 디자인 어워드 2023’ 본상

현대건설이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23'에서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의 놀이시설물 '토끼 놀이터(The Rabbit Playground)'로 본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IDEA 디자인 어워드'는 지난 1980년에 시작된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 주관의 국제 디자인 상이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출품작의 디자인 혁신과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최고의 디자인 상품을 선정한다.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의 '토끼 놀이터'는 세계 최초 3D프린팅 기술로 구현한 어린이 놀이시설물이다. 비정형 구조가 주는 생동감과 주목도 높은 색감이 조형미를 이루며, 이용객의 적극적인 활동성을 도모했다는 점이 돋보인다. 특히, 최첨단 4차 산업 기술을 주거 단지에 직접 구현함으로써 건설 산업 선도기업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과감하게 선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현대건설은 독보적인 3D프린팅 기술력과 뛰어난 디자인 감각으로 다시 한번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혁신 기술을 접목해 우수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갖춘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주거 가치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2023-08-27 13:46:5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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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14주째 상승...매수심리 25주째 올라

서울 지역의 아파트값이 14주 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 바닥론에 힘이 실리면서 매수심리는 25주 연속 상승하며 회복하는 모양새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8월 셋째 주(21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4% 상승했다. 지난해 5월 첫째 주(0.01%) 이후 55주 만에 상승 전환돼 14주 연속 오름세다. 권역별로는 동북권에서 성동구(0.17%→0.25%)가 행당·금호동 대단지, 용산구(0.15%→0.21%)는 한남·이촌동 주요 단지, 동대문구(0.15%→0.20%)는 장안·답십리동 위주로 상승폭이 커졌다. 서북권에선 마포구(0.17%→0.20%)가 염리·대흥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커졌다. 서남권에서는 양천구(0.13%→0.18%)가 목·신정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폭이 확대했다. 동남권의 경우 송파구(0.31%→0.37%)는 잠실·신천동 대단지, 강동구(0.12%→0.18%)는 고덕·암사동, 강남구(0.09%→0.20%)는 압구정·대치동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급매물 소진 이후 구축은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신축 및 정주 여건이 양호한 선호 단지, 정비사업 기대감 높은 단지 위주로 상승거래가 발생한 후 매물가격 추가 상승이 이어지며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25주째 상승하며 회복하는 모양새다. 8월 셋째 주(21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9.3으로 전주(88.6)보다 0.7포인트 상승하며 지난 3월 첫째 주 이후 계속 회복하는 모양새다. 지수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집을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의미인 기준선 100 아래에 머물러 있다. 매매수급지수는 한국부동산원이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설문해 수요와 공급 비중(0~200)을 지수화한 수치다.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집을 팔려는 사람이, 200에 가까울수록 사려는 사람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수도권에서 완만한 오름세가 기대되지만, 지역별로 상승 전환 속도와 변동폭이 다르게 반영될 것으로 내다봤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서울 강남 3구 아파트값은 강남구 개포동 준공 5년 이내인 신축 단지와 대치동, 서초구 반포동, 송파구 신천·잠실동 등 재건축 초기 단지가 시세 상승을 이끌었다"면서 "7월 서울 상급지 고가단지 위주로 가격 상승세가 뚜렷했다면 이후 집값 회복 국면 인식 확산으로 매수심리가 개선돼 상승지역이 늘며 완만한 오름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8-27 09:11:2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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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한국공항공사-포스코, UAM 버티포트 공동연구 협약

㈜한화 건설부문이 한국공항공사, 포스코와 지난 23일 한국공항공사 본사에서 '빌딩형 도심항공교통(UAM) 버티포트 개발을 위한 전략적 기술개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한화를 비롯한 3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UAM 상용화시 필요한 건설 인프라 구축 관련 기술을 공동 연구할 계획이다. 특히 UAM 버티포트에 대한 기술을 선제적으로 공동 개발해 잠실 MICE, 수서역 복합개발 등 향후 UAM 운항이 예상되는 도심지 복합개발사업 내 적용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도심지 UAM 운용에 필요한 항로 및 인프라 연구, 친환경 강구조 모듈형 버티포트 표준화 설계 방안 정립 등에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UAM은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기체를 활용해 저고도 하늘길을 이용하는 미래형 교통수단으로 현재 상용화를 위한 실증 단계에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2025년 상용화를 시작으로 2040년까지 국내 UAM 시장 규모는 13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세영 ㈜한화 건설부문 건축사업부장은 "이번 협약은 신축 및 기존 건축물에 적용 가능한 버티포트 설계 및 건설 기술을 확보하는데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8-24 17:16:19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