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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재건축아파트, 5000만~2억원 하락…거래는 '0'

서울 재건축 아파트가 2주 연속 하락했다. 잠실주공5단지와 대치동 은마아파트 등 고가 아파트가 많은 강남권을 중심으로 작년 12·16 대책 이전에 비해 가격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 규제정책에 대한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거래도 뜸하다. 반면 전세가는 신학기 수요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2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재건축 아파트는 전 주 대비 0.02% 하락했다. 송파구 재건축시장은 직전 주에 이어 하락세가 계속됐고 강남구 재건축 아파트값은 지난해 9월 이후 18주만에 하락 전환됐다. 송파는 잠실동 주공5단지가 하락했고 강남은 대치동 은마아파트와 압구정 현대 1·2차 아파트가 떨어졌다. 12·16 이후 세 아파트 단지에서는 거래가 나오지 않고 있다. 잠실 주공5단지는 지난달 14일 전용 82㎡가 매매 24억8400만원으로 마지막 거래됐다. 현재 호가는 22억5500만원으로 2억원가량 하락했다. 강남의 경우 은마아파트가 지난달 15일 전용 84㎡가 매매 23억5000만원에 거래됐지만 현재는 호가 23억으로 5000만원이 떨어졌다. 압구정 현대 1·2차 아파트는 지난해 11월 전용 131㎡가 32억6000만원에 거래됐지만 현재는 6000만원 떨어졌다. 특히 지난 1978년 3930가구 규모로 지어진 잠실 주공5단지는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와 함께 강남권의 대표적 중층 재건축 추진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2010년 진행한 안전진단에서 조건부 재건축에 해당하는 D등급 판정을 받았고 2013년 조합설립을 인가받았다. 조합은 서울시의 제안에 따라 국제설계공모까지 진행해 2018년 3월 당선작까지 발표했다. 이후 시는 당선작을 토대로 도시계획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열어 정비계획을 확정해야 하지만 2년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 안건을 회의에서 상정조차 않고 있다. 반면 가격 상승이 이뤄진 곳도 있다. 매매의 경우 서울 아파트 시장은 구로와 금천, 노원, 도봉 등 비강남권 중심으로 중저가 아파트가 간간이 거래되면서 가격 상승을 주도했다. 지역별로는 ▲구로(0.25%) ▲강동(0.18%) ▲노원(0.18%) ▲금천(0.15%) ▲도봉(0.15%) ▲서대문(0.15%) ▲마포(0.14%) ▲양천(0.12%) 순으로 올랐다. 구로는 구로동 주공1차와 구일우성, 개봉동 삼호, 신도림동 대림2차 등이 500만~2500만원 올랐다. 강동은 명일동 명일삼환, 암사동 광나루삼성, 둔촌동 둔촌푸르지오, 고덕동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등이 1000만~4000만원 상승했다. 노원은 월계동 삼호4차, 상계동 상계주공5단지, 하계동 청솔 등이 500만~3000만원 올랐다. 전세의 경우 서울은 전반적으로 매물이 부족한 가운데 신학기 수요가 이어지며 올랐다. 지역별로는 ▲금천(0.30%) ▲송파(0.21%) ▲양천(0.19%) ▲강남(0.18%) ▲동대문(0.18%) ▲강북(0.17%) ▲서초(0.12%) 등이 올랐다. 금천은 단지 규모가 큰 새 아파트에 수요가 유입되면서 독산동 롯데캐슬골드파크 1·2차가 1000만~1500만원 상승했다. 송파와 양천, 강남은 신학기 수요로 전셋값이 올랐다. 송파는 신천동 잠실파크리오와 잠실동 잠실엘스가 1000만~5000만원 상승했다. 양천은 신정동 대림아크로빌과 삼성쉐르빌1, 목동 목동현대하이페리온II 등이 2500만~5000만원 올랐다. 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지원센터 팀장은 "12·16 이후 대출규제와 보유세 강화로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하락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며 "매수자들 입장에서는 호가가 더 내려가길 원하고 있기 때문에 부동산 거래시장에서 관망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0-01-28 11:34:0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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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飛上 2020전략] 삼성물산 "정비사업 등판, 주택 9800여 가구 공급"

삼성물산이 칼을 빼들었다. 5년 동안 쉬었던 정비사업 입찰 참여는 물론 신규 해외시장도 모색하는 등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올해 4개 래미안 단지 9850가구 주택 공급 계획을 밝혔다. ◆정비사업, 5년만에 '등판' 삼성물산은 올해 정비사업에 참여하며 화려한 부활을 예고했다. 그동안 삼성물산은 래미안 브랜드에서 손 떼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될 정도로 정비사업 참여를 자제해 왔지만 최근 서울 용산구 이촌동 한강맨션 재건축, 강남권인 반포1단지 3주구 재건축, 신반포 15차 재건축 등 정비사업 입찰 여부를 고심 중이다. 지난해 10월에 열린 한강맨션 재건축 설명회에는 삼성물산 임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 사업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한강변 단지 중에서도 알짜로 손꼽히는 한강맨션은 재건축 후 최고 35층, 1457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예정으로 사업비만 7000억원에 달한다. 반포1단지 3주구도 뜨겁다. 이 단지는 지난해 말 HDC현대산업개발과 조합이 본계약을 추진하다 공사비 등 이견으로 결별한 후 새로운 시공사를 찾고 있다. 이 아파트는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대림산업, 롯데건설 등 대형 건설사가 참여한 가운데 삼성물산도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인근에 있는 신반포 15차 재건축도 삼성물산의 관심권에 있다. 최근 삼성물산의 움직임은 오는 4월 본격화될 분양가상한제 등 규제 및 총선으로 인한 비수기가 닥치기 직전 최대한의 수익을 거두겠다는 의미로 여겨진다. 해외수주 부문에서도 지난해 4분기 대형 프로젝트를 따내 여세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주력 발주지역이던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이외에도 방글라데시 등 신규 시장 발굴을 위해 영업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삼성물산은 또 2019년 건설사 토목건축부문 시공능력 평가에서 17조5152억원으로 1위를 차지하며 6년째 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 뒤는 ▲현대건설(11조7372억원) ▲대림산업(11조42억원) ▲GS건설(10조4052억원) ▲대우건설(9조931억원) 순이다. ◆올해 서울, 부산 등 4개단지 9850가구 공급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올해 서울과 부산에서 총 4개 래미안 단지, 9850가구를 공급한다. 이 중 425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삼성물산이 2020년에 공급하는 4개 단지는 뛰어난 입지여건을 비롯해 교통과 교육, 생활 인프라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는 평이다. 2020년 분양단지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서울 서초구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통합재건축이다. 신반포3차는 총 2971가구, 일반분양 346가구의 한강변 대규모 단지로 지하철 3·7·9호선이 지나는 트리플 역세권이다. 또 고속터미널(경부/호남선)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성모병원 등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단지 주변으로 계성초와 잠원초, 신반포중, 세화여중·고등학교가 있으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서울성모병원이 가깝다. 5월에는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6구역 재개발 사업을 일반분양한다. 용두6구역은 지하철 1·2호선과 경전철 우이신설선이 지나는 신설동역에 인접해 있으며, 이마트(청계천점)와 홈플러스(동대문점), 시립동부병원, 동대문도서관 등 도심 인프라 이용이 편리하다. 용두6은 총 1048가구 규모의 단지이며, 일반분양 물량은 477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부산에서는 지난해 연지2 재개발(래미안 어반파크)을 공급한데 이어 총 2개의 래미안 단지를 선보인다. 5월 분양 예정인 거제2재개발은 전체 4470가구의 대단지로 HDC현대산업개발, 대림산업과 컨소시엄을 이루어 진행한다. 삼성물산 지분은 전체 1788가구, 일반분양 1104가구다. 부산3호선 종합운동장역과 거제역, 동해선 거제해맞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홈플러스, 부산의료원, CGV 등의 생활편의시설과 시청, 법원, 검찰청, 사직종합경기장, 아시아드 경기장 등이 인접해 있다. 하반기에는 부산온천4재개발을 분양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총 4043가구의 대형 단지로 일반분양 물량만 2327가구에 달한다. 한편 경기도 안양시 비산동 일대를 재건축한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는 평균 4 대 1, 최고 9대 1의 청약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부산연지2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어반파크는 평균 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 강남구 상아2차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라클래시는 평균 115대 1, 최고 144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은 아파트부문 국가고객만족도(NCSI) 22년 연속 1위, 한국산업 브랜드파워(K-BPI) 18년 연속 1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16년 연속 1위를 수상하는 등 최고의 아파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2020년에는 새로운 소비주체인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담는 주거공간을 기획하는 등 고객들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0-01-27 17:02:1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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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개발', 주목해야 할 수혜 단지는?

역세권 개발사업이 부동산 시장에서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올해도 역세권 개발이 이뤄지는 지역에서 공급되는 분양 단지들이 예비청약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23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2월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415번지 일원에서 '속초2차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단지와 인접해 0.72㎢(약 22만평) 규모의 속초역세권(KTX) 개발이 예정돼 있다. 속초역세권에는 리조트형 컨벤션센터와 철도·항만·자동차 복합환승시설, 수산식품 클러스터가 갖춰지며, 주거단지와 함께 상업, 업무시설도 구축될 예정이다. 속초고속터미널이 차량 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인접한 동해고속도로를 통해 서울로 이어지는 서울양양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단지 인근에 KTX 속초역(예정)도 계획돼 있다. 반도건설은 올 상반기에 대구광역시 서구 평리동 1094-18번지 일원에서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46~84㎡ 총 1678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이 중 122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사업지 인근으로 KTX서대구역이 2021년 개통 예정이며, 서대구역세권 개발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복합환승센터와 공연, 문화시설이 집적화되고 친환경생태문화공원, 주상복합타운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 평리초, 평리중, 서부고가 위치해 있어 교육여건이 우수하고, 서구청, 서부경찰서, 서구보건소 등의 공공기관도 가깝다. GS건설은 오는 4월 서울시 은평구 수색6,7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을 통해 '자이' 아파트 1895가구를 공급한다. 수색6구역은 전용면적 59~84㎡ 672가구 규모이며, 수색7구역은 전용면적 59~84㎡ 1223가구 규모의 단지가 들어선다. 경의중앙선 수색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다. 인접한 수색역세권 개발 부지는 수색교부터 DMC역에 이르는 32만㎡ 부지 가운데 철로를 제외한 22만㎡ 규모이며, DMC역에 업무 공간과 문화관광·상업시설을 조성하고, 역사 복합개발을 통해 철길 위로 보행로와 차로를 신설예정이다.

2020-01-23 11:06:4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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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생활권 누리는 '경강선 프리미엄' 눈길

강남 생활권 누리는 '경강선 프리미엄' 눈길 강원도 원주시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경강선 교통개발호재로 서울 강남을 비롯해 판교 등 수도권 주요 도심을 1시간대로 이동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춰지면서 높은 미래가치를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시장에서 강남까지의 이동시간이 얼마나 빠른가는 집값을 좌우하는 변수로 작용하기 마련이다. 경강선은 경기 시흥 월곶역에서 판교와 여주, 원주를 거쳐 강릉까지 연결하는 노선으로, 현재 판교~여주와 원주~강릉 구간이 개통돼 인근 부동산 시장의 주요 관심사로 떠올랐다. 특히 오는 2023년 여주~원주 구간이 복선화전철로 개통되면 판교, 수서역, 서울 강남 등 수도권 주요 도심까지 약 1시간이면 도착 가능하게 된다. 사실상 원주가 '강남 생활권'으로 편입되는 계기가 되는 만큼, 경강선 수혜에 따라 원주시 아파트에 상당한 프리미엄이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교통개발호재는 부동산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라며 "강원도 원주의 경우 경강선과 함께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이 개통 예정으로 새로운 수도권 교통요충지로써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고 시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처럼 강원도 원주시의 경강선 수혜가 부동산 시장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한국자산신탁이 분양 중인 '원주 단구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가 다시 한 번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에이스건설·양우종합건설이 공동 시공하는 '원주 단구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는 원도 원주시 단구동 887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14개동 전용 84㎡ 타입 총 919가구 규모다. '원주 단구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는 경강선 프리미엄 이외에도 단구도시개발지구에 첫 공급되는 대단지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단구도시개발지구는 약 5,000여 세대를 수용하는 규모로 무실지구와 혁신지구 중간에 위치해 이 지역을 연결하는 주거벨트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근 남원주 역세권 개발도 주목된다. 이 개발사업은 신설되는 원주역을 중심으로 한 신도시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우수한 교육환경 및 생활인프라도 눈에 띈다. 우선 도보 거리에 남원주 초등학교가 위치한다. 이와 함께 반경 2Km 내 10여 개의 초·중·고등학교가 자리하며 원주 중앙도서관과 학원들도 인접해 자녀들의 학습 분위기 조성에 안성맞춤이다. 이어 홈플러스, 하나로마트부터 롯데시네마, 원주의료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가깝다. 단지 앞 동쪽으로는 치악산과 백운산이 위치해 단지에서 조망이 가능하며 인근에 다양한 어린이공원이 위치한 만큼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교육특화를 도입한 차별화된 시스템과 커뮤니티 시설도 돋보인다. '원주 단구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 단지 내 조성되는 '에듀센터'에는 '종로엠스쿨'이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민 자녀의 경우 3년간 학원비가 지원된다. 1년 차에는 2자녀 기준 100%, 2~3년 차에는 자녀 수에 상관없이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개인 락커와 샤워실을 겸비한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GX룸, 입주민 전용 게스트하우스, 어린이 보육 시설과 경로당, 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구축된다.'원주 단구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만의 특화설계도 눈길을 끈다. '원주 단구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는 남향 위주로 세대를 배치하고, 4Bay 맞통풍 구조의 4룸 특화평면을 적용해 쾌적함을 극대화했다. 이밖에도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다양한 수납공간을 비롯해 안방 대형 드레스룸, 혁신 주방공간, 전 타입 알파룸(팬트리)과 현관 중문이 무료로 제공돼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했다.합리적인 분양가도 관심사다. '원주 단구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의 3.3㎡당 분양가는 계약지원 혜택적용 시 720만원에서 790만원대 수준이며, 무상으로 발코니 확장 비용까지 제공된다. 또 계약금 500만원(1차), 발코니 확장 무상지원, 담보대출특별이자지원, 중도금 60% 무이자 등의 다양한 혜택도 도입된다. '원주 단구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634-9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0년 6월 예정이다.

2020-01-23 10:24:3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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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가는길] 3000만명 '민족대이동' 귀성 24일 오전 가장 혼잡

설 연휴 '민족대이동'이 시작됐다. 22일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중 3200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혼잡시간대는 설 전날인 24일 오전과 25일 오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서울~부산, 부산~서울은 8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총 3279만명, 하루 평균 656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대수는 1일 평균 472만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설 연휴기간 중 귀성은 설 전날인 24일 오전, 귀경은 설날인 25일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설은 귀성기간이 짧아 귀경보다는 귀성 소요시간이 더 많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는 1일 평균 고속버스 1221회, 열차 33회, 연안여객선 104회를 추가 투입하는 등 대중교통 수송력을 증대하고, 원활한 설 성수품 수송을 위해 일반화물보다 성수품을 우선적으로 수송할 수 있도록 도심통행 제한을 완화했다. 이번 설에도 지난해 설과 마찬가지로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면제대상은 24일 00시부터 26일 24시 사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이며, 이용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다. 일반차로는 통행권을 뽑은 후 도착 요금소에 제출하고, 하이패스 차로는 단말기에 카드를 넣고 전원을 켜둔 상태로 통과하면 된다. 이번 설 연휴기간 중 예상 이동인원은 총 3279만명이고 설날인 25일에 최대 인원인 825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평균 이동인원은 지난해(623만명)보다 5.3% 증가한 656만명으로, 이는 평시(326만명)보다 2배 이상의 규모이다. 이용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8.0%로 가장 많고, 버스 7.4%, 철도 3.6%, 항공기 0.6%, 여객선 0.4% 순으로 조사됐다. 설문조사 결과 귀성 출발이 집중되는 설 전날인 24일 오전 시간대(09시∼10시)와 귀성객과 여행객, 귀경객이 동시에 몰리는 설날인 25일 오후 시간대(14시~15시)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고속도로 최대 소요시간은 귀성의 경우 서울~대전 4시간 20분, 서울~부산 8시간 10분, 서울~광주 6시간 50분, 서서울~목포 7시간 10분, 서울~강릉 4시간 20분이 소요되고, 귀경은 대전~서울 4시간 10분, 부산~서울 8시간, 광주~서울 6시간 30분, 목포~서서울 7시간, 강릉~서울이 3시간 5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 김채규 교통물류실장은 "이번 설은 연휴기간이 짧아 귀성길 혼잡이 예상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해 주면 좋겠다"면서 "설 명절기간에는 교통량이 늘어나면서 결빙구간 등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졸음운전이나 음주운전 사고가 집중되는 시기이므로 안전운전 등 교통질서를 꼭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0-01-22 16:45:5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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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2019년 매출 17.3조...영업익 8821억

현대건설이 2019년 17조299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22일 2019년 연간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17조2998억원, 영업이익 8821억원, 당기순이익 578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도 5%대로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각각 전년대비 3.4%, 5.0%, 8.1%씩 올랐다. 특히, 수주는 사우디 마잔 프로젝트 (패키지 6&12), 싱가포르 북남 고속도로 N113 / N115 공구, 베트남 베가시티 복합개발 사업 등 해외공사와 고속국도 김포-파주 제 2공구, 송도 B2BL 주상복합 등 국내 공사를 통해 전년 대비 27.4% 상승한 24조252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9년 연간 수주 목표 24.1조원을 초과 달성한 금액으로, 올해에도 현대건설은 풍부한 해외공사 수행경험과 기술 노하우로 해양항만, 가스플랜트, 복합개발, 석탄발전, 송·변전 등 기술적·지역별 경쟁력 우위인 공종에 집중할 계획이다. 수주잔고도 전년 말 대비 0.9% 상승한 56조3291억원을 유지하고 있어 약 3.3년치의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으로 부채비율은 전년 말보다 9.6% 개선된 108.1%, 지불능력인 유동비율은 전년 말보다 4.1% 개선된 198.5%을 기록했다. 신용등급은 업계 최상위 수준인 AA-등급으로 탄탄한 재무구조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이다. 특히, 이를 바탕으로 자금조달 시 업계 최저금리 적용이 가능하며, 사업 파트너 또한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상생 효과가 기대된다. 미청구공사 금액도 꾸준히 감소해 전년 말 대비 3200억원이 줄어든 2조3597억원(매출액 대비 약 13%)을 기록하여 시장 신뢰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올해에도 설계·수주·수행 등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통해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매출은 쿠웨이트 알주르 LNG(액화천연가스) 터미널 공사, 신규공사인 사우디 마잔 프로젝트 등 해외 대형공사 매출 본격화 및 국내 사업 매출 확대로 지난해보다 0.6% 증가한 17조40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영업이익 또한 매출성장과 해외부문 수익성 개선을 통해 지난해보다 13% 증가한 1조원을 목표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제공과 기술 경영으로 수행경쟁력을 강화해 건설업계를 이끄는 글로벌 탑티어(Top-Tier) 위상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2020-01-22 16:01:26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