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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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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무궁화신탁 지분 투자

대우건설이 지난달 무궁화신탁 지분 투자를 통해 주주로 참여하며 사업 영역 확대 및 신사업 진출 기반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부동산 신탁업은 금융위원회의 인가 사업으로 부동산 자산의 효율적인 관리와 부동산 투자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의 역할을 해왔다. 대우건설은 이번 지분 투자가 '건설 디벨로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무궁화신탁은 44조의 부동산 수탁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행사와 금융기관 등 다양한 개발 네트워크(Network)를 보유하고 있어 우량한 개발물건 소싱(Sourcing)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종합자산운용사인 현대자산운용, 부동산전문운용사 케이리츠투자운용, 부동산 특화 여신 전문회사인 무궁화캐피탈 등을 계열사·관계사로 두고 있어 대우건설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유형의 PFV사업과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무궁화신탁은 오는 10월 총 31개동, 5050세대에 달하는 인천 부평 청천2구역 재개발사업의 준공을 앞두고 있다. 청천2구역 재개발사업의 준공 및 입주가 완료되면, 무궁화신탁은 신탁방식 재개발사업으로 대단지 아파트를 개발한 업계 유일의 실적을 가진 회사가 된다. 대우건설은 무궁화신탁의 이러한 경험과 자사의 정비사업 노하우 및 시공능력이 만나면 서로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신탁사 지분투자를 통해 도시정비 및 공공·민간도급 사업 분야에서의 협력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으로는 새로운 사업영역을 개척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8-30 10:33:2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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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관심끄는 아파트 분양 단지는?

고분양가에도 신규 아파트 단지에 청약이 줄지 않고 있다. 고분양가는 시멘트 등 원자재값 상승이 주요 요인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30일 "공사비는 오르고, 공급은 줄어 들면서 수요자들이 분양가가 지금보다 더 내려가기 힘들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집값이 급등할 때 느꼈던 불안심리가 작용해 새 아파트에 청약 수요가 몰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따라서 분양가 수준을 면밀히 파악하고, 청약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지적이다. 이달 관심을 끄는 분양단지로 대우건설은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일원에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을 분양한다. 푸르지오 최고급 주거 브랜드 '푸르지오 써밋'이 수도권 외 지역에 최초로 적용되는 후분양단지다. 59~114㎡, 1384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391가구가 일반분양되며 오는 12월 입주 예정이다. 부산지하철 2호선 남천역과 경성대부경대역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다. 최근 완판된 대연 디아이엘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인천도시공사와 DL이앤씨 컨소시엄은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를 분양한다.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10-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59~104㎡ 1458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공공택지에 건립되는 공공분양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된다. 또 DL이앤씨는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경기 화성시 동탄2택지개발지구 A94블록에 들어설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1227 가구를 분양한다. 74·84㎡ 907가구가 공공분양으로, 95·115㎡ 320가구가 민간분양으로 공급된다.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으로 공공택지에 공급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만큼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공급된다. 금호건설은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일원에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 84㎡A·B·C 타입, 402가구를 분양한다. 단지는 신정 생활권 중심입지에 위치하며 시공사 중심의 사업 진행을 통해 시행 이익을 줄이고, 불필요한 마케팅비를 절감해 수요자들에게 합리적인 분양가를 제공한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08-30 10:31:24 이규성 기자
현대·기아· 벤츠등 24개 차종 21만3792대 리콜

현대자동차·기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포르쉐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4개 차종 21만379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대차 투싼 15만9212대는 방향지시등 작동 불량으로 31일부터, 팰리세이드 등 4개 차종 2만455대는 전동식 오일펌프 제어장치의 제조 불량으로 9월8일부터 리콜한다. 아반떼 HEV 1만9755대는 하이브리드 통합 제어장치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9월11일부터, 유니버스 271대는 보조 제동장치(리타더)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같은달 7일부터 시정조치한다. 기아 셀토스 2782대는 전동식 트렁크 지지장치의 제조 불량으로 이날부터, K5 4881대는 전동식 오일펌프 제어장치의 제조 불량으로 9월8일부터, 그랜버드 33대는 보조 제동장치(리타더) 소프트웨어의 오류 9월 7일부터 리콜한다. 벤츠 E250 등 13개 차종 5349대는 후방 근거리 레이더 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9월1일부터 시정조치한다. 포르쉐 카이엔 1054대는 주차등 및 비상점멸표시등의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같은날 리콜에 들어간다. 한편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와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08-30 10:04:2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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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급등에도 청약 '후끈'..."분양가, 오늘이 제일 싸다"

최근 원자잿값과 인건비 인상, 고금리에 따른 금융 부담 등으로 분양가가 급등한 가운데 '오늘이 가장 싼 분양가'라는 수요자의 불안심리가 작용하면서 청약 시장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9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는 3.3㎡당 1625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월 분양가(1453만원)와 비교하면 약 11.9%(173만원) 올랐다. 같은 기간 서울의 경우 분양가가 2821만원에서 3192만원으로 13.2% 올랐다. HUG가 발표하는 월별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의 평균 분양가격을 의미한다. 업계에서는 원자잿값 급등과 인건비 상승, 고금리 등으로 분양가 인상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한다. 실제로 시멘트 공급업체인 쌍용C&E와 성신양회는 지난 7월분부터 톤(t)당 시멘트 가격을 11만9600원으로 14.1% 인상했다. 삼표시멘트는 내달 출하분부터 t당 시멘트 가격을 11만8600원으로 13% 인상하고, 한라시멘트의 경우 오는 10월 출하분부터 t당 시멘트 가격을 11만8400원으로 12.8%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분양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일찍 분양한 단지가 더 싸다'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청약시장에 몰리고 있는 것.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7월 분양이 이뤄진 서울 광진구 자양동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은 4만1344명이 몰려 1순위 평균 경쟁률 98.4대 1을 기록했다.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된 단지는 3.3㎡당 평균 분양가가 4050만원으로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지만, 청약 흥행에 성공했다. 같은 달 분양된 부산 남구 대연동 '대연 디아이엘'은 3.3㎡당 분양가가 2334만원에 달해 고분양가 논란을 빚었지만 18일 만에 완판됐다. 단지는 1순위 평균 15.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충북 청주의 공공택지 테크노폴리스에서 분양한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73.75대 1)'을 비롯해 '해링턴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57.59대 1)', '청주 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48.27대 1)' 등 3개 단지 모두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분양가 추가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건설 원자잿값 인상에 따른 분양가 상승이 전망되면서 청약 수요를 끌어올리고 있다"면서 "당분간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하고, 분양가 상승 등으로 하반기 예정된 물량의 공급 지연 등의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8-29 13:53:5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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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입주민 주거공간에 조경 차별화

롯데건설은 아파트 단지를 '자연, 미술관 작품이 되다'란 콘셉트로, 풍경이 곧 예술이 되고 단지가 마치 미술관처럼 느껴지도록 유명 아티스트의 작품을 설치해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미술작품을 설치한 단지는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다. 단지에 들어서면 커다란 소나무와 웅장한 바위, 이끼를 감상할 수 있는 '이끼원'이 조성돼 있다. 중앙에 자리 잡은 수경시설에는 석가산과 폭포를 설치해 자연의 청량함을 느낄 수 있는 풍경을 자아냈다. 검은 화강석 석재로 마감한 거울분수에 비친 석가산과 나무들의 모습은 갤러리에 전시된 미술작품을 떠오르게 한다.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풍경을 선사한다. 풍경과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대형 티하우스도 설치했다. 단지에는 롯데문화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유명 아티스트 권치규 작가와 김병호 작가의 작품이 설치됐다. 권치규 작가의 작품은 새들과 농부에게 그늘과 휴식을 제공하는 쉼터인 '미루나무'를 모티브로 계획됐다. 김병호 작가의 작품은 금속을 활용한 '9개 정원의 단면'으로, 생명을 가꾸고 연출하는 정원에 현대인의 삶을 반영한 모습을 보여준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맞춤형 설계와 더불어 단지의 조경 계획에 어우러지는 유명 미술작가의 작품을 설치함으로써 브랜드와 건축물의 가치까지 향상시킬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입주민들이 일상에서 만나는 예술로 사색의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된 조경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8-29 13:46:37 김대환 기자
내년 국토부 예산 60.6조원 중 저출산 36.7조원 파격

국토교통부가 내년 예산안으로 60조6000억원을 편성했다. 2023년 본예산(55조8000억원) 대비 4조9000억원 증가한 규모로 정부 전체 총지출(660조원)의 9.2% 수준이다. 29일 국토교통부의 내년 예산안에 따르면 총 지출 규모는 60.6조원이다. ▲예산 23.3조원 ▲기금 37.3조원을 통해 마련한다. 사회간접자본시설(SOC) 20.5조원, 복지에 40.1조원을 쓸 예정이다. 특히 주목되는 대목은 저출산 관련 예산이 올해보다 4.2조원이 증액된 36.7조원으로 복지 예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만큼 출산 자체에 방점을 두고 파격적인 주거 지원을 제공한다. 나아가 저출산 패러다임의 획기적인 변화를 제시하고 있다. 혼인 여부와 무관하게 출산 가구에 대해 특별공급은 물론 최저 수준 금리로 주택구입 및 전세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출지원으로는 구입자금 금리를 1.6~3.3%, 전세자금 1.1~3.0%, 출산 시 1명당 0.2%포인트(p)를 추가 우대할 방침이다. 저출산 관련 특별공급 규모도 공공분양 3만호·임대 3만호는 물론 민간분양 1만호 포함, 연 7만호 수준으로 늘린다. 주거 안정 예산으로 5년 간 공공주택 100만호 공급 달성을 위해 내년에 공공주택 20만5000호((공공임대 17.9조원(10.7→11.5만호), 공공분양 2조원(7.6→9.0만호), 주택구입 및 전세 보증금 대출 금융지원도 11.5조원에서 13.8조원으로 확대한다. SOC 안전을 위해 폭우·폭염 등 기후변화 대비 예산으로 지하차도 침수 방지, 열차 선로·전력설비의 집중개량을 추진한다. 항목별로 ▲도로안전 및 환경개선 1조783억원(+1091억원) ▲일반철도안전 및 시설개량 1조4453억원(+2611억원) 등이다. 건설현장에서의 도덕적 해이에 따른 사고 예방을 위해 국토부가 직접 현장 점검과 컨설팅을 추진(신규 11.7억원)하고, 공사중인 건축물에 대한 안전모니터링 예산도 증액(12.3억원→21.7억원)한다. 기존 1500건에서 연간 5000건으로 점검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 철도역사에 AI CCTV 1120대(100억원)를 설치해 치안 수준도 강화한다. 전세사기 피해 대출지원을 확대(0.2조원→0.4조원)하고, 피해자 주택 공공임대 매입 사업도 신규로 추진(0.5만호, 0.7조원)한다. 주거 취약계층에는 주거급여 예산으로 수혜 대상(중위소득 47%→48%)을 확대하고 급여수준도 월 최대 2.7만원을 인상해 전년 대비 1702억원을 늘린 2조7400억원을 책정했다. 교통과 관련해 내년 하반기부터 대중교통 이용 비용의 20~53%를 절약할 수 있는 한국형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 'K-패스'를 출시한다. 월 21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시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이용계층에 따라 20~53%)을 최대 60회까지 적립해 다음달에 돌려받는 서비스로 기존 알뜰교통카드를 개선·보완할 계획이다. 모빌리티 혁신과 관련, 2025년 UAM(도심항공교통) 상용화, 2027년 레벨4 수준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한 준비도 차질없이 추진한다. UAM은 도심지에서 그랜드챌린지 실증 2단계(수도권)를 추진하고,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한 테스트베드 고도화 등 미래 이동수단의 현실화 및 시장 선점을 위한 투자도 확대한다. 특히 모빌리티 혁신 기술의 규제해소 및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사업화 지원을 위해 모빌리티 특화 규제샌드박스사업에 21억원을 신규 지원한다. 글로벌 연구개발(R&D) 국제협력 공동연구에 43억원을 새롭게 지원한다. 교통인프라 건설에는 11조원을 투자한다. 2029년 가덕도 신공항 건설 착수에 5363억원을 투입하고, 울릉공항, 백령공항 등 소형 공항과 대구경북신공항, 제주제2공항 등 지역 거점 공항 건설도 추진한다. 수도권 광역철도(GTX)의 적기 개통에 7247억원을 지원하고, 인천발·수원발 KTX, 호남고속철도 광주~목포 구간 등 주요 고속철도 노선 등을 차질없이 건설할 계획이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08-29 11:00:09 이규성 기자
저출산 주거 연간 7만호 특별공급

국토교통부는 29일 '저출산 극복 주거지원 세부방안'을 내놓았다. 주요내용으로 ▲출산가구 주택공급 지원 ▲공공분양 뉴:홈 신생아 특별공급 신설 ▲민간분양 신생아 우선공급 신설 등을 꼽을 수 있다. 저출산예산 규모는 36.7조원이다. 주거복지예산의 대부분을 저출산에 쏟아붓겠다는 의도다. 또한 주택공급 등은 혼인 여부와 무관하게 출산 가구에 적용, 기존 패러다임과는 다르다. 우선 주택 공급과 관련해서는 자녀 출산 시 공공·민간주택 공급을 연간 7만호로 확대, 파격적인 주거지원을 한다. 주택 또한 혼인여부와 무관하게 출산 시에도 적용된다. 나아가 공공분양 뉴:홈 신생아 특별공급이 신설된다. 그간 혼인가구를 중심으로 한 신혼부부 특별공급과 달리 혼인 여부와 무관하게 자녀 출산 시 공공분양(뉴:홈) 특별공급을 실시한다. 대상은 입주자모집 공고일로부터 2년 이내 임신·출산이 증명되는 경우 특별공급 자격을 부여한다. 임신인 경우 입주 전까지 출산을 증명하면 된다. 소득·자산은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50%·자산 3.79억원 이하인 경우 특별공급 자격을 부여한다. 저출산 뉴:홈 물량은 연 3만호 수준이다. 이를 위해 내년 물량을 일부 조정한다. 세부 공급계획은 추후 확정할 계획이다. 다음은 민간분양 신생아 우선공급이 신설된다. 생애최초·신혼부부 특별공급 시 출산가구에게 우선공급한다. 그 대상은 입주자모집 공고일로부터 2년 이내 임신·출산이 증명되는 경우 우선공급 자격이 부여된다. 임신중인 경우라도 입주 전까지 출산을 증명하면 된다. 소득요건은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60% 이하로 소득이 낮은 가구에 우선 공급한다. 민간분양 생애최초·신혼부부 특별공급 중 연 1만호에 저출산을 적용을 방침이다. 이 경우 연간 생애최초·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의 20%를 선배정하는 셈이다. 공공임대 신생아 우선공급도 신설한다. 자녀 출산 시 신규 공공임대를 우선공급하고, 기존 공공임대 재공급 물량에 대해서도 출산가구에 우선 지원하는 방식이다. 가령 신혼부부가 출산으로 3인 가구가 되는 경우 적정면적으로 이주(31~60㎡→40~80㎡)할 수 있게 우선권을 준다. 대상은 앞선 자격과 마찬가지로 입주자모집 공고일로부터 2년 이내 임신·출산이 증명되는 경우 우선공급 자격이 부여된다. 공공임대 우선공급 기준은 ▲건설임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자산 3.61억원 이하 ▲매입·전세임대,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00% 이하, 자산 3.61억원 이하다. 공급물량은 연 3만호 수준이다. 금융지원에 있어서는 신생아 특례 구입자금 대출을 도입한다. 출산 가구의 내 집 마련 지원을 위해 저리 구입자금 대출을 신설한다. 대출신청일 기준 2년 내 출산한 무주택가구면 된다. 올해 출생아부터다. 신생아 특례 전세자금 대출도 도입된다. 출산하는 임차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저리 전세자금 대출을 신설한다. 대출신청일 기준 2년 내 출산한 무주택가구로 올해 출생아부터 적용된다. 또 신규 전세가구의 대출에 대해서는 현재 전세 거주가구의 대환도 포함된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08-29 11:00:08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