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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전국 온·오프라인 통합 '와인장터' 열어

고객이 GS25에서 와인을 고르고 있다. GS25는 이번 달 전국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합해 와인장터를 연다. /GS리테일 GS25가 이달부터 전국 620여 점포와 온라인 주류 플랫폼인 '와인25플러스'에서 온·오프 통합 와인장터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GS25는 각 지역의 점포 별 주요 상권 및 공간적인 여건을 고려해 ▲플래그십 장터 20점 ▲미니장터A 100점 ▲미니장터B 500점 등 와인장터를 3가지 타입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주변 점포에서 와인장터를 운영하지 않는 경우 고객이 온라인 주류 플랫폼 '와인25플러스'를 통해 동일한 행사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플래그십 장터는 와인 전문 팝업 스토어를 콘셉트로 고가 와인부터 희귀한 위스키까지 100여 개가 넘는 주류를 운영한다. 미니장터A는 점포 내 샵인샵 형태로 운영되며 30~50개의 데일리 와인부터 프리미엄급 와인을 운영한다. 미니장터B는 점포 내부 공간에 자리를 마련하여 10~30개의 베스트 와인을 운영한다. 한편 와인25플러스의 2021년 지역 별 주문 구성비를 살펴본 결과 서울을 제외한 기타 지역의 주류 구매 비중이 70%가 넘었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서울, 수도권에만 집중돼 있던 주류 인프라가 온라인을 통해 해소되면서 수도권 외 지역 주민들의 주류 구매 수요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GS25의 이하림 음용식품팀 MD(매니저)는 "5월 와인 성수기 시즌을 맞이해 온?오프라인 통합 파격적인 와인장터 행사를 준비했다"며 "생활 밀접 플랫폼인 편의점 채널에서 다양하고 가성비 높은 상품 구색을 확대해 와인 시장의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5-09 10:26:1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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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족' 클릭 한 번에 울고 웃는 e커머스, 서비스는 거기서 거기?

인천시 중구 인천본부세관 특송물류센터에 국내 소비자들이 해외직구로 구입한 TV가 쌓여 있다. 지난해 해외 직구액은 5조1404억원에 달했다. /뉴시스 해외 직접구매, '직구' 거래액이 매년 늘면서 e커머스 기업들이 잇따라 해외직구 서비스에 뛰어들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직구를 위해 쇼핑몰에 접속한 고객은 일반 고객보다 적게는 2배, 많게는 6배 이상 높은 페이지뷰를 기록하기 때문에 '록인' 전략으로도 유용하지만 고객 1인당 구매액을 높이는 데 유용하다는 계산에서다. 다만 막대한 운영 비용을 감당하는 상황 속에서 각 e커머스의 서비스에 큰 차이가 없어 향후 지속가능성에 관한 숙제가 남았다. 8일 메트로경제의 취재에 따르면 e커머스 업계 중 '해외직구' 서비스를 새로운 차별화 전략으로 내세운 기업이 늘면서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 현재 국내 대형 e커머스 기업 중 직구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쿠팡 '쿠팡직구' ▲11번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G마켓 '글로벌샵' ▲롯데온 '직구온' 등이 있다. 여기에 더해 해외 직구만을 전문으로 하는 몰테일, 큐텐 등과 특정 국가 또는 상품을 전문으로 다루는 아이허브, 알리익스프레스 등이 경쟁하고 있다. 해외직구 시장은 지난해 기준 직구액만 5조원을 넘어선 거대한 시장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직구액은 5조1404억원으로 전년 대비 26.3% 성장했다. 2020년 해외 직구액은 4조677억원으로 2014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매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많은 업계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은 방역규제 해제 이후 국내 e커머스 시장의 성장둔화를 예고했지만 해외직구 시장은 당분간 계속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본다. 해외 여행길이 막힌 데서 왔던 보복심리가 사라져도 해외직구 쇼핑의 편의성이 코로나19 사태 전보다 크게 개선됐고, 해외직구는 소비에 대한 심리적 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아 높은 매출을 보장하기 때문에 e커머스는 포기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해 8월 11번가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를 론칭한 첫 일주일간 해외직구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은 일반 고객들보다 4배 이상 높은 페이지뷰를 기록했다. 해외직구 서비스를 운영 중인 종합쇼핑몰들의 각 서비스가 유사하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각 e커머스 기업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고안하는 데 여념이 없다. 해외 판매자의 상품을 한국어로 고객에 소개하고 국내 결제 시스템을 이용해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 이상의 서비스가 없다면 뜨내기 고객만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8일 글로벌샵을 운영 중인 G마켓은 매달 해외 직구 상품을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월간직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매달 해외직구 품목 중 카테고리 하나를 선정해 할인가에 판매하고 중복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여기에 더해 주문 즉시 3일 내 출고하는 '빠른 직구'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해동 G마켓 해외직구실장은 "코로나19의 엔데믹(풍토병화) 분위기 확산에 따라 해외직구 수요도 급증하고 있어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월간직구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특히 직구 상품으로 선호도가 높은 건강식품을 첫 번째 품목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대대적인 쇄신에 나선 롯데온도 2월부터 매달 9일을 '직구온(ON)데이'로 정하고 행사 기간 300여 개 해외직구 상품을 20% 할인판매와 무료 배송을 제공한다. 첫 직구온데이 행사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배 신장했을 뿐 아니라 2번 행사를 치른 1~3월 해외직구 매출은 전년 대비 50% 늘어났다. 11번가는 해외직구에 라이브방송을 결합했다. 지난 3월 11번가는 자체 라방 플랫폼인 'LIVE11'을 통해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의 인기 캠핑용품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차별화 전략과 쇼핑 편의성이 해외직구 카테고리 운영의 승패를 가를 것으로 전망 중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각 쇼핑몰이 여는 해외직구 관련 기획전이 빠른 배송과 CS를 보장할 수 있는 것은 항공편과 물류창고를 확보한 후 행사를 열기 때문인데, 손익분기점이 높아 대부분이 큰 손해를 크게 보고 있을 것"이라면서 "현재 시점에서 각 쇼핑몰의 직구에 대한 편의성이나 전략은 유사한 상태여서 확실한 강자가 존재한다고 보기 어려운 상태다.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는 차별화 전략을 가장 먼저 내는 곳이 승기를 거머쥘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를 연 11

2022-05-08 16:04:1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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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줄 서서 사는 것 이해 안돼…카톡 등 비대면 소비 여전히 '활황'

미디어리얼리서치코리아가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 '명품 매장 앞 지속되는 오픈런에 대한 인식 관련 설문조사' 결과 그래프. /미디어리얼리서치코리아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실외 탈마스크 이후에도 비대면 소비 문화는 활성화되고 있다. 특히 고가의 명품, 하이엔드 브랜드의 온라인 매출 비중 확대를 위한 마케팅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명품을 구매할 여력이 되는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구매 방식의 선호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서치 전문 기업 미디어리얼리서치코리아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성인남녀 26.7%가 명품을 오프라인에서 줄을 서서까지 구매하는 오픈런 현상에 대해 '전혀 이해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는 미디어리얼리서치코리아가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자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성인남녀 4105명을 대상으로 '명품 매장 앞 지속되는 오픈런에 대한 인식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95% 신뢰수준에서 허용오차 1.5%p). 26.7%의 응답자는 '전혀 이해되지 않는다'고 답했고, 이어 '보통이다'(21.6%), '다소 이해된다'(20.2%), '다소 이해되지 않는다'(19.4%), '매우 이해된다'(12.1%) 순으로 답했다. 여기에 코로나19 이후 촉발된 명품 온라인 매출 규모 증가가 지속적으로 탄력을 받고 있다. 시장조사전문업체 유로모니터의 조사 기준으로 작년 한국 명품 시장 규모는 약 15조9000억원으로 세계 7위, 아시아 3위를 기록했다. 이 중 온라인 매출 규모는 약 1조7000억원으로 전년보다 7% 증가했다. 이에 따라 명품 브랜드들은 부티크 샵 오픈이나 신상품 출시 맞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하는 등 비대면 판매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화장품 등 뷰티 제품군을 온라인 채널에 입점시키기도 한다. 최근 에르메스, 구찌 등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나 티파니앤코, 피아제 등의 내로라하는 주얼리 및 시계 브랜드들이 비대면 채널인 카카오톡 선물하기 플랫폼에 하나 둘 입점했다. 또 반 클리프 앤 아펠은 지난 4일 서울 청담동 명품 거리에 오픈한 플래그십 스토어 '반 클리프 앤 아펠 메종 서울'을 기념해 카카오톡 무료 이모티콘을 배포했다. 디올은 지난달 30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열린 국내 첫 정규 컬렉션 패션쇼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생중계, 수천명이 실시간으로 온라인에서 패션쇼를 지켜볼 수 있게 했다. 메종 발렌티노의 화장품 라인인 발렌티노 뷰티는 지난달 15일 한국에 처음 상륙하며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중심으로 온라인 판매를 먼저 시작하는 행보를 걸었다. 이밖에 네이버, 명품 커머스 등도 명품의 온라인 매출 비중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네이버는 작년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상단 탭에 '선물샵'이라는 주제판을 추가한 뒤 현재 프레드릭콘스탄트, 몽블랑, 론진을 비롯해 에스티 로더, 랑콤 등 80여 개의 하이엔드 패션·화장품 브랜드를 추가했다. 발란, 트렌비, 머스트잇 등 명품 커머스 3사의 작년 매출은 전년과 비교해 각각 순서대로 114.5%, 27.2%, 66.0% 큰 폭으로 성장했고, 발란이 머스트잇을 누르고 57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했다. 우상향 중인 업계에서 선두 자리를 공고히 하기 위해 명품 커머스 3사는 적자 폭이 커지더라도 적극적으로 광고 판촉비를 지출하는 등 마케팅 경쟁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5-08 15:48:1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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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 CEO 열전] '지구인컴퍼니' 민금채 대표 "'언리미트'로 맛있는 비건 생활"

민금채대표/지구인컴퍼니 전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소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식생활을 개선하고 하는 사람이 늘면서 비건 시장이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아시아 No.1 식물성 고기브랜드'를 목표로 하는 '지구인컴퍼니'가 해당 시장을 이끌고 있다. 과거 '배달의 민족'에서 마케터 생활을 하면서 식량 재고 문제가 심각한 문제라는 것을 깨달은 민금채 대표는 농가에 남는 과일과 채소, 곡물을 수익으로 연결시키는 '못생긴 농산물' 사업을 벌인 바 있다. 그러던 중 미국 출장길에서 진짜 고기맛을 내는 '임파서블 버거'를 맛보게 되었고, 이 것을 계기로 식물성 고기를 개발, 유통 ·판매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지구인컴퍼니'를 2017년 설립했다. 지구인컴퍼니에서는 식물성 단백질 브랜드 '언리미트(UNLIMEAT)'를 운영한다. 언리미트는 'unlimited(무한한)'와 'meat(고기)'의 합성어로 외형과 조리, 맛에 제한이 없는 식물성 단백질을 의미한다. 콩을 비롯한 곡식 재료들을 활용해 상품을 만든다. 민 대표는 지구인이라면 응당 해결해야 하는 환경 등의 문제를 풀고 싶어서 '언리미트'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지속불가능한 육식소비를 줄이는대신 곡물 재고로 대체육을 개발해 사람, 동물 나아가 지구를 건강하게 만들고 싶다는 게 최종 목표입니다. 곡물 재고를 활용하니까 농가에 쌓이는 재고도 줄고 1석2조죠." 민금채 대표가 언리미트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지구인컴퍼니 민 대표는 '지구인컴퍼니' 창업 후 1년 6개월에 걸쳐 현미, 귀리, 견과류로 만든 식물성 고기 '언리미트'를 세상에 선보였다. 자체 R&D(연구 개발)을 통해 완성한 '언리미트'는 미국의 '비욘드 미트' '임파서블' 등의 대체육과 어깨를 나란히 견줄 정도로 훌륭한 고기의 맛과 향, 식감을 재현했다. 2019년에는 한국형 식물성 고기를 개발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A-벤처스'에 뽑히기도 했다. A-벤처스는 우수한 농식품 업체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민 대표는 국내 시장에 햄버거용 패티를 상업화해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샐러디, 써브웨이, 매드포갈릭 등 외식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언리미트'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인 바 있다. 기존 '콩고기'와는 비교불가한 맛과 식감으로 호평받았다. 지구인컴퍼니는 앞서 40억원대 시리즈A투자를 받은데 이어 2021년 2월에는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현재 경기도 광주에 식물성 단백질 제조공장 'F1'에서는 월 30톤에 달하는 식물성 고기를 생산하고 있다. 그리고 올해 'F2' 공장을 충북 제천에 완공할 예정이다.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월 생산량은 500톤에 달할 전망이다. 민금채 대표/지구인컴퍼니 창업 초기 공장을 가동하는 데에 필요한 설비들을 갖추면서 우여곡절도 있었다. 기성 제품을 쓰기에는 '언리미트' 개발 과정에서의 세밀한 공정과정을 거칠 수가 없고, 기계공학자가 따로 있지 않다보니 곧바로 기계 커스텀(맞춤 제작)을 할 수도 없었다. 개발하고자 하는 상품의 식감과 맛을 설명하기도 힘들었다고. 저명한 교수와 쉐프를 수소문해가며 맛과 풍미를 배가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 ▲풀드 바비큐 ▲버거 패티 ▲민스(다짐육을 사용하는 조리법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적용 가능) ▲미트볼 ▲만두 ▲육포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수 있었다. '언리미트' 제품 라인은 미국 뉴욕 슈퍼프레시 마트에도 입점돼있다. LA에는 60개 마트에서 언리미트 만두가 판매중이다. 민 대표는 "CVS, 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맛있는 대체육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올해는 주먹밥, 부리또, 피자 등 더욱 손쉽고 맛있게 대체육을 즐길 수 있는 간편식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체육 뿐만 아니라 치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대체식품 시장의 카테고리를 넓혀가겠다"며 "채식을 지향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건강식을 찾는 분들이 찾을 수 있는 맛있는 식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5-08 15:28: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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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워크맨X어메이징브루잉 수제맥주' 노동주 단독 출시

CU는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와 워크맨이 협업해 만든 수제 맥주 '노동주'를 업계 단독 출시한다. /BGF리테일 CU는 워크맨,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와 손잡고 수제맥주인 '노동주'를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와 워크맨은 지난 1월 장성규, 오마이걸 효정, 김기리가 출연한 '워크맨 - 수제맥주 공장 알바편'을 통해 처음 협업했다. 해당 콘텐츠가 조회수 233만회를 돌파하며 호응을 얻은 후 양사는 주요 구독자층이자 소비자층인 2030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노동주'를 함께 기획했다. CU에 따르면 노동주는 필스너 맥아를 사용해 고소한 맛, 단 맛이 함께 감돌고 페일라거에 비해 깊은 풍미와 씁쓸한 맛이 난다. 특히 감미료와 착향료를 전혀 넣지 않고 오직 유럽산 노블 홉(Noble Hop)을 사용해 신선하고 향긋한 꽃향과 허브향을 느낄 수 있다. 패키지 디자인에는 워크맨의 시각 디자이너가 맥주캔 디자인에 직접 참여했으며, 패키지 뒷면에는 QR코드를 삽입해 휴대폰 카메라로 스캔하면 유튜브 워크맨 채널로 연동될 수 있도록 했다. 다음 달부터는 IBK 기업은행, 음주 메타버스 서비스 '짠(JJAN)' 등과 함께 노동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이벤트들도 진행할 계획이다. CU는 수제맥주 시장이 인기에 맞춰 이달에만 10여 종의 수제맥주 출시를 준비하며 본격적인 맥주 성수기 공략에 나서고 있다. CU에 따르면 지난 1일에서 6일까지 맥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9% 신장했으며 특히 수제맥주 매출은 159.5% 신장했다. 이승택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고객들이 언제든지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수제맥주 펍이 되겠다는 목표로 CU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상품들을 론칭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국내 우수 브루어리들과 함께 다양해지고 있는 고객 취향과 수요를 만족 시킬 수 있는 개성 있는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5-08 14:43:4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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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스탠리X위글위글' 캠핑용품 단독 판매

스탠리X위글위글 컬래버레인션 상품의 모습. 이마트, SSG닷컴, G마켓 3사에서 단독 판매한다. /이마트 이마트가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Wiggle Wiggle)', 일러스트레이터 전황일 작가와 손잡고 컬래버레이션 캠핑 상품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마트는 '위글위글'과 북미 아웃도어 대표 브랜드 '스탠리(Stanley)' 콜라보 상품 4종을 단독 기획해 9일부터 판매한다. 위글위글은 밝고 감각적인 색상과 스마일 플라워, 랍스터 등 개성이 돋보이는 캐릭터 디자인 브랜드다. 대표 상품인 '스탠리×위글위글 워터저그 3.8L'는 위글위글의 대표적인 파랑, 노랑, 빨강 컬러를 위터저그에 입히고 워터저그 캐리백을 함께 구성했다. 워터저그는 얼음을 60시간 유지하는 성능으로 캠핑족의 필수 아이템으로 꼽힌다. 지난달 말에는 일러스트레이터 전황일 작가와 협업한 '스탠리×전황일 아이스박스 15L'와 '스탠리×전황일 워터저그 7.5L'도 선보였다. 이마트가 단독으로 준비한 크림과 올리브그린 색상에 전황일 일러스트를 입혔다. 이번 신상품은 신세계를 대표하는 온·오프라인 쇼핑 플랫폼인 이마트, SSG닷컴, G마켓 3사에서만 단독으로 판매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5-08 13:31:0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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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랩비트 2022’ 메인 스폰서…'무신사 패스' 단독 선봬

무신사가 '랩비트 2022'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무신사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올가을 열리는 '랩비트 2022(RAPBEAT 2022)'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2014년 랩비트 쇼로 시작해 페스티벌 규모로 확장한 랩비트는 국내외 아티스트의 수준 높은 무대를 만나볼 수 있는 대형 뮤직 페스티벌이다. 오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과천 서울랜드에서 열리며 힙합뿐 아니라 R&B, 인디, 록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100여 팀이 참여한다. 무신사 스토어는 오는 5월 10일 오후 12시부터 랩비트 2022 티켓을 판매한다. 특히 페스티벌 선입장이 가능한 '무신사 패스'를 단독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무신사 패스는 3~4일 양일간 관람이 가능한 2일권으로 전용 티켓 부스와 별도 관람 구역을 운영하고, 페스티벌 굿즈 5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페스티벌 현장에 무신사 부스를 설치해 스토어 고객 및 페스티벌 관람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음악 페스티벌을 누구보다 기다렸을 무신사 스토어 고객들이 더욱 큰 즐거움을 경험할 기회를 만들고자 했다"며 "이번 계기로 무신사 스토어 고객에게 또 한 번 특별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5-08 13:29:5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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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브리지멤버스, 더 채플 라운지서 남성 예복 소개 팝업 라운지 운영

캠브리지멤버스의 더 채플 라운지 팝업 라운지 현장. /코오롱FnC 코오롱FnC의 남성 정장 브랜드 캠브리지멤버스가 웨딩 컨설팅 VIP라운지인 '더 채플 라운지'에서 5월 7일부터 6월 6일까지 약 한 달간 남성 예복을 소개하는 팝업 라운지를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와 함께 결혼식 예복 수요가 늘어날 것을 고려하여 예비 부부들이 직접 만날 수 있는 더 채플 라운지에서 캠브리지멤버스의 정장 아이템을 직접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캠브리지멤버스는 해당 기간 동안 더 채플, 아펠가모, 루벨 웨딩홀을 이용하는 고객 중 8커플을 선정하여 웨딩 예복 스타일링 클래스도 1회 진행한다. 웨딩용 남성 예복을 제대로 갖춰입는 법은 물론, 예복을 평상시에 활용할 수 있는 팁도 전달할 예정이다. 웨딩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팝업 라운지를 방문 후 캠브리지멤버스 강남 플래그십에서 구매 시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이렇게 구매를 한 고객 대상으로 캠브리지멤버스 드레스 셔츠와 보타이를 증정한다. 이상우 캠브리지멤버스 브랜드 매니저는 "결혼식이 집중되는 시기에 사회적거리두기도 마무리되면서 지난해에 비해 예복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미 올 4월까지 정장 매출이 전년비 37% 신장했다"면서 "캠브리지멤버스의 장점인 예복을 이번 팝업 라운지를 시작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신규 고객을 유치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5-08 13:28:55 원은미 기자